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청 [금요저널] 마포구가 난방부문의 미세먼지 배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최근 급등한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노후보일러보다 8분의 1에 불과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열효율은 12% 높아 연간 13만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의 가정경제와 지구환경을 지킬 친환경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으로 일반 가구에는 설치 보조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구에는 6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4342대로 총 4억 492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 이전에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하는 경우 공동주택에서 중앙난방을 개별 난방으로 일괄 전환하는 경우이다. 특히 구는 민선 8기 주요 구정목표인 ‘동행 마포’를 위해 저소득층 가구, 민간 보육원 및 민간 경로당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 복지에 취약한 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조금 신청은 예산 소진 전까지 구비 서류를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가 구민들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많은 구민들이 대기오염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설치 보조금이 선착순으로 지원되니 서둘러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추위로 인한 설움 없도록 취약계층 긴급 난방비 지원 [금요저널] 고물가·고금리 속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떨어진 난방비 폭탄은 이들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한다. 이에 마포구에서는 정부 및 서울시 난방비 특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게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총 2110가구로 중복 자격과 계좌 확인 등을 거쳐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긴급 난방비 지원을 위한 소요예산 2억 1100만원은 전액 구비로 충당되며 난방비 급등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2월 20일까지 난방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페트병으로 지구 살리는 옷 만든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재활용 자원에 대한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 투명페트병 회수·활용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나라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변화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중 투명페트병은 다른 재활용품에 비해 분리배출이 쉽고 이물질 함량이 낮아 2021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에서는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감량하고 질 높은 투명페트병의 회수와 활용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구는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포인트 제공 등 보상체계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전용 배출함’을 지역 내 30곳에 설치했다. 분리배출함 설치 위치는 페트병 사용량이 많은 대학교, 기숙사, 청년주택 등 청년 밀집 지역과 구립체육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또한, 구는 매주 수요일로 지정된 투명페트병 배출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용품 혼합으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성산1동과 신수동에 상시 배출이 가능한 투명페트병 거점배출함을 각 5대씩 총 10대 제작해 설치했다. 이처럼, 마포구에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서울시에서 지정한 투명페트병 배출일 이외에도 주민들이 언제·어디서든 고품질의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상시적인 회수체계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수집된 투명페트병은 마포구 자원순환과 차고지에서 재활용 상품 제작을 위한 원료로 1차 분쇄해 자원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와 협약된 생산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라 밝혔다.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의 실효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마포구의 노력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구는 지난 2022년 11월, 쓰레기 문제 해결대안으로 ‘보틀 투 보틀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용기를 무색의 투명페트병 재질화 민간 선별장 내 투명페트병 선별시설 설치 의무화 투명페트병 자원순환보증금 확대 시행 등을 포함한‘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을 환경부에 정식 건의했다.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마포구에서 시도하고 있는 투명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선순환 체계 구축 노력은 친환경 경제모델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로 마포구를 선정한 것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생활쓰레기 소각만이 답이 아니며 순환경제 시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되새겨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을 통한 소각량 감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생명력 더하다. 캐릭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마포구가 문화예술 관광특구인 홍대의 상권 활성화와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홍대 테마거리 ‘레드로드’에 생명력을 더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년 설렘 가득한 매력마포 조성을 위한 마포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홍대 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테마거리로 ‘젊음’. ‘열정’, ‘문화’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중심으로 색채디자인 한 감성문화길 조성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캐릭터 공모전 주제는 밤에 더욱 활기를 띠는 홍대 관광특구의 특성과 예술적 감성, 거침없는 젊음이 가득한 홍대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한 쌍의 도깨비 캐릭터 깨비, 깨순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로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서류를 작성해 캐릭터 기본형 1종, 캐릭터 응용형 3종 등과 함께 관광정책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독창성, 상징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심층심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등 총 3작품의 레드로드 캐릭터를 선정하고 2월 말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 규모는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등 총 700만원이다. 구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참신한 캐릭터를 개발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해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레드로드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와 어울마당로 특화거리가 조성되면 경의선 숲길부터 한강변인 당인리발전소로 이어지는 보행네트워크가 마련돼 홍대 일대의 관광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마포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대 레드로드의 정체성 확립을 확고히 할 캐릭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도시’를 꿈꾸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상생 도시 마포’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에 나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2년 장애인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등록장애인구수는 2,644,700명으로 국민 20명 중 1명은 장애인 인구이다. 현재 마포구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약 12,000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거 가족까지 포함할 경우 구민 중 10%가 장애인 복지 정책에 직·간접적인 영향 받는다. 이에 구에서는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20%를 증액한 392억원을 편성하고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과 미래를 누리는 상생도시 마포를 위해 장애인 자립기반 및 인권 증진 장애인 돌봄 및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에서 41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서비스를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촉진과 장애 공감 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애인상생위원회 운영 장애인한마음축제 운영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 웰빙가정 만들기 장애인 인식개선 및 시책사업 지원 등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 의제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구청장 직속 위원회로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구는 장애 인구 증가에 따른 장애인 돌봄 수요 충족과 장애인 가구 생활안정을 위해 발달장애인문화창작소 운영 주간보호시설 운영 의료비 지원 등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2001년 우리나라 인구 중 장애인구 비율은 2.4%였지만 현재는 5.1%로 2배 넘게 증가했다”며 “장애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돌봄과 장애인 가구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책 추진 이유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여가프로그램을 비롯한 관광가이드 및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과정, 개인상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구에서는 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애 유형별 복지시설 운영과 노후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행복·동행 하우스 설치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마포보장구수리센터 운영 장애인 바우처 택시 등 15개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 상생도시 조성은 장애 유형별 맞춤 정책 마련과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마포구는 장애인 복지 정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에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월 3일 오후, 서울용강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평소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교육도시 조성에 힘써온 박강수 구청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서울용강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마련했다. 특히 용강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박강수 구청장이 취임 후 용강초등학교를 찾아 노후된 학교 외벽과 무너진 학교 담장을 보고 우리 마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외벽도색 및 담장수리 등 즉각적인 지원을 해줬다”고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햇빛센터 건립, 스터디카페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터디카페, 메타버스, 영상·전자콘텐츠 한데 모은 도서관… 명칭 공모 [금요저널] 마포구가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과 메타버스 및 영상전자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3월 중 개관하기로 하고 공식 명칭을 이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포대로 8 호텔나루 1층에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및 메타버스 영상전자도서관’을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마포로1-2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부채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규모는 835.7㎡다. 4400여권 장서의 자료실과 150여석의 열람실은 갖춘 것은 물론이고 미디어기기를 활용한 메타버스 도서관 서비스 및 영상·전자도서관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도서관으로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점이 이색적이다. 도서관 운영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도 운영해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을 만들게 된 데에는 도서관 반경 1.5㎞ 이내에 10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도화동 주민 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가 ‘언제나 이용 가능한 학습공간의 조성 및 운영’을 원한다고 답한 주민 의견도 담았다. 구는 이러한 도서관의 운영취지와 활용방안 등의 특징을 담은 명칭 공모를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거주지역이나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안된 명칭들은 창의성,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당선작을 포함해 총 10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15일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최종 당선자 1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2만원,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각 1만원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메타버스 및 영상전자 콘텐츠를 활용한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와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인 지역의 새로운 편의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도서관의 운영 컨셉과 도화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이름을 짓는 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녀노소 누구나 찾는…마포구, 주민편익시설 주민 목소리 적극 수렴 [금요저널] 마포구가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 건립과 관련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당초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259.73제곱미터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어온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오랫동안 서울복합화력발전소로 인해 피해를 입어온 지역 주민들의 요구시설 반영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화력발전소를 접하고 있는 서강동, 합정동 일부 주민들은 기존 설계를 반대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시설 반영 등을 요구하기 위해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월 27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4명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찾아 주민들의 기존설계 반대의견을 담은 2500여 건의 주민진정서를 제출하며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오랜 기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어야 하나, 주민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목욕시설 등은 반영되지 않은 채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해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주민들은 “부디 박강수 구청장님께서는 오랫동안 피해를 받아 온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편익시설을 건립해 달라”고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특히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주민편익시설 규모 대비 부족하게 설계된 주차공간 문제를 제기하며 주차공간 확충과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건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은 오랜 기간 피해를 받아 온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어지는 시설”이라며 “마포구는 구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소기업·소상공인 어려움 막는 파수꾼 되겠다”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월 1일 오전, 마포구청 5층에 마련된 ‘소기업·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 접수처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특별금융지원 신청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접수처를 찾은 주민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특별금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며 “고물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운 마음을 헤아려 친절하고 적극적인 상담을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른 아침부터 특별금융지원을 위해 접수처를 찾은 소상공인 A씨는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진 고금리, 고물가로 폐업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다”며 “구에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먼저 헤아려 저금리 대출 기회를 줘 한시름 놓았다”고 말하며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한편 구에서는 자립을 위한 도움이 절실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특별보증신용추천을 우리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강력히 요청해 구청 내 특별금융지원접수처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느 때보다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깊어진 것을 가슴 깊게 통감하며 특별금융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위해 주민의 고충을 헤아리고 보살피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2월 1일부터 사업자 소재지가 마포구인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중 이자율보다 저렴한 3.68% ~ 3.88%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의 운용자금을 무담보로 5년 동안 지원한다. 특별금융지원을 원하는 마포구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마포구청 5층에 마련된 특별금융지원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 혼자 사는’ 1인가구 마포구에서 ‘다 같이 사는’ 까닭은? [금요저널] 최근 전체 가구 유형 중 1인가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마포구는 사회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까지 ‘마포구 1인가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48%로 서울 평균보다 높으며 OECD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핀란드보다 높아 1인가구에 대한 정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지역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 관계망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 마포구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 높은 만족도를 보인 1인가구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특색 있게 구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 소재 비영리 법인, 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로 안전 건강 외로움 고립 주거 등 5대 분야의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중 분야를 선택해 공모신청 가능하다. 단,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거나 종교활동·정치적 목적을 위한 단체 및 영리단체, 단체가 직접 수행하지 않고 재위탁 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5000만원으로 4~5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마포구 가족행복지원과 1인가구지원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및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3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회적·경제적 여건 변화로 1인가구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생애 전반에 걸쳐 누구나 1인가구가 될 수 있다”며 “마포구는 다양한 1인가구 맞춤형 정책개발을 통해 1인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급증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충족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18개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1인가구 전담을 위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