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원 행정부시장,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금요저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오후 노인요양시설 ‘한아름실버케어센터’ 와 장애인거주시설인‘사랑누리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경북곤충산업협회장에 지보면 오병인씨 당선 [금요저널] 예천군곤충연구소은 경북곤충산업협회 제5대 신임 회장에 지보면 오병인씨가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곤충산업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6일 상주 잠사곤충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제4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오병인 신임 회장은 풍양면 청운리에서 선우곤충농장을 운영하면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곤충산업중앙회 부회장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곤충산업중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식용곤충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곤충식품전문가로서 한국곤충요리 대회에 출전해 국제푸드 그랑프리 대회 국회의장상, 한국관광음식협회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예천곤충생태원과 선우농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요리 현장체험학습도 수차례 실시하는 등 곤충자원의 식품소재로서의 가치를 홍보하며 곤충 식품의 거부감 해소에도 힘써왔다. 한편 예천 곤충산업특구와 2026년경 준공 예정인 지보면 매창리의 곤충양잠거점단지 활성화에 신임 오병인 경북곤충산업협회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오병인 신임 회장은 “식용곤충 활성화와 예천 지역 곤충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제 77회 구강보건의 날 맞이 구강건강주간 행사 실시 [금요저널] 성주군보건소는 제 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구강건강주간을 지정하고‘초 고령사회 구강질환 예방으로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주제 아래, 6월 7일은 별고을 건강행복쉼터, 6월 9일에는 보건소 출산양육센터에 방문하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과 마을회관에 방문해 교육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만 4세에서 초등학생까지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진료와 교육 등으로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위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올 해의 슬로건인‘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가 담고 있는 의미대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와 건강수명 연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이병환 성주군수, 희망 성주를 만들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8일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창의문화교류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희망 성주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건립공사 현장 및 주변 상가 등을 방문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성주버스터미널 부지에 생활SOC 확충에 따른 가족센터 건립사업과 공영주차장 조성,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의 일환인 다목적광장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 작은 영화관 · 국민체육센터 신축 등 다양한 부처예산 295억원을 확보해 지하1/지상3층, 연면적 8,635㎡ 규모로 복합화시설 건립을 추진했고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쇠퇴하는 원도심을 되살리고 재래상권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이 깃드는 성주를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경산시, 의료급여사업-지역사회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는 8일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제도를 홍보하고 효율적인 저소득층 사례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급여사업-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매년 수급권자들의 의료문제, 건강 문제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및 대상자의 요구자원을 파악해 자원연계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급대상자의 올바른 병원 이용 유도 및 대상자의 건강증진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자원서비스가 연계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간담회는 기관관계자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실무자인 독거노인생활지원사 50여명에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급여제도 사업 및 정보에 관한 내용을 안내해 의료급여사업의 홍보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이번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담회는 자원연계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어 의료수급권자분들에게 다양한 맞춤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부서와의 협력 구축 및 상호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by울릉군-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6월 9일 울릉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협의회장,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 협의회장, 평생교육과장 및 기획감사실장 인사말씀,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양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과 번영을 위해 평생학습의 공동협력, 공동수행, 인력·장비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용재 포항시 협의회장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태 울릉군 협의회장은 “포항시 협의회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 협의회가 교류를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탄소를 줄이는 에너지 절약 팁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탄소 줄이기 1110’ 실천 행동으로 ‘전기 콘센트를 뽑자’를 제안했다. ‘탄소 줄이기 1110’은 한사람이 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행동으로 대구시가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주제를 정해 홍보하는 시민 실천 행동이다. ‘탄소 줄이기 1110’의 마지막 실천 행동 ‘전기 콘센트를 뽑자’는 대기전력을 줄여 에너지를 저감하자는 실천내용이다. 대기전력은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제품에서 소비되는 전력으로 기기의 동작과 관계없이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소모되는 전기에너지를 말한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대기전력으로 인해 소모되는 전력량만 6~10% 정도이다. 많은 전자기기 중에서 특히 TV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은 제품에 따라 10W를 초과하는 정도이며 셋톱박스 전원을 끈 상태로 한 달이 지나면 약 3,000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절약될 만큼 소모량이 많다. 이는 온종일 플러그를 꽂아 두는 TV의 대기전력에 비해 약 10배나 많은 양이라고 한다. 전기밥솥의 보온기능도 대기전력 소비량이 상당하다. 밥솥은 보온상태를 유지하면 3~63W의 전력을 주기적으로 소모한다고 한다. 생활의 지혜로 밥 짓기가 끝난 후 남은 밥은 내열 보관 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기전력을 줄이는 간편한 방법은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지만 일일이 플러그를 뽑기가 힘들다면 절전 멀티탭이나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를 사용하면 된다. 최근 신축 건물의 경우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에 따라 대기전력 차단 장치가 설치돼있어 장치를 이용하면 손쉽게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플러그를 뽑기 전 전자제품의 전원부분 표시를 보고 대기전력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원버튼의 원 밖에 선이 나와 있는 경우는 대기전력을 소모한다는 것이고 원안에 선이 존재하면 소모하지 않는 기기라는 것을 의미한다. 대기전력 발생하는 전원버튼이 있는 제품은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또한 에어컨과 같은 계절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오랜기간 집을 비울 때 핸드폰 충전기 완충되었을 때 등 제품의 플러그를 뽑는다면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다. 한 가구에서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연간 82kg 정도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만약 106만 세대의 대구시민이 실천한다면 연간 약 8만 7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대구시 면적의 8%에 해당하는 30년생 소나무 숲이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탄소배출의 대부분이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저감 실천이 중요하다”며 “콘센트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실천 활동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by자연재해 대비의 시작 풍수해보험 [금요저널] 대구시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상가, 공장, 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온실 소유자 등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며 계층별 추가 지원에 따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개인은 보험료의 8 ~ 30%를 내고 자연재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풍수해보험 시행령 개정·시행으로 재해 피해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시민은 보험료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의 대상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총 9개 유형이고 가입대상은 주택 및 상가·공장의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등이다. 풍수해보험은 일반 보험과 마찬가지로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6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구·군 재난담당부서 또는 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우기철 기습적인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고 태풍 등에 의한 자연재해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피해에 대한 대비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 극복을 위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업종·사업별로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법인이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을 비롯한 55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조합사는 5,432개 사에 달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 구매 및 판매, 공동마케팅 및 공동 R&D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조합원인 중소기업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 올해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협동조합 공동·기획사업 지원 협동조합 간 판로확대 지원 협동조합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조합과 회원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사업과 조합 기능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에는 지역 내 7개 조합이 신규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조합은 업계 유명 박람회 공동관 참여, 조합 공동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협동조합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동조합 간 공동 구매나 판매 시 거래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협동조합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 운영 및 중소기업계 주요 이슈에 관한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상·하반기 2회 개최 예정이며 오는 6월 24일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및 공동사업 발굴, 예산 확보, 사업 활성화 방안 등 협동조합 운영에 꼭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상반기 교육이 개최된다. 다수의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하는 중기조합의 특성상 1개 조합에 대한 지원이 개별 중소기업으로 확장되므로 협동조합 지원의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중소기업 간 협업체계의 정점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과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문화일상회복을 위해 대구형 문화소비할인쿠폰 선보여 [금요저널]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공연, 전시, 영화, 스포츠, 도서 5개 분야에 대구형문화소비할인쿠폰 사용을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우선 4개 분야인 공연·전시·영화·스포츠 할인권은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분야별로 별도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모든 사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공연분야에서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티켓 3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공연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8천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대구시 소재 등록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무용, 콘서트 등 공연으로 예매처별 2매씩, 1인당 최대 6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분야로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연과 같이 온라인 예매처 3곳에서 가능하며 대구 사립박물관 4개소에서 사용 가능한 관람권은 1만원 할인을, 그리고 대구의 미술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5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 분야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오오극장 총 5개 영화관의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6천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3D, 4D, 특별석 관계없이 대구 소재 영화상영관에서 영화관람권 1매당 1천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프로스포츠는 지역 연고 구단인 대구FC(축구), 삼성라이온즈(야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농구) 3종목의 대구 홈경기 관람 50% 할인권(최대 7천원)을 발급한다. 축구와 야구는 ‘티켓링크’에서 농구는 ‘KBL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경기 관람권을 예매할 경우 발급 가능하며 할인권은 종목별로 월 1회(2매씩) 나누어 발급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는 도서구입비 지원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 관내 지역인증서점에서 도서구입 시 구입비용의 30%(최대 1만원)를 지원하게 되며 다만 앞의 사업과 다르게 6월 말부터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형 문화소비할인쿠폰은 대구 시민들의 문화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업계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대구의 수준 높은 공연, 영화, 스포츠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 할인쿠폰 중복 적용은 영화관별로 상이하니 예매사이트별로 별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8일 지역 중소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를 위해 ‘2022 지역 전문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건설업체 컨설팅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시책으로 1군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 역량수준 진단 후 1:1 맞춤형 경영상담을 해주는 사업이다. 대형건설사들은 중소건설업체의 신용도와 시공 능력 등을 평가해 협력업체로 지정하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및 하도급을 주고 있다.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면 공공발주 공사는 물론, 대기업의 민간 대규모 건설공사에도 하도급 입찰참가 기회가 늘어나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은 건설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대형건설사들은 자신들과 함께 일해 본 경험이 있는 협력업체들을 우선시하므로 그간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대구시는 전문건설업계는 토공·철콘 분야 등 경쟁력을 갖춘 업체의 수주는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실내건축·창호·도장 분야 업체는 여전히 대기업의 하도급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문건설분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업종 간, 상·하위그룹 간 격차를 줄이고 지역 중소전문건설업체의 건전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으로 지역업체들이 대외 경쟁력을 키우고 대기업 협력사 등록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해 궁극적으로 지역 하도급률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업체는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의 추천을 받아 컨설팅 업체의 검토 협의를 거쳐 최종 15개 사 정도를 선정하며 선발된 기업의 현재 역량수준 진단, 영역별 실행과제 도출, 1군 종건사 협력업체 등록지원 순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성장과 수주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에 건설대기업 지역전문건설업체 만남의 날, 외지시공사 상생협력 간담회, 수도권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추진 등을 통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와 협력업체 등록을 적극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 임금 인상, 아파트 미분양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지역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해 외지로 진출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충남 미래 발전 위해 힘 모은다 [금요저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태흠 당선인이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환담을 갖고 충남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처음 가진 이날 만남에서 양 지사는 김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220만 도민 여러분들이 훌륭한 지도자를 모셔와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정의 연속적인 사업을 유지하고 계승한다는 당선인의 뜻을 접했다”며 “민선7기와 연계해 민선8기가 잘 정착하고 도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도지사 취임 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준비위 과정에서 현직 도지사가 당선인에게 이런 자리를 마련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준비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양 지사가 이끌어오신 도정을 계승할 부분은 이어가겠다”며 “중간중간 상의드릴테니 도정 선배로서 가르침도 달라”고 요청했다. 환담에 앞서 양 지사는 도청 도지사실에서 로비로 내려가 김 당선인을 직접 영접하고 김 당선인도 “양 지사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서로 각별히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환담에 이어 김 당선인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준비위 출범 기자회견과 현판식, 위촉식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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