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년간 ‘복지성과’ 되돌아봐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0월 23일 남이섬 ‘매직홀’ 공연장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년간의 활동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봉구 14개 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체와 1:1 매칭된 6개 복지기관, 동주민센터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봉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개 동주민센터에서 31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정기적으로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및 동 특성에 맞는 복지 의제 발굴하고 있으며 의제에 따른 정서지지 프로그램, 각종 후원, 나눔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소개된 쌍문4동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행복전파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안전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창2동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나들이’, ‘소풍가자’는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협의체 사업들에 대해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기관과 1:1 매칭 협약이 되어 있어 복지관의 전문성과 협의체의 실천력, 여기에 동주민센터의 행정력이 결합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봉구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특색있는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고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과공유회 이후에는 협의체와 복지기관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통합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들은 함께 남이섬 내 산책로를 걸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문화재단, ‘ESG·윤리·인권경영’ 선포 [금요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5일 북한산생태탐방원 2층 선인봉홀에서 ‘ESG·윤리·인권경영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ESG경영 선언문에 담긴 저탄소·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책무·지역상생 기여 투명한 윤리·행정 실천을 선언하고 이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갑질근절 실천 등을 다짐하는 윤리·인권경영을 표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큰 변화는 작은 변화로부터 비롯된다 이번 선포가 재단 내 ESG 문화가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 K-ESG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ESG 정책과 발맞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ESG경영 추진을 위해 6가지 전략과제와 12가지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현재 친환경·플로깅 캠페인, 안전보건체계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환경교육센터’ 그린 리모델링 통해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 [금요저널] 준공된 지 20여 년이 지난 도봉환경교육센터가 새롭게 탈바꿈한다. 도봉구가 도봉환경교육센터의 본관 건물 등을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 교육 시설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고효율 창호 교체, 천장 층고 축소, 내부 단열 보강,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도입 등으로 에너지 손실을 낮추고 태양광 발전장치 증설 등으로 에너지 생산을 높이는 공정으로 추진됐다. 기존 건물이 창호가 많고 천장이 높아 에너지효율이 4등급 수준으로 매우 낮은 등 20여 년의 세월로 인해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기존 4등급 수준으로 매우 낮았던 에너지효율을 1등급으로 다섯 단계 대폭 향상했다.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한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지역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더욱 내실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지역환경교육센터 역할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환경교육센터는 2003년 첫 문을 연 후 20여 년간 운영되어 왔다. 노후한 센터 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는데, 이번 기회로 환경교육의 장에 걸맞게 모양새를 갖추고 친환경 교육 시설로 재조성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새단장한 도봉환경교육센터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해 내실있는 환경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은 지난 25일 개최됐다. 도봉구 제로씨 중급과정으로 최종 선발된 19명을 구민교육강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구민강사는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또 다른 도봉구민을 제로씨로 양성하는 초급과정에 강사로 투입돼 교육 선순환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도봉구 제로씨는 스스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10명에게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를 의미한다. 2021년 시범 양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400명 이상을 배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청소년이 함께 발표하고 참여하는 ‘도봉 ESD 국제포럼’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줌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집’을 주제로 ‘2023. 도봉 ESD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도봉 ESD 공개세미나’를 격상한 것으로 ‘2023.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3’에서 진행한 주제와 연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도봉구가 주관·주최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 RCE항저우, RCE기타큐슈, RCE스리나가르, RCE카투만두가 후원한다. 포럼은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3’ 중고대학부 수료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강연 목소리를 높여요 국내외 사례발표 ESD 공동인증 학점제 ESD 프로젝트 발표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과 국내외 사례발표에서는 ESG와 연계한 기업의 노력을 알리며 ‘목소리를 높여요’에서는 청소년 연사로 최종 선발된 국내외 13명의 청소년 발표자가 ‘친환경 지속가능한 집’에 대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마련된 ESD 공동인증 학점제 ESD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ESD 공동인증 학점제’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나서 ESD 프로젝트 운영사항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의 집’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할 시에는 11월 10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기획예산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전 세계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이번 포럼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집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ESD’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약자로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의 손실, 빈곤, 불평등과 같이 상호 연결되어있는 글로벌 과제를 풀어가는 지식과 기술, 가치,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 교육이다. RCE는 UN의 싱크탱크인 UN대학이 인증하는 것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학교, 기관 등에 수여된다. 서울시 자치구에는 도봉구가 유일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한중일 우호교류 회의서 한국 대표로 ‘청소년 정책’ 발표 [금요저널] 도봉구가 한·중·일 지방정부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한국 대표로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 지방정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도봉구는 지난 17일 일본 야마나시현 로얄호텔 야쓰가타케에서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미래세대를 내다보는 한·중·일 청소년교류’를 주제로 청소년 주요 현안과 정책을 발표했다. 일반재단법인 자치체국제화협회와 일본 야마나시현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역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토의와 활동이 이뤄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안정한 행복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에 대한 활동과 참여 보호와 협력 지역특화 국제교류 4가지 정책을 소개했다. 중·일 참석 인사들은 도봉구 청소년 참여예산제와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주목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을 신청, 결정하는 참여예산제와 선정한 사업을 직접 의결하는 어린이·청소년 의회에 대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지지하는 혁신프로젝트”며 극찬했다. 발표 처음과 끝에서 오 구청장은 청소년을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코이물고기‘에 비유하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그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해 참석 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도봉구는 청소년 정책 발표와 더불어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양말산업, 도봉산, 서울아레나 착공 등을 소개해 이번 국제회의에서 도봉구의 미래세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및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또 도봉구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창평구, 일본 야마나시현, 일본 사이타마현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지자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더욱 명확히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김홍열 선수, 세계 최대 브레이킹 대회서 우승 ‘세계제패’ [금요저널]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렬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도봉구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 선수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고 밝혔다. 레드불 비씨원 대회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모이는 세계 4대 비보의 대회 중 하나다. 김홍열 선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레드불의 초청을 받아 지역별 예선을 거치지 않고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홍열 선수는 세계 최고의 랭커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한국계 캐나다 필 위자드 선수를 상대로 5-0의 압도적인 판정 결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김홍열 선수는 2006년,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모두 우승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감독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도봉구에 항상 감사드린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곧이어 출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김홍열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이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명실상부 세계 1등 팀”이라며 “앞으로도 도봉구청 소속 선수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도 예외 없다”…도봉구, 모기 방제 위해 나서 [금요저널]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이후에도 모기 방제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및 강수량의 변화와 난방여건 개선 등으로 인해 사계절 내내 모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선 모기 유충 구제가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가 있어서다. 도봉구가 효과적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해 이달 말부터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씌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기망 설치 대상은 사계절에 걸쳐 모기 유충이 발견되는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주택 등의 정화조 12,881개이며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는 주택시설에 우선 설치한다. 구는 오는 10월 말부터 주택가가 제일 많이 분포된 쌍문동을 시작으로 창동, 도봉동, 방학동으로 권역을 넓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충이 산란할 수 있는 화분조루, 양동이, 고인물 등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곳을 주민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유충 방제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설치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이라며 “모기 방제를 위해 주민들께서 모기망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망원인 1위 암, 미리 알고 대비하자”…도봉구, 암 건강대학 강좌 운영 [금요저널] 도봉구가 오는 11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도봉구보건소 지하1층 교양강좌실에서 4주 과정의 암 건강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치료 및 관리 습관과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한일병원 소속의 의료 전문의가 나서 주별 각기 다른 암에 대해 강의한다. 먼저 오는 11월 1일 부인암과 비뇨기계암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8일 폐암과 간암 11월 15일 갑상선암과 대장암 11월 22일 말초혈관질환 강의가 이어진다. 22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전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동맥경화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봉구 거주 주민 누구나 도봉구보건소 의약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단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한다. 1983년부터 지금까지 주요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암이다. 연간 24만7천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8만2천여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환경변화, 건강행태, 급속한 노령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세계보건기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1/3이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강의 말미에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이 있으면 이 시간을 통해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답은 없어, 너의 꿈을 마킹하라”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 다음달 8일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2023년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O.M.R.: 정답은 없어, 너의 꿈을 마킹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봉구청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고교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대학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까지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된다. 고입·대입 설명회가 열리는 특강존부터 1:1 대입 컨설팅 및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상담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존까지 구청 내 곳곳에서 주제별로 진행된다. 먼저 특강존으로 꾸며진 16층 자운봉홀에서 오전 10시부터 ‘고입설명회’가 시작된다. ‘고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고입·대입을 연계한 바람직한 고교 생활’을 주제로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장학사가 나서 고입에 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2층 선인봉홀에서는 ‘격변하는 대입, 도봉구 학생들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대입 전략’이라는 주제의 ‘대입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 ‘입시왕 펜타킬’ 최승해 소장이 나선다. 13명의 입시 전문가가 나서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1:1 대입 컨설팅’은 오전 10시 2층 선인봉홀에서 8개 주요 대학 학생들이 학과별 진로 정보를 알려주는 ‘1:1 진로 멘토링’은 오전 9시 30분부터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박람회가 시작되는 오전 9시 30분부터 1층 로비와 야외에서 로봇체험, 특성화고 특화체험, PD·작사 직업체험, VR 트럭 운행 등 2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는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고입·대입 설명회와 입시 전문가의 1:1 대입 컨설팅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이외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받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봉구 교육지원과 또는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계적인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과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자리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도봉’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올해 자치구 최초로 ‘도봉구 민선8기 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입시 설명회와 입시 교실을 확대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구청 내 진학상담실을 조성하고 연 200회 입시 및 진학컨설팅을 야간까지 진행하는 등 구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진학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쌍문역 둘러상점가 재기 노린다”…도봉구, 서울시 공모 선정돼 시비 3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도봉구 쌍문역 둘러상점가가 다시 한번 부흥할 기회를 맞았다. 도봉구는 쌍문역 둘러상점가가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천만원을 확보, 상점가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권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쌍문역 둘러상점가는 쌍문역에 인접해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로 활용되는 등 상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매출하락 등 침체된 상권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쌍문역 둘러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추진단을 구성, 둘러상점가 이용 고객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및 경품 추첨 행사 문화·예술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진해 고객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둘러상점가 일대 맛집들을 중심으로 한 앵커스토어를 통해 상권을 홍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쌍문역과 쌍문시장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린 연계사업을 통해 잠재된 상권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만의 고유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