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2023 도봉 그린뮤직 동행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씨드큐브 창동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2023 도봉 그린뮤직 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페스타가 열리는 바로 이곳, 도봉구 창동 신경제 문화산업지구는 서울아레나 건립 등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K-POP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준비된 이번 페스타를 통해 앞으로 ‘문화도시, 도봉’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음악으로 그린 도봉’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 예술이 어우러진 도봉의 다양한 모습을 음악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요합창경연대회를 비롯해 초청가수 축하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등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꾸려졌다. 축제 첫째 날은 마술, 밸리댄스, 민요 등 지역예술인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 예술단의 무대와 가수 ‘자우림’과 ‘신용재’,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의 댄스 공연으로 꾸며진 K-POP 동행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은 지난 22일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요 합창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본선이 치러진다. ‘환경’을 주제로 한 동요 경연을 통해 축제의 주제인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초등학교 합창단의 귀여우면서도 퀄리티 높은 공연을 만나본다. 이와 함께 가수 ‘소향’과 초·중 학생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예술단 ‘리틀엔젤스예술단’, 초등학생들의 영원한 영웅 ‘번개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기간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음악으로 함께 즐기는 나만의 악기 만들기, 누구나 연주 가능한 예쁜 거리 피아노, 환경을 생각한 리사이클링과 접목한 양말목 공예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음악과 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 새롭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긴 시간 준비했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도시, 도봉’을 위해 앞으로 더 풍성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전날인 10월 5일 오후 11시부터 축제 다음날인 8일 오전 8시까지 일부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금요저널] 도봉구가 에코마일리지 소상공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2년 12월부터 ‘23년 3월까지 겨울철에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고 전기고지서를 등록한 회원이다.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TOE 미만인 사업자를 말하며 대부분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규모가 작은 상점이 이에 해당한다.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서는 정상영업과 전기고객번호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기고지서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등록방법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접속 후, 에너지정보 등록/변경 메뉴에서 가장 최근에 받은 전기고지서 사진만 등록하면 된다. 이번 지급대상은 총 527개소로 서울시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 문자를 받은 단체회원은 오는 10월 5일까지 전기고지서를 등록하면 확인절차를 거친 후, 10월 6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받은 마일리지는 현금 전환 및 지방세 납부 온누리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 가스앱 캐시 전환 아파트 관리비 차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기고지서를 꼭 등록해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에코마일리지를 받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실천의 첫걸음인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민 체감 사업 눈에 띄어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9월 26일 오언석 구청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청 37개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출자·출연기관인 도봉문화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사업에 대한 부서별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도봉의 변화상을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로 꾸려진다. 구민의 염원이 담긴 민선8기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역점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벤치마킹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우선 편성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 구는 올 하반기 서울아레나 착공을 시작으로 창동·상계 택지개발지구 일대 및 창동 농협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및 성대부지 개발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한옥마을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꾀한다. 또 GTX 도봉구 전구간 지하화, 경원선 청량리∼도봉산역 구간 지하화, 우이신설 연장선 경전철 방학동 연장사업, 수서발 SRT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교통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씨드큐브와 구청에 각각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청년기금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창도초 등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결식예방을 위한 창3동 어린이식당 설치, 초안산 황톳길 및 맨발산책로 조성,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 장수어르신 가족 한마당 등 주민 체감 사업을 확대한다. 지역 내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올해 신설된 생활안전팀과 이상동기범죄 예방 TF를 통해 치안취약지역 순찰 강화, 도봉산 둘레길 CCTV 설치, 피해자 법률상담 지원, 범죄예방디자인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보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오는 12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년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변화된 도봉에서 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구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응급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복지서비스 구현”…도봉구, 위기대응 매뉴얼 발간 [금요저널] “현장에 도착 후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상황별 업무매뉴얼으로 이젠 걱정없어요” 도봉구가 1인가구 사망 등 현장 위기상황에서 민관실무자들의 발빠른 대처를 돕는 ‘도봉형 위기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뉴얼 제작은 도봉사회복지연구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후 구는 민관 업무매뉴얼 제작 TF팀을 구성하고 그동안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서 발생했던 1인가구 사망에 따른 대응처리 과정의 어려움, 주의사항, 사례들을 검토·반영해 제작했다. 매뉴얼은 업무절차 필수내용을 담은 요약편과 1인가구 사망시 대응 절차 장례 및 재산처리 절차 위기대응 관련 직원 지원체계 도봉구 사례로 알아보는 절차 관련 법률 정보를 수록한 종합편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구 관계자는 “요약편은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만 추린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종합편은 위급상황 전 직원들이 미리 알고 숙지할 수 있도록 상황별, 흐름별 상세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제작된 요약편은 도봉구 14개 동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에 배부됐으며 종합편은 도봉구 민관통합 플랫폼인 ‘도봉 복지로’에 전자파일로 공유해 민관실무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장에서 위기상황 업무처리에 직원들이 곤란을 겪지 않고 구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일선 직원들이 매뉴얼을 잘 숙지해 빈틈없는 도봉구 복지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오철제 선수,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 ‘우승’ [금요저널] 도봉구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오철제 선수가 지난 23일 부산에서 개최된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0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에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일찌감치 레드불의 초청을 받아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는 도봉구청 김홍열 선수와 이번 사이퍼 코리아 우승자인 도봉구청 오철제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레드불 비씨원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브레이킹 국제 대회로 각 나라의 사이퍼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비보이·비걸이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에서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배틀을 진행한다.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감독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로 항상 도움을 주시는 도봉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브레이킹 창단 후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해준 오철제 선수를 비롯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지난 9월 1일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실업팀이다. 초대 감독직은 현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위원장인 이우성 감독이 맡고 있다. 선수단으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김홍열, 권성희와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테크니션과 무브를 자랑하는 오철제, 박원빈, 최정우와 대한민국 차세대 넘버원 비보이 엄혜성으로 꾸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원당마을한옥도서관, 추석 연휴 ‘문 활짝’…“전통놀이 하러 가자” [금요저널] 도봉구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서관 문을 활짝 열고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맞이한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한국의 전통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한옥’으로 지어진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살려 지역 주민에게 전통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도서관은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지역 내 머무르는 구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과 문화 활동의 장을 연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도서관에서 도서 열람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전통 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의 자세한 운영 일정과 내용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도봉구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의 문을 활짝 열 것”이라며 “원당마을한옥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모두 특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방학2동·쌍문1동 일대 18만㎡ 개발된다…‘모아타운’ 선정 [금요저널] 도봉구 방학2동 618일원 9만7864㎡와 쌍문1동 460 일원 8만1142㎡가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 개발된다. 이로써 도봉구에는 앞서 선정된 쌍문1동 494-22, 524-87 일원을 포함해 총 4곳에서 모아타운이 추진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간 주민들의 개발 의지가 강력했던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방학2동, 쌍문1동의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무척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방학2동 618 일원은 전체 노후도가 약 70%에 달하고 단독 또는 다세대주택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노후 저층주거지로 상습적인 주차난을 겪는 지역이다. 또 쌍문1동 460 일원은 노후도 72% 및 높은 세대밀도와 반지하비율, 상습적 주차난, 50m에 달하는 고저차 등으로 인해 그동안 개발이 제한적이었다. 구 관계자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방학2동·쌍문1동 일원에 대해 저층 주거지역에 대한 지역적 특성들을 고려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방학2동·쌍문1동 일원은 추후 도봉구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 주민공람, 통합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승인·고시되며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용역 비용은 1곳당 약 3억 8천만원으로 시·구 매칭을 통해 서울시가 70%를 교부하고 도봉구가 30%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분쪼개기 등의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방학2동 618 일원과 쌍문1동 460 일원에 대해 오는 27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만약 권리산정기준일로부터 2년 내 모아타운이 지정되지 않거나 모아타운 관리계획수립지역에서 제외되는 필지는 권리산정기준일이 자동 실효된다. 또한, 시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이라도 주민들의 찬·반 갈등이 있는 지역은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지역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아타운 대상지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되고 또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되려면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어 “아쉽게 미선정 된 도봉1동 일대는 구역계를 재정비한 다음 공모신청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신청한 도봉1동 584-2 일원은 구역계 재검토 등의 이유로 선정에서 제외됐다. 선정위원회는 북한산 고도지구, 무수골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일부가 신청지 내에 포함되어 있어 신청지 외 지역의 밀도·높이계획 등에서 부조화를 이룰 수 있고 지역 일대의 전반적인 관리체계 측면에서도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이곳은 아이들이 위촉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근무하는 곳이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지난 23일 쌍문4동 한양아파트 4개 단지, 22개 경비초소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현판을 부착하는 ‘추석맞이 행복전파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청’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쌍문4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던 경비원들을 찾아 그동안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공동체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경·청’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아파트 경비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의 왜곡된 시선을 개선, 최종적으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도봉구 안전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초벤져스’와 쌍문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명은 손수 준비한 선물을 경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경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과 주민, 경비원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청사업을 10월부터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쌍문2동, 도봉2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존중문화가치를 확산하고 도봉구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언석 도봉구청장, 온전한 추석명절 위해 전통시장 찾아 상인 격려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폈다. 상인의 두 손을 꼭 잡은 오 구청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상인분들이 활짝 웃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도봉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구청장의 이번 소통행보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1일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에 이어 22일 백운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방문, 점포 곳곳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 상인들과 전통시장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방안, 고객이용 편의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떡,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시장을 둘러본 오 구청장은 “도봉구 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다”며 “신선한 먹거리와 전통 음식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발걸음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취임 첫 주말부터 전통시장을 찾은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대해 남달리 애착이 깊다. 전통시장 이용이 늘면 서민경제가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힘을 받는다는 생각에서인데 이를 위해 시장매니저, 배송서비스 지원, 판매대 개선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장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봉구 전통시장이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4동, 쌍문1동주민센터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창4동은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후원을 받아 거동불편 어르신 30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하고 홀몸어르신 20명과 함께 신창시장에서 장을 보았으며 22일 쌍문1동은 명절연휴 자녀 없이 홀로 보낼 어르신 100명과 백운시장에서 장을 보며 명절 분위기를 냈다.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본부도 동참했다. 지난 22일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진미채, 건어물 등으로 구성된 명절물품 160개를 도봉구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품은 지역 내 정신건강 사례관리 대상자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의 목소리로 미래교육 열다…도봉구, 미래세대 위한 특화사업 추진 [금요저널] 도봉구가 도봉미래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2023 서울미래교육지구 도봉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도봉구 교육특화사업은 도봉구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미래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구는 도봉구 교육 관련 주체들의 직접적인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7월 14일 ‘2023 도봉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내 학부모, 교사, 청소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도봉구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은 진로·직업 체험수업 및 공간 확대, 초등 고학년 방과후 활성화, 미래인재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강화 등의 주제별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대단한 투어 6학년 우리반 졸업영상 만들기 학교로 찾아가는 AI캠퍼스가 도봉구 교육특화사업으로 발굴됐다. 먼저 ‘대단한 투어’는 대학탐방을 통해, 단단한 동기를 얻어, 한계를 뛰어넘는 멘토링 사업의 줄임말로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28일 서울 소재 대학교를 탐방하며 대학생 멘토들로부터 대학 학과정보와 입시준비를 위한 맞춤형 진학 정보들을 습득한다.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6학년 우리반 졸업영상 만들기’는 졸업 영상 제작을 통해 의사소통, 팀워크, 책임감 등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연출, 영상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하며 구는 영상제작 전문강사를 파견해 졸업식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끝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캠퍼스’는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 활용을 돕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 학교·학급별로 신청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구 교육특화사업 운영으로 도봉구 어린이·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걸맞은 역량과 인성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도봉구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역량에 대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