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아나운서 구민이 차려드리는 효도밥상 총주방장에 위촉 [금요저널] 마포구가 20일 이재용 아나운서를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오는 4월 효도밥상 시범사업 시작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의 이재용 아나운서를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20일 오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효도밥상을 정성껏 차리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홍보대사에게 ‘총주방장’이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어떤 사업이든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인데, 마포의 새로운 사업인 효도밥상 프로젝트에 제가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도밥상 홍보대사가 된 이재용 아나운서는 향후 2년 간 효도밥상 관련행사 및 사업홍보에 참여하며 효도밥상 사업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도밥상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인 만큼 자원봉사와 1인 1구좌 후원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이재용 총주방장님은 그동안 방송에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주셔서 효도밥상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널리 홍보하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효도밥상은 마포의 75세 이상 어르신 중 급식이 필요한 분에게 무료로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결식이나 영양실조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관리하는 통합서비스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1인 1구좌 운동을 추진하는 등 사업비 전액을 예산이 아닌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구청장과 툭 터놓고 소통하는 주민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2023년 계묘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구석구석을 토끼처럼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지난달 26일 공덕동을 시작으로 개최된 “구청장과 툭 터놓고 소통하는 주민간담회”가 이달 17일 망원2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박강수 구청장이 16개 동의 주민을 직접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이 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올해의 주요 역점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덧붙여 동을 위해 헌신한 모범구민을 찾아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고충과 바람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총 76건의 주민건의가 접수됐다. 분야별로 나누어보면 각각교통 18건, 도로·토목 13건, 도시· 환경 12건, 관광·경제 10건, 주택·개발 9건, 보건·복지 8건, 행정 4건, 기타 2건 순으로 지역 내 교통, 도로 환경에 대한 개선· 정비 관련이 전체의 57%에 달한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는 현장 확인과 법적 검토,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거친 후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성산동에 거주하는 주민 정 모 씨는 “구청장이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결하려는 모습에 구청 문턱이 낮아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구청장과 소통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주민간담회는 마무리됐지만 행정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지역 현안에 있어 가장 핵심은 바로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라는 것을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마음 깊이 담아서 주민들이 진짜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마포구에서는 향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간담회 만족도 등을 조사해 잘된 점, 보완할 점을 파악하고 이를 내년도에 있을 주민간담회와 동 행정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온기 가득 새집… “올 겨울은 정말 따뜻하네요” [금요저널] “전에는 전기장판을 제일 세게 틀어놔도 추워서 잠이 안 왔는데, 이제는 방문이랑 베란다 문이 잘 닫혀서 바람이 안 들어와요. 보일러 약간만 틀어도 집이 따뜻해서 잠을 아주 푹 자고 있고요. 문턱도 다 없어져서 왔다갔다 걷기도 편해졌어요.” 난방비 부담과 불편한 거동으로 홀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온기 가득한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지역의 한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가 마포구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개보수 프로젝트를 진행한 덕분이다. 해당 업체는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아울디자인이라는 곳이다.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 인테리어 공사를 이어오던 중, 이번에는 회사가 자리 잡은 지역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마포구와 손을 잡게 됐다. 구는 소득, 연령 및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추천했다. 30년 된 반지하 빌라에 홀로 살고 계신 87세 어르신 댁이었다. 어르신은 지난 7일 공사가 끝난 집을 확인하며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좋은 일을 해줬는데, 물 한잔도 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며 “집이 너무 좋아졌는데, 내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까운 마음이 들 정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사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아울디자인 외에도 뜻을 함께해 준 인테리어 회사와 자재 업체 등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물이 새던 화장실과 싱크대를 교체한 것은 기본이고 내부를 모두 철거하고 전체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해 새 집과 다름없어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과 거실에 안전바도 설치했다. 박치은 아울디자인 대표는 “작은 회사로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그 감사함을 되돌려드리고 싶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민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 8기 마포구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동행 마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데, 이 과정에 필수적인 것이 민관협력”이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아울디자인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구에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발전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장실 불법촬영 잠재울 ‘매의 눈’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불법촬영 예방활동에 참여할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의 ‘2022 범죄분석’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성범죄 사건 중 두 번째로 많은 유형이 불법촬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역시 서울시에서만 전년보다 300건 이상 늘고 있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한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등을 점검하는 자원봉사단이다. 민간시설 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 장비를 대여하는 사업을 홍보하며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도 맡는다. 모집인원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한 여성 10명이며 여성폭력 예방활동에 역량 있는 시민단체 회원이거나 불법촬영 예방에 관심이 있고 시민감시단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시민감시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월 2회, 하루 3시간씩 활동하게 된다. 구는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활동보고서 검토 후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의 91.2%가 ‘외부 화장실 이용 시 불법촬영을 걱정한 경험이 있다’고 답할 만큼, 여성들의 화장실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화장실 불법촬영을 잠재울 수 있도록 성실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청 [금요저널] 마포구는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 모집을 오는 20일까지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관내 노동자, 특히 취약계층 노동자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0년 2월 설립된 시설로 위탁사무에는 근로자의 근로여건 실태 파악 근로자 복지서비스 제공 근로 법률 상담, 교육 일자리 사업 안내 및 취업 지원 사업 합리적이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한 정책 및 사업 개발 취약계층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가 포함된다. 응모자격은 사무소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3년 이내에 노동 분야 사업 추진 실적이 있으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른 노동조합 및 노동 분야에 적정한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마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갖추어 직접 방문해 제출하고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순경 수탁기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재공고를 통해 책임감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기관을 선정해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포구는 향후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내 공정하고 성숙한 노동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약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 나선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구가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제시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도화동을 시범 지역으로 정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해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을 통해 종량제 봉투 안에 든 쓰레기의 64%가 재활용으로 분리배출 가능한 것을 확인했고 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분리배출을 홍보했더니 생활쓰레기가 57% 가까이 줄어들기도 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정책이 마포지역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 단위로 홍보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5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동의 9400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배부에 들어갔다. 분리수거함은 20리터짜리 재활용품함과 같은 규격의 일반쓰레기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류별 재활용 방법과 쓰레기 배출요령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구는 해당 세대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 감량효과를 직접 확인한 후, 마포구 18만 전 세대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전달식에서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은 소각장 건설의 대안인 것은 물론이고 배출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을 감량하는 근본적인 쓰레기 처리 대책인 만큼,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년 만에 재개되는 상암 DMC 랜드마크… 마포구 결실 [금요저널] 마포구가 11년째 표류 중이던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해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가 오는 3월 중 4조원 규모의 DMC랜드마크 부지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구는 사업 재개 소식을 접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DMC 랜드마크는 최초 용지공급 공고 이후 19년 가까이 해당 부지가 방치되면서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사업추진이 11년간 멈춰있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며 “사업이 다시 추진됨에 따라 DMC가 당초 목표였던 서울 미디어 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암 랜드마크 신속추진 지원’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터라, 구는 사업 재추진 계획에 더욱 반색했다. 마포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산업 부지가 오랜 시간 개발되지 않는 것은 서울의 서북권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올리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 판단해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환경 개선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에 사업의 신속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제 구는 서울시의 개발방안에 적극 협조해, 용지 매각을 통해 사업자가 선정되면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상암 DMC는 최첨단을 달리는 국내의 우수하고 풍부한 IT기술과 인적자원, 한류열풍의 진원인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결집한 지역이며 그중에서도 랜드마크 부지는 DMC의 중심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공간”이라며 “랜드마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MC 랜드마크 조성 부지는 2004년 서울시가 최초로 용지공급 공고를 실시하며 개발 사업이 시작된 바 있다. 133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을 짓기로 결정하고 사업자 선정까지 마쳤으나, 2012년 서울시가 토지대금 연체 등을 이유로 매매계약을 해제하며 사업이 좌초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로 선정 [금요저널] 마포구는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가 ‘2022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인증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69개 장애인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을 평가하는 것으로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시설규모 장애인 이용편의 안전강화 부문 등을 심사한다.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는 수중재활운동실과 수중심리운동실 같은 전용 공간을 갖추고 장애인수영, 수중재활, 수중심리운동, 일일장애수중운동, 특수체육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과 친화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동식 수중리프트, 수영장 경사로 가족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어, 현장평가에서 편의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태 등 장애인 편의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청장 직속으로 장애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는 문화를 적극 조성하고 장애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과 복지정책 발굴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 관광 어땠나요…마포구, 스마일 관광후기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마포구가 설렘 가득한 오감만족 매력마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포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마일 관광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스마일 관광후기 이벤트는 마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마포 여행 일상을 기록한 생생한 후기를 통해 마포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사진이 포함된 관광후기를 마포구 문화관광누리집 내 스마일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사진 또는 영상 후기를 본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필수 해시태그 #마포관광 #마포스마일응모 #관광명소명을 모두 적어 관광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사진 후기의 경우 3장 이상의 사진과 100자 이상의 후기 작성이 필수이며 영상 후기는 별도 분량 제한은 없다. 응모 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이며 응모된 후기를 접수 다음 달에 심사해 우수 후기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우수 후기를 매월 10건으로 제한하다 보니 양질의 콘텐츠가 최종 선정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생겼다”며 “올해는 우수후기 선정작 수를 제한하지 않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후기 선정작 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우수 후기에 선정되면 사진 후기 선정자에게는 3만원 상당, 영상 후기 선정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마포구 문화·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생생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마포구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마포 관광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광 후기 이벤트가 마포의 숨은 명소를 새롭게 찾아내, 특색 있는 관광지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관심을 갖고 이벤트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문화예술 관광특구인 홍대의 상권 활성화와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경의선숲길~홍대 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홍대 레드로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홍대 레드로드는 ‘젊음’. ‘열정’, ‘문화’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중심으로 색채디자인 한 감성문화길 조성 사업으로 2023년 설렘 가득한 매력마포 조성을 위한 마포구의 핵심 사업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인 장벽 없는 마포구 만든다‘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 [금요저널] 마포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꿈, 용기, 사랑, 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가능하며 1팀은 최대 4인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모내용을 확인 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과 함께 제작한 작품영상을 마포구 장애인동행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독창성 충실성 흥미도 완성도 활용도 등을 오는 3월 중에 종합평가해 총 5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우수작 1팀에는 100만원, 우수작 2팀에는 각 50만원, 장려작 2팀에는 각 25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4월에 열릴 ‘제1회 마포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마포구청 장애인동행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 복지 추진을 위해 3개 분야 41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 의제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구청장 직속 위원회로 신설·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영상들은 적극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