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바퀴차 안전하게”…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합동 캠페인 [금요저널] 마포구가 오는 2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올바른 두 바퀴차 이용 실천을 위한 레드로드 걷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내 공유킥보드는 총 35,275대로 월 평균 225만 건을 이용하고 있고 공유자전거도 기하급수적으로 이용건수가 늘어, 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5배나 증가했다. 공유킥보드나 자전거 견인요청이나 안전사고 보행 안전 위험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마포구는 서울시에서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는 자치구로서 이동수단 외 여가활동으로도 전동킥보드나 자전거가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6일 마포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 두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두 바퀴차 이용층이 많은 홍대 레드로드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 ‘올바른 두 바퀴차 이용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포함한 마포구 공무원, 마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에서 50여명이 참석, 레드로드 R4에서 시작해 레드로드 R2까지 걸으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마포경찰서 단속반은 두 바퀴차 법규 위반에 대해 단속과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시대적 흐름에 자전거나 공유킥보드와 같은 두 바퀴차 이용률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며 “타는 사람도 보행자도 모두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올바른 두 바퀴차 이용 방법을 잘 지켜주시고 마포구도 안전한 보행환경 확립과 친환경 교통 정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킥보드와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은 ‘도로교통법’상 헬멧 등 보호장비 착용 인도 주행 금지 승차정원 위반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의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안전을 위한 마포의 끈질긴 노력.드디어 결실 맺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끈질긴 노력과 설득으로 1년 넘게 진행되던 공동주택 내 사유지 땅꺼짐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해 7월과 8월, 마포구 관내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 입구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땅꺼짐이 발생한 곳은 두 개의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한 도로로 공사에 대한 두 아파트의 이견이 있어 보수 작업이 차일피일 지연되고 있었다. 최초 함몰이 발생한 지난해 7월 2일 마포구는 해당 위치가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장마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과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함몰 위치의 상부를 덮는 긴급 보수 작업을 시행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두 아파트 간 의견 차이로 땅꺼짐에 대한 보수 작업은 진행되지 않았고 지난해 8월 집중호우를 겪으며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친 땅꺼짐이 재차 발생했다. 특히 9일에는 완전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기존 자리가 다시 함몰한 것 외에 다른 위치에서도 추가 함몰이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도로 아래 매설된 배수관이 유실되면서 새어 나온 생활하수로 인한 웅덩이까지 생겨 주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계속되는 땅꺼짐을 두고만 볼 수 없었던 마포구는 지난해 7월과 마찬가지로 두 번의 추가 함몰이 발생했을 때도 응급복구와 함께 안전조치를 취하고 관계 부서의 합동점검 및 전문가 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마포구는 해당 위치가 두 아파트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이유로 조치를 미루는 상황이 발생하자 두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 간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조정 역할도 했다. 주민의 안전을 위한 마포구의 끊임없는 설득과 소통의 노력은 마침내 지난 17일 땅꺼짐의 원인이 된 아파트가 보수 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결실을 맺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유지라는 이유로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부분을 가만히 지켜만 볼 수 없었다”며 “노인이 산을 옮기는 심정으로 끈질기게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아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일일민원안내도우미로 나서다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4일 오전, 주민의 편의를 위해 서강동주민센터 일일민원안내도우미로 나섰다. 이날 주민센터에 방문한 주민들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안내를 받아 담당자를 손쉽게 찾고 신속히 업무를 처리했다. 아울러 박강수 구청장은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듣고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강수 구청장은 최일선의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일하는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직원들이 주민에게 먼저 인사하고 다가가도록 친절한 민원 응대를 당부했다. 일일민원안내도우미를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일일 도우미로 나서게 됐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핼러윈 인파사고 ZERO…홍대 특별 안전 관리·점검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경찰·소방 등과 합동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일대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해 핼러윈 기간 홍대입구역 승하차 인원을 토대로 올해 4만에서 7만명의 인파가 홍대로 운집할 것이라 예상하고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핼러윈 상황관리 특별TF’를 긴급 구성했다. 이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홍대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23일 마포구 재난안전상활실에서 ‘안전마포 핫라인’을 소집해 ‘핼러윈 대비 마포구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구는 27일부터 5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광장에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행정안전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책임자와 함께 CCTV 관제 상황과 재난안전상황실, 현장 순찰 상황을 실시간 공유, 발 빠른 상황판단으로 즉시 대응 전파에 나선다. 의료인 4명과 구급차 1대를 포함한 응급의료소도 함께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한다. 구는 이번에 홍대 클럽거리, 홍대입구역 주변 등 6개소에 설치 운영 중인 AI 인파관리시스템 역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CTV 화면을 통해 인파밀집 정도를 AI가 분석해 위험 단계에 따라 정상·주의·위험을 알리는 경고 문구와 음성이 표출되어 보행자들이 쉽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가동되는 마포구 CCTV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즉시 전파해 초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사람의 손이 필요한 현장 대응과 지도 점검에는 5일간 마포구 공무원 600명, 경찰 1,750명, 소방 300명, 민간 인력 200명을 포함해 총 2,850여명의 안전관리 인원을 투입한다. 현장 점검은 오는 27일 저녁 7시를 시작으로 핼러윈데이가 끝나는 다음달 1일 새벽 3시까지 이어지며 구역을 나눠 중점관리가 필요한 홍대 클럽거리, 홍대입구역 8,9번 출구, 레드로드 R3~R5에는 구 공무원, 경찰의 합동 점검과 교통 지도, 그 외 홍대 레드로드 R1, R2, R6 일대는 마포구 자율방범대와 홍대상인회, 관광환경보안관이 합동 점검한다. 마포경찰서는 홍대 홍통거리와 클럽거리에 경찰안내소를 설치하고 보행혼잡 구간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해 보행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험 단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차량진입을 금지하고 교통을 통제하는 방안도 실행한다. 마포소방서 역시 소방 순찰을 실시하고 화재에 대비해 홍대 클럽거리 등에 5일간 소방차 75대와 응급차를 근접배치 한다. ‘보이는 소화기’ 도 레드로드 일대에 24대 설치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상시에도 통행이 혼잡한 홍대입구역 9번 출입구는 서울교통공사가 보행안전을 위해 출구 전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홍대입구역장은 “대신 8번 출입구를 입구 전용으로 하고 상황에 따라 그 외 출입구를 유동적으로 활용, 이용자들에게 철저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는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으로 경찰·소방을 비롯한 안전마포 핫라인 기관 모두가 강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며 “구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대책은 부족보다는 차라리 과잉이 낫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는 핼러윈 기간 홍대를 찾는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핼러윈 기간에 인파가 붐비는 장소를 방문할 시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제33회 마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3일 오전, 망원유수지에서 열린 제33회 마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개 클럽의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예선 시합을 치렀다. 이후 개최된 개회식은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박강수 구청장의 표창 수여와 선수 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선수들의 본격적인 본선 경기가 시작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격려사로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과 함께 활기찬 젊음을 유지하시길 기원하며 마포구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회용품 20만 개 줄였다 친환경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성료 [금요저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 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올해 새우젓축제는 마포구 최초로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운영방식을 채택해 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 3일간 접시, 컵뿐만 아니라 숟가락, 젓가락도 모두 다회사용이 가능한 식기가 사용됐으며 사용한 다회용품은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됐다. 먹거리 장터를 직접 이용해 본 성산2동 주민은 “다회용기라고 해서 걱정도 있었는데, 보기에도 더 좋았고 환경을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 3일 동안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10여명과 함께 먹거리장터 뿐 아니라 이동식 푸드트럭까지 전체 축제장을 돌며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수시 점검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문제가 없도록 먹거리장터들이 가격정찰제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구는 총 20만 4천 개의 다회용기가 축제 3일간 사용된 것으로 추산했으며 먹거리장터 쓰레기 수거를 담당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일일 생활폐기물 수거량이 대폭 감소했는데, 다회용기 사용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우젓을 비롯한 43개 장터 부스는 총 21억 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억 5천만원이 더 늘어난 액수이다. 강경, 광천, 보령, 신안, 부안, 소래, 전국 6곳 유명산지의 8개 업체가 참여한 새우젓 장터에서는 약 7억원어치의 새우젓이 팔려나갔다. 철저한 원산지 검수를 거쳐 평균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준비한 이번 새우젓은, 특상품인 육젓의 경우에는 kg당 5만원 선, 오젓은 3만원, 김장용 새우젓으로 주로 쓰이는 추젓은 1만 5천 원 선에 거래됐다. 인천 옹진 전북 고창 경북 예천 충남 청양 전남 완도 경남 남해군 등 전국 19개 지역이 참여해 과일 잡곡, 김, 장류 및 건어물 등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했다. 이곳 19개 직거래장터 부스에서는 8억원, 11개 먹거리장터 부스와 5개 푸드트럭에서는 6억 5천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수변무대 인근 어린이 놀이마당에 올해 처음 설치한 초대형 에어바운스와 바이킹은 3일 내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가수 김흥국과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가 함께한 어린이 축구 놀이터는 청명한 날씨 속에서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나눔줍깅대회 나눔플리마켓 나눔바자회 등 나눔장터가 확대됐다.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한껏 끼를 자랑한 ‘레드로드 핫포차’ 노래방을 비롯해 유명가수들의 공연도 3일 내내 이어졌다. 개막 당일 ‘D’LIVE와 함께 하는 착한 콘서트‘에는 나비 안소미 노라조 박강성 세븐어스가, 이튿날 ‘TV-조선의 노래하는 대한민국’에는 가수 태진아 강진 유지나 최진희가 맛깔 나는 공연을 펼쳤다. 22일 폐막식에는 ‘TBS 스윗랑데부-가을, 그대에게’ 에 가수 손태진 신성 에녹 박기영 변진섭 김현수 등이 출연해 가을 저녁의 쌀쌀함을 잊게 만들었으며 이어 장구의 신 ‘박서진’의 신명 나는 장구가락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새우젓축제의 대미를 성대하게 장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구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인 동시에, 전 세계가 직면한 쓰레기 처리 문제에 두 팔 걷고 행동하는 마포구의 의지가 담긴 뜻깊은 축제였다” 며 “마포 최대 규모의 축제에서 일회용품 없이 행사를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마포구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가 원활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선점을 면밀히 파악해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3일 동안 사고 없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소각쓰레기 감축을 향한 마포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주신 마포구민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내년 역시 더욱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구청장, 외국인과 함께 김치 만들며 한국 전통의 맛 알려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일 오후,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수변무대에서 열린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외국인들은 새우젓을 이용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치를 직접 담그고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즐길 수 있는 축제”며 “내년에도 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개장선언으로 시작된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금요저널] “통이요”고을 사또로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감별을 마치고 싱싱하고 맛 좋은 새우젓을 실은 황토돛배의 입항을 허했다. 20일 오전, 마포구청 광장에서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진 사또행차 퍼레이드와 수변무대에서 펼쳐진 황포돛배 입항 재현을 통해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막이 열렸다. 이후 개장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 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 새우젓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중앙도서관, 달라지는 대한민국‘ 딱 ’맞춤 특강 [금요저널] 마포구 구립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은 세계적 흐름에 따라 변모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반영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4층에서 서강대학교 SSK연구단 레메디아와 공동 주관해 ‘게임과 어린이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을 연다.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로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서강대 SSK연구단과 미디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한신대학교 영상 콘텐츠·뉴미디어 교수이자 E-스포츠 융합 전공 대학원 교수인 ‘최은경’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청소년들이 게임을 건전하게 즐기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다문화 명사 특강: 영국남자의 봉화 이주기’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포중앙도서관은 6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강연 ‘다문화 명사 특강: 영국남자의 봉화 이주기’는 ‘KBS1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던 마크 앤클리프, 이진옥 부부가 출연해,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며 느꼈던 생각,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실제 다문화 가정의 생명력 있는 강연을 통해 문화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두 강연 모두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책문화동행팀 으로 문의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산업 발달과 세계화의 가속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다” 며 “시대 변화와 흐름에 맞는 인식과 기술습득이 필요한 이 때, 마포중앙도서관의 미디어 특강과 다문화 강연이 구민의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반려식물 키워보세요.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마포구는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이른바 ‘홈가드닝’은 우울 증상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바쁜 현대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정원 및 원예에 대한 구민의 수요와 관심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원예 전문가의 설명과 시범에 따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세 가지 가드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강좌는 정원 기획과 조성,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예비정원사를 양성하는 ‘홈가드닝 프로그램’과 2인 1조로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식물 장식을 만드는 ‘끼리정원 프로그램’, 식물을 활용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엉이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녹색여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당 5천 원~2만원의 수강료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마포구는 구민이 기르고 있는 식물 상태에 대해 간단한 생육장애 진단과 상담을 해주는 ‘식물상담소’와 녹색여가 활성화를 위해 산에서 진행하는 ‘유아숲 체험’,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생애 주기별 다양한 자연친화 교육과 체험 기회를 마련해 구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