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1]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2]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정오에 비상 2단계, 18시부로 비상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며 적극적으로 호우 대처에 나섰다. 김 지사는 앞선 13일 아침에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응 상황을 살펴본 후 “(경기북부지역은)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며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3] 14일 오전 8시 기준 경기도는 비상 3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처 중이다. 현재 김포, 파주, 부천, 고양, 양주, 의정부, 포천, 가평, 남양주, 동두천, 연천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파주, 의정부,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8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남양주와 구리 2개 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밖에 동두천 송천교와 고양 원당교에는 홍수경보가 발효됐다. 13일과 14일 오전 8시까지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비가 집중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파주가 312.9mm, 동두천 271.5mm, 연천 270.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시간당 최대 105.0mm의 비가 내려 최대 시우량을 기록했다. 14일 08시 기준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김포 신곡리에서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의정부~대곡역까지 교외선 전 구간이 침수로 운행이 중지됐다. 교외선은 15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갈머리지하차도와 가평 역말교 등 도로 5개를 합쳐 현재 도로와 철도 총 6개 노선이 통제 중이다. 이밖에 용인 진목리, 안성 공도읍·승두리 등 하상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27개소, 하천변 31개 시군 5,537개소 등도 통제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 기간 주택 침수와 도로 배수 등 193건 신고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와 파주, 고양 등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하천, 산사태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가평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5개 시 주민 206세대 293명이 사전대피하거나 일시 대피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교육청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 근거 마련 조례안 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용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000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해당 지역의 여학생들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월경용품 지원에 참여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월경을 겪는 만큼 교육청에서 월경용품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월경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평가한 뒤 “이는 ‘안전하게 월경할 권리’로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시·군이 부담하던 70% 중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비용추계가 약 113억원 정도 소요된다며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066억원이 재정안정화기금으로 투입되었을 정도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상태는 양호하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을 심사하게 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이 14명의 위원 중 5명이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과반이 넘는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해당 조례 발의에 동참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 정하용 도의원 버스 노선 관련 2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5일 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기흥구 상하동 버스 노선 증설 관련 정담회 자리를 가진데 이어 29일 오후 상담소에서 버스 배차 간격 및 경로 조정 등에 관한 2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길수 용인시의원, 용인시 대중교통과장 및 버스운영팀장, 기흥구청 교통과장 및 교통시설팀장, 기흥구 상하동 쌍용아파트·진흥아파트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인 기흥구 지곡동 써니밸리 아파트에서 출발해 쌍용·진흥아파트 및 상하동주민센터를 경유해서 용인세브란스병원까지 운행하는 80-2번 버스가 기점에서 회차지점까지는 상하동 주민센터를 경유하나, 회차지점에서 기점으로 되돌아갈 때에는 주민센터를 경유하지 않아 다수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80-2번 버스의 배차 간격 조정은 물론 상하동주민센터를 경유해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로 조정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청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노선 운영 관리는 시 전체 지역의 균형을 맞추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80-2번 버스를 1대 증차하고 일정 기간 동안 탑승객 수요 조사를 진행해 균형있게 조정하겠다”고 답했다. 정하용 도의원은 “지난 1차 정담회에 이어 2차 정담회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깊이있게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김길수 용인시의원, 시청 대중교통과, 기흥구청 교통시설팀과 함께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으로 꾸준히 관심을 갖고 버스가 지역주민의 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의원, “호계중학교 등하굣길 안전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이채명 의원이 지난 2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중학교 운영위원장과 함께 호계중학교 등하굣길 안전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호계중학교 운영위원장은 호계중학교 등하굣길이 급경사로 접촉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불편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호계중학교 등하굣길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날 이채명 의원은 “학교 현장을 확인 후에 안전한 보금자리로 학교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협조해 경기도 차원에서 환경개선이 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양평군 문화 예술 인적자원 양성 및 활용 방안 관련 정담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29일 양평상담소에서 사) 한국경음악협회 관계자와 함께 ‘양평군 문화 예술 인적자원 양성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 한국경음악협회 관계자는 “양평군에 미술 관련, 음악/공연 관련 예술인이 2,000여명 거주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의 인적자원 양성 및 활용을 통한 음악, 작품, 전시 공연 등, 활성화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준다면, 문화 예술을 통한 양평군 관광객 유치 및 문화 예술 인프라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문화원, 예술인협회 등과 교류와 소통을 우선으로 노력해 줄 것을 권유하며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의원, 2022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2월 26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빛낸 의원으로 조용호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했다. 조용호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설환경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현황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으며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및 돌봄종사자의 교육 확대를 요구하는 등 내실있는 질의와 함께 여성가족 및 평생교육분야 전반에 걸친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며 우수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해서 매우 기쁘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지난 한 해 너무 고생 많으셨는데 새해에는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도정을 살피고 민생경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호 의원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을 거쳐 이사장을 역임한 전문가이며 현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의원, 한얼근린공원 순환산책로 조성 위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4억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9일 지역구 사업 중 군포시 금정동 한얼근린공원 순환산책로 조성 및 재정비 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윤경 의원은 그동안 군포시의 여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정담회 자리를 갖는 등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얼근린공원 순환산책로 조성 및 재정비 사업은 한얼근린공원 내 그림책꿈마루 조성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림책꿈마루와 연계된 공원의 전체적인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경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또한 사면경관 정비와 공원 내 정원·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경 의원은 “한얼근린공원 순환산책로 조성으로 군포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됐다”고 기뻐하며 “지역 경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남은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의원은 ““앞으로도 군포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주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지난 9월 당말지하차도 등 4개소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예산 8억원을 확보했으며 금정초등학교 신관 외벽방수 및 배수로 공사·군포중학교 음악실 환경개선·당정중학교 방송시설 교체·관모초등학교 체육관 전동커튼 설치·금정초등학교 배수시설 개선공사·군포중학교 특별교실 환경개선·당정중학교 비구방지휀스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3억 2천여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금요저널] “ESG 경영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은 물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박옥분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ESG코리아 경기네트워크 공동 주최로 28일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ESG 대응 정책세미나 ESG 경기도의 길을 묻는다’ 에 토론자로 참석해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박옥분 의원은 “ESG 경영은 기업 등의 조직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등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 운영을 말한다. ESG 기업 혁신을 위한 경영요소로써 조직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도 그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업투자와 심사 요건에서 ESG 요소 강화, 환경개선 및 윤리적 행위에 대한 사회적 요구, 국내 · 외 ESG 경영 권고 및 규제 등이 확대되고 있다. ESG는 자본이 투자할 기업을 판단할 때 경제적 이익만을 최대 가치로 여겼던 기존의 개념과 달리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유엔의 책임투자원칙을 세계 굴지의 금융기관들이 따르게 되면서 폭발적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도 2025년 코스피 상장 자산 2조원 이상의 기업은 ESG공시 의무화가 예정되어 있고 2030년에는 모든 코스피 상장 기업이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있다” 며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마련된 세미나가 경기도의 ESG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옥분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ESG 경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 수준에서 이에 대응하는 제반 활동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 역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ESG 경영기반 마련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며 “이러한 현실에서 저는 경기도의회 ESG연구단체 ‘경기도의회 ESG 연구 포럼’ 회장을 맡아 의원님들과 경기도의 수준 높은 ESG 정책마련을 위해 활동 중이다. 또한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이다. 현행 조례는 지원 대상을 비롯해 고 자문위원회 규정 등이 없는 등 경영 활성화에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어 조례 전반에 대한 개정과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도민과 관계 기관 · 단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튼튼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ESG 경영 활성화를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과 사회 및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의회도 ESG 경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창언 교수가 ‘ESG 이행과 촉진을 위한 경기도의 과제 모색’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토론자로는 박옥분 경기도의원,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ESG경영센터장,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박현준 경기도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 안치용 ESG코리아 철학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경기도의 ESG 적용과 대응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도의원은 지역구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0억원을 확보했다. 양운석 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조금 대상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신축사업을 위한 20억원,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을 위한 10억원이다. 먼저, 기존 평생학습관의 건물 노후화로 시설 이용의 불편함과 이용자 증가로 인한 주차장 부족 현상 등을 개선하기 위해 10억원의 재원이 확보함에 따라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운석 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명지대학교, 28일 교육협력 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명지대학교와 28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유병진 명지대 총장과 양 기관 간 상호협력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최종현·이영희·정하용 의원 및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명지대 선정원 부총장, 이준영 대학원교학처장, 임승빈 지방행정학 주임교수, 유기석 지방행정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을 포함한 참석 도의원 전원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거나 동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문으로 지방자치와 대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의원 및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도의회 소속 교육생에 대한 등록금 60% 감면 지원 지역사회 발전 및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의 효력은 이날부터 발생하며 협약의 해지·변경 등의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이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염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된 만큼, 의원들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매진해야 할 때”며 “경기도의회와 명지대학교의 이번 협약이 교육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행정시대에 걸맞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지대는 경기도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농민기본소득 농·축협 하나로마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 [금요저널] 한정된 사용처로 인해 농업인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하던 농민기본소득이 내년부터 농협, 축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하게 됐다. 지난 21일 열린 2022년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농민기본소득의 농·축협 등 사용처 확대의 건이 가결된 것이다. 농민의 소득증대와 농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은 대규모 점포와 연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 여기에 농업인, 농촌 지역에서 이용률이 높은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포함되어있었다. 하지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이 대표로 지역화폐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농민기본소득의 사용처 확대를 주장했고 긴 시간 이어진 회의 끝에 안건이 가결된 것이다. 평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여야 구분 없이 농민기본소득이 농업인들에게 가장 활용도가 높은 농·축협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본회의 도정질문과 상임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의 등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로 내년부터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은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생협에서도 사용 가능해진 것이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이를 환영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2023년 계묘년에도 농업인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2023년 의정부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북부사무소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종만 경기북부본부장 및 박란주 의정부지점장과 함께 2023년 경기도의회 예산안 통과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현안 및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오석규 도의원은 “최근 고금리·경기침체에 폐업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난 가을, 1차 추경 예산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고금리 특례보증 및 대환대출’ 사업이 11월 말로 조기 종료되면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체감하기에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전망과 의견을 교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경기도 차원에서 힘든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에 더욱 힘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란주 의정부지점장은 “2023년 의정부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비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께 필요한 운영 자금 등으로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내년 업무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번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2022년과 비교해 50% 수준에 불과해, 경기침체로 인해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걱정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에 총력을 기울여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계부서와 협조해,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경기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