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상담·채용까지 원스톱.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에서 ‘2023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페스타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기업과 청년 인재의 원활한 매칭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청년 근로자를 모집하는 기업 부스는 총 8개로 알리페이 공식 파트너사 PPL네트웍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 기업 드림윙즈 등 12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부스에서는 직접 채용을 위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1:1 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해당 기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기업의 서비스·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채용 부스뿐만 아니라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취업 지원 부스도 운영된다. 유관기관으로는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가 참여한다. 페스타에 참여한 청년들은 부스에서 각 기관 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컬러 이미지메이킹, 화장품 만들기 등 기관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해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를 운영한다. 직업상담사는 청년들과 1:1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청년의 구직 서류를 접수해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홍대 레드로드 무대에서는 지휘자 조만근의 취·창업 관련 명사 강연과 함께 사업자와 구직자, 취업멘토링강사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일자리 페스타가 열정과 젊음의 거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만큼 버스킹, 팝페라가수 아리현, 뮤지컬배우 이슬기의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페스타가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상암동 DMC 업무지구, 노상공영주차장 신설 [금요저널] 마포구가 상암동 DMC 업무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규 노상공영주차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암 노상공영주차장은 월드컵북로47길 일대, 랜드마크부지 주변에서 상암동 DMC디지털큐브 도로 양쪽에 설치 예정으로 총 20면의 주차면이 신설된다. 해당 왕복 6차선 도로는 현재 교통량은 적은 반면, DMC 업무지구의 직장인과 방문객으로 인해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곳으로 구는 현장 점검 결과와 마포경찰서의 의견을 토대로 위치를 선정했다. 구는 우선 시간제와 정기권을 병행해 20개의 주차면 가운데 10개면에 대해서는 1년 단위로 정기주차를 신청 받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간제로 운영되는 10개 면의 주차요금은 5분당 250원이며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를 맡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구는 다음달 중 공영주차장 운영 고시와 노상주차장 구획선을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로 조성될 상암 노상공영주차장이 DMC 업무지구의 주차난을 다소나마 해소해주길 바란다” 며 “서울의 높은 인구 밀도와 지가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마포구는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태극전사 힘내라’홍대 레드로드서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거리응원 [금요저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 함성이 오는 7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울려 퍼진다. 마포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의 개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한 대규모 거리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일 있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대한민국이 2대 1로 승리하면서 오는 7일 오후 9시로 일본과 결승전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에 모인 시민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모처럼의 거리 응원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한일 결승전 거리응원은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홍대 레드로드 R6의 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400인치에 달하는 대형 모니터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영상을 중계하며 역동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축구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축구선수 조원희,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 등도 함께 참여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탤 예정이다. 또한 인기가수 클론과 씨스타의 소유, 유명 댄스크루 HOOK이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개최 축하와 함께 한일 결승전에 승리의 기운을 북돋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응원전 대미를 장식할 DJ koo의 이디엠 공연 역시, 축구 응원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는 경찰, 소방에 인력 지원 등 협조를 구하고 구 안전요원 348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 인파 관리, 교통 통제, 응급구조 지원 등 비상 대응에 나선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홍대 6개소에 설치된 AI 인파밀집 스마트 관리 시스템도 철저히 운영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개막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까지 더해져, 오는 7일은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축제가 될 듯하다” 며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홍대 레드로드에 오셔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결승전 거리응원에 앞서 7일 오후 6시부터 8일까지 계속되는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은, 브레이킹 종목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개막식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을 비롯해 상금 1100만원이 걸려있는 ‘레드로드 댄스 배틀’ 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전,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 내빈의 기념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모범노인 9명, 노인복지기여자 개인 6명과 단체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복지사회라고 생각한다”며 “마포구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어르신의 식사는 물론 건강까지 돌봐드리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예산 문제로 수혜 범위를 대폭 늘릴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량 조리가 가능한 반찬공장을 설립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365일 안전마포 ’CCTV · 비상벨 전수조사 [금요저널] 마포구는 최근 흉악범죄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역 내 CCTV와 비상벨 전수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마포구에 설치된 CCTV 1,222개소와 비상벨 1,0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전문성 있는 조사를 위해 영상정보팀장과 유지보수 용역 인력 6명으로 현장 점검반 3개조를 구성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에 있다. 점검은 비상벨 및 인터폰의 관제센터 통신·제어 상태 CCTV 카메라 등 시설 부식 도색 상태 시설물 방수상태 안내판 부착 관리상태 등의 항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구는 현장점검을 마친 후 보수 대상 항목을 세분화해 하자 보수와 교체를 실시하는 한편 시설물 노후화 데이터를 현행화해 향후 정비계획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포구의 경우 전체 인구 대비 여성인구가 53%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고 여성 1인가구 수 또한 상위에 올라 있다. 이에 구는 CCTV·비상벨 전수조사 이외에도 경찰과 협업해 순찰을 강화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방범시설물 확인·점검을 위한 구석구석모니터링단 운영 귀가모니터링 안심이 앱 1인가구와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범죄예방 물품지원 등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범죄 예방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민 안전에 필요한 안전시설물을 확충해나가면서 기존 안전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혁신적인 안전시설물 도입으로 365일 안전 마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365일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마포경찰서와 소방서등 9개 기관이 안전대응에 협력하는 ‘안전마포 핫라인’을 운영하는 한편 지난달에는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로 개소하고 25일에는 마포경찰서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마포구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을 펼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레드로드에서 놀아볼까?”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를 홍보할 유튜브 영상 공모전 ‘레드로드에서 놀아볼까?’를 개최하고 이달 1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마포의 새로운 브랜드이자 랜드마크인 홍대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홍대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관광특화거리로 열정·젊음·청춘을 대표하는 색상인 빨간색으로 표현해 안전까지 더한 테마거리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특화거리 레드로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기 위한 취지로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레드로드 관련 내용을 담은 3~5분 내외의 영상이다. 영상은 장르의 제한 없이 브이로그, 패러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능하다. 다만,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체험, 레드로드 R1~R6 일대 나들이,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깨순 등 공고문에 기재된 필수 내용 1개 이상을 영상에 담아야 한다. 마포구는 접수된 영상에 대해 예비심사를 해 약 30편의 수상후보작을 가려낸 후, 마포관광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공개검증 기간 동안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한 선호도 평가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층 평가를 진행해 마포관광 홍보영상으로 사용될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11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제외한 최대 50명의 응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를 원하는 참여자는 이달 16일 오후 6시까지 MP4형식의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는 열정과 젊음을 대표하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며 “획기적인 홍보 영상을 통해 홍대 레드로드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합정동 복합문화복지시설 건립 현장 방문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오전, 합정7구역 기부채납시설인 복합문화복지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복합문화복지시설은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의 건강관리, 청소년 학습 지원, 어르신 돌봄 거주 및 여가, 장애인 자립지원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목적으로 건립된다. 해당 공간에는 임산부와 영유아 지원을 위한 ‘햇빛센터’, 청소년 자율학습공간인 ‘합정스페이스’,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경로당과 효도숙식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 돌봄, 문화 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지원할 계획이다”며 “마포구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모두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8월 10일 합정7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으며 이 구역에는 복합문화복지시설과 함께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최대 5천만원 [금요저널] 마포구는 이달 9월부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포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장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장애인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7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을 보장해주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보험 적용 대상은 관내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1년으로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보장금액은 시 자치구 중 최고 금액으로 사고 당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되며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3만원이 발생한다. 단, 장애인 본인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장구 손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보험 상담 및 청구는 전용상담전화 또는 휠체어코리아닷컴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마포구 거주 등록장애인 여부, 사고 및 피해자 확인을 거쳐 보상처리가 이루어진다. 한편 마포구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및 유지·보수, 마포보장구수리센터 운영, 수동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 등을 실시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있으며 구청장 직속 장애인상생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사업은 전동보장구 사고로 인한 장애인의 경제적 불안감을 완화시켜줄 것”이라며 “마포구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 마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로 가는 비보잉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서 만나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올해 첫 회를 맞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을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개최한다. 구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킹 종목이 정식 채택된 것을 기념하고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마포의 새로운 관광 축제 브랜드가 될 이번 행사는 레드로드 전 구간에서 펼쳐지며 스트릿 댄스 배틀과 유명 댄스 크루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수공예품 마켓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축제 기간 전체를 빈틈없이 채운다는 구상이다.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개막식은 ‘MC딩동’의 진행으로 7일 오후 6시, 레드로드 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댄스 크루 ‘소울번즈’와 시민 1천여명이 함께 동작을 맞춰 춤을 추는 플래시몹으로 시작돼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 기대된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레드로드 댄스 배틀’은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출전해 1:1 토너먼트식으로 댄스배틀을 펼친다. 내로라하는 댄서 제이블랙, 우태, 구준엽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펼칠 예정이며 대회에서 수상한 5개 팀에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개막식 특별공연으로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널리 알려진 댄스 크루 ‘HOOK’ 과 인기가수 소유, 구준엽, 강원래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DJ Koo의 폭발적인 EDM 공연이 대미를 장식해 이날 축제 열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공연 뿐 아니라, 축제 기간 레드로드 전 구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미니어처 소품이나 도예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100여 개의 마켓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화판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R2 광장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인디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홍대 레드로드 청년비전 페스타’가 진행되며 R4 구간에서는 신진미술작가들의 거리전시회 ‘레드로드 스트릿 아트페어’가 열려, 레드로드 전체가 음악과 춤, 미술로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한편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을 기념해 7일 오후 5시, R5 구간에서는 ‘레드로드 핫포차’ 가 방문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레드로드 핫포차’는 감성 넘치는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살린 라이브 무대시설로 구는 향후 레드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상설 문화 공연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홍대를 누비던 댄서들이 이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가대표가 됐다” 며 “문화와 예술, 춤과 음악,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홍대 레드로드가 그들의 꿈을 펼치는 공간이자, 그들을 꿈꾸는 미래의 유망주들을 길러내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첫 회를 맞은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을 찾는 시민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포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레드로드에서 전시도 판매도…마포아트페어 작가 모집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0월 23일까지 ‘2023 제6회 마포아트페어’에 참여할 미술작가 40명을 모집한다. 새롭게 단장한 레드로드 거리의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고 작품의 홍보와 판매 효과를 높이기 위해 6회를 맞이하는 올해 마포아트페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레드로드에서 야외전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마포아트페어는 전시 미술품 현장 직거래로 판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판매수익 전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참여 작가 40명의 미술작품을 개인당 3점까지 출품 받아 총 120점의 미술작품을 오는 11월 7일부터 6일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는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모집공고일 현재, 작품 활동 중인 미술작가이며 응모분야는 회화 디자인 설치미술 융·복합으로 나뉜다. 서류·출품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 작가에게는 작품 전시와 판매 중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인당 20만원의 전시지원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참여 작가 선정 시 개인전 개최 경력이 없는 신진작가와 미술 대학생을 우대해 마포아트페어가 신진작가들의 성장과 작품홍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작가는 웹하드에 로그인해 신청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업로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마포구 문화예술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진작가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대중에게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며 “문화 예술의 중심, 홍대 레드로드가 그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재능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