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자치구 최초 ‘도봉구 민선8기 교육 종합계획’ 수립 미래 교육 청사진 제시 [금요저널]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중장기 교육정책 ‘도봉구 민선8기 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교육 업무 추진에 구 역량을 집중한다. 민선8기 구 교육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는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도봉’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교육의 공공성 강화 편리하고 빈틈없는 초등돌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학습지원을 4대 목표로 세웠다. 세부적으로는 돌봄의 공공성 강화 ‘초등돌봄 지원’ 내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교육 지원’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성인학습 지원’ 4대 분야를 설정하고 12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구는 1동 1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조성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초등학생의 학교와 집 생활 근거리에 있는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7호점을 추가 개소하고 대·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대 조성한다. 또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도 확대한다. 구는 현재 17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발맞춰 초등돌봄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초등방과후지원센터 ‘모두잇’과 도봉형 방과후학교 ‘방긋’의 프로그램을 확대·개선해 더욱 안정적인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학연계 도봉 원어민 영어캠프’를 추진한다. 관내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2024년 시범 운영을 목표로 현재 제도적 기반 등을 검토 중이다.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진학설계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했던 ‘대입 입시설명회’를 올해 연 7회로 확대하고 대학입시 주요 일정에 맞춘 진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뿐 아니라 구청 내 진학상담실을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1:1 입시·진학 컨설팅을 지원하고 올 하반기에는 관내 특성화고와 일반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를 위한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확대 지원한다. 강남구와의 공동이용 협약 체결을 통해 ‘강남인강’을 제공하고 2026년까지 지원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구는 올해 교육경비 예산으로 급식분야 50억원 시설환경개선 지원 14억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17억원, 총 81억원을 편성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시-도봉구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학력 신장 및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를 운행해 학교 밖 다양한 교육 공간을 활용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 대한 의무교육 및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문해학교를 신규 조성하고 초등 및 중학 학력이 인정되는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하는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지원 동아리 수를 2026년까지 30개를 목표로 늘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근거리 동 평생학습센터를 현재 11개소에서 2026년까지 1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민선8기 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발굴된 신규 사업은 향후 구의회, 서울시,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 아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 등 현장 의견도 심층 수렴해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도봉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은둔형 사례관리대상자와 함께 장보기 나서 [금요저널] 도봉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은둔형 사례관리 대상자와 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마트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생필품이나 식료품 등을 구매하는 '함께 장보기' 프로그램을 5월8일부터 2주간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도봉치유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은둔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고독사 위험도를 낮추고 대인관계 형성을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따뜻한 가족과의 소통이 더 절실해지는 가정의 달과 추석 명절, 두 차례 진행된다. 먼저 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은둔형 1인가구이거나 고립된 상태로 생활하고 있어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50명을 선정했다. 선정 대상자는 활동 전 필요 물품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고 이후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거주지 인근에 있는 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생필품이나 식료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소비활동을 경험한다. 물품 구입 후에는 소감 공유를 통해 사회활동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사회복귀에 대한 동기를 찾는다. 구 관계자는 “고립된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사례관리사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신뢰 관계가 마중물이 되어 은둔형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함께 장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노환 등으로 세상과 단절되어 바깥 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였는데, 지난 3년간 장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용기를 갖게 됐고 이제 인근 노인복지관의 무료급식소 등도 직접 찾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약계층도 자신의 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에 따라 필요로 하는 지원이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고립된 이들에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보다 세상에 나와 자신이 필요한 것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봉치유학교는 이러한 맥락에서 시작된 사업인데 구민들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도봉구가 지향하는 약자와의 동행이다 앞으로도 모든 구민과 함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부터 은둔형 사례관리대상자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도봉치유학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함께 장보기’ 이외에도 일상생활 기술 습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유부엌 프로그램, 정리 정돈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정리수납 프로그램, 자기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치유프로그램 등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미취업 45세 청년까지 시험 응시료 10만원 지원 [금요저널] 도봉구가 올해 5월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 및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연령이 상향됨에 따라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봉구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선착순 접수로 사업비 전액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 시험은 2023년도에 시행한 어학, 국가자격증, 한국사검정능력시험 등이며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신청기간는 매월 20일까지이며 자격증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서와 시험 응시 증빙 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여러 건을 합산해 한 번에 신청해도 된다. 지원 적격 여부 확인 절차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말일까지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취업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이번 응시료 지원사업이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한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지난해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봉구 청년들의 정책 참여율과 구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6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을 개최한다. 본선 공개녹화는 6월 10일 오후 3시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김신영의 진행으로 박상철, 배일호, 김수찬, 이혜리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6월 8일 오후 1시부터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본인의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낼 참가자들의 예심이 진행된다. 이날 1차·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선발팀은 10일 열리는 본선에서 그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14개 동주민센터나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민과 도봉구에서 근무하는 사업자·직장인, 도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출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6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금요저널] 도봉구가 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노후 주거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지역 구민을 찾아가 사업 유형별 비교·분석 자료 등을 설명하는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시행한다. 최근 다양한 유형의 주택정비사업 및 공모가 추진되고 구민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 부족 및 관련 업체의 난립으로 인해 구민들이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재건축재개발과 내에 재개발팀과 소규모정비팀으로 이루어진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추진반을 구성했다. 구는 5월부터 추진반을 통해 분기별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주택정비사업 대상지를 직접 발굴·분석하고 해당 지역 구민을 찾아가 설명하는 등 공공 신뢰성에 기반한 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발굴 대상으로는 해제된 정비예정구역, 각종 주택공급 공모사업 미선정 지역 등 관내 정비사업 필요 노후 주거지이며 기초현황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후 대상지에 대한 법적요건, 공모요건 등 세부분석을 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공모신청 방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기반시설 부족 등 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노후 주거지를 적극 발굴하고 구민이 원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거제시에 탄소중립 정책 우수사례 공유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5월 9일 도봉구청을 방문한 거제시의회 의원들에게 도봉구 탄소중립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거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정책 연구회’의 선진지 견학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봉구는 구의 특성을 반영한 약속·계획·이행·보고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 설계와 민선8기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 핵심사업인 탄소공감마일리지 구축 운영 온실가스 감축 구민 촉진자인 ‘도봉구 제로씨 양성’ 구민 실천운동인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등을 소개했다. 특히 거제시 의원들은 도봉구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마일리지 구축 기간과 예산 참여항목 인센티브 지급 재원 구민들의 관심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단일면적 전국 최대 규모 건물일체형태양광이 설치되어 있는 도봉구청사 남측 벽면을 견학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도봉1동, 다함께 즐기는 경로당 전통놀이 대회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 도봉1동은 오는 17일 도봉1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도봉1동 경로당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한다. 도봉1동 전통놀이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통놀이대회는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선수선서 윷놀이 ‘고할래?스톱할래?’ 대회 시상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9개 경로당 및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윷놀이대회는 경로당을 3팀씩 세 개조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각 조 1등 경로당이 결승전을 진행하고 순위에 따라 점수가 차등 부여된다. ‘고할래?스톱할래?’ 대회는 경로당의 대표선수 4명이 각각 엽전 50냥을 가지고 1시간 동안 게임을 진행해 경로당별 선수의 엽전 개수로 점수를 부여한다. 윷놀이 대회와 고할래?스톱할래? 대회의 점수를 합산해 1~3위 경로당에 단체시상이 진행되며 고할래?스톱할래? 대회에서 엽전을 가장 많이 획득한 도봉1동의 1~3위의 어르신에게는 별도 개인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윷놀이 대회와 고스톱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어르신을 위해 투호던지기 체험부스와 건강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배국현 도봉1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해 지역에서 십시일반 준비한 뜻깊은 전통놀이 대회”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일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드리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로당전통놀이 대회는 ㈜고려기프트, 옛길상인회, 기프트존, 삼오집, 무수골 부동산, 도봉산양고기, 향촌, 무수아치 등 지역 내 기업체, 단체, 상인,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으로 마련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주민등록말소 한부모가족에 새삶 찾아줘 [금요저널] 도봉구 창3동은 주민등록이 말소돼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발굴·지원해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그물망 복지’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해당 한부모가족은 강북구에 있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다 월세가 체납되어 집에서 강제퇴거 후 주민등록이 말소됐으며 거처할 곳이 없어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호프집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위급한 상황을 알게 된 창3동은 해당 가정에 방문 후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아동주거빈곤 매입임대주택 신청과 입주에 필요한 보증금, 이사비, 기존 짐 보관 체납비용을 연계·지원해 줬다. 또한 전입 신고 후에도 대상자의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 중지되었던 주거급여와 기초생계·의료급여·서울형긴급지원을 신청하도록 했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서 종합적인 복지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효진 창3동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정기조사와 동시에 창3동형 특화전수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대상자와 같이 주민등록말소로 전입신고가 되어있지 않은 위기가구는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알게 되시면 바로 주민센터에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찾아가는 재건축 주민설명회’ 시행…첫 행선지 어디? [금요저널]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는 지난 4월 7일 성공리에 개최한 ‘도봉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확장 및 세분화한 설명회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재건축사업 정보를 제공해 사업지별 맞춤형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는 첫 행선지를 지난 2021년 3월 현지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5월 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한 창동주공19단지로 정하고 지난 10일 창4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안전진단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과 안전진단 다음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안내, 해당 단지의 주변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구는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재건축을 추진하는 사업지의 주민들이 신청해 개최하는 주민신청 방식과 각 추진 단계 완료 시 다음 단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개발·소규모주택정비사업지에 대해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주민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일에제2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해 전문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심화 내용을 다루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투트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비타민 배달 [금요저널] 도봉구가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신선한 ‘과일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는 어르신일수록 영양불균형의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을 문제로 보고 기존의 무료급식 지원을 통한 기본적인 영양 보장을 넘어 비타민C 섭취 등 양질의 영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일도시락 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 도시락·밑반찬배달 대상자이며 월 1회씩 8개월간 관내 사업 수행기관 5개소에서 5월부터 수행기관별 일정에 따라 지원한다. 관내 한 사업 수행기관은 “그동안 어르신을 위해 특식으로 연 1~2회 제철과일을 제공해왔는데 물가 상승, 한정된 예산으로 신선한 과일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로 매월 어르신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노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영양소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과일도시락 지원을 통해 식사로 채우기 어려운 비타민 섭취 등 양질의 영양관리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대상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저소득 어르신 과일도시락지원사업 수행기관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가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