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재산세 12.5% 구민 부담 경감.내년에도 세 부담 최소화 [금요저널] 마포구가 구민의 세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세입 부문 중 재산세 수입을 올해 공시가격 수준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중 개별주택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22년까지 전년 대비 재산세가 크게는 16.7%, 적게는 4.5%까지 꾸준히 증가해 구민의 가계 부담은 나날이 커져갔다. 2022년 말 공시가격이 현실화되면서 2023년도 재산세가 대폭 감소하게 됐다. 마포구의 공동주택공시가격은 19.23%, 개별주택 8.8%, 개별공시지가는 6.29% 가량 하락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에 비해 368억원, 12.5% 줄인 재산세를 부과해 구민의 근심을 덜어냈다. 이러한 실정에 맞춰 마포구는 2024년도 재산세 수입을 1,349억 3,400만원으로 편성했다. 마포구의 노력은 세입 긴축 편성에만 그치지 않았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납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부동산 공시가격 인하에 대한 요청사항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또한 앞으로도 부동산 공시가격 확정 전 표준주택과 공동주택가격 및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세금이 적정하게 책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마포구가 심혈을 기울여 편성한 2024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8.08% 증가한 8,413억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8.29% 증가한 7,996억원, 특별회계는 4.28% 증가한 417억원이다. 구민에게 부담을 주는 세입을 정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의 2024년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고심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마포구는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관행적·낭비적 재정지출을 중단하고 부진사업을 축소, 재구조화해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한 예산은 불확실한 재정 여건과 세입예산 축소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됐다. 이러한 결단은 2024년 예산 편성에서 빛을 발했다. 줄어든 세입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마포구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미리 적립해둔 원금을 회수해 세입으로 투입한 것이다. 이로써 마포구는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의 주요 사업들이 동력을 잃지 않고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 편성 시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며 “마포구는 구민의 세금이 많게도, 적게도 아닌 공정하고 투명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도 마포구 세입세출예산안은 마포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구청장,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사랑의 백미·김치 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오후, 마포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사랑의 백미·김치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은 서서울농협 본점에서 백미 2,500kg과 김치 1,000kg 후원해 마련됐다. 후원된 성품은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서울농협 본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마포구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백미, 김치 등을 기부해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후원해주시는 서서울농협 본점 조원민 조합장을 비롯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염리동 신청사 2025년 청년안심주택 품에서 재탄생 [금요저널] 마포구 염리동 주민센터가 염리동 85-2번지에 조성될 청년안심주택 안에 새롭게 재탄생할 전망이다. 마포구는 청년안심주택의 사업시행자 마스턴투자운용와 실무협의를 거쳐 11월 24일 ‘염리동 주민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준공 30년이 지난 염리동 주민센터는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지금껏 주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청사가 아현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되어 있어 건축 제한은 물론, 막대한 예산이 요구돼 신청사 건립에 난항이 있었다. 그러다가 마포구가 지난해 염리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추진된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안심주택 사업계획승인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됐다. 염리동 청년안심주택사업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됨에 따라 공공기여율 10% 기준을 충족해야 했고 마포구는 이를 토대로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시행자에게 공공기여 시설 일부를 주민센터 용도로 기부채납 받기로 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마포구는 기부채납 주민센터가 지상 2층에 위치해 주민의 이용 편의성이 저하될 수 있음을 우려해 사업시행자인 마스턴투자운용와 개선안 도출을 위한 추가 협의를 이어 갔다. 그 결과 구는 지상 1층 주민센터 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민센터 내부의 인테리어 시공과 지상 2층의 일부 옥외공간을 주민센터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더해 11월 24일 사업시행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시행사 마스턴투자운용의 홍성혁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변경을 수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염리동 주민의 편의를 위한 마포구의 취지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안심주택사업에 더해 염리동 신청사 건립으로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혀 협약식 현장의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로써 구는 신청사 건립에 드는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향후 지역주민과 청년 주택 입주자 모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를 확보하게 됐다. 염리동 청년주택건설사업은 11월 중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염리동 신청사도 이에 맞춰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4일 협약식에서 “좁고 노후한 염리동 주민센터가 큰 예산 부담 없이 쾌적한 신청사로 탈바꿈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마포구민을 위해 주민센터 건립이라는 쉽지 않은 용단을 내려준 사업시행자 마스턴투자운용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돈은 내손으로’ 마포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금요저널] 마포구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와 사회 경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인 11월 28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8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마포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전산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의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주 5일 하루 5시간씩 일하며 급여는 하루 5만 7,18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 중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12월 11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서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는 참관도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같은 날 오후 6시에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가 학생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사회생활 진출 전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경의선 책거리로 청소년 찾아 나선 까닭은? [금요저널]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경의선 책거리가 최근 일본의 멘헤라문화를 추구하는 일명 ‘경의선 키즈’라고 불리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6월 경의선 숲길을 관리하는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운영과와 마포경찰서에 안전한 거리 환경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마포구 자율방범대에 청소년 보호 계도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해당 지역을 모니터링하며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상담과 관련한 퀴즈풀이로 선물을 주거나 비즈 팔찌를 만드는 이벤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홍대입구역 6번출구역과 경의선 책거리에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배너와 현수막 등을 설치해 상담 기관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모인 청소년들이 모두 일탈행동을 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심리적, 현실적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상담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한다”고 부스를 운영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구는 수능이 끝난 지난 16일에도 홍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포구 청소년지원센터, 십대여성인권센터와 마포경찰서가 합동해 ‘청소년 거리상담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오는 30일까지 마포경찰서 마포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술·담배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점검 및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유해업소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행위 등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에게 해가 되는 환경을 개선하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미래의 동력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전체가 따스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 요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청장, 직원과의 직구소통벨 운영 [금요저널] 마포구는 구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는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과 구청장이 격의 없이 대화하는 ‘직구소통벨’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과의 점심 한 끼 식사권은 약 246억원에 낙찰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만큼 워런 버핏을 멘토로 삼아 나누는 대화의 가치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조언과 상담을 해줄 인생의 멘토를 필요로 한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생 선배로서 멘토로 나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청취하고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해주고자 직접 ‘직구소통벨’을 기획했다. ‘직구소통벨’은 ‘직원과 구청장이 직접 소통’한다는 뜻으로 직원들이 인사와 후생복지, 업무에 대한 내용은 물론 문화, 사회, 경제 등 인생 선배에게 구하고 싶은 이야기를 구청장과 함께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마포구는 직원들이 쉽고 편하게 직구소통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새올행정시스템 메인화면에 배너를 띄우고 구청 6층과 10층에 있는 직원휴게실에 소통박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청장과의 소통을 원하는 직원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요청내용을 적어 신청하면 되며 인원 제한 없이 마음 맞는 동료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일주일간 직구소통벨에 모인 내용은 매주 진행되는 ‘직구데이’에 다뤄진다. ‘직구데이’는 직구소통벨을 신청한 직원과 구청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날로 편안한 대화를 위해 다과 시간부터 점심 및 저녁 식사 시간까지 직원이 원하는 시간대에 구청장이 일정을 맞춰 활발한 소통의 싹을 틔울 예정이다. 이 소식을 들은 한 직원은 “구청장으로서의 박강수가 아닌 인간 박강수가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며 “특히 자수성가의 아이콘인 박강수 구청장에게 경제 철학에 대한 조언을 받아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격식을 차리지 않고 편하게 진행되는 직구소통벨을 통해 세대, 직급 간의 벽을 허물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대화에서 발굴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원 복지와 구민을 위한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시간의 대화가 오십 통의 편지보다 훨씬 낫다’라는 명언처럼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직구소통벨을 운영하게 됐다”며 “업무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미래성장자문단 정례회의 참석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2일 오전, 구청 중강당에서 열린 마포미래성장자문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마포미래성장자문단은 행정, 환경,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으로 마포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통행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신규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이후 자문단은 민선8기 공약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토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로 “우리 마포를 위해 지혜와 식견을 나누어 주시는 마포미래성장자문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포구는 자문단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점자책 검색 하세요 [금요저널] 마포구 구립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중 최초로 국립장애인도서관 대체 자료 개방 플랫폼을 탑재해 오는 28일부터 마포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장애인 대체 자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대체 자료’는 청각· 시각 장애 등으로 일반도서를 읽을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제작한 점자 자료, 녹음 자료, 수어 영상 등으로 현재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 대체자료는 6만 건 이상에 이른다. ‘장애인 대체 자료 개방 플랫폼’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올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마포중앙도서관이 가장 발 빠르게 이를 누리집에 탑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조치를 완료해 서비스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로써 마포구민 뿐만 아니라 마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는 원하는 장애인 대체 자료를 서명, 저자, 출판사 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다. 검색으로 원하는 장애인 대체 자료를 확인한 등록장애인은 해당 자료를 클릭해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대체 자료를 내려받거나 전용뷰어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구는 이용자들이 장애인 대체 자료를 검색하면서 마포중앙도서관 등 15개 구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위축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정보 단말기와 시각확대기, 휠체어에 앉은 채 이용 가능한 높낮이 조절 책상등이 있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의 ‘장애인 대체 자료 검색 서비스 ’도입은 마포구 장애인들의 학습과 자기개발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주리라고 기대한다” 며 “장애인이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가 결국 모두에게 최고의 환경이라는 믿음으로 마포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력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상쾌하고 청정한 홍대 레드로드로 오세요 [금요저널] 마포구는 올해 연말까지 홍대 레드로드에 악취 저감을 위한 흡착분해식 지주형 하수악취저감시설 약 10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하수 악취는 주로 오수와 주방하수 등 생활하수에서 발생한다. 생활하수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흐르면서 빗물받이나 맨홀 등으로 악취를 내뿜어 구민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홍대 레드로드 일대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특구로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어 하수 악취 발생 가능성이 컸다. 이에 마포구는 하수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구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홍대 레드로드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마포구가 설치하는 흡착분해식 지주형 하수악취저감시설은 복합흡착제를 이용해 상온에서 악취 가스를 흡착하고 제거하는 최신 기술로 홍대 레드로드 일대의 하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포구는 하수 악취 저감을 위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세정할 뿐 아니라 빗물받이와 맨홀 등에 악취방지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의 쾌적한 관광 환경을 위해 하수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구민의 불편을 야기하는 하수 악취를 제거해 청정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일을 위한 내 일 찾자…마포 일자리 박람회 [금요저널] 마포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3 마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자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채용 면접, 취업 정보, 부대 행사로 나누어 총 30개의 행사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취업 정보 부스에는 상담 영업 디자인 마케팅 조리 서비스 운수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20개 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의 경우 4대 보험에 가입됐고 최저임금 이상을 적용하는 사업장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운수, 경비, 상담, 영업 등 분야의 구인 기업이 다수 참여해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업 정보 부스에는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참여해 구직자에게 취·창업에 관한 각종 정보와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부대 행사 부스에서는 참여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취업 타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보고 있다. ‘2023 마포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오는 21일 까지 사전 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청년과로 문의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취업난과 인력난 모두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며 “마포구는 앞으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마포구는 구청사 1층에 구직·구인 연계를 위한 ‘마포직업소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직에 대한 정보 습득과 함께 직업전문상담사와 상담이 상시 가능해 구직·구인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