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제 도의원, 국지도 60호선 설계변경 관련 회의 주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지난 12일 칠북면사무소에서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아산지하차도 설계변경과 관련한 회의를 주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계획된 횡단육교 폭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김영삼 도로과장, 이수태 칠북면장, 군의원, 시공사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횡단육교 변경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설계변경과 예산 증액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육교의 폭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계변경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경상남도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의원은 “오는 2월 17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변경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며 “이후 경상남도에 최종 의견을 제출해 설계변경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녕군,‘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 맞아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창녕군은 지난 8일 창녕시장 일대에서 ‘제36회 2023년 세계 에이즈 날’을 맞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편견 해소,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는 일상생활 접촉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성적인 접촉, 정맥 마약 주사기 공동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된다. 과거에는 수혈을 통한 전파가 실제로 있었지만, 최근에는 진단법이 발전해 수혈을 통한 전파는 극히 드물어졌다. 초기증상은 감기와 몸살처럼 두통, 발열, 인후 통증, 피부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된다면 의심 시점에서 4주 뒤 검사를 권장한다. 감염 시에는 법적으로 신분 노출 없이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지원도 받는다. 에이즈는 완치가 힘든 만성질환이지만 꾸준한 약 복용으로 여타 합병증을 조절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성매개감염병인 매독은 3급 전수 감시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감시체계도 강화되어 매독 검사와 예방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등 성매개감염병은 예방할 수 있고 감염이 의심되면 자발적인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와 콘돔 무료 제공으로 감염병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창녕군은 지난 7일 창녕군청 군정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출범한 제2기 창녕군 청년정책네트워크의 그간의 청년정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분과별로 총 6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제안된 청년정책은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최우수로 선정된 정책 제안은 ‘전입 청년을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이다. 발표회에서 제안된 모든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 및 자문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 발표회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열정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과 많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필요한 정책들을 수용해 청년이 살고 싶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8회 합천박물관 학술대회 성료 [금요저널]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변무’를 통해 보는 내암 정인홍 선생의 사상과 정치적 여정’에 대한 학술대회가 지난 8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등 군 관계자 및 서산정씨 문중, 관련단체, 연구자, 군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3년 진양 하씨 하세응 종가에서 처음 발견된 내암 정인홍 선생이 남긴‘변무’의 번역본과 영인본의 대중화를 위한 발간을 앞두고 내암 정인홍 선생의 사상과 정치적인 여정을 새롭게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최석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부원장의 개회사와 김윤철 합천군수의 환영사,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과 장진영 경상남도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2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이뤄졌다. 2부는 기조발표 2건 내암 정인홍의 정치적 여정과 평가 ‘변무’의 의의와 특징과 주제발표 4건 내암 정인홍이 보는 스승 남명 ‘변무’를 통해 본 내암 정인홍의 곤경과 의사소통의 문제 내암 정인홍의 도학과 의병활동 내암의 지경공부와 정치사상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변무’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내암 정인홍 선생과 남명학파 문인들에 대한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남명선생·내암 선생과 관련된 남명학파의 활동을 알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BNK경남은행 함안지점,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금요저널] 함안군은 BNK경남은행 함안지점 사랑나눔재단에서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70상자와 겨울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BNK경남은행 김정훈 함안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계층 1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훈 지점장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벌써부터 걱정”이라며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와 포근한 겨울 이불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모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겨울이면 추위와 여러 어려움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며 “바쁘신 중에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함안지점은 매년 여름·겨울과 명절인 추석과 설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군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여항면 두곡 · 대산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서‘장려상’수상 [금요저널] 함안군 여항면 두곡·대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3년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다양한 농업환경 개선 모범 실천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성과 확산 및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두곡·대산마을은 사업 주요성과, 전후 변화 및 지속가능성, 사업계획 이행률, 참여 주민 간 협력 및 마을만의 독창적 성과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함안군은 두곡·대산마을을 공모사업 대상자로 신청한 뒤, 도 자체심사를 거쳐 농식품부 현장평가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2022년도부터 2026년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주민이행 활동을 수행해 다양한 농업환경개선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영농·생활폐기물 공동 수거 및 분리 배출, 마을주변 청소 등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개인당 연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돼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함안군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며 “앞으로도 함안군의 농업환경과 농촌경관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지역자활센터,‘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가져 [금요저널]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일 지역자활센터 일원에서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함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참여 주민, 군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를 군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눴다. 정해창 센터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저소득주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에 작은 행복이 머물렀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행복 나눔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주민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는 밝은 모습에서 나눔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음을 느꼈다”며 “사랑의 김장나눔의 실천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전국 공모‘우수상’수상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1년에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2년에는 박성미이 개인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가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보건진료소에서 모니터를 통해 원격지 병원 전문의와 실시간 상담 및 진료, 처방 후 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서비스다. 군은 현재 9개 보건진료소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2’와 방문간호사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4’를 활발히 운영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강옥순 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다른 보건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보다 힘쓰며 의료취약지에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향우기업 밀양공업사, 8년째 장학기금 1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밀양시민장학재단은 김해시에 위치한 향우기업 밀양공업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인 김호상 씨는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출생으로 1975년 부산에서 밀양공업사를 설립해 현재는 김해 안동에서 기업을 운영 중이다. 48년 넘게 운영하며 매출액 70억원이 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발전을 위한 후원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349호로 가입한 고액 기부자로 부산광역시, 김해시, 밀양시에 수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호상 씨는 “먼저 나부터 시작해 우리 가정으로 나아가 이웃과 이웃으로 번져 온 누리에 가득할 때 더 함께 잘 사는 세상은 만들어지게 된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히며 “장학금 1억원 출연을 목표로 더 열심히 사회를 위해 나누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2023년 시정발전 “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 [금요저널] 진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경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42건을 수상하고 44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6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노력의 결실을 얻었다. 시는 올해도 중앙부처, 경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2023년 자전거 이용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3 지역문화대상 대상, 2023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최우수,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우수,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 20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400만원의 시상금과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특히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기관장 관심도 재난관리기금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난 대비 훈련 분야 등 재난관리 각 단계별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남 도내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 이용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2023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는 스마트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시책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및 교통편의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126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던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지역문화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해 글로컬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4년 연속 수상으로 꾸준한 시정발전을 이루어냈다. 경남도 평가에서도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최우수, 2023년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 2023년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 2023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등 12개 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600만원의 시상금과 4억 5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그 중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남도 시부 전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진주시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 2023 경남관광박람회 홍보관 우수상,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지방행정 대상, 2023 대한민국 쌀브랜드 대상, 2023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 등 시정 전반에서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10건을 수상했다. 특히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도시 활성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글로벌 도시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마케팅학회에서 수여하는 ‘2023년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전국 자치단체 도시 최초로 수상했다. 그리고 국내 최고 브랜드 대상인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 7월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으로 무장애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등과 함께 ‘인권도시 사각벨트’를 완성했다. 시는 올해 총 4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669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 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야간관광 특화도시 2024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이 있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지난 2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만나, 도농복합도시 진주시의 도농 상생을 위한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농촌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문산읍과 금산면을 비롯한 7개 읍·면 생활권이 2023년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일반성면 신촌지구, 이반성면 대동지구, 대곡면 대곡지구에 이어 금곡면 성산지구가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2026년까지 노후주택 정비, 배수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및 안전 대비시설 확충 등 농촌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어 밤이 아름다운 진주시로 발전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2024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진주성의 스토리를 아름다운 빛과 영상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진주의 제2 혁신도시가 될 문산 공공주택지구가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지 선정됨으로써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항공국가산단 기업유치에 대비해 부족한 주거시설 특히 청년주택과 공공·업무시설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공모에도 선정되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인프라 확충에 힘을 실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경제 침체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였기 때문”이며 “올해 남은 평가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로 마무리하겠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행정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첨단 스마트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금요저널] 진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첨단 ICT 기반의 ‘스마트 자전거도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자전거 도시’ 선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헀다. 진주시는 스마트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국비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공공자전거 대여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의 자전거 교차로 LED형 볼라드, 태양광 표지병, 안전 로고젝터 설치 사업을 지난 10월까지 완료하고 11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 후 준공했다. 스마트 자전거도로 시스템은 진주시 관내 주요 25개의 자전거와 차도가 교차하는 교차로에 인공지능 검지를 통해 차량 진입을 미리 알려주어 사고를 예방하는 독창적 시스템이다. 진주시가 제안해 개발된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향후 전국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전운행, 속도제한, 충돌주의 등을 표시하는 안전 로고젝터 38개소, 볼라드형 및 바닥형 친환경 태양광 표지병 1851개를 설치해 야간 경관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공공자전거 대여 플랫폼 및 자전거 홈페이지도 개발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을 통한 자전거도로 안내, 편의사항 온라인화, 수기로 운영되던 자전거 대여도 시스템화 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과 시민의 건강 지원 등 살기 좋은 도시가 갖춰야할 필수요소인 자전거도로를 진주시가 타 지자체보다 앞서 스마트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올해 행정안전부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진주시를 선정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자전거도로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하게 됐으며 시민의 편리성과 쾌적한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최적의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