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이번 1월 13일(월)부터 1월 17일(금)까지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3명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20250113_겨울계절학교01] □ 겨울계절학교의 목적은 방학 중 지속적인 체육활동 지원으로 학생의 체력 강화 및 정서·교육 결손 회복, 장애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육활동에 대한 긍정적 동기 부여, 학부모의 양육부담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 등에 있다. [20250113_겨울계절학교02] □ 『움직임으로 마음과 신체 챙김 – 통합체육예술동작치유』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중인 겨울계절학교는 체육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티볼야구와 플로어볼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팀간 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으며, 실제 평소 몸을 잘 움직이지 않던 학생들도 적극성을 보이며 하루하루 눈에 띄게 운동 실력이 성장하게 운영한다. [20250113_겨울계절학교03] □ 계절학교에 참가한 모 학생은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온몸에 땀이 난다. 지금까지 참가한 계절학교 중에서 최고로 신나고 재미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어요.”라며 체육활동중심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20250113_겨울계절학교04] □ 정수권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방학 기간 동안, 교육지원청 계절학교 활동을 통해 규칙적인 기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또래 친구들과 만나 함께 통합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심신의 건강이 더욱 증진되고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 우리청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 개막 [금요저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삼국유사 배움터 작은 미술관에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장광훈 군위군미술협회 회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말 개최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들로 대상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 총 59점이 이달 말까지 군위 화본마을 삼국유사 배움터 작은미술관에 전시된다. 김진열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삼국유사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앞으로도 삼국유사와 군위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과 유통 활성화 지원, 직거래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또한,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2024 넥스트 라이콘 통합대상’ 수상에 이어 이날 농산물 가공유통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 행정을 신뢰하고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첨단 농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에코팜 김영균 대표는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은 이달 11일부터 용문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올해 매입 목표량은 총 6,984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111% 수준에 해당한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 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총 매입량은 5,820톤의 건조벼와 146톤의 가루쌀, 1,018톤의 산물벼를 포함한다. 향후 ‘일품벼’는 2025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매입은 예천군 내 37개 수매장에서 진행되며 벼 출하시 군에서 제공한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벼의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정선과 품종 혼입을 금지하고 중량 기준을 준수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 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되며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 동안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산정되어 연말에 최종정산금이 지급된다. 또한, 건조벼를 매입할 때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매입 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해 검정한다. 검정결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7월과 9월의 극심한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덕산초등학교(교장 최영환)는 2024년 11월 8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의 ‘표고버섯 고추장’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본교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시는 ‘시니어 봉사단’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표고버섯 고추장’을 만들어서 선물하기를 선택하였다. 본 체험학습은 학생생성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선택한 것으로 학생들이 우리나라 발효 음식의 만드는 과정을 탐색·실천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 [덕산초]사랑 나눔의 _표고버섯 고추장_ 만들기1 이번 체험학습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발효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양한 음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준비된 식혜에 소금과 조청을 녹이고, 메줏가루, 고춧가루, 표고버섯 가루를 치대듯 섞어 고추장을 완성하였다. [덕산초]사랑 나눔의 _표고버섯 고추장_ 만들기2 체험에 참여한 1학년 김○○ 학생은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니까 재미있었어요. 매운 음식을 싫어했는데 이제부터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할 거예요. 오늘 제가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이랑 떡볶이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덕산초등학교 최영환 교장은 “이번 체험이 전통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들이 만든 고추장을 우리 학교를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께 선물하여 그분들의 은혜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2024년 독서여권 챌린지를 완주한 참가자들과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1월 23일 오후 2시 ‘모두의 독서를 응원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도도서관] ‘모두의 독서를 응원해’ 북콘서트 개최1 이번 행사는 『2024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독서여권 챌린지의 완주자 시상과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서 젊은 창작진과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와뉴밴드가 ‘가을(함민복 시 노래)’, ‘강아지똥(권정생 그림책 노래), 디즈니 OST, 캐롤 메들리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1층 로비에서는 독서여권 전시회와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인생네컷’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청도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인스타그램 계정과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문화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도중앙초(교장 한정숙)는 11월 7일(목) ‘독서문화 체험을 통한 인문학적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강아지똥’,‘몽실 언니’의 작가인 아동문학가 권정생 생가와 병산서원, 하회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다. 안동 일직면 조탑리에 위치한 권정생 생가 주변에는 권정생 선생이 종지기로 근무했던 일직교회와 안동조탑리 오층전탑이 위치해 있다. [청도중앙초]2024학년도 학부모 독서 동아리 문학기행1 권정생 작가 생가를 둘러본 뒤에 풍산 유씨의 교육기관인 병산서원을 방문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리 나라 대표적인 씨족마을인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한옥과 보물 및 중요민속자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중앙초]2024학년도 학부모 독서 동아리 문학기행2 독서 문화에 관심이 많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김○○은 “권정생 작가의 생가를 일부러 찾기에는 거리가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마침 이런 문학기행을 추진하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학부모 이○○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숙 교장 선생님은 “작은 규모의 학교에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문학기행을 참석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러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참여는 학부모 독서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능동적 교육공동체 형성하는 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지혜) 유아들은 2024년 11월 7일(목)에 청도유아숲체험원에서 국화꽃 향 내음을 가득 맡으며 숲 체험 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숲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숲에서 자연과 친숙해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유아로 성장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청도초]청도초병설유치원, 청도유아숲체험원 체험학습1 유아들은 청도유아숲체험원에 도착하여 숲과 인사를 나누며 주변 환경을 감상하고 탐색하였다. 또한 숲에 핀 국화와 도토리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 호랑나비 등을 관찰하며 가을 보물찾기 놀이 시간을 가졌다. 행복반 이00유아는 “선생님! 도토리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가 너무 귀여워요!”라고 이야기하며 도토리를 소중히 쓰다듬기도 하였다. [청도초]청도초병설유치원, 청도유아숲체험원 체험학습2 또 박00 유아는 “숲에 티라노사우르스가 살고 있어요. 선생님! 우리 같이 찾으러 가요.”라고 말하며 웃음꽃을 가득 피웠다. 또 숲 체험 해설사의 안내로 나비 준비 체조를 하였고 올바른 숲 놀이 기구 사용하기, 안전하게 내리막길 걷기, 자연을 보호하기 등의 숲 놀이에 필요한 규칙을 함께 정하고 안전 약속을 지키면서 숲 체험 놀이를 시작하였다. [청도초]청도초병설유치원, 청도유아숲체험원 체험학습3 가을 숲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꽃과 곤충, 꽃향기, 가을의 흙냄새, 가을 낙엽 떨어지는 모습, 짹짹짹 지저귀는 새의 노래 등은 유아들의 심미적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고, 유아들은 특히 나비의 성장 과정을 몸과 숲 놀이 기구인 해먹을 활용하여 표현하는 것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놀이하였다. 유아들은 숲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숲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정지혜는 “이번 숲체험 놀이를 통해 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가을을 느끼고, 숲의 기운을 유치원으로 가지고 온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달라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숲 체험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풍각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11월 8일(금) 본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인문학 강연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주최하고 풍각초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강연은 인문학의 가치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풍각초]송현지 작가와 함께하는 인성인문학 강연1 특히‘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의 저자 송현지 작가를 초청하여 ‘좋아, 싫어 대신 이렇게 말해봐!’의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감정 표현에 대해 학생들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감정 퀴즈, 작가와 함께 책 읽기, 감정 키링 만들기, 질의응답 시간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집중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직접 사인을 받는 시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도 하였다. [풍각초]송현지 작가와 함께하는 인성인문학 강연2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다양한 감정에 대해 배우고, 그와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하니 재밌었어요.”,“작가님을 실제로 뵈니 신기했고, 책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순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 장현기씨가 선정됐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는 이연호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남재, 친환경농업부문 최진석, 과수·화훼부문 김완진, 채소·특작부문 금삼호, 농산물수출부문 김미숙, 농산물가공·유통부문 황영숙, 축산부문 우지원, 청년농업인부문 임혜숙, 여성농업인부문 이지남씨 등이 수상했다. 경상북도 농업 명장 이상도씨는 지하 채널 환기, 중앙 집중식 배기, 악취 저감 순환시설 등 현대식 축사시설에서 체계적인 사양관리 기술로 꾸준히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영천시 장현기씨는 사과 단일 생산자 중 최대규모인 유기재배 사과원 18ha 조성으로 전국 유기재배 사과의 약 70%를 생산 중이며 우드칩 발효농업으로 지력을 증진해 우수한 품질의 사과 생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경북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 선정된 상주시 이연호씨는 30여 년간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선도 농가로서 2020년 5월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대표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샘물오이’브랜딩 개발과 오이 시설하우스 자동화 및 에너지 절감 시설을 주기적으로 정비해 법인매출 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상주 오이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4년 시군 농정 평가에서는 상주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영주시, 의성군, 우수상에는 안동·문경시, 청도·예천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고 부상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첨단농업, 농식품 유통혁신은 향후 미래 농업의 신동력 원이 될 것이라며 우리 후손들이 농업과 농촌에서 행복을 찾고 잘사는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경북 농업을 더욱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정한 이유는 한자 11을 합치면 흙 토가 되기 때문에 농민이 흙에서 나고 흙을 벗삼아 살다 흙으로 돌아가는 의미를 담아 한자‘土月土日’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쓴 것으로 해방 이후 6월 15일을 농민의 날로 부르다 명칭과 날짜가 바뀌며 1997년 11월 11일을 현재 농업인의 날로 법정기념일 지정됐다. 이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 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와 경제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기관장을 비롯해 경제, 문화, 언론 관련 대표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세부적으로 △시·도의회 △정부 기관 △소통 협력 △경제 △문화·관광 분과 △언론·홍보 △의료·교육 등 총 8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회의 기본 역할은 △APEC 성공개최의 기본방향 설정 및 제시 △APEC 준비 상황 평가와 현장점검, 주요 사안 자문 △APEC 추진 관련 각급 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 협력 주도 등으로 2025년 1분기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989년 11월에 창립된 APE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로서 현재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다자간의 무역체제 강화와 역내 기업활동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APEC은 세계 GDP의 62.2%, 총 교역량 50.1%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의 지역 협력체다. APEC은 정상회의, 최종고위관리회의, 외교통상각료회의가 공식 행사로 열리고 이 밖에 APE C고위관리회의, 기업인자문회의, 최고경영자회의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에는 21개 회원국 외에 2~3개 초청국의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SMR, 이차전지, 로봇, ICT, 반도체 등 경북의 신산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 또한 경제분과를 구성해 APEC과 지역산업을 연계시켜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역사 문화 도시인 경주의 강점을 살려 경북관광의 르네상스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치안, 교통, 대테러, 의료 등 안전대책과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시민의식 향상, APEC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공적인 APEC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에 위원으로 참가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면서“경상북도와 경주시, 성공개최추진위원회가 긴밀히 협조해 우리 지역이 글로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 행사 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은 APEC준비지원단으로 자리를 옮겨 현판식을 열었다. 9월 23일 공식적으로 조직된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김상철 단장을 필두로 4개과 13개팀 5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 [금요저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1월 8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시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전문가의 초청 강연과 더불어 공공-민간 협력의 대규모 사업 진행 방안에 대한 시행 전략이 강구됐으며 특히 우리시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농어촌 관광휴양시설’ 조성에 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경상북도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민간의 사업성이 부족하고 재정 지원이 미흡해 오랫동안 실현되지 못한 시군의 숙원 사업들을 이제는 투자펀드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 경북도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상주의 남영숙 도의원은 “상주시의 발전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