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방학기간 중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되는 계절학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초등부)과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영천시지부(중·고등부) 위탁 사업으로 올해도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이 참가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 사진(1) 이번 2024 겨울계절학교의 목적은 겨울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가족 지원 확대에 있다. 또한 특히 방학 기간 가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학생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와 여가생활의 기회를 증진하고 있어,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 사진(2) 2024 겨울계절학교에서는 고구마빵 만들기, 피자 만들기, 레몬청 만들기 등의 요리활동 이외에도 울산 자수정 동굴, 눈썰매장, 포항과학원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계절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갖고 진로를 설계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칠곡과 대구예술대학교 웹툰학과의 특별한 협업, ‘인스타툰’ 으로 탄생하다 [금요저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5년 1월 15일 대구예술대학교 웹툰학과 학생 12명과 협업해 제작한 인스타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스타툰은 2024년 진행된 에세이 공모전 ‘이름 붙일 수 없는 마음’의 칠곡상 수상작을 만화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인스타툰 제작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수상작의 진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적 표현을 더했다. 이를 통해, 삶의 다양한 순간들과 예술적 감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작품이 탄생했다. 인스타툰은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 사업본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툰 작품은 칠곡의 문화도시 거점 공간인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 와 ‘낙파’에서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칠곡커와 낙파를 방문하는 누구나 인스타툰을 책자로 감상하며 칠곡의 이야기와 청년 작가들의 열정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칠곡을 더 특별한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데 힘쓸 계획이다. 인스타툰 공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칠곡문화도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녕면(면장 조수정)은 지난 9일 면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신녕면민 화합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녕면과 신녕면체육회(회장 박지태)가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면사무소를 출발해 가천지를 지나 위지지 등산로를 한바퀴 돌아오는 걷기코스로 진행됐다. [3 [사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화합하는 신녕면민! (2)] 특히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영천시 인구증가를 위한 인구늘리기 동참 결의 및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도래에 따른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영천시 각종 시책 추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회가 됐다. 오전 걷기 행사 후 야외무대에서 시작된 2부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마을 대표들의 열띤 노래자랑 대회 및 행사에 참여해준 면민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으로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3 [사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화합하는 신녕면민! (3)] 박지태 신녕면체육회장은 “걷기대회는 신녕면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큰 행사로 올해도 면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대하게 개최하게 돼 기쁘고, 주민들이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물심양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이번 행사에 힘써주신 체육회와 여러 기관, 단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신녕면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단합되는 모습을 경험한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제2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배움N(엔) 끝이 없다 -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행복 Network’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평생교육기관 수강생, 학습동아리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의 성과와 재미, 감동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2 [사진] 제2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개최 (2)] 우석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영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 축하 영상과 성인문해교실 합동 수료식까지 훈훈한 감동 속에 축제의 막을 올렸다. 또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한층 더해주었다. 또한, 학습자들의 배움의 결실은 작품전시와 재능공연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며 축제를 찾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약 250여 점이 출품된 이번 작품 전시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을 비롯해 미술‧공예·양재 등 다채로운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다. 더불어, 우석홀 무대에서 열린 재능공연에서는 그동안 학습자들이 갈고 닦아 온 실력을 발휘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는 쿠킹클래스를 포함한 4개의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야외에 마련된 평생학습 기관단체 부스에서는 다양한 홍보, 전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특별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등 판매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 슬로건이 ‘배움엔 끝이 없다.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행복 네트워크’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은 물론, 행복한 학습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심판진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하브루타 토론대회는 1:1 짝을 지어 질문과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인 토론방식을 적용해 운영하는 대회로서 영천시가 2021년부터 전국대회를 개최해 올해도 전국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5개 부문에 1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토론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1 [사진]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 개최] 올해는 ‘AI(인공지능)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는 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질문을 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답을 찾는 등 승패를 떠나 토론의 가치를 참가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즐기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학생은 “대회를 위해 AI(인공지능)에 대해 다양한 자료도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었다”며 “토론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서로에게 질문하고 토론하며 논리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건강한 대화법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이 세상과 더 크게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4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회장 이용기)에서 주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모여 요양병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8일 포항 지역 내 27개 요양병원 병원장 등 대표자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과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실시된 요양병원 지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 사항을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의료법 등 기본적인 법률교육과 포항시 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한 사례 중심의 환자 관리 교육도 실시됐다. [241110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동참! 포항시 요양병원 관계자 결의대회 개최]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병태 포항시 요양병원협회장(더조은요양병원)의 주도로 포항시민에게 요양병원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는 결의선언이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와 요양병원, 보건당국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 27개소의 전수조사 실시해 의료법 준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환자 안전관리 분야 등을 집중 점검해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B-IRC*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Innovation Research Center for Bio-Future Technology)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바이오 소재 및 혁신적 치료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241110 글로벌 첨단바이오 연구거점 도약! 포항시, 국제 교류의 장 마련1]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기준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6년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일본 등 4개국 총 12명의 국내외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응집체 기반 약물 전달 ▲약물 전달 및 재생 의학을 위한 신소재 ▲액체-액체 상 분리의 생물학적 원리 등을 주제로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41110 글로벌 첨단바이오 연구거점 도약! 포항시, 국제 교류의 장 마련2] 특히 나노의학 혁신센터장이자 표적 지향형 약물 전달체계의 권위자인 가타오카 카즈노리 도쿄대 명예교수는 난치성 질환의 표적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전달하는 원리에 대해 소개하며, 분자 차원에서의 설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듀크대 프랫 공과대학의 수석 부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아슈토시 칠코티 교수, 연구중심 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난양이공대학 알리 미세레즈 교수가 참석해 발표하는 등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들이 참여해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대학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교류의 장인 포스터 세션과 국내외 주요 바이오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과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바이오테크 세션도 개최되며 국제 네트워킹 및 산학연 교류의 장이 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은 차별화된 바이오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의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 분야 혁신연구센터는 포항이 유일한만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와 포스텍은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총 577억 5천만 원(국비 487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그해 11월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를 개소해 장기적인 로드맵을 토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는 기존의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 불가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협력으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상용화까지 진행해 포항의 유전자·세포치료 연구의 글로벌 거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수능시험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포항지역에서는 12개 시험장에서 4,3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포항고 등 12개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운전자 등 교통근무자 130여 명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200m 이내 진·출입 통제 및 주차 계도, 인근 교차로에서 우회 유도 등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241110 포항시, 14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교통대책 추진] 또한 경찰순찰차, 모범택시 등 총 33대의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키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능 당일 자신의 시험장을 확인하고 여유있게 출발하길 당부드린다”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시에서는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능 당일 출근 시간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문화재단은 지난 8일 송도에 위치한 포항해상공원에서 포항시의 ‘아트&테크 문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향한 비전을 담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포항시의 창의, 융합, 혁신의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발맞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241110 포항을 예술과 기술 융합된 환동해 중심도시로! 문화산업 비전 선포1] 선포식에서는 영남권 유일의 아트&테크의 플랫폼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전 세계 융합예술 아티스트들이 교류하며 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담아 환동해 융합예술 중심도시 포항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의 축하 공연으로는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 ‘이아피, 희망이 뛴다!’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241110 포항을 예술과 기술 융합된 환동해 중심도시로! 문화산업 비전 선포2] ‘이아피, 희망이 뛴다!’는 포항문화재단의 특성화 사업으로 포항과 프랑스 작가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움직이는 대형 기계예술 작품 ‘이아피 Iahfy’의 탄생과 의미를 ‘희망’이라는 주제의 뮤지컬 퍼포먼스로 구현한 작품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문화산업 클러스터가 경상북도, 환동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 거점이 되도록 경북도와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포항의 수많은 문화자산의 잠재성을 발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한동대학교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한동대학교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40명의 글로벌 멘토와 청년들이 만나는 영일만(01·10000)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Design a Life for Radical Giving’을 주제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인생을 재정비(Re-Design)하고 사회와 공동체에 완전한 나눔(Radical Giving)을 실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41110 포항시-한동대, 글로벌 멘토와 청년 만나는 네트워킹의 장 마련1] 특히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CEO, 미국 빅테크 개발자, 교육, 문화예술, ESG 등 40명의 전문가 및 기업인이 청년들과 소통하며 영감을 나누는 특별한 네트워킹 장으로 꾸며지며 눈길을 끌었다. 8일에는 어도비(Adobe) 등 미국 빅테크 개발자와 GM 디자이너, 한인 창업가들의 생생한 실리콘밸리 적응기에 대한 네트워킹을 실시하며, 글로벌 무대 진출에 대한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동대학교 출신 창업가들의 기업가 정신과 비즈니스를 담은 패널토크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동대 창업가, 실리콘밸리, 세계시민교육, ESG, 문화예술, 바이오, 소셜임팩트 등 희망하는 분야별 전문가와해 그룹 세션을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 대해 깊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241110 포항시-한동대, 글로벌 멘토와 청년 만나는 네트워킹의 장 마련2] 이강덕 시장은 “이번 행사로 포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많은 청년들이 모여 서로 영감을 나누고 글로벌 인재와 소통하는 소중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가 포항만의 특색있는 스타트업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의 행사에서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우수 스타트업 생태계 보유국 전문가 및 국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를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스타트업 도시 포항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AI 메카도시 포항’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원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지역대학,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241110 ‘글로벌 AI 선도 도시 포항’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1]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조성배 국가AI위원회 기술혁신위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서영주 포스텍인공지능연구원장,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를 국가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주도권 선점을 위한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위원장 대통령)를 출범시키며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241110 ‘글로벌 AI 선도 도시 포항’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2] 이에 시는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에 대응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관장 및 전문가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으로 새로워질 AI 선도도시 포항 도약을 위해 기관 간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조성배 국가AI위원회 기술혁신위원장이 ‘AI시대 기술혁신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도약 전략’ 특강으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AI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포항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언했다. [241110 ‘글로벌 AI 선도 도시 포항’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3] 조 위원장은 주요전략으로 ▲AI 기반 도시 인프라 구축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지역특화 AI 솔루션 개발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어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이 산업·경제·일상 등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 산업혁신으로 포항의 미래 대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경북 포항 AI 전략’을 발표했다. 권 국장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위한 ‘AI 융자(1천억 원 규모) 및 AI 펀드(1천억 원 규모)’ 조성 ▲반도체·과학·산업·사회 4대 분야 AI 대전환 촉진 ▲국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글로벌 기업진출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 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는 향후 국가AI위원회에서 추진될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지역 AI 혁신거점 ▲권역별 AI 특화산업 지정 등 중요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 중심의 밸류체인 연계·협력 및 AI 정책 합동프로젝트 추진, 민관 소통 창구를 위한 경북도 내 56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가 발족했다. 아울러 AI 스타트업 특화 공간이자 AI 창업허브 인프라가 될 ‘AI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해 KT, 에릭슨LG, 카카오그룹, 포스텍, 한동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TP 등 10개 기관이 MOU를 체결했다. 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포항형 AI 산업 기반과 최적의 육성생태계 조성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한민국 AI 대표 도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책추진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철강도시를 넘어 새로운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는 디지털 혁신이고 그 핵심이 바로 인공지능”이라며,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세계최고 인공지능 혁신도시 포항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유기덕 덕일산업㈜ 회장이 지난 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1억21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 49대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덕일산업은 경기도 평택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지난 1999년에 창립해 현재까지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앞세워 국내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그간 기관·단체, 지역사회에 끊임없는 자선활동과 기부, 봉사를 실천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6-1. 종합자원봉사센터에 안마의자 49대 기탁] 특히 지난해는 경주지역 초·중등학교 46곳에 91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도 기탁한 바 있다. 유기덕 회장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매진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건강관리 돕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2. 종합자원봉사센터에 안마의자 49대 기탁] 정석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웃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기덕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해주신 덕일산업 유기덕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기탁하신 안마의자는 지역 내 고등학교와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