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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K-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의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8일 저녁에는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회장 겸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김 부지사는 축사에서 “K-기업가정신의 기반이자 실천을 강조한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삼성과 LG, GS, 효성의 창업주들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경의사상과 K-기업가정신의 실용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경남에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글로벌 리더들이 나올 수 있도록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로 도약할 경남의 발전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전국의 기업인과 청년들이 진주, 의령에 있는 대기업 창업주들의 생가와 솥바위 등 유적지를 방문하고 기업인과 기업가정신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가정신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서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당시 박 도지사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 경남도를 알리고자 냈던 돌발 퀴즈를 맞힌 청소년에게 도청으로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퀴즈 정답자를 포함해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기획단 사회자, 모범청소년 도지사 표창 수상자,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2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내년도 청소년한마음축제의 규모 확대와 안전한 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시설 확충,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수도권 청년 쏠림 현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현 상황과 개선방안을 경남도와 함께 논의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지사님을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것과 제안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도민 중 한 명인 청소년들의 평소 생각과 지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도는 경남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끔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18개 부서장과 전 시군 부단체장, 창원기상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지사 주재의 호우 대처사항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9일 오전 3시경 거창군과 합천군의 호우경보와 함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로 오전 4시에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도내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되며 철저한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오후 12시에 도내 전 시군의 호우특보가 해제되어 상시대비단계로 전환했다. 9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10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어 오전 9시~12시 사이에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새벽부터 내린 비는 반나절 만에 거창군에 116.2mm, 합천군에는 85.5mm가 내렸고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의 강수량은 경남지역에 30~80mm, 경남서부지역에는 15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장마시작부터 누적된 강수량에 이번 집중호우로 추가된 강수량으로 인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상상황 전망과 대처상황을 공유하며 “누적강수량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낙석,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고 “하천변, 계곡 등 물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9일 오후 2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사천 편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마련해, 경남 청소년 꿈 캠프,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청년 성공스토리 발굴·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사다. 지난 5월 창원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사천에서 개최됐으며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등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삼천포여고 ‘체크’팀의 댄스 공연과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조형빈 학생,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박유서 학생의 스피치로 문을 열었다. 강연에는 문성일 차세대농업인 ‘땡큐베리’ 대표, 양소윤 예비마을기업 ‘삼천포블루스’ 이사, 김종필 극단 ‘장자번덕’ 대표, 강민희 KAI 최연소 과장이 출연해 수도권 대신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문성일 땡큐베리 대표는 ”대도시의 삶은 녹록지 않으며 사천에서도 충분히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사천시에 귀농한 딸기 재배 청년창업 농업인으로 현재 재배학을 연구해 남들이 수확하지 않는 시기에 딸기를 수확·유통해 2년 연속 네이버스토어 랭킹 1위에 오를 정도의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양소윤 예비마을기업 ‘삼천포블루스’ 이사는 간호사로 일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예비마을기업 ’삼천포블루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역문제 해결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필 극단 ‘장자번덕’ 대표는 "지방이 문화소외지역으로 불리지만,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을 주도적으로 지켜나가고 창조적으로 계승해 나간다면 굳건히 자리를 지켜나갈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민희 KAI 최연소 과장은 KAI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제도와 경상대 카이트랙을 거친 인재에 대해 서류평가 면제 제도를 소개하며 “KAI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사천 출신이 유리한 만큼, 우수한 인재가 되어 서울로 가지 않고 사천에 머물면 다양한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토크 콘서트, 경남 청소년 꿈 캠프, 청년 성공 사례 홍보를 위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시군, 교육청과 함께 많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박완수 도지사는 3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에 참석해 농협중앙회장, 경·부·울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2024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는 매년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으며 농업 동향 공유와 현장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임원과 농협 지역본부·시군지부·163개 지역조합장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완수 도지사의 축사와 함께 경남쌀 1억원 기부 전달식이 있었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윤해진 농협생명보험 대표 등 지역농협장경남도로 기부된 1억원 상당의 경남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협은 대한민국 농업 발전과 농촌의 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산업이고 필수산업인 농업이 당면하고 있는 현 상황은 녹록치 않다”며 “이에 우리 도는 경남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더욱 경청하고 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경·부·울 농협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202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해 나노기술을 접목한 첨단 소재·부품·장비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미국의 테크커넥트월드, 일본의 나노테크와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특히 올해 나노코리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한국기계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총 400개사 7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밀양시, LH,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2015년부터 나노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부스 규모의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과 나노융합산업전 등을 홍보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밀양에 ‘나노’라는 이미지를 널리 각인시키고 1단계 준공을 앞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의 분양률을 제고하고자 열심히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경남온기나눔실무추진단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2,350가구에 지원할 ‘온기나눔 여름을 부탁해’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가족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준비했다. 해당 꾸러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억원을 지원받아 만들어졌으며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가족센터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노인, 거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3일 도 센터 활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릴레이로 진행하며 도내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노인 1,850세대, 중장년 1인 500세대에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에 감사하며 더운 여름철 자원봉사 활동으로 폭염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도민들도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일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등 자립지원을 위해 ‘삼성과 경남기업이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삼성전자 CR부문 박승희 사장,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삼성희망디딤돌2.0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과 지역기업이 손잡고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협약을 통해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2.0’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취업컨설팅을 실시하며 교육기간 동안 숙식과 교통수단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각각 회원 기업과 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매칭, 채용행사 개최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경남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정착할 수 있고 기업은 취업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고용난을 해소할 수 있어 상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독립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경남의 청년들이 경남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부문 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튼튼하게 뿌리 내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울타리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은 “좋은 일자리를 통해 혼자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사회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에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경총에서는 자립청년들이 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경상남도의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재단 이강준 본부장은 “지역기업과 자립준비청년간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고용애로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청년에게는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협력과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도내에서 근무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에 참여할 청년을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에서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청년이 2년간 재직하면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40만원 960만원특히 올해부터는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정책수요를 반영해, 참여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모든 사업장 재직 청년으로 확대했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청년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월평균 소득 289만원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근로자다.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 478만원, 612만원, 744만원, 870만원경남도는 본인소득, 경남 거주기간, 근로기간, 연령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도내 시군의 청년인구와 수요를 반영해 배정했으며 매년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창원100, 진주66, 통영27, 사천32, 김해65, 밀양35, 거제43, 양산50, 의령5, 함안13, 창녕5, 고성17, 남해5, 하동5, 산청5, 함양7, 거창15, 합천5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과 중복가입을 허용하지 않지만,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운영기관인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모집공고에 따라 8일부터 28일까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심사를 거쳐 10월 중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경남도는 2년의 적립 기간 중 청년의 중도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사유에 관계없이 3개월간 납입중지가 가능하고 1회에 한해 중도인출을 허용해 청년이 중도해지 없이 만기적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휴·폐업, 부도, 해산과 권고사직 등의 기업 귀책사유로 인한 적금 해지의 경우에는 적립된 청년의 적립금과 사유 발생일까지의 지원금을 청년에게 지원하고 청년의 창업·이직, 퇴사 등 청년의 귀책사유로 적금을 해지할 경우는 지원금 지급없이 청년이 납입한 적립액만 환급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사업 2년차인 모다드림 청년통장을 보다 많은 청년이 참여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경남도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통영시 신아조선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각 시도에서 신청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대상 56개소 중 도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 잠재력이 높고 개발수요 등이 갖춰져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6개소를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되며 선도사업 후보지는 법 개정과 동시에 조기성과 도출과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해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 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으로 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으로 나뉜다, △양산 부산대캠퍼스 유휴부지는 2002년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치를 위해 매입된 이후 일부만 개발되고 유휴부지로 방치되어 도시 공간 단절, 쓰레기 불법 투기 등 도시문제를 야기했다.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을 통해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고 고밀도 복합개발을 통해 대학, 연구소, 병원, 기업이 집적된 바이오메디컬 산업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동부 경남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통영 폐조선소 부지는 2017년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부지 일부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을 통해 관광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의 층수와 허용용도 등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문화관광벨트 조성 및 통영시 주요경제 기반인 관광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그간 전문가 자문을 받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시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법 시행에 앞서 대상지 조기 발굴, 신속한 구역 지정, 공공 및 민간개발 사업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과 혁신성장 전략 거점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향후 최종 선정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는 사전컨설팅 등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 시,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규제 완화와 유연성 부여를 위한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간재구조화계획을 결정하며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최근 인구감소, 지방소멸,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변화로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공간혁신구역 적용으로 기존의 틀에 박힌 규제를 전면 완화해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산업육성 기반조성 등 도시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