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폭염·수방·안전·보건 분야 여름철 전방위적 대책 추진 [금요저널] 도봉구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5개월간 ‘2023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크고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폭염·폭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개 분야, 총 18개의 세부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종합대책 추진 기간 중 폭염대책 상황관리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한다.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등에 15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도심속 보행자의 무더위 완화를 위해 쿨링포그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며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활용해 독거어르신·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도 실시한다. 또한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3개 반으로 구성하고 단계별로 운영한다. 침수취약가구를 위한 돌봄공무원 75명, 민간 동행파트너 54명을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며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침수방지시설을 우기 전 집중 설치해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천 이용 주민의 안전을 위한 하천 진·출입 원격차단시설 96개소를 확충하고 중랑천 등 하천에 대해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한다.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호·취사구호세트 등 재해 구호물자를 비축하고 약 3만4천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 30개소를 운영한다. 공동주택·건축공사장·도로시설물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옥외광고물 점검으로 강풍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 문화재, 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상시 접수·전파 체계를 마련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체계를 가동해 국민부담을 완화하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 대응 체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조정한다. 대기오염 대응을 위해서는 구민 생활환경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오존주의보 등 발령 시 신속 전파 및 점검 체계를 유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와 감염병 등 모든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봄철 우울한 구민 마음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봄철 우울한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적극 나섰다. 먼저 구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발굴·지원하고자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총 2회 운영하며 5월 11일에는 서원아파트 주차장에서 5월 25일에는 창동 아우르네에서 진행한다. 주요 서비스는 태블릿을 통한 자가 검진 스트레스 검진 기기 가상현실 힐링기기를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검진하며 결과에 따른 전문가의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 시간은 평균 10~15분 정도 소요된다. 마음안심버스 이용을 원하는 도봉구민은 누구나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스트레스검사와 VR 힐링기기 체험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5월 11일 이용 희망자는 도봉구 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5월 25일 이용 희망자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14개 동주민센터 순회검진으로 진행하며 60세 이상 도봉구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일정에 따라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에게는 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 감별검사 인지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치매조기검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상담하는 마음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해 봄철 어르신들의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별 자세한 검사일정 및 장소는 도봉구 보건소 또는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는 봄철은 미세먼지, 불면증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에 의해 우울감이 높아지는 시기다. 혼자 마음을 돌보기 힘든 분들께서는 마음안심버스와 마음건강검진을 통해 편하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아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봉구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생활안정자금 융자금 최대 3000만원 지원 [금요저널] 도봉구는 5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자립의지와 자활 능력을 갖춘 저소득 구민에게 저리의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은 재산세 연 30만원 이하 납세자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이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주민으로 은행 융자심사에 통과된 이후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심의 이후 6월 9일부터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하며 융자 조건은 연이율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융자금 지원이 경제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도봉산 자락 아래 모내기 한 판, 무수골 논에서 만나요~” [금요저널] 도봉구가 5월 17일 무수골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전통 손 모내기와 물통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누원초등학교 5학년의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6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구민으로 진행한다. 주프로그램으로 전통 손모내기 체험 물통벼 만들기 체험 누룽지카나페 체험 등이다. 논에서 체험 후 생수병 등을 재활용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물통벼 만들기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일회성 체험이 아닌 가정에서도 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손모내기 체험과 동시에 기계 모내기 시연을 선보여 전통 농법과 현재 농법의 차이를 통한 농법의 발달, 나아가 먹거리의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된다. 모내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5가족까지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문자 발송을 통해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행사 참가비는 가족당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추수한마당을 진행한 논살림 사회적 협동조합 김석순 이사장은 “우리의 소중한 논 자원인 무수골 논을 보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봉구에 감사하다”며 “이번 모내기 행사에도 함께해 많은 학생과 구민들에게 논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넓은 다랑이 논이 있어 친환경 벼농사를 지원하며 구민들이 모심기와 벼베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논 체험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손 모내기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무수골 모내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피해 입은 구민 구제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손해를 보상해 주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구 전체면적의 약 50%가 도봉산 국립공원으로 지리적 특성상 공원 인접 주거지 및 경작지에 멧돼지가 빈번히 출현하고 있다. 멧돼지 출현은 2021년에는 14마리, 2022년에는 33마리, 2023년 4월 현재에는 23마리로 매년 멧돼지 피해 신고 및 포획 수량은 큰 폭으로 증가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기준 및 절차를 조례로 정해 야생동물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률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구의회와 협의해 야생동물 피해 보상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에 의해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손해를 보상해 주기 위한 기준·방법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피해보상 한도는 사망 시 1000만원, 부상 시 500만원이며 농작물 피해는 최대 500만원이다. 다만, 농작물 피해의 경우 165㎡이상의 경우에 한해 보상된다. 구는 보상예산을 확보해 오는 5월 11일부터 피해보상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멧돼지 차단 펜스 및 포획틀 설치, 기피제 배부, 포획단 운영 등의 피해방지 대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야생동물에 의해 발생하는 인명 및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금 규정을 마련해 피해자 구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제정이 갑작스러운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차 [금요저널] 도봉구가 물가 상승 및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지역 내 상공인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구는 2021년 ‘도봉구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자체와 관내 기업 간 상생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도봉구 홈페이지에 구 직원 및 공공기관이 참고할 수 있는 ‘계약희망업체등록’ 콘텐츠를 개설하고 관내 업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 거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계약희망업체등록’ 콘텐츠 개설로 도봉구 소재 업체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후 자유롭게 업체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면 구청 전 부서와 지역 내 공공기관은 계약희망업체에 대한 정보와 물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는 지역기업의 콘텐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기업에 현장 방문을 통한 가입 안내를 적극 홍보하고 도봉구 전 부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업무평가지표에 지역상품 구매실적을 추가하고 우수부서를 포상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기업의 판로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원이 안아주는 일상…도봉구, 초안산가드닝센터 개관 [금요저널] 도봉구가 5월 2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초안산가드닝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의 개관을 알리는 개관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창일중학교 및 창일초등학교 교장, 지역구 의원,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가드닝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구는 이날 개관을 기념해 유아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센터 한켠에 주민들이 항아리 방명록과 자작나무판 방명록을 작성하도록 했다. 작성된 방명록은 이후 항아리 화분과 테이블로 만들어져 초안산가드닝센터 개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된 초안산가드닝센터는 총 건축면적 330.76㎡의 규모로 가드닝 관련 문화행사와 전문 교육을 위한 ‘다목적공간’, 정원 실습을 위한 ‘외부 실습정원’, ‘사계절 온실’, 정원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도자 예술공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는 초안산가드닝센터를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정원문화 확산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 교육 및 정원사 양성 정원활동을 통한 마을 소통공간 마련 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며 정원작가와의 만남, 정원서적 전시 및 북토크쇼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도시민의 지친 심신의 치유와 건전한 여가를 위한 마음챙김 가드닝 가드너를 위한 테마가 있는 세미나 지구를 위한 탄소정원 가꾸기 등과 같은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과 식물과 정원에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조경스케치 및 계절꽃 일러스트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계절별, 주제별로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드닝센터 내 예술공방과 목재문화체험장을 접목해 도자기로 빚는 화분, 수반을 제작 후 목적에 맞는 식물 연출, 목공예 미니어쳐 가드닝 제작 등 다양한 원예와 공예의 융복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근의 초안산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드닝, 도예, 목공이 어우러지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초안산가드닝센터에서 도봉구 정원문화의 씨앗이 될 초보 정원가부터 생태도시 도봉을 이끌어갈 전문 정원가까지 생애주기 맞춤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분들께서 초안산가드닝센터에 방문해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일상의 쉼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안산가드닝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일정, 이용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2091-3789로 문의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30여 년간 소음 및 석면으로 고통받는 아파트 주민 숙원사항인 방음벽 교체문제 해결 [금요저널] 도봉구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는 방음벽 민원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보다 더 많은 양보로 감사원 공익감사 해결을 위한 적극 타결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 도봉구에 소재한 경원선 녹천역~창동역 구간 방음벽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계3단계택지개발사업시 설치한 후 30년이 지나 노후 및 석면재질의 방음벽으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착오로 방음벽 관리주체가 정해지지 않은 채 30여 년이 지났으며 주민들은 해당 방음벽을 철도시설로 인식해 철도시설을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에 방음벽 교체를 요청했고 철도공단은 2020년 8월 교체공사를 착공했다. 그러나 석면방음벽 해체 작업 중 돌연 철도공단은 방음벽 관리주체 확인이 필요하다며 일방적으로 2021년 7월 방음벽 교체공사를 중단했다. 그러자 주민들이 2021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로 창동 방음벽 교체공사를 재개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권익위는 작년 10월 ‘방음벽은 공공시설에 해당하지 않으며 LH 착오로 소유권과 관리권이 이관되지 않은 시설이므로 LH가 교체 공사를 진행하고 철도공단은 기투입된 자재를 제공하며 교체된 방음벽은 도봉구가 관리한다’는 시정 권고안을 내놓았다. 권익위의 시정 권고에 대해 도봉구와 국가철도공단은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LH는 권익위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작년 10월 LH 불수용 이후 도봉구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관계기관 회의 등 유관기관과의 논의를 통한 협력 방안 도출에 노력하고 구청장 주재의 주민간담회 개최를 통해 아파트 주민의 고충을 적극 반영한 민원 해결안 마련에 힘을 쏟았다. 도봉구의 자문과 민원 해결안 등을 참고한 창동 동아아파트, 주공18·19단지아파트 주민은 강제성이 없는 권익위 대신 공사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 감사 중 도봉구는 완충녹지 내 법적으로 설치할 수 없는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감사원에 방음벽을 철도부지 내로 이설하고 접근이 단절되어 있던 완충녹지를 개방해 재정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LH와 철도공단 모두 도봉구 정비방안을 수용하면서 감사원 잠정 합의안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방안은 소음원과 거리도 가까워져 철도소음 저감에 더욱 효과적일 뿐 아니라 완충녹지에 방음벽을 설치할 수 없다는 법 또한 지킬 수 있으며 방음벽으로 가로막혀있던 완충녹지가 개방되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승재 회장은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방음벽 교체공사가 도봉구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제라도 잘 해결된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방음벽 교체 해결에 도움을 주신 도봉구와 관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원선 철도변의 소음과 석면으로 30여 년간 고통받고 지난 2년여간 공사 중단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된 점을 감안해 하루속히 민원 해결을 위해 방음벽 공사비 59% 분담을 합의했다 철도변으로 방음벽 이설 후, 30여 년간 폐쇄된 완충녹지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 숲길로 정비해 주민들에게 녹색 복지 혜택을 되돌려 드리겠다 앞으로도 도봉구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의행정의 닻을 올리다…도봉구, MZ 세대 중심 아이디어 동아리 운영 [금요저널] 도봉구가 직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7급 이하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직원 아이디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직원 아이디어 동아리’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논의하며 구정에 도움이 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주요 활동사항은 중앙부처, 서울시, 타 자치구 등의 우수 정책사례 학습 및 벤치마킹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 논의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창의적 아이디어 제출 등이다. 최근 동아리 활동에서 다양한 창의적 제안이 다수 발굴됐다. 대표적으로 ‘도봉구 전입 1인 청년 가구에 전입지원금 지급’, ‘이삿짐 차량 무료 지원’ 등이 있다. 해당 사업은 현재 소관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 과정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구는 올 하반기에 참여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아리 회원들에게 창의행정, 창의제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동아리 활동은 올 11월까지 매월 계속되며 12월 중 구 제안심사위원회에서 동아리 활동사항을 평가하고 우수 참여직원이 포함된 팀에 포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과 열정이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정책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놀자 다함께 신나게~’…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안산생태공원에서 ‘놀자 다함께 신나게~’라는 주제로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봉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단의 행진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 DJ와 함께하는 동요리믹스 졸탄코믹쇼 매직버블쇼 도봉출범 50주년 기념 OH~퀴즈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도봉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00여명이 장르불문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옷을 입고 개성을 뽐내며 고적대의 뒤를 따라 행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일일경찰관 체험 컬러링 에코디자인 직업체험 목공체험 보드게임 워터타투체험 등 17개의 유관기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3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위해 2188부대 3대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밀리터리 체험존은 다양한 최신식 군 장비 전시와 사격 체험, 전투식량 시식,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 모두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배틀킹 동물 라이더로 구성된 도봉 미니랜드뿐만 아니라 초안산생태공원 곳곳에 버블체험존 빅 블럭 존 7080 오락실 숲속 공룡을 찾아라 등 풍성한 놀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떠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본 행사시간 동안 창1동주민센터에서 창일중학교 사이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행사진행을 위해 교통을 통제한다. 차량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창일 중학교 운동장에 행사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