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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창원국가산단, 50년의 결실과 새 시작의 기념행사 최종점검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의 주재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 3월 준비·점검 보고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5일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점과 미래 50년의 새로운 비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도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이번 행사에서 제일 큰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기념식을 편안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느낄 수 있도록 품격있고 안전하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념행사는 23일 창원에 소재한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내의 연구원과 대기업을 둘러보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24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기념식과 한국산단공 경남지역본부에서 마련된 조형물 제막식이 열린다. 25일과 26일에는 컨퍼런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1일차에는 신기술 및 기술동향 발표가, 2일차에는 산단 혁신 사례 및 창원국가산단 발전방향과 인재육성 포럼이 진행된다. 마지막 27일에는 음악회, 드론·불꽃쇼, 창원산단 전시 및 기업문화 체험 등 도민 참여행사로 전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청소년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성수 도 교육청 부교육감, 홍순경 도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9일 3개 기관이 참석해 청소년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고 그 때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은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및 특성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고 위기청소년 유형별 지원 및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간 연계 강화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고립·은둔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대상자 발굴·연계 및 홍보 ▲ 자살·자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연계 지원 ▲ 학교 밖청소년에 대한 원활한 정보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 지원 ▲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연계 활용 및 강사비 지원 ▲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및 강사비 지원 ▲협약의 체계적·지속적 이행을 위한 연례 협의회 개최 등 6개 분야이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2024년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 안전망 구축 ▲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의 3가지 목표를 설정해 4가지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11개 사업에 61억 4천만원 투입해 청소년 지원정책을 시행중에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 항공 방위산업, 미래 먹거리로 성장해 나가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해 정부가 항공무기체계 기술 자립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개념연구에 착수한 만큼, 도내 방산기업도 공장을 신축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오후 제1사업장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상남도, 창원시, 군 관계자, 관련기업 등 방산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과 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주요 참석자 :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유재문 공군군수사령관,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부터 45여 년간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을 생산해 왔고 올해 항공엔진 누적 생산 1만 대를 달성해 출하식을 개최하게 됐다. 현재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되는 엔진을 미국 GE사의 라이센스를 활용해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 조립공장 신축은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항공엔진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품질과 물류개선,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약 5,000평 규모로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항공엔진 기술은 지난 2월 방산분야 신성장·원천기술로 신규 지정된 만큼 미래 방위산업을 이끌 핵심기술로 항공엔진과 관련 부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미래 방산수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독자 항공엔진 개발로 우리 항공기가 우리의 심장으로 날아오르는 날을 기대한다” 며 “경남도에서도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 엔진 국산화 등 도내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다음달 초 발표할 경남 우주항공산업 육성 비전을 담은 종합계획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본격 추진 [금요저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하는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정부의 ‘신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으로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사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규모 영세 제조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한다. 기존 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에 따라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두 가지 유형의 기초단계 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경남형 스마트공장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85개사에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고 ▲대중소상생은 삼성전자와 지자체가 협업해 기초단계 지원사업을 도내 30개사에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은 사업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해 4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은 4월 말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공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과의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경남도는 2018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보급확산사업과 연계해 정부지원 대상 기업의 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방비 10~20%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지자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지원실적에 따라 고도화단계 국비도 차등 지원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급격한 세수 감소로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예산을 전국 최대 규모로 편성한 바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며 “더 많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단계별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을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제조혁신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성장동력과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경남 과학기술혁신 연구회’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과학기술혁신 연구회’는 도내 산·학·연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국가·경남 핵심산업 분야와 지역문제 해결·발전 가능성이 있는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컨설팅을 지원해, 중앙부처 공모 선정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저기술 분야의 한 축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0개 연구회를 선정해 연구회당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구 분야는 핵심산업집중형 산업자율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경남도의 10대 전략산업 등을 지원사업 분야로 선정해 지난해와 차별화했으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연구회 컨소시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친환경스마트조선, 첨단항공기부품, 미래형자동차부품, 그린에너지, 지능형의료부품바이오헬스, 부품소재, 지능형기계, 나노융합소재부품, 지능형로봇, ICT융합 한편 ’경남 과학기술혁신연구회‘는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76개 연구회를 구성·운영해, 94개 사업을 도출했다. 그중 31개 사업이 중앙부처·기관과 연계되어 약 882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경남이 선정된 바 있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상호보완 형태의 연구개발 과제로 지역에서 요구되는 핵심기술을 산·학·연 협력으로 개발해 지역혁신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과제에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을 중점 개발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3년동안 총 85억 5,700만원을 지원받고 단계평가 등을 거쳐 7년간 추가 후속 사업을 지원받는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경남 및 정부의 핵심산업 분야에 대한 신규 연구개발 사업 발굴·기획 등 지원을 통해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과 시장 선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남 성장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매출 증가를 돕기 위해 ‘2024년 경남 산학협력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2억 2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지원’과 ‘산학협력 디자인 개발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시장 조사에 따른 마케팅 방안 도출, 포장 패키지 개발, 디자인 개발, 디자인 출원 등에 기업당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업의 현황·역량, 성장가능성, 사업 완료 시 기대효과 등 평가 기준에 따라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추천상품과 청경해 등 경상남도 인증 브랜드를 신청해 지정된 기업에 선정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산학협력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5개사와 디자인관련 전공 대학생 15명을 매칭해, 참여 중소기업에는 혁신 제품 디자인을 제공하고 참여 대학생에게는 참여 작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면 디자인 실물 모형 제작 기회와 함께 연말에 도지사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기한은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지원기업은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산학협력 디자인개발 지원기업은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 산학협력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개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16개사와 3개 대학 16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출시 및 출시 예정 8개 상품과 기업에 맞춘 16개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에게는 실무경험 제공과 기업과의 네트워킹 형성으로 도내 정착을 도모했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산학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은 혁신 아이디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참여학생은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업과 대학생이 디자인 사업으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세계 3대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 ‘2024 영국 판보로 에어쇼’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세계 최대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2024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할 도내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948년부터 시작된 영국 판보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에어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 중 하나로 짝수 해마다 영국 판보로 공항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2년에는 44개국에서 1,262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7만 4,78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남도 참가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부스비 전액과 통역료 50%, 편도항공료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경상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경남테크노파크로 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판보로 에어쇼 참가는 경남도의 우주항공청 설치와 함께 도내 항공우주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려, 해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앞장선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경기둔화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을 위해 도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70억 2천만원의 구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총구매액의 5.32%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전년과 비교해 11%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목표치인 4.9%를 초과 달성했다. 도는 올해에도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 실시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홍보·판매 △카드뉴스를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매월 우수 사회적기업 1곳을 선정해 카드뉴스로 제작하고 도·시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카드뉴스에는 기업의 제품·서비스 소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도 담을 계획이다. 4월의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위탁급식기업인 ‘㈜참다올푸드’가 선정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 도의회, 도 출자·출연기관 등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는 제도다. 도내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 공공자본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며 관련 조례에 따라 총구매액의 5%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855개 사가 운영 중이며 상품 제조, 식품 가공, 환경재활용, 문화, 청소경비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생산과 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소방본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일 진주시 강남동에 있는 진주제일병원 신축동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공사 완공 전 소방기술사 등 소방 전문가들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지도해 소방시설 등의 성실 시공·감리를 유도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소방기술사 등 자문위원 3명, 발주처·시공·감리업체 관계인 8명, 소방공무원 9명 등 총 20명이 참석해, 소방시설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개선사항 전달·토의로 마무리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으로 완공 후 개선이 어려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완공 전 보완함으로써 신축 건축물의 소방시설 품질 향상과 화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병원선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해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명의 건강을 관리했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구강 검진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사 도움, 바이탈 체크,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병원선은 2024년 4월 현재 선박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단정한 모습의 병원선으로 섬마을 순회 진료를 재개할 것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