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렵고 낯설기만 한 임신·출산, 마포구 햇빛센터에서 극복 [금요저널] 마포구는 보건소 내 햇빛센터에서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11월 토요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가 각종 도서와 온라인 등에 넘쳐나는 시대지만 아기를 키워보지 않은 예비 부모에게는 모든 게 아득한 일이기만 하다. 이에 마포구보건소는 전문가를 초청해 예비 부모를 위한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맞벌이 부부를 고려해 토요일인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부부 태교, 임산부 건강관리, 분만 준비, 임산부 체험복 입어보기 등 임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2회차에는 신생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신생아 목욕방법, 제대관리법 등 돌보기 위주의 체험 실습으로 운영된다. 지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예비 아빠 김기현 씨는 “부모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새로웠는데, 예비부모교실을 통해 불안감보다는 아이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7월 개관한 마포구보건소 내 햇빛센터에서는 예비부모교실뿐 아니라 모유 수유 클리닉, 출산준비교실, 우리 손주 돌보기 교실, 베이비 건강 터치 교실 등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기를 처음 맞이하는 예비 부모의 막막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햇빛센터의 다양한 임신·출산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온기 가득 마포 ”2023년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 [금요저널] 마포구는 11월 3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2023 마포구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5, R6구간에서 진행되며 특히 매년 마포구 청사에서 진행됐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올해 처음 홍대 레드로드로 옮겨와 즐거운 화합의 장인 축제의 의미가 더해졌다. 행사 내내 다양한 자원봉사 홍보·체험부스와 재능기부가 이어진다.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외 8개 비영리단체에서 ‘슐런’ 등 장애인스포츠체험, 점자체험, 생활다례, 장애인식개선, 시각장애인 체험, 보건영양 쿠키 체험, ‘고누’ 등 전래놀이 체험, ‘NGO벽화랑‘ 홍보와 캐리커처 시연을 비롯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강사들의 캘리그래피, 손뜨개, 복조리 만들기 재능기부도 있다. 마포구 각 동의 자원봉사캠프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손뜨개 물품을 직접 판매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 한다는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식전행사는 MC 고은주의 진행으로 안재우 복화술사, 남궁옥분, 동물원이 90분 동안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아나운서 이재용이 진행하는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의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시청 후, 자원봉사활동에 큰 기여를 한 자원봉사자 18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누적 봉사시간이 1,000시간을 달성한 마포구민도 6명이나 돼 이들에게는 봉사왕 상패가 주어질 계획이다. 축제의 대미는 가수 바이럴어페어, 싸이 모창가수 김성인이 장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현재 마포구에는 10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230개의 비영리봉사단체, 16개소 자원봉사캠프가 우리 이웃과 동네를 살피는 일에 함께 하며 마포의 행복온도를 높이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잼버리 행사부터 수해나 재해현장, 어르신 봉사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남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자원 봉사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가 온 지역사회로 뻗어나가 온기 가득한 마포가 되도록, 마포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안전에 진심 ”마포구 핼러윈 안전 대응 빛났다 [금요저널] 핼러윈 기간 인파밀집에 대비해 새벽까지 이어졌던 마포구의 5일간 특별 안전 점검이 11월 1일 무사히 마무리됐다. 마포구는 올해 핼러윈 기간, 최대 7만명의 인파가 홍대로 운집할 것이라 예상해 핼러윈 상황관리 특별 TF팀을 긴급 구성하고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과 합동해 홍대 레드로드 일대 인파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았다. 기간 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투입한 인력은 마포구 공무원 484명, 경찰 1,300명, 소방 262명, 자원봉사자 150명을 포함해 총 2,196명에 달했다. 안전 관리 인력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홍대 지역 순찰을 강행하며 보행에 위험이 되는 불법광고물 107건과 전동킥보드, 파라솔 등 적치물 335건을 정비·계도 조치했으며 넘어짐 사고 등을 막기 위해 10건의 도로 시설물 긴급보수와 4건의 전기 시설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핼러윈 기간 생활폐기물 특별 수거대책을 세워 2개의 수거기동반과 환경공무관 16명을 홍대로 투입, 보행에 위험이 되는 쓰레기를 즉시 수거 조치하고 거리 청결을 유지했다. 청소 순찰에 나선 마포구 관계자는 “ 홍대 레드로드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다보니 만보기에 2만보가 찍혔다” 며 “발에 물집까지 잡혔지만, 핼러윈 기간 많은 인파가 큰 사고 없이 홍대 레드로드를 즐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28일 저녁 8시 경, 9만4 천 명의 인파가 홍대에 집결한 것으로 파악돼 안전을 위한 구의 사전 대응이 시기적절했다는 평이다. 마포구가 홍대 레드로드 6곳에 실시간 인파 관리를 위해 도입·설치한 AI 인파관리시스템 역시 제 몫을 톡톡히 해, 29일 새벽 클럽거리에서 실제 두 차례 주의 경보가 울렸고 이에 마포구와 경찰이 신속하게 보행로 추가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핼러윈 대응 안전관리 기간에도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29일에는 20대 중국 관광객이 지갑을 잃어버려 울면서 마포구 자율방범대를 찾았다. 마포구 자율방범대는 홍익지구대에서 분실 신고를 하도록 연계하고 늦은 시각, 숙소까지 갈 수 있도록 교통비를 건넨 일이 있었다. 이에 그는 돌아가는 길, 이국 타향에서 따뜻함을 느껴 정말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날도 추운데 고생이 많아요. 별 거 아니지만 따뜻할 때 드세요” 홍대 상인회 또한 금방 찐 따뜻한 고구마와 달걀을 건네며 5일간 저녁부터 새벽까지 홍대의 안전을 지킨 근무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많은 인파가 홍대를 찾았으나 한 건의 인파사고도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한 홍대를 위한 마포구의 노력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주민과 지역 상인들의 마음이 더해진 결과라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에는 부족보다는 과잉이 낫다는 신념으로 핼러윈 기간 최선을 다했다” 며 “마포구 직원을 비롯해 함께 안전 마포를 위해 힘써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와 마포구 자율방범대, 관광환경보안관, 협조해주신 지역 상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포구가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자치구이자 일상 안전이 보장되는 든든한 자치구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한강까지 통한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경의선 숲길에서부터 홍대 레드로드를 거쳐 한강까지 연결하는 ‘한강으로 통하는 힐링거리 조성사업’를 추진한다. 공사 대상지인 레드로드 R7은 서울특별시도로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구간이다. 특히 ‘서울의 여름 녹음길 220선’ 중 하나로 선정된 토정로와 함께 한강으로 통하는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보도폭이 좁고 불법 주·정차가 성행해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에 불편을 겪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차도 다이어트를 통해 보행로를 확장하면서 보행로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는 ‘한강으로 통하는 힐링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말, 구는 해당 구간을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향 통행으로 개선하고 기존 동측 보도 폭을 1.7~2m에서 3.5m로 확장한다. 또한, 동절기 이후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토정로 보도, 어울마당로3길, 토정로5길을 우선 정비해 보행자 통행불편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아울러 각종 편의 시설과 녹지, 휴식공간을 재구성해 구민과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벚꽃 힐링거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해당 사업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한강까지의 이동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기존 홍대 중심지에 국한된 상권과 관광객 유입이 한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장기적으로 마포구의 관광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강으로 통하는 레드로드 R7 보행로 조성사업은 보행로 안전과 관광 자원 개발이라는 일석이조의 사업” 이라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지역 자원을 면밀히 파악해 마포구의 발전과 상권개발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김장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리세요” [금요저널] 마포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김장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한시적 허용한다고 밝혔다. 매년 돌아오는 한국인의 연례행사인 김장은 배추, 무 등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되는 만큼 쓰레기도 많이 발생된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김장쓰레기를 10ℓ이상 50ℓ이하의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쓰레기는 배추와 절임배추, 무, 무청 등 채소류만 해당된다. 쓰레기의 물기는 최대한 제거하고 크기가 큰 채소는 작게 썰어 버려야 한다. 쪽파, 대파, 양파 등의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추대 등은 가축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자원화에 부적합하고 분쇄 기계 고장을 일으켜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배출 시에는 김장쓰레기만 단독으로 담아 종량제봉투 겉면에 ‘김장쓰레기’라고 표기 후 내 집, 내 점포 앞에 일요일~목요일 오후 6시부터 24시 사이에 배출하면 된다. 단, 일반 생활쓰레기와 기존 음식물쓰레기를 혼합 배출할 경우 수거되지 않고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김장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은 일반 가정과 소형음식점만 가능하며 급식 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이 200㎡이상인 일반음식점 등의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은 제외된다. 마포구는 특별 수거기간 중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동시에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등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많은 양의 김장쓰레기로 불편을 겪을 주민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며 “원활한 수거와 쓰레기의 자원화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으로 재확산 차단 [금요저널] 마포구는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고 고위험군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으로 신분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마포구 관내에서는 119개소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난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그 외 12세 이상 일반 접종 대상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뿐 아니라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시행되는 백신은 XBB.1.5 단가백신으로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했다면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또한, 국내외 연구결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마포구 햇빛센터 내 예방접종실, 질병관리청,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독감과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우려가 커졌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라이쁘니 루-쟘”마포구, 유럽 라트비아 교류협력 MOU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 2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라트비아 투자개발청과 관광·문화·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렸던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주최 ‘2023 라트비아 데이즈 인 코리아’ 행사가 마중물이 됐으며 마포구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의 MOU 체결은 ‘2023 라트비아 데이즈 인 코리아’ 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아리스 비간츠 라트비아 대사, 라우라 스트로발데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부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문화·경제 교류에 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로 인해 향후 마포구는 라트비아와의 문화 교류가 활성화되고 관광과 무역 등 경제정책에 대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3 라트비아 데이즈 인 코리아’ 행사는 라트비아의 문화, 음식, 제품, 기술 등을 소개하고 알리기 위한 국제적 행사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한국 최초로 개최됐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홍대 레드로드 R6에서 펼쳐진 ‘2023 라트비아 데이즈 인 코리아’에서는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됐다. 라트비아 현지 유명 쉐프가 직접 만든 라트비아 음식 시식과 국내에서 ‘키오스크’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유명한 ‘아네테 멜레세’와 함께 하는 북토크가 열렸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몸을 공중에 10M까지 띄우는 에어로디움 체험장이 마련돼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포구는 이번 라트비아 국제 행사에 행사 경호 인력과 마포구 공무원 50여명을 투입· 배치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국과 라트비아는 독자적인 문화와 언어를 발전시킨 국가라는 커다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선도하는 마포구와 라트비아가 서로 문화와 예술, 경제 모든 면에서 돈독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핼로윈 대비 물 샐 틈 없는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제로 [금요저널] ‘현재 인파 밀집 주의 단계이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어 질서 있게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 북적이던 홍대 클럽거리에 AI 인파관리시스템 전광판과 음성방송을 통해 경고음이 요란스레 울려 퍼졌다. 지난 6월, 마포구가 24시간 철저한 실시간 인파 관리를 위해 도입한 AI인파관리시스템이 29일 새벽 12시 47분과 새벽 1시 58분에 인공지능 감지에 의해 두 차례 연달아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날 새벽 시간에 홍대 클럽거리에 운집한 인파는 약 5만명으로 평소 동시간대 보다 약 2배가량 많아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AI인파관리시스템의 잇따른 주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파가 유입되자 마포구는 신속한 인파관리를 위해 즉시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클럽거리 일대의 혼잡도가 매우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심각하다”며 “즉시 클럽거리 일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보행로를 확보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상황판단회의 따라 마포구청과 마포경찰서는 보행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즉시 클럽거리 양방향 도로를 막아 차량을 통제하고 긴급히 보행로를 추가 확보 했다. 이날 마포구의 기민한 안전조치와 마포경찰서와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클럽거리의 극심했던 혼잡도는 눈에 띄게 낮아져 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구 안전 총괄 관계자는 “마포구 재난관련 유관기관이 모인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마포구,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와 함께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인파밀집에 따라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을 핼로윈 데이 대비 인파관리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대한 인파밀집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선 구는 인파관리 안전을 총괄하는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특별 전담반’를 긴급 구성하고 집중관리 기간 중에 매일 위해요소 점검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특별 전담반은 홍대 지역 순찰을 통해 보행을 방해하고 통행로를 좁히는 불법광고물 46건과 위해적치물 94건을 즉시 정비했으며 도로파임 등으로 인한 넘어짐 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건의 도로 시설물 긴급보수와 4건의 전기 시설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인파 밀집 우려 구간인 홍대 레드로드 R3구간과 R4구간 등 3구간에 우측통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펜스를 설치해 통행로를 구분했고 구 공무원 및 경찰을 거점 배치했으며 순찰 근무자를 통해 인파밀집을 해소했다. 이날 우측통행을 위해 설치된 안전펜스 거리는 총 550M에 달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 인파밀집 안전조치를 위해 마포구 공무원 360명, 경찰 1,050명, 소방 180명, 자원봉사자 120명 등 총인원 1,710명이 투입됐다. 특히 양방향 통행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던 홍대입구 출입구를 단일 출구 입구로 지정하는 구의 세심한 안전 조치가 눈에 띄었다. 구는 1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극심한 혼잡을 빚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를 출구전용으로 8번 출구를 입구 전용으로 지정해 넘어짐으로 인한 압사사고를 대응했다. 아울러 인파밀집에 따른 현장의료지원반과 119 특별상황실을 홍대 레드로드 현장에 설치하는 등 신속한 의료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현장의료지원반 등을 이용한 인원은 총 30명으로 인파사고와 관련 없는 경미한 부상이었다. 이처럼 구의 세심한 안전대책과 철저한 대응으로 핼로윈 기간 중 가장 고비라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가 단 한건 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핼로윈 기간을 맞아 홍대 레드로드에 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 우려가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마포구는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를 비롯해 안전과 관련된 ‘안전마포 핫라인 기관’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누구나 본인이 계획한 하루를 보낸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일상이 보장 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핼로윈 기간에 인파가 붐비는 장소를 방문할 시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어린이 여러분, 좋은 아침이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27일 오전, 서교초등학교 정문에서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는 ‘먼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등교하는 어린이들과 교직원, 학부모에게 먼저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먼먼데이’ 캠페인은 지난 8월 29일 마포구 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마포구는 지역 내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포구민 전체로 전파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 기분 좋은 인사말과 함께 어린이들이 웃음소리를 들으니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며 “먼먼데이 캠페인을 통해 구민 간의 연대와 화합이 이루어지고 지역에 활기를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양화 시대의 나침반 될 ‘마중도 인문학 살롱’ 개장 [금요저널] 마포구 구립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마중도 인문학 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중도 인문학 살롱’은 코로나19로 단절된 문화적 소통과 강연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포중앙도서관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다양화 시대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강연을 위해 세부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했다. 1, 2회차 강연은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다음달 8일에 열리는 첫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남종국 교수가 ‘서양의 향신료와 근대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향신료에 대한 유럽인의 열망이 만들어낸 근대의 기원과 역사적 오해에 대해 이야기를 펼친다. 이어 15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강수진 교수가 ‘공간을 통한 자아정체성 표현 방법과 현대사회의 적용’이란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관내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3, 4회차 강연은 11월 21일과 29일 오후 2시에 박정희도서관에서 열린다. 최근 마약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포구는 3회차 강연으로 ‘근대 중국의 아편중독에 대한 관리’라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정혜중 교수의 강연을 준비했다. 마중도 인문학 살롱의 마지막 강연은 ‘포스트휴먼의 글쓰기: 창조하는 작가에서 배치하는 작가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양학부 김소륜 교수가 강연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 2회차는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 3, 4회차는 박정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책문화동행팀과 박정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구민에게 인문학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더 많은 구민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