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마약류 예방·익명검사 총력…‘마약 없는 마포 ’ [금요저널] 최근 SNS를 통한 마약류 확산으로 마약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10대~20대 마약사범 비율이 급증함과 동시에 마약류 감정의뢰 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4배 증가했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표했다. 이에 마포구는 젊은 내·외국인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마포구 전역을 마약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우선 의도치 않게 마약류에 노출됐을지 모른다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와 마약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마포구보건소 3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는 QR코드를 이용해 자동 번호가 부여되고 이 번호를 통해 개인을 식별하기 때문에 철저히 익명이 보장된다.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류 6종 검출 여부를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서울 은평병원에서 무료로 확진검사와 중독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센터의 중독 상담과 재활프로그램도 연계 가능하다. 한편 마포구는 특히 20-30대 연령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홍대레드로드를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마약류 근절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교와 합동으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홍대 클럽거리 춤 허용업소의 대표자 50여명을 직접 만나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홍보하고 마약 근절과 예방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또한 젊은 연령층의 사용이 많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SNS와 홍보물, 익명검사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계속해서 마약류 예방·근절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약은 시작과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 해악” 이라며 “마포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청년들의 메카로서 마약 없는 건강한 마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마약류 진단과 치료까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빈 데’ 없이 ‘빈대’ 막는다.총력 대응 나서 [금요저널] 마포구는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빈대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서울시 곳곳에 출현함에 따라 주민의 건강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포구보건소는 주민의 걱정을 덜어줄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조사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안내한다. 또한, 빈대의 자세한 특성과 예방, 방제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를 펼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오는 30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숙박업소 23개소를 포함한 지역 내 숙박업소 70개소와 목욕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포구 공무원과 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베드버그라고도 불리는 빈대는 이불과 침대보 주위 등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숙박업소 객실과 침구 등의 청결 상태와 소독 여부를 세심하게 살핀다는 구상이다. 한편 마포구는 다중이용시설의 빈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까지 소독의무시설인 300석 이상 공연장 5개소에 대해 방역과 소독 여부를 점검했으며 그 외 공연장, 영화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고시원, 기숙사, 게스트하우스 등에도 빈대 예방을 위한 질병관리청의 ‘빈대 정보집’과 ‘2023년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배포하고 자체 소독을 권고했다. 아울러 빈대 방역이 가능한 지역 내 소독업체 명단을 마포구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해 빈대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흡혈로 인한 가려움증, 두드러기, 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며 “철저한 위생점검과 방제 지원 등을 통해 빈대 없는 청결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제6회 마포장애인인권영화제 참석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 제6회 마포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참석했다. 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에는 약 3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권 의식 향상을 도울 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이후, 관객의 감상평을 서로 나누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이번 영화제가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문턱을 넘어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도 장애인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조 5600억원 가치 마포공덕자이 미등기 1164세대 ’ 8년 숙원 …마포구가 풀었다 [금요저널] 8년간 끌어오던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아파트의 미등기 문제가 극적으로 타개됐다. 마포구는 아현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소송을 진행 중이던 토지 등 소유자 2인이 소송을 취하하고 11월 8일 조합과 ‘공덕자이 미등기 해결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2006년에 정비구역이 지정된 아현제4구역은 2015년에 공사를 마치고 준공인가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조합과 토지 등 소유자 간 소송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이전고시가 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8년간 지속된 이전고시 지연으로 공덕자이아파트의 1,164세대의 소유주는 약 1조 5600억원에 달하는 재산권 행사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마포구는 이를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2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다가, 박강수 구청장을 필두로 한 마포구가 당사자 간 면담을 직접 중개하면서 합의가 급물살을 탔다. 그 결과, 11월 8일 당사자 간 합의가 이루어져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련부서 조합측과 토지 등 소유자측이 참석한 가운데, 공덕자이 미등기 해결을 위한 합의서가 마침내 작성됐다. 이날 조합장은 “극적 합의를 이루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공덕자이 입주민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준 마포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8년간 해결되지 못한 공덕자이 미등기 문제가 드디어 해결수순을 밟게 돼 구청장으로서 한없이 기쁘고 감격스럽다” 면서 “이번 합의를 시작으로 등기까지 신속·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365일 구민의 고충 해결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로 구는 공덕자이아파트가 조합총회의 가결 및 이전고시 절차를 거쳐 1년 내 등기를 완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 ‘2023년 제3회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 경로당 회원 20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해 그동안 여가프로그램으로 연습한 가요, 민요, 라인댄스 등을 선보이고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마중홀 입구에는 어르신들이 만든 손뜨개 인형, 가방 등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내신 거 같아 매우 기쁘고 가슴 벅차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경로당 시설 개선과 여가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근로자의 합당한 대우 보장.2024년 마포구 생활임금 1만1436원 [금요저널] 마포구는 2024년 마포구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36원으로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한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문화적 생활 등 인간 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하며 마포구는 2015년 7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후 2016년부터 매년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마포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물가상승률과 공공·민간 간 형평성, 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 마포구 생활임금을 책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4년 마포구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보다 2.5%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9,860원보다 1,576원 더 높다.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390,124원이 된다. 마포구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마포구와 마포구 출자·출연기관 직접채용 근로자, 구비만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사업 근로자로 정부 부처와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는 사업의 일시적 채용 근로자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포구 위탁가정 모집 [금요저널]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김 부부는 친부의 사업실패와 친모의 가출로 혼자된 손자를 키우고 있다. 그는 중학생이 된 손자의 학원비 마련이 어려워 동주민센터와 상담하던 중, 가정위탁보호사업의 위탁보호자로 선정됐고 매월 양육보조금과 아동용돈 등을 지원받아 손주 양육에 큰 부담을 덜게 됐다. 마포구는 부모의 질병·사망, 이혼 등으로 친가정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동의 건강한 보육을 위해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가정위탁보호사업’에 참여할 위탁가정을 모집한다. 부모와 살 수 없는 아이들을 아동복지시설보다 가정보호를 통해 양육하는 경우, 사회적·정서적·인지적 발달 측면에서 더 긍정적이고 특히 영아나 학대 피해아동의 경우 애착형성으로 인한 아동 발달과 심리 치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마포구에도 현재 17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위탁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아동은 18세 미만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학대 피해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위탁가정 조건은 보호아동을 양육하기 적합한 소득과 양육환경을 갖춰야 하며 위탁부모의 연령은 25세 이상으로 위탁 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자녀가 없거나 자녀의 수가 위탁아동을 포함해 4명 이내인 가정이며 구성원 모두 범죄, 아동학대, 약물중독,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손자녀나 친인척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경우에도 조건에 맞는 경우 위탁가정으로 선정되어 양육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위탁가정에는 매월 양육보조금이 지급되며 아동용품 구입비,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위탁아동이 수급권자 선정기준에 적합할 경우는 생계·의료·교육 급여 등도 지급 된다. 또한 위탁가정 보호아동이 되면 마포구 아동보호전담요원과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체결부터 아동의 친가정 복귀까지 함께 지원에 나선다. 위탁가정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아동보호팀 또는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부모의 사랑 없이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와 어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주기를 바란다” 며 “ 마포구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탁가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공사장 가설물 붕괴 발 빠른 조치 [금요저널] 6일 오전 7시 28분경 공덕동 소재 오피스텔 공사 현장 가설물의 상부 일부가 기울어졌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마포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즉시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구민안전과와 건축지원과, 공덕동주민센터 직원들과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사장 맞은편 빌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과 통장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했다. 함께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7시 51분경부터 공사장 앞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주민들에게 안내 방송을 송출했다. 동시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방과 공사업체에 가설물을 원위치로 복구할 것을 요청했다. 9시 42분경 가설물은 원상 복구됐으며 곧바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건축구조기술사와 직원 등과 함께 복구가 완료된 현장을 점검하며 2차 피해를 대비했다. 차로 통제는 10시 8분에 해제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대응 협력을 위해 마포구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안전마포 핫라인’이 있어 발 빠른 초동 대처가 가능했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공동주택 생활의 새로운 지평 열다.관리규정 준칙 제정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 10월 24일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위한 관리규약 준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자치 의결기구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등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공동주택으로 입주자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 유지를 위해 관리규약을 제정해야 한다. 그동안 의무관리대상인 마포구 내 공동주택은 서울시가 제정한 준칙을 바탕으로 관리규약을 제·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치구마다 공동주택의 특성이 달라 서울시 준칙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을 구성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올해 10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제정했다. 마포구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는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자 투표 우선 채택과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의 임기 제한,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단임제, 공동주택 내 정치적 행위 금지 등에 대한 조항이 포함됐다. 또한, 공동주택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 관리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공동주택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했다. 마포구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규약 신고 수리 시 마포구의 준칙을 기준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해당 절차를 준수하는 공동주택 단지에는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위해 우리 구만의 준칙을 제정했다”며 “준칙은 공동주택 운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마포구는 관리규약 준칙을 마포의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정해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온기 가득 마포 ”2023년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 [금요저널] 마포구는 11월 3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2023 마포구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5, R6구간에서 진행되며 특히 매년 마포구 청사에서 진행됐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올해 처음 홍대 레드로드로 옮겨와 즐거운 화합의 장인 축제의 의미가 더해졌다. 행사 내내 다양한 자원봉사 홍보·체험부스와 재능기부가 이어진다.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외 8개 비영리단체에서 ‘슐런’ 등 장애인스포츠체험, 점자체험, 생활다례, 장애인식개선, 시각장애인 체험, 보건영양 쿠키 체험, ‘고누’ 등 전래놀이 체험, ‘NGO벽화랑‘ 홍보와 캐리커처 시연을 비롯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강사들의 캘리그래피, 손뜨개, 복조리 만들기 재능기부도 있다. 마포구 각 동의 자원봉사캠프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손뜨개 물품을 직접 판매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 한다는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식전행사는 MC 고은주의 진행으로 안재우 복화술사, 남궁옥분, 동물원이 90분 동안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아나운서 이재용이 진행하는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의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시청 후, 자원봉사활동에 큰 기여를 한 자원봉사자 18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누적 봉사시간이 1,000시간을 달성한 마포구민도 6명이나 돼 이들에게는 봉사왕 상패가 주어질 계획이다. 축제의 대미는 가수 바이럴어페어, 싸이 모창가수 김성인이 장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현재 마포구에는 10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230개의 비영리봉사단체, 16개소 자원봉사캠프가 우리 이웃과 동네를 살피는 일에 함께 하며 마포의 행복온도를 높이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잼버리 행사부터 수해나 재해현장, 어르신 봉사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남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자원 봉사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가 온 지역사회로 뻗어나가 온기 가득한 마포가 되도록, 마포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