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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예산 교육 실시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3일 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47개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예산 편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행정지원과]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회계 예산 편성 교육 실시(1) 주요 교육내용은 △사립유치원 예산 편성 △유치원 회계업무 전반 및 2025학년도 변동 사항 △K-에듀파인 시스템 본예산 편성 방법 등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 강화 및 회계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 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예산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K-에듀파인 시스템 본예산 편성 컨설팅을 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지원과]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회계 예산 편성 교육 실시(2)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사립유치원 맞춤형 상시 업무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회계업무 관련 컨설팅, 지도점검 등의 다양한 업무지원을 제공하여 회계업무담당자의 회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공공성 및 자립성을 확보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원활한 사립유치원 회계 시스템 사용을 위해 업무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로 식중독 예방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긴 설 연휴를 맞아 식중독 발생이 특히 많을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 사람 간에 접촉이 늘어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하므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함최근 5년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겨울철 식중독 발생 건은 18건 220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21%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 봄철 18건 128명, 여름 31건 367명, 가을 16건 331명, 겨울 18건 220명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굴과 같은 어패류 섭취 외에도 대인 간 접촉 또는 비말감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명절에는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후, 재료 손질 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또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하며 굴, 생선, 조개 등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하고 과일이나 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 등 살균소독제로 소독 후 세척 해야 한다. 이 외에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좋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와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경북 인구에 활력을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공모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생활인구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 지원하는 ‘경북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공모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내 시군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휴자원활용 지역활력, 소규모마을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유휴자원활용 지역활력’은 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리모델링해 창업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최대 4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공모에서는 칠곡군이 선정되어 농업기술센터 내 창고를 청년농업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농산물 마케팅 지원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으로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현재 의성 선창마을, 봉화 양삼마을 등 15개 마을이 자생력을 키우고 있다. ‘1시군 1생활인구 특화’는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6천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공모에서는 서울청년 문화예술인과 퇴직자를 대상으로‘안동 고택에서 살기’등 체류 인구 전환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올해는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도내 생활인구가 많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자주, 더 오래 경북에 머무를 수 있는 특화사업을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 인구활력팀 또는 시군 인구정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 생산관리지역 내 토지이용 규제 완화로‘휴게음식점 허용’ 추진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상수원 보호구역 등 특정 지역을 제외한 생산관리지역에서도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건축을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생산관리지역은 농업, 임업,어업 생산 등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나, 농림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을 말한다. 현재 도내 생산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일부 시군에서만 조례로 휴게음식점 건축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제도가 미비한 시군에 대해서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등의 입지를 허용하는 조례 개정을 올해 상반기 내 완료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지역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도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OO 군 농촌에서 30년간 사과 농사만 해 왔다면 조례 개정으로 휴게음식점까지 가능해져 사과를 활용한 OO 카페 등도 운영이 가능해진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생산관리지역 내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기회”며 “이를 계기로 도내 생활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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