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금요저널] 성북구는 성북문화원, 극단 더늠과 함께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심우’를 준비했다. 뮤지컬 ‘심우’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인 성북동 심우장에서 6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3회 공연한다. 2014년 초연 이래 올해로 9주년을 맞은 뮤지컬 ‘심우’는 1937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송 김동삼 선생의 장례를 치른 이야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치열한 삶과 고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더불어 24일 오후 5시에 ‘심우 예술제’가 열린다. 성북공감예술단이 1시간에 걸쳐 승무, 판소리, 가야금 연주 등 전통 예술 공연을 펼치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성북구청 성북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6월 29일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9주기를 맞아 뮤지컬 ‘심우’는 김동삼 장군의 장례가 실제 치러졌던 심우장에서 펼쳐져 더욱 가슴 벅찬 공연이 될 것이다”며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시장이 원래 이렇게 재밌었나요?” 성북구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성료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이달 10일과 17일 토요일에 개최한 지역 어린이집 연계 ‘2023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근감을 형성해 아이와 부모가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장별 특성을 살린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과 고객 간의 상생을 꾀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각 시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10일 길음시장에서는 솜사탕 증정, 페이스페인팅, 룰렛게임, 풍선아트, 장보기 체험 등이 진행됐고 17일 돌곶이시장과 정릉시장에서도 놀이체험을 비롯한 경품행사, 마술쇼, 장보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각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주민을 반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자체 매력도를 높여야한다”며 “성북구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월곡2동 반찬과 여름 이불 나눔’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월곡2동자원봉사캠프는 지난 4월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반려식물 ‘칼랑코에’ 나눔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월곡2동자원봉사캠프가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반찬과 여름 이불을 나눔 행사를 열었다. 홈플러스 월곡점에서 여름 이불 40채를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나박김치, 지리멸치볶음, 깻잎김치, 고등어조림 등의 반찬을 직접 준비했다. 홈플러스 월곡점 임직원 및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월곡마을팀 직원과 함께 홀몸 어르신 40가구에 반찬과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희자 월곡2동자원봉사캠프장은 “올해 여름이 특히 덥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 이불과 맛있는 반찬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수이 월곡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월곡2동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주민센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아동청소년 편식 해결한 비결은?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2023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친구야, 누림하자'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따라할 수 있는 요리활동인데, 편식 해결 ‘일등공신’이라며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뉴는 주로 아동·청소년이 섭취를 어려워하는 야채를 활용해 구성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사와 영양불균형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이 저해되는 요소를 없애고 식생활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아동·청소년은 수업 당일 오전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 방문해 제철 농산물 재료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수업은 각 가정에서 줌을 통해 강사와의 실시간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알록달록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한 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사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매회 활동 종료 후 활동 평가와 희망 메뉴 투표를 진행한다. 그리고 이를 반영해 다음 활동에서 요리할 메뉴를 정한다. 이달에는 10일 17일 24일에 요리교실이 열린다. 지난 17일에는 채소가 주재료로 활용되는 참치쌈장과 양배추쌈을 만들었다. 24일에는 감자오이계란샌드위치를 함께 만들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해지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자녀와 함께 이번 활동에 참여한 주민 박00 씨는 “평소 아이가 야채를 먹지 않아 걱정이 컸는데, 본인이 직접 요리한 야채는 남김없이 먹는다”며 “매회 식재료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고 새로운 음식과 재료를 다양하게 접함으로써 편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친구야, 누림하자' 프로그램 일정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아동·청소년 권리향상을 위한 문화, 놀이, 쉼, 배움의 거점 공간이다. 연습실, VR스포츠, 청소년카페, 교육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따뜻하고 훈훈한 행복 나눔 ‘정릉3동 벼룩장터’ 열려 [금요저널]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정릉시장 데크에서 ‘정릉3동 벼룩장터’를 열었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 마음돌보미 분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주민자치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5월 25일부터 판매자를 모집했는데 이틀 만에 21명이 신청했다. 행사 당일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정릉3동 벼룩장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벼룩장터 행사장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집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물품들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복지 대상자를 대상으로 작년 마음돌보미 분과에서 진행했던 무료 이발 봉사를 펼쳤다. ‘정삼이 행복사진관’을 운영해 전문 사진작가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선캡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어른부터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첫 벼룩장터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기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행사를 통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주변 이웃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주민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의 지속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열무김치 나눔’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이웃사랑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련한 기금과 북악새마을금고 등 지역사회 후원이 더해져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반디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열무 및 각종 재료를 다듬었다. 절여 놓은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맛깔나는 양념과 버무려 열무김치를 담갔다.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완성된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입맛을 잃지 않고 끼니를 잘 챙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제철 열무김치를 챙겨드려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에 힘이 난다.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을 돌보는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여름철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집중 위생점검 실시 [금요저널] 성북구가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4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식중독 등 집단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과 성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 점검반으로 나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바깥 활동이 늘어나 집단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에 의하면 영유아 시설에서도 빈번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우리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빈틈없는 급식소 위생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검반이 이번에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은 급식소 운영현황 및 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 식중독 노출 가능성 여부 식재료 보관상태 및 급식준비상태 종사자 위생관리실태 및 건강상태 확인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여부 위탁급식업체 관련 서류 구비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개선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선 여부를 추후 지속적으로 확인해 철저한 아동급식 위생관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도시 성북,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단체’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의 발표에 따르면, 성북구가 올해 정책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되어 2019년도, 2021년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청년이 직접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에서 청년친화지수를 매겨 청년 친화도를 평가한다. 정책 수요자인 청년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사 등 선정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성북구가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의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북구 전체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모든 청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성북 청년의 날 행사, 사각지대 청년 사회활동 지원, 천원의 아침밥,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등 청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캠퍼스타운 조성, 청년인턴,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민선8기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향후 청년친화도시로의 기대를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서울청덕초와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와 서울청덕초등학교가 지난 15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개방을 조건으로 성북구는 서울청덕초등학교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서울청덕초등학교는 체육관 조명시설과 운동장 축구 골대 등을 교체한 후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가용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내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학교 간 공유와 상생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랍 속 우리 학교 이야기를 꺼내주세요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6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랍 속 학교 이야기’이며 2010년 이전 기록물 중 성북구 관내 학교의 역사와 주민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담긴 문헌, 시청각, 박물 등의 기록물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입학식, 졸업식, 체육대회, 소풍 등 교내 행사 관련 기록물 시험, 방학 생활, 학교 옛 모습 등 학교생활 관련 기록물 학교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교 주변 문구점, 서점, 분식집, 오래된 가게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이다. 이외에도 성북구 내 학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자료라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전자우편 또는 성북문화원 방문접수로 할 수 있다 고시공고 참조). 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공모전으로 수집한 기록물은 성북마을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한 후 성북구의 기록 자산으로 보관하며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내 학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소중한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일 성북문화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북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분들의 추억과 성북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기록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