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사전경(사진=강북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 선수는 올 3월 20일부터 강북구 홍보대사로 활약했으며 세계대회 출전 스케줄 등으로 인해 이번에 위촉패 수여식을 갖게 됐다. 이날 김자인 선수 배우자인 오영환 국회의원도 동행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에서 2009년 1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31회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등 대한민국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어 왔다. 강북구와 김자인 선수는 인연이 깊다.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 우이동의 북한산 인수봉에서 따왔고 김 선수가 20대 초반 강북구 번동의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하며 전성기를 시작했다. 현재 수유역 인근에 클라이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김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로서 강북구청과 ‘내 꿈을 클라이밍’이라는 강습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김자인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를 맡게돼 영광이다. 20대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훈련시절을 보낸 곳이 수유동이다. 소중한 인연인 자랑스런 강북구를 세계 속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의 금메달 행보를 축하드린다”며 “더욱 높이 강북구와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 선수를 30만 강북구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우이동은 서울 도심 속 산악레저의 요충지다. 암벽등반 성지인 북한산 인수봉이 위치해 있고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를 비롯해 산악문화H·U·B, 우이동가족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로 산악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해 인기가 높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1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난치병 어린이 돕기 치료비 지원 전달식'에 참석해, 재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난치병 어린이와 부모를 위로했다.
강북구 삼각산동,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들과 새봄맞이 봄꽃 화단 조성 [금요저널] 강북구 삼각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 30여명과 함께 삼각산동 고갯마루 어린이공원에서 ‘삼각산동 새봄맞이 우리동네 봄꽃 심기’ 활동을 가졌다. 새봄을 맞이해 우리동네를 단장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은 평소 흙을 직접 만지고 느낄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줬다. 이날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들은 메리골드, 데이지 등 다양한 꽃모종 120본을 직접 화분에 심고 내가 만든 이름표를 꽂아 봄꽃 심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린이들이 심은 화분은 삼각산동주민센터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봉 삼각산동장은 “화사하고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한 봄꽃 심기에 동참해 준 선생님들과 원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날 맞아 어울림 놀이·체험·공연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유아·가족·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놀이·체험·공연 한마당’ 을 다음달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놀이·체험·공연 한마당’ 는 영유아들이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안전, 놀이,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놀이와 체험 공연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영역은 자연물 키트를 활용한 가족 얼굴 만들기 체험, 블랙라이트, 카네이션심기, 악기연주, 어린이타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안전영역은 강북경찰서의 후원으로 영유아 안전을 위한 “미아방지 지문등록”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포돌이 포순이와 경찰복을 입고 경찰차를 타보는 등 경찰관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영·유아놀이체험실과 통통통 신체활동놀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있고 문화공연으로 화려한 마술과 비눗방울·풍선 퍼포먼스 ‘매직&버블&벌룬쇼’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플리마켓을 통해 중고 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영유아 가정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영유아·가족·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놀이·체험·문화공연 한마당’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3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17일부터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행사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행사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유아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많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 18일·20일 개최.5월부턴 찾아가는 현장 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여러분들이 옷을 하나 살 때에도 여러 매장을 방문하고 이것 저것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한다. 그런데 전 재산이 걸린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는 막연한 기대감만 갖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합 설립 동의 전에 건축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사업성은 있는지, 내가 분담해야 할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한다” 강북구가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갈등 예방을 위해 나섰다. 강북구는 오는 18일과 20일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주민 설명회는 그동안 사업시행자가 충분한 설명 없이 동의서를 징구함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 갈등과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합설립 전 동의서 검인 단계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지자체 중 최초 사례다. 설명회는 조합설립 동의서가 검인 처리된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설명회엔 김병춘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등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해당 구역 사업에 대한 개요, 특징, 절차, 동의율 기준 등 기본적인 현황부터 종전 자산, 분양 가격, 총사업비 등 분담금 산정 기준, 철회 기준 등 조합설립동의 시 알아야할 사항까지 상세히 안내한다. 사업 설명 후에는 참여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강사와 함께 구청 주거정비과 팀장이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설명회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까지 6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일 낮에 설명회를 진행했음에도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45.5%인 331명이 참석했다. 또한 참석자 설문조사 결과 설명회 만족도 77%, 정비사업 이해도는 83%로 높게 나타났다. 설명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진다. 4월 18일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번동 469-30번지 일대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제7회 설명회를 진행하며 4월 20일에는 오후 1시와 3시 수유보건지소 강당에서 수유동 57-4, 49-62번지 일대, 수유동 56-31번지 일대에 대한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8월 1일 구청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신설하고 주민 설명회를 비롯해 정비사업 상담, 자문단 운영, 공모사업 추진, 주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고 상반기 중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라며“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많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사용하도록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강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모두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보장 기간 동안 전입한 구민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는 지역 내 자전거 사고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구민에게 발생한 자전거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300만원 후유장해 최대 300만원 4주 이상 상해 10~5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까지 지급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구민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자 보험과 중복해 수령 가능하다. 사고 후 청구서 및 진단서 등 준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유역 6번출구에 자전거주차장과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 환경을 위해 통행로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 수거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으로 자전거를 탈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불안을 해소해 구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2023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김자인 선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콤바인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자인 선수는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볼더링 훈련 중 왼손 약지에 부상을 입는 치명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 끝내 국가대표 자격을 거머쥔 것으로 밝혀졌다. 선발기준에 따라 김자인 선수는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불굴의 노력으로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을 강북구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김자인 선수와 함께 강북구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자인 선수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에 이어 지난 3월 20일 강북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에 소재한 북한산 인수봉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한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20대 초반시절 번동의 한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을 했고 최근에는 수유역 인근에 클라이밍센터를 여는 등 강북구와의 깊은 인연이 홍보대사 활동으로 이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대표문화행사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1960년 4·19혁명을 기리며 전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다. 민주주의 성지라 불리는 강북구는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열사 16인 묘역,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밀집해있다. 기초자치단체가 10년 이상 민주주의 가치를 대중과 나누는 일은 매우 드물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2·28 대구민주운동 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와 연계추진으로 전국 보훈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규모면에서도 매년 성장해 올해 방문인원은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 10년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도심형 문화행사를 지향해왔다. 특히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과 3일간 이어지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등은 시민들의 눈과 귀에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부정부패인 공권력에 맞섰던 4·19혁명은 1960년대 정치체제를 변화시켰다. 그 혁명의 주인공들이 강북구 우이동 국립4·19민주묘지에 잠들어 있다”며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과거와 현재, 세대를 초월해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하나되는 문화행사”고 소개했다. 문화제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강북구가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보훈처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BS가 후원한다.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은 18일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북구청사거리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의 폭발적인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강북구청사거리를 시작으로 광산사거리까지 600m로 연결된다. 구는 이를 위해 18일 새벽1시부터 19일 새벽4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18일 낮에도 볼거리는 가득하다.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야제 행사장에서는 4·19주제 전시관을 운영한다. 2·28 학생민주의거,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등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1960년대 포토존, 의상·거리놀이, 1960 테마 인생네컷 등 4·19혁명 당시의 시대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타투 스티커, 태극기 그리기 등 시민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또 1960년대를 재현한 500여명의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미래세대에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공모대회들은 전국규모로 이미 자리잡았다. 먼저 지난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은 ‘제1회 전국 카툰 공모전’은 지난 8일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전은 4·19혁명, 자유, 민주 등의 주제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총 135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또 지난 9일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전국 초등·중학생 419명이 나라사랑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10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치렀다. 이날 초등학생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내가 상상하는 4·19혁명'을 주제로 그림그리기를,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과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글을 썼다. 카툰 공모전 수상자 8명과 그림그리기 수상자 14명의 당선작은 18일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인 강북구청사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볼 수 있다. 또 15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선 예선과 본선을 거친 대학생 4개 팀이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결선은 1부 주제발표에 따른 지정토론과 2부 난상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결선으로 진출한 4개 팀이 2개 팀으로 나뉘어 각 팀의 주제발표에 대한 상호 지정토론으로 경합을 벌인다. 2부는 1부에서 승리한 2개 팀이 대회 3일 전 공개될 주제로 난상토론 배틀을 펼친다. 문화제는 우리나라 4·19 민주정신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먼저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학술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제6회 국제학술회의’가 13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4·19혁명 평화정신과 반군사주의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글로벌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군사주의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고 4·19혁명 정신에 기반한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 발제는 주드 페르난도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대학교 교수와 나카무라 케이코 나가사키 대학교 교수가 맡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이기호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장이 좌장을, 박순성 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백승욱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일영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외국인 탐방단’이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 탐방단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8일부터 1박2일간 4·19묘역 참배, 근현대사기념관 방문,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전시부스·공연 관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을 배운다. 올해는 새 프로그램으로 1960년 4·19혁명의 주역들을 기리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가 14~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참배객을 위해 마임과 마술, 재즈와 클래식,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첫날 14일엔 ‘서커스 D.Lab’의 퍼포먼스 참여형 서커스 공연이, 15일엔 낭만가객 최백호와 박주원 밴드의 보컬 콜라보 무대가, 마지막날엔 로컬 밴드 3개 팀의 콜렉션이 관객을 맞이한다. 또 4·19 희생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헌혈 릴레이는 17일 구청 주차장, 18일 전야제 행사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19일은 기념식을 통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당일 오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4·19단체회원과 그 가족 400명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한마음의 날’ 행사도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을 보다 자세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민주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순희 강북구청장, 애국지사묘역 9곳 순례 참배 [금요저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지역내 안치된 애국지사 묘역과 광복군 합동묘소 등 9곳을 방문해 참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대표문화행사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하나되다”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1960년 4·19혁명을 기리며 전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다. 민주주의 성지라 불리는 강북구는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열사 16인 묘역,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밀집해있다. 기초자치단체가 10년 이상 민주주의 가치를 대중과 나누는 일은 매우 드물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2·28 대구민주운동 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와 연계추진으로 전국 보훈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규모면에서도 매년 성장해 올해 방문인원은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 10년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도심형 문화행사를 지향해왔다. 특히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과 3일간 이어지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등은 시민들의 눈과 귀에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부정부패인 공권력에 맞섰던 4·19혁명은 1960년대 정치체제를 변화시켰다. 그 혁명의 주인공들이 강북구 우이동 국립4·19민주묘지에 잠들어 있다”며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과거와 현재, 세대를 초월해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하나되는 문화행사”고 소개했다. 문화제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강북구가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보훈처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BS가 후원한다.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은 18일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북구청사거리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의 폭발적인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강북구청사거리를 시작으로 광산사거리까지 600m로 연결된다. 구는 이를 위해 18일 새벽1시부터 19일 새벽4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18일 낮에도 볼거리는 가득하다.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야제 행사장에서는 4·19주제 전시관을 운영한다. 2·28 학생민주의거,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등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1960년대 포토존, 의상·거리놀이, 1960 테마 인생네컷 등 4·19혁명 당시의 시대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타투 스티커, 태극기 그리기 등 시민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또 1960년대를 재현한 500여명의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미래세대에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공모대회들은 전국규모로 이미 자리잡았다. 먼저 지난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은 ‘제1회 전국 카툰 공모전’은 지난 8일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전은 4·19혁명, 자유, 민주 등의 주제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총 135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또 지난 9일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전국 초등·중학생 419명이 나라사랑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10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치렀다. 이날 초등학생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내가 상상하는 4·19혁명'을 주제로 그림그리기를,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과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글을 썼다. 카툰 공모전 수상자 8명과 그림그리기 수상자 14명의 당선작은 18일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인 강북구청사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볼 수 있다. 또 15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선 예선과 본선을 거친 대학생 4개 팀이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결선은 1부 주제발표에 따른 지정토론과 2부 난상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결선으로 진출한 4개 팀이 2개 팀으로 나뉘어 각 팀의 주제발표에 대한 상호 지정토론으로 경합을 벌인다. 2부는 1부에서 승리한 2개 팀이 대회 3일 전 공개될 주제로 난상토론 배틀을 펼친다. 문화제는 우리나라 4·19 민주정신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먼저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학술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제6회 국제학술회의’가 13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4·19혁명 평화정신과 반군사주의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글로벌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군사주의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고 4·19혁명 정신에 기반한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 발제는 주드 페르난도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대학교 교수와 나카무라 케이코 나가사키 대학교 교수가 맡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이기호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장이 좌장을, 박순성 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백승욱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일영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외국인 탐방단’이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 탐방단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8일부터 1박2일간 4·19묘역 참배, 근현대사기념관 방문,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전시부스·공연 관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을 배운다. 올해는 새 프로그램으로 1960년 4·19혁명의 주역들을 기리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가 14~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참배객을 위해 마임과 마술, 재즈와 클래식,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첫날 14일엔 ‘서커스 D.Lab’의 퍼포먼스 참여형 서커스 공연이, 15일엔 낭만가객 최백호와 박주원 밴드의 보컬 콜라보 무대가, 마지막날엔 로컬 밴드 3개 팀의 콜렉션이 관객을 맞이한다. 또 4·19 희생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헌혈 릴레이는 17일 구청 주차장, 18일 전야제 행사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19일은 기념식을 통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당일 오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4·19단체회원과 그 가족 400명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한마음의 날’ 행사도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을 보다 자세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민주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출범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8일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11기 강북구청소년 희망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행하며 도전정신과 우정을 키움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인성과 체력을 갖추고자 마련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52명의 학생들은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8개 조로 나뉘어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봉황각까지 약 4.1km 구간을 걸었다. 강북구 역사문화관광 스탬프 힐링투어 ‘너랑 나랑 우리랑’ 코스에 맞춰 4.19 전망대와 소나무 쉼터를 거쳐 봉황각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순국선열과 4·19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제11기 강북구청소년 희망원정대는 4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엄홍길 대장과 함께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 총 6회 정기산행을 하며 도전정신을 키우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비록 산행이 힘들겠지만 엄홍길 대장님과 친구들이 서로 함께하면 끝까지 이겨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여러분들이 ‘도전정신과 함께이룸’의 가치를 마음에 새긴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우이천 일대 골목상권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다. 강북구·서울시가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소상공인에게 가게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의 ‘2023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총 1억9천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5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백년시장 뒤편 우이천 골목상권 일대로 구는 오는 5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들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가게다. 최종소비자가 방문해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형 가게로 구는 총 60개소를 선정해 점포당 150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가들이 점포별 특성과·개성, 또 지역특성을 반영한 인테리어로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과 소상공인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가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