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중구 구립도서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4일 어울림도서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루돌프와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루돌프와 크리스마스’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의 이야기를 각색한 인형극이다. 따뜻한 이야기와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는 겨울밤 매력적인 첼로 듀오 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디즈니 OST와 클래식 음악이 낭만적인 첼로 선율로 그려진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매직쇼’가 개최된다. 풍선 아트 전문가가 눈사람, 강아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매직쇼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선물한다. 메인 공연인 ‘맛있는 마술쇼’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한다.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에서는 15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크리스마스 쿠키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강좌도 열린다. 16일 신당누리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캔들 홀더, 17일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서관마다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든든하게 수험생의 곁을 지킨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오후 1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2024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가 ‘2024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주요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에서는 대학별로 합격점수를 예측하고 작년 대비 변동 폭을 분석할 예정이다. 변동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학과를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시 지원 자료집과 대학별 배치표도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당일 설명회에 참석한 중구민 또는 관내 고등학생 중 사전접수를 마친 36명을 대상으로 종로학원 소속 입시전략 컨설턴트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1명당 30분씩 상담해 개인별로 꼭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설명회 이후에도 센터에서는 1:1 맞춤 지원 컨설팅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1:1맞춤진학컨설팅’, ‘진로진학아카데미’, ‘자기주도학습지원’등 초·중·고 전 학년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수능을 치르기까지 그동안 부단히 노력한 수험생들과 그 뒤를 묵묵히 지켜낸 학부모님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말부터 전하고 싶다”며 “우리 중구에서는 사교육 못지않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그간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구, 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 표기 서비스로 주목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병행 표기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건축물대장은 건축물의 소재지, 면적, 용도, 층수 등 건축물에 대한 정보와 소유자의 기본 정보 사항이 기록된 문서를 말한다. 개별주택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따로 발급받아야 했다. 집합건축물대장에는 공동주택가격만 표기되고 개별주택가격은 표기되지 않아 정보가 불균형하게 제공되는 점도 문제였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 5월부터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하는 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해 이용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9월까지는 2022. 1월 1일자 기준 개별주택가격이 표기되어 발급되며 오는 10월부터는 2022. 6. 1.자 기준으로 공시된 개별주택가격과 일반건축물대장 자료가 연계되어‘그 밖의 기재사항’항목에 개별주택가격이 표기된다. 두 자료는 지번, 연면적, 주택면적, 사용승인일이 모두 일치하는 경우에만 연계되므로 구는 불일치 자료를 계속 찾아내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별주택가격 변동자료는 일반건축물 대장에 실시간 반영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서비스 시행 후 전국 지자체에서 문의 전화가 온다 주민의 작은 불편을 없앤 시도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어서 "모든 행정서비스를 주민 관점에서 점검해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구, 인현시장‘아트테리어’추진 [금요저널] 서울 중구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인현시장 점포의 디자인 개선을 맡기는‘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란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예술가들이 소상공인 매장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에 예술적 요소를 가미하는 작업을 말한다. 인현시장 내 소상공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협력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상인들은 매출 증대를, 청년 예술가는 일자리를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 경제까지 살리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예산 1억5천만원 전액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서울시에서 아트테리어 사업을 수행했던 경험이 풍부한 청년협동조합연합회는 이번 사업을 수주해 9.19. 보고회를 마치고 청년 예술가 15명을 인현시장 내 40개 점포와 맺어주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청년예술가들은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상품의 진열 방법을 개선하고 메뉴와 가격표 등의 디자인을 가게의 특성에 맞게 손질한다. 포장 용기와 인쇄물, 집기도 통일성 있게 제작하고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각양각색의 디자인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인현시장은 2023년 서울시 시설현대화 아케이드 조성 사업에 공모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더 큰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예술가들의 독특한 안목으로 인현시장이 서울을 대표하는 음식문화거리로 변신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아트테리어사업을 계기로 젊은 예술가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구청 [금요저널] 서울 중구는 청구 어린이공원을 재조성하고 9.27.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3년 준공된 청구 어린이 공원은 주민 간 마찰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어린이 공원의 반을 차지하고 있던 게이트볼장에서 게임을 하던 어르신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졌던 것.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와 청구동 주민센터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작년 9월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어르신 등이 모여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원을 어떻게 새로 조성할 것인지 주민들의 뜻을 물었다. 주민들은 ‘어린이 공원은 어린이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녹여 어린이 전용 다목적 구장, 광장형 창의놀이터, 산책길 등을 조성했다. 함께 그려본 공원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구는 어린이를 위해 공간을 흔쾌히 양보해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청구 문화마당 옥상녹화 지역에 잔디를 깔고 게이트장을 마련했다. 이 과정도 순탄치는 않았다. 게이트볼장 인근 주민이 소음 문제를 제기했다. 어르신들은 정해진 시간에만 게이트볼장을 이용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양보한 결과다. 9.27. 오후 3시 현장 설명회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공원주민협의체, 주민 등 50여명이 모여 지난 1년 동안 주민, 구, 동이 함께 노력한 결과에 대해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와 학부모 대표가 함께 낭독한“어린이와 학부모의 약속”도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대표는 어린이 공원에서‘맘껏 신나게 뛰어 놀겠다’,‘공원 이용수칙을 잘 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짚라인, 순환 트랙, 다목적 구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짚라인은 아이가 혼자 힘으로 줄을 타고 이동한 뒤, 다음 사람을 위해 줄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도록 함으로써 조절 능력과 배려심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이 역시 주민 제안이 반영됐다는 구 관계자의 설명이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어른들은 걷기 운동을, 아이들은 인라인과 킥보드를 즐길 수 있는 순환 트랙도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9.24.~9.25. 이틀간 동국대 벽화동아리 ‘페인터즈’가 공원 내 공중화장실 벽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아기자기한 벽화를 그려 공원 분위기를 산뜻하게 꾸며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어린이 공원을 온전히 아이들에게 돌려준 주민들의 결정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멋진 공원이 탄생했다”며 이어서 “ 아이들은 온 마을이 함께 키워야 함을 증명해주신 주민분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구, 역세권 개발사업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중구는 10.6. 19:00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관내에서 추진 가능한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고 상세하게 전달해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침체되어있는 중구 도심을 역세권 중심으로 고밀·복합 개발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역세권 개발 사업의 주요 개념과 특징을 짚어보고 유형별 사업 요건, 추진 절차와 사례를 살펴본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이를 위해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토지·건물 소유자, 민간사업 시행자, 공인중개사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각계각층의 주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소통 접점을 다각화하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역세권은 지하철 등 역의 각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500m 이내의 지역을 말하며 역세권 사업이란 종상향으로 용적률을 확대해 민간의 복합개발을 촉진하고 공공은 증가용적률의 절반을 지역필요시설로 확보하는 win-win 전략사업이다. 역세권 사업유형으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역세권 활성화 역세권 복합개발이 있다. 주민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구에서 사전검토를 시행하고 서울시 심의를 거쳐 사업이 진행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취임 후 100일간 정체된 중구 노후도심지역의 고밀개발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주민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못하면 편향된 정보로만 판단하면서 사업 추진이 표류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구는 약수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한 규제 완화, 신당제10구역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 수립, 신당·청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으로 지난 9.1, 9.5, 9.21 세 차례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도 10.11. 세운5구역 세입자대상 주민갈등관리 설명회, 10.13. 역세권 개발사업 설명회, 10.20. 중림동 재개발조합 직접설립제도 설명회를 추가로 준비중이다. 10.6.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의 ‘구청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 기간은 9.26. 부터 10.4. 까지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서울시 역세권 개발사업 설명교재도 배부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찾아가는 주민설명회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 10월 이후 개강하는 재개발 아카데미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셔서 도움이 되는 정보 얻어가시기를 바란다”며 이어서“구청장 직속으로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을 꾸린 만큼, 주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도시계획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변화하는 중구가 되도록 관련 추진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중구 사회적경제 온앤오프 페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중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 중구 사회적경제 온앤오프 페어’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26.부터 10.7.까지 2주간 대면 행사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 온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제를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9.28. 10:00~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지역돌봄과 사회적경제’, ‘중구 도심산업 협업 연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관계자 20명이 모여 콘퍼런스를 연다. 10.4. 15:30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는‘지역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포럼도 개최된다. 주제발표, 현황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7.에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신당누리센터에 모여 ‘교류대회’도 갖는다. 좋은 성과를 낸 개인 2명과 기업 2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한다. 이후 지역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페어 진행 과정과 관내 사회적기업 관련 단체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영상을 보고 퀴즈 이벤트도 참여해보자.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 관계자분들이 소상공인 협업, 돌봄공백 문제 등 중구의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어서“앞으로도 나눔과 공유를 통해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산성곽마을마당’조성으로 예술문화거리 추진 탄력 [금요저널] 서울특별시 중구는 성곽마을마당 조성사업을 완료해 한양도성 다산 성곽길의 경관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다산동 432-1916번지 일대 성곽길을 가로막았던 무허가건물 3개 동과 인접한 노후 소공원을 철거하고 조경공사를 마무리해 지난 9월 6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공사로 성곽길이 온전하게 이어져 한양도성의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구는 성곽 마을마당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했다. 성곽길 인근에 거주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설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체력단련기구, 휴게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는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성곽 마을마당은 전망쉼터, 성곽쉼터, 잔디마당으로 나뉜다. 전망쉼터는 성곽길 전망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로 포장된 바닥 위에 벤치를 설치하고 그늘을 드리워줄 나무를 심었다. 성곽쉼터 앉음벽에서 내려다보면 수목과 초화류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양도성을 따라 이어진 다산 성곽길과 마을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명당’이다. 하단부의 잔디마당은 주민의 휴식 공간과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10.15. 중구 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성곽 예술 문화거리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마을마당 상부 쪽에 있던 마루 소공원도 함께 손을 보았다. 기존 시설이 낡아 교체를 바라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나무 그늘 아래서 편하게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평상과 의자를 놓았고 체력단련기구도 새로 설치했다. 9.23. 성곽 마을마당 현장 투어에 나선 김길성 중구청장은“마을마당과 도서관이 한양도성 길 위에서 만나,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는 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구,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합격’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제18회 평생학습계좌제 학습 과정 평가인정에‘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학습 계좌에 기록해 체계적인 학습 설계를 지원하고 학습 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학습 경험 결과물을 마일리지로 전환해 적금처럼 계좌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평생학습 강좌가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정을 받으면, 해당 강좌의 수강생은 학습 이력 증명서를 받아 학력 취득 인증이나 사회참여, 취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에서 운영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우수 강좌 5개를 선정해 평가인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 중 4개 강좌 동네 정원사 양성 과정 중구 퍼실리테이터 양성 기초과정 소소한 일상 수성펜 일러스트 과정 한 땀 한 땀 손바느질 교실이 합격하고 마음 돌봄 정원 과정이 예비 합격했다. 예비 합격을 받은 1개 강좌는 내년 재평가를 받아 합격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위 강좌의 수강생은 평생학습계좌제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평생학습 계좌 이력으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내년 기관 단위 평가인정까지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구가 ‘우수 평생학습기관’으로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으면 관내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체가 자동으로 평가인정된다. 이에 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모든 강좌를 시작부터 끝까지 꼼꼼히 살펴볼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강좌 수강으로 학력과 경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계좌제를 더 많은 주민이 활용하기 바란다”며 “시대의 흐름과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구평생학습 공신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온라인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시 중구는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주관으로 전문창업기획자와 협력해 온라인 창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구가 운영하는‘충무창업큐브’는 2018년 개관 이래 창업교육 실시, 전문가 멘토링 주선, 예비 창업자간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창업자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정별 15명씩 모집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10월 13일 스마트스토어 운영 노하우 강의를 시작으로 , 10월 20일 유튜브 기초강의에 이어 10월 25일에는 역직구 판매에 관한 과정을 다룬다. 각 교육은 오후 2시~오후 5시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에서 진행되며 2시간 강의 후 1시간 동안 참여자 간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생 중 심화 교육을 희망하는 9명에게는 1:1 멘토링으로 맞춤형 밀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생은 9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예비 창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창업과정에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명동 우주맥주 페스티벌’개최 [금요저널] 서울 중구는 9월 23~24 이틀간 명동로일대에서 다양한 맥주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2022 명동 우주맥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 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주최하고 헤이웨이가 주관하며 서울 중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의외의 조합이 화제다. 명동에서 우주와 맥주가 만나 색다른‘케미’를 일으키는 것. 지난 100년간 최신 유행을 선도했던 명동과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진화해 온 맥주의 속성이 우주로 통한다는 발랄한 상상이 축제의 배경이다. 기존의 맥주 축제와 달리 맥주의 무한한 가치를 탐색하는 것에 방점을 두는 도심형 맥주 축제로 기획됐다. 이 조합이 주는 재미를 충분히 즐기며 명동에서 ‘우주’ 기분을 한껏 내려면,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미리 숙지하고 가기를 권한다. 10여 종의 수제 맥주 시음 부스를 둘러볼 수 있는‘맥티버스 탐험’, 맥주 성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맥주를 추천받는 ‘맥주성향 연구소’, 맥주 시음시 받은 카드에 답변을 적고 사진으로 남기는 ‘맥티버스 스토리기록관’등 흥미진진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우주를 연상시키는 휴게 공간 스페이스 라운지, 탐험과 모험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이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축제에 공연이 빠질 수 없다. 메인 무대에서는 빅원, 신스, 릴보이, 달수빈, 태버 등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과 힙합, EDM등 다양한 장르의 디제잉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었던 명동이 이번 행사로 다시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가을밤 소중한 사람들과 맥주도 마시고 공연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구, 쪽방촌 찾아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금요저널] 서울 중구는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중구 보건소는 9월 20일 남대문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52명의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평소 의료기관 방문을 꺼리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없는 환경을 감안해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쪽방촌에는 의사1명, 간호사 2명이 투입되어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는 등 철저하게 예진을 실시했고 접종 후 이상 반응도 꼼꼼히 살폈다. 혹시 모를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도 대기했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미접종자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쪽방촌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