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늦은 밤 안심 귀가’ 민·관·경 뭉쳤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 25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마포구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무차별 폭력 범죄 등으로부터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자율방범대,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등 민·관·경이 힘을 합쳤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전체 인구 대비 여성 인구 비율은 53%로 시 자치구 중 가장 높고 여성 1인 가구 수는 5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마포구는 9월부터 민·관·경 합동으로 관내 곳곳의 여성안심귀갓길을 순찰하고 있으며 이번 순찰은 월드컵북로 104에서 월드컵북로16길 52까지 이어지는 여성안심귀갓길에서 진행했다. 순찰 참여자들은 귀갓길 내 CCTV, 보안등, 비상벨 등 안전시설물의 작동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부분을 검토해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마포구는 안전한 골목길 보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세대주택이 많은 성산동 모래내로5길을 함께 순찰하며 CCTV와 스마트 보안등 설치 등을 검토하고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지정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심야시간에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여성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갓길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마포구는 원룸, 다세대 밀집 지역, 112신고 다발지역 등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선별·지정해 CCTV, 보안등, 비상벨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노선을 마포경찰서와 함께 관리·운영해 안전한 귀갓길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계속되는 심각한 범죄로 인해 주민을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고심이 깊다”며 “마포구는 여성안심귀갓길 제도뿐만 아니라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마포 핫라인’과 24시간 운영되는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365일 안전 마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반찬공장 첫 삽…효도밥상 날개 달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 효도밥상’, ‘효도숙식경로당’ ‘효도휴가’ 사업에는 마포구가 선도하는 ‘효행’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구는 그 가운데 핵심이 되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을 더 확대해나가기 위한 ‘효도밥상 반찬공장’ 건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식사와 함께 안부 확인, 건강 체크를 실시해 노인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관리함은 물론, 함께 하는 식사와 대화, 산책을 통해 노인 고독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지난 4월, 7개 효도밥상 급식기관과 독거노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구는 지난달 전체 동으로 범위를 넓혀 17개소의 효도밥상 기관을 운영 중에 있다. 구는 현재 500여명의 어르신이 주6일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안부 확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평균이용률이 90%에 달해,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대상자 확대 요청 또한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급식 조리와 식사 공간을 위한 별도의 급식소를 확충하는 것은 대규모의 예산과 시간이 수반되기 때문에, 마포구는 보다 적은 예산으로 수혜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급식조리센터를 만들어 국과 찬을 운송·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구민 누구나 친숙하고 쉽게 인지하도록 급식조리센터의 명칭을 ‘효도밥상 반찬공장’이라 짓고 반찬공장 건립에 앞서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도시락 제조업체의 시설 견학을 통해 철저한 사전검토를 마쳤다. 26일 망원 빗물펌프장에서는 효도밥상 홍보단과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주민들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효도밥상 홍보단장 이재용 아나운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도밥상 반찬공장’ 착공식이 열린다. 구는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기 위해 기존 망원 빗물펌프장 내 관사를 활용해 연면적 142.36㎡ 규모의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으로 우선 오는 10월까지 관사 내부의 부분 철거와 철골조 보강공사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11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반찬공장 건립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도밥상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을 보살필 것”이라며 “효도밥상 운영과 반찬공장 건립을 위해 힘쓴 마포복지재단과 효도밥상 후원자, 홍보단, 봉사단의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이 어르신 대표 복지 정책으로 마포를 넘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박진 외교부장관과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전, 박진 외교부장관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망원 월드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박진 외교부장관은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으며 특히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외교부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과 건어물 등 25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구매해 마포구에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기부된다. 지역경제 발전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마포구와 외교부의 인연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포에 직접 방문해 주신 박진 외교부장관께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립 작은도서관 더 알차고 쾌적하게…활성화 지원 [금요저널] 마포구는 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내실을 키우기 위해 도서관장들과 소통하며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해와 같이, 현재 9개의 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총 14만 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대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주민을 위한 121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서관장을 비롯해 실무를 담당하는 구립도서관 사서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터놓고 대화하며 운영개선·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구는 이날 접수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기관공통경비 1천 5백만원을 별도 편성해, ‘2023 구립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확대와 노후시설 환경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도서관별로 필요사업을 접수 받아 직영도서관을 제외한 7개 작은도서관에 각 1백만원가량을 지원했다. 해당사업비로 작은도서관은 마술로 읽는 그림책 아름드리 책보따리 그림책 따라 드로잉 그림책을 뜨다 도자기 공예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후 간판 교체 및 장비, 서적 구매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향후 사업 내용과 효과성을 평가해 3개의 우수도서관을 선정,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박강수 구청장이 마포구 대표 작은도서관인 성산글마루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주요 프로그램 운영을 참관하고 현장에서 사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올 들어 네 번째 ‘사서와의 대화’ 이다. 박강수 구청장은‘2023 구립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의 첫 사업으로 진행된 서가 확충과 간판 보수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을 점검하면서 이용자 안전을 위해 낡은 외부 계단을 보수하도록 추가 지시했다. 구는 성산글마루 작은도서관이 1천1백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보수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립작은도서관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마포구 구립도서관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구민들의 역량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공덕역 역세권 활성화 추진 …‘ 1조 ’경제 효과 [금요저널] 마포구는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공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지인 염리동 168-9 일대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마포·공덕 지역의 중심으로 지하철 5,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초역세권이다. 또한 상암·수색과 용산을 잇는 글로벌 비즈니스 축이자 영등포·여의도에서 한양도성을 잇는 도심 업무축의 교차점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요충지로 평가된다. 마포구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1년 9월 대상지 선정 이후 총괄기획가회의와 서울시, 전문가들과의 자문단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올해 8월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지구단위계획안에 따라 구는 우선 대상지 위계에 맞게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건축물 2개동을 건축할 예정이다. 각 건물은 지하6층, 지상24층 연면적 98,015㎡ 규모의 업무시설 건축물 1개동과 지하6층, 지상8층 연면적 15,995㎡의 공공기여 건축물 1개동이다. 구 관계자는 “업무시설 건축물에 다우키움그룹의 12개 계열사 임직원 4,760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에는 7,4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소비 촉진이 예상된다”며 “금전적으로는 약 1조 300억원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부채납 시설인 ‘공공기여 건축물’은 업무시설과 분리된 온전한 개별 건축물로 이곳에는 구민의 임신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마포구 ‘햇빛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공공임대상가와 공공임대사무실을 조성해 지역의 창업청년, 스타트업 기업, 소상공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향후 미래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공덕 역세권 활성화로 이 지역이 마포·공덕의 중심으로서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구역이 될 것” 이라며 “새로 지어지는 공공기여 건축물 또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른바 ‘실뿌리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9월 중 공덕역 역세권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를 마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최종 결정 요청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알리페이플러스가 가져올 나비효과 ‘1석 3조’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 21일 마포구청에서 열린 주민참여 효도밥상 기탁 협약식에서 알리페이플러스 공식 파트너인 주식회사 아이씨비가 효도밥상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마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씨비는 일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마포복지재단과 후원금 정기 기탁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되면서 홍대 일대와 망원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홍대 레드로드는 붉은색을 선호하는 중국인에게 필수 방문지가 됐다. 이에 따라 중국 간편 결제 수단인 알리페이플러스 시스템에 대한 마포구 내 수요 역시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아이씨비는 홍대걷고싶은거리상점가, 망원시장 등 6개소 상인회와 협력해 오는 10월부터 알리페이플러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1년간 참여 상권 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알리페이플러스 앱과 오프라인에서는 알리페이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마포구 관내 가맹점에 대한 홍보가 진행된다. 아울러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최대 10% 할인을 적용받게 돼 상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1석 2조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씨비 관계자는 “중국 대표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의 도입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직결될 것”이라며 “홍대라는 관광 자원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를 널리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원스톱 통합서비스인 효도밥상 사업에 사용돼 마포구 어르신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상권과 전통시장에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이 확대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수익금의 일부를 효도밥상 운영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마포구도 어르신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서울시·한국중부발전 토양 정밀조사 촉구 기자회견 [금요저널] 마포구는 21일 오후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예정지 불소 초과 검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8월 28일에 구가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결과, 기존 서울시의 발표와는 달리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의 토양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책임기관의 확실한 사후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서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각장 주변 환경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발표를 수십 년 간 철썩 같이 믿어 온 마포구민들로서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것이나 다름없다” 며 울분을 토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마포구 소각장 예정지 14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내용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지난 5월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토양환경오염조사 결과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으며 서울시 평가서를 작성한 업체 두 곳이 허위 보고서 작성으로 영업정지를 받은 이력이 있다는 사실이 언론으로 보도되며 구민들의 불안을 야기했다. 이에 지난 8월 마포구가 직접 조사에 나서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 300m 이내 8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1개 지점을 제외한 7개 지점에서 많게는 약 195%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됐다. 마포구는 토양 조사에 앞서 환경부에 명확한 토지오염우려기준 지역구분을 질의한 결과, ‘토양정화 등의 행정명령권을 가진 마포구에서 기준을 정해야 한다’ 는 환경부 답변에 따라 적용기준을 1~3지역으로 구분해 초과 여부를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토양오염분석 시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자,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동일 시료를 채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의 분석 결과에 반박해 서울시에서 밝힌 불소검출량이 많게는 4배 가까이 낮은 것 또한 신뢰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한 서울시가 그간 불소 오염이 확인된 민간, 공공 사업장에 대해서는 철저히 토양 정화를 지시해 온 데 반해, 지난 7월 20일 소각장 전략환경영향 평가와 관련한 환경부의 ‘대기오염 저감 방안 마련과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정화 조치’에 대해서는 여태 후속조치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마포구는 법적 허용치를 떠나 서울시민 전체가 즐겨 찾는 해당 지역에, 과다 노출 시 피부나 간, 폐에 손상을 주는 독성 물질인 불소가 다량 검출되는 것 자체가 주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은 마포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토양오염 문제를 경시하지 말고 즉각적인 정밀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해 마포구민의 불안과 고통을 하루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 설비와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하겠다는 신규 소각장 역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마땅하다” 며 “무리하게 소각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세우기 앞서 현재 쓰레기소각장 운영의 안정성과 주민 건강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이미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 토양정밀조사를 요구하는 공문을 시행했으며 향후 토양정밀조사가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뢰성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토양오염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정화 명령 등 정당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1일 오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았다. 마포구는 농어촌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을 추진하고 구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마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등이 참여했으며 마포구 직능단체의 바자회도 함께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민을 위해 멀리서부터 우수한 양질의 농·특산물을 준비해 주신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품질 좋은 우리 농·특산물로 따뜻하고 정 넘치는 명절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서울시·한국중부발전 토양 정밀조사 촉구 기자회견 [금요저널] 마포구는 21일 오후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예정지 불소 초과 검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8월 28일에 구가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결과, 기존 서울시의 발표와는 달리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의 토양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책임기관의 확실한 사후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서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각장 주변 환경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발표를 수십 년 간 철썩 같이 믿어 온 마포구민들로서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것이나 다름없다” 며 울분을 토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마포구 소각장 예정지 14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내용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지난 5월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토양환경오염조사 결과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으며 서울시 평가서를 작성한 업체 두 곳이 허위 보고서 작성으로 영업정지를 받은 이력이 있다는 사실이 언론으로 보도되며 구민들의 불안을 야기했다. 이에 지난 8월 마포구가 직접 조사에 나서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 300m 이내 8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1개 지점을 제외한 7개 지점에서 많게는 약 195%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됐다. 마포구는 토양 조사에 앞서 환경부에 명확한 토지오염우려기준 지역구분을 질의한 결과, ‘토양정화 등의 행정명령권을 가진 마포구에서 기준을 정해야 한다’ 는 환경부 답변에 따라 적용기준을 1~3지역으로 구분해 초과 여부를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토양오염분석 시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자,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동일 시료를 채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의 분석 결과에 반박해 서울시에서 밝힌 불소검출량이 많게는 4배 가까이 낮은 것 또한 신뢰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한 서울시가 그간 불소 오염이 확인된 민간, 공공 사업장에 대해서는 철저히 토양 정화를 지시해 온 데 반해, 지난 7월 20일 소각장 전략환경영향 평가와 관련한 환경부의 ‘대기오염 저감 방안 마련과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정화 조치’에 대해서는 여태 후속조치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마포구는 법적 허용치를 떠나 서울시민 전체가 즐겨 찾는 해당 지역에, 과다 노출 시 피부나 간, 폐에 손상을 주는 독성 물질인 불소가 다량 검출되는 것 자체가 주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은 마포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토양오염 문제를 경시하지 말고 즉각적인 정밀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해 마포구민의 불안과 고통을 하루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 설비와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하겠다는 신규 소각장 역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마땅하다” 며 “무리하게 소각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세우기 앞서 현재 쓰레기소각장 운영의 안정성과 주민 건강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이미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 토양정밀조사를 요구하는 공문을 시행했으며 향후 토양정밀조사가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뢰성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토양오염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정화 명령 등 정당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4-20230921082802.png][금요저널] 지난 8월 28일 마포구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문화비축기지 연료전지발전소 상암동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등 지역 내 기피시설 7개 지역을 전면 조사한 결과, 한 군데도 예외 없이 모든 지역의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토양오염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포구가 지난 18일 발 빠르게 정화책임자인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 토양정밀조사를 요구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예고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구 관계자는 “예산, 행정, 인력 등 서울시에 의존도가 높은 자치구에서 시를 상대로 토양정밀조사를 요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강한 조치”며 “그런 만큼 토양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귀띔했다. 구는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 토양정밀조사를 요구한 만큼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토양오염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정화 명령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8일에 구가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결과,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 300m 이내 8개 조사지점 중 1개 지점을 제외한 7개 지점에서 많게는 약 195%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 됐다. 또한, 구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의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을 실시한 결과, 2지역 토양오염우려기준인 kg당 400mg을 초과한 406mg/kg, 517mg/kg, 491mg/kg의 불소가 검출됐다. 대한민국 최초 화력발전소인 당인리발전소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과거가 아닌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새삼 밝혀지며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환경부에 보다 정확하고 명확한 토양오염우려기준 지역 설정에 관한 정식 질의 결과, ‘토양정화 등의 행정 명령권을 가진 마포구에서 기준을 정하는 것이라는 답변’에 따라 적용기준을 1~3지역으로 구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토양오염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 정밀조사를 요구한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해 구민들의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은 토양 오염문제를 경시하지 말고 즉각적인 정밀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통해 마포구민의 불안을 반드시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마포구는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서 실시하는 토양정밀조사에 적극 참여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