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림욕과 운동을 한 번에’. 24일 성북구민 걷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오는 24일 홍릉수목원에서 ‘6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북신협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출발해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을 50분 동안 걷는 코스다. 걷기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4번 출구 방향 서울국유림관리소로 오전 8시 5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 홍릉 숲은 1922년 고종의 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지역에 임업시험장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1세대 수목원이다. 문배나무와 같이 보호가치가 있는 다수의 수종이 서식하고 다양한 임업 시험 등이 이루어져 생태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역사가 깊은 곳이다. 걷기운동이 끝난 후에는 경품행사가 열린다. 자전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달 구민 걷기대회는 비개방지역인 홍릉수목원에서 열려 의미가 크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국내외 수목을 관람하고 원시림 그대로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정원교회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비어있는 교회 주차장 이웃과 함께 사용해요 [금요저널]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정릉3동 소재 정원교회와 지난 16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학교 · 종교 · 주거시설 등의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남는 주차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주차수입금 전액 귀속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정원교회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개방된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으로 운영되어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 및 주차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정원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의 주차장 개방시간 준수 등 개방된 부설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주민총회 ‘한창’…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자치 실현 열망 더 커져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월 31일부터 길음1동을 시작으로 동별 주민총회가 한창이다. 오는 6월 22일 정릉1동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 의제를 함께 토론, 숙의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최종 의결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협약 체결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숙의 과정 및 주민투표 2024년도 주민자치계획 의제선정 및 주민자치계획 선포 순서로 각 동 주민총회가 진행된다. 지난 8일에는 종암동, 지난 14일 장위2동과 장위3동에서 각각 주민총회가 열렸다. 8일 종암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종암동 주민총회에 216여명이 참석해 12개의 원탁에 나눠 앉아 의견을 모으고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진행한 사전투표에 406명이 참여했다. 식전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휘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 중간에 주민회관 노래교실 회원들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띄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투표를 통해 9개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종암에코피아 함께 걷는 종암 헌혈의 날 문화가 꽃 피는 종암 종암 투게더 휠체어 대여 사업 종암 문화 충전소 종암 발전소 종암 마을 너나들이 사업의 순으로 결정됐다. 14일 서울북부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장위2동 주민총회에 이승로 구청장을 포함한 내빈 및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더 많은 주민참여를 위해 실시한 사전투표에 124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장위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전 공연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위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투표를 통해 6개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분리수거 안내판 설치 장위2동 원예힐링 주민자치 역량강화 맛나눔 문화나눔 추억을 선물하는 효여행 배움의 숲 장위2동 순으로 결정됐다. 같은날 16일 성북청소년센터 4층에서 진행한 장위3동 주민총회에 지역 종사자 및 주민 26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더 많은 주민참여를 위해 실시한 사전투표에 146명이 참여했다. 주민투표를 통해 6개 마을의제를 인정이 꽃피는 마을 축제 주민의 꿈 자치의 힘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배움은 즐거워, 슬기로운 백세 인생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장위2동, 장위3동 같은 경우 주택재개발로 인해 원주민 대부분이 이주해 인구가 줄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실감케 했다. 각 동 주민총회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 주민자치계획은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사업',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4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성북형 주민자치 실현으로 나날이 새로워지는 성북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그 기대에 부합하도록 구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고려대 ‘천원의 아침밥’ 현장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15일 고려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현장을 방문했다. 고려대 학생회관 내 학생식당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동민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과 함께 전반적인 사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식사에 대한 만족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이 단돈 1,000원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모든 대학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정부지원금에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더 해 학교와 학생 부담을 낮췄다. 고려대학교는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을 이미 시행하고 있었으나, 지자체 지원을 통해 사업기간을 장기화하고 더욱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15일 사업 현장에서 박성근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은 “기존에 우리 학교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 중이었으나, 성북구의 지원으로 양질의 식사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천원의 아침밥’에 학생들이 많은 호응을 해주니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장에서 청년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우리 지역에 마음 편히 자리잡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청년들 또한 구정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한편 지난 4월 관내 6개 대학의 총장과 학생,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 사업추진과 예산 1억 5천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천원의 아침밥’을 이미 제공하고 있던 고려대학교와 이외 5개 대학은 하계방학을 제외한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트북 빌려드립니다”. 성북구, 1인가구 물품대여 사업 시작 [금요저널] 성북구가 이달부터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물품대여 사업을 시작해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소한 행복을 지원한다. 성북구는 대학교와 상권이 많이 자리한 지역으로 1인가구 비중이 전체인구의 3분의 1이 넘는다. 2021년 기준으로 성북구 전체가구 대비 1인가구는 37%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물품대여 사업은 성북구의 1인가구 지원정책 중 하나다. 구는 사업 시행 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하는 물품 수요를 파악했다. 응답자들은 노트북, 스피커, 보조배터리, 미니빔, 침구소독기 등을 꼽았다. 어쩌다 한번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갖고 있으면 생활 만족도가 커지는 물품들이다. 구는 19일부터 성북구청 7층 복지정책과 사무실에서 노트북, 헤드셋 대여를 시작한다. 대여시 공유누리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현장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이용이 가능하다. 물품 이용시간은 1회당 3시간이며 반납은 성북구청 12층 성북이음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대여료는 1,000원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 부산에서 특별한 수학여행 [금요저널]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 11명과 함께 수학여행을 다녀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소통과 단체활동의 기회가 적어 아쉬워했던 점을 해소하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5월 31일 시작된 2박 3일의 일정 동안 청소년들은 ‘부산 롯데월드’, ‘부산타워’, ‘흰여울마을’ 등 부산 곳곳의 명소들을 탐방하며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을 통해 좋은 기회를 경험하고 선생님, 친구들과 서로를 알아가고 귀한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지금까지 가본 여행 중 최고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에 소재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언제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문이 열려있다. 학업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중학생 대상 미래기술 분야 진로탐색 지원 [금요저널] 성북구가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공지능 미래탐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성북구 소재 미래기술 관련 대학 및 기관에서 보유한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해 심도 있는 진로 탐색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분야는 AR/VR 스마트팩토리 로봇구동체 첨단신소재 지능형 로봇 뇌융합기술 드론 인공지능으로 총 8개다. 국민대학교에서는 AR/VR 분야로 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체험과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모델링, 슬라이싱 등 3D프린팅 기술활용 제품디자이너 체험을 지원하며 로봇구동체 분야로는 대학 내 로봇제어 실험실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는 첨단신소재 분야로 현미경으로 실리콘 원자 관찰 체험, 지능형로봇 분야 움직이는 로봇 꽃 전자정원 제작 체험을 운영하며 뇌융합기술 분야로는 HMD로 인공시각 체험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에서는 코딩 분야로 드론 조종 제어 체험, 인공지능분야의 파파고와 챗GPT를 활용한 진로탐구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분야별로 특화된 대학교 소속 교사, 연구원의 지도하에 팀별 맞춤형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대학 및 기관의 시설과 기자재를 직접 활용해보며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 내 ‘강좌신청’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미래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발빠르게 파악해 교육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기술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역사를 품고 미래를 꿈꾸는 월곡2동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진각종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3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4회 월곡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자치회 홍보를 위해 지난달 26일 동덕여대 오거리 달빛광장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나누어 직접 상가 등을 방문해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월곡2동주민센터 앞, 월곡역 출구, 동아아파트 정문 앞, 래미안 루나밸리, 동덕여대 오거리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계획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2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하모니카 공연 및 국선도 시범 등을 선보여 축제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2024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에 대해 분과별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다양한 콘셉트로 직접 제작한 의제 설명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자치 사업 우선순위 투표가 진행됐다. 결과는 월곡2동 달빛버스킹 74표 주민자치 역량강화 41표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78표 월곡2동 어르신 노래자랑 83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플로킹 69표 우리동네 내 직업 찾기 29표 따릉이와 함께하는 주말 8표로 정해졌다. 득표에 따른 우선순위를 반영해 2024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자치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제4회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모두 나와 그동안 자신들이 갈고 딱은 기량을 주민들에게 마음껏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진정한 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월곡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좋은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수고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월곡2동이 여러모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디지털대전환 시대 주도할 여성인재 개발 교육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강좌 ‘디지털 트랜드 따라잡기’를 진행한다. 강좌는 총 20시간의 디지털 전문교육으로 2023년 성북구 여성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성중앙회가 운영한다. 취업 및 이직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데이터 관리, 구글캘린더, 챗 GPT 등 전문교육으로 구성돼있으며 교육 후에는 전문직업상담사의 취업 상담 및 진로 설계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여성중앙회는 1953년 창립해 여성 일자리창출과 권익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자 13명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선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디지털전환시대에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우리 여성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산업현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여성단체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한편 지난해 9월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센터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대공감으로 그린 마을, 성북구 정릉3동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벧엘교회에서 제3회 정릉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지역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추진경과보고 민⋅관 공동 추진 협약식, 분과별 의제 발표와 투표, 2024년 주민자치계획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4년 주민자치계획 의제 투표 결과는 정릉천 살리기 사랑을 나누는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 정릉파수꾼 프로젝트 정릉3동 시간은행 활성화 프로젝트정릉사계: 계절의 소리 어린이 합창단 주민 역량강화: 신나는 주민, 역동하는 자치 순으로 최종 결정됐다. 순위를 반영해 내년도 정릉3동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국민대학교 학생들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민·관 공동 추진 협약을 통해 2024년 주민자치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마을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정릉3동 주민자치회는 세대가 하나 되어 공감하는 그린 정릉3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소통을 이어갈 건이다”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수립된 주민자치계획에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의 현안 문제를 스스로가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며 ”구 차원에서도 주민자치회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