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2월 28일까지 ‘2025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등기 우편, 정부24 홈페이지·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 탑동시민농장에서 할 수 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출생 연도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등기 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 신청할 수 있다. 2월 2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온라인 신청은 1월 14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실근무지 주소가 적힌 직장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실제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고 전입 시기, 직장 여부 등을 고려해 감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국방부의 소음영향도 측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며 “기간 안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영 주무관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4년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 박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박희영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박희영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홈스쿨링 청소년들을 위해 섬세하고 다채로운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박희영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희영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특별관람석 예매 진행 [금요저널]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쇼다. 수원화성 화홍문, 남수문 그리고 수원천 구간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특수조명을 활용한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아트, 키네틱 아트, 레이저터널, 라이팅 아트, 예술경관조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고 ‘키네틱 아트’는 작품이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 작품을 말한다. 화홍문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쇼에서는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4개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연작 형태로 선보인다. 아름다운 화홍문과 7개의 수문, 수원천 물길, 벽면 등을 활용해 미디어아트쇼를 연출한다. 관객들이 화홍문 미디어아트 작품을 보다 편안하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수원천 수중에 특별관람석을 마련했다. 지정좌석제로 유료로 운영된다.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원하는 일자의 좌석을 상영일 기준으로 하루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9월 16일까지 예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수문에서는 지난해 미디어아트쇼의 대표작인 ‘정조의 문·무·예·법’을 도보 이동형으로 제작해 다시 선보인다. 남수문에서 화홍문까지 이르는 생태하천 수원천 1.1km 구간에서는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라이팅 아트 등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평가 결과 종합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31만여명이 관람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디어아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가 이루고자 했던 이상 세계를 미디어아트로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화홍문에는 운영하는 수중 특별관람석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kt위즈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 기원 이벤트 연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kt위즈와 협업해 9월 한 달 동안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6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앞서 송재등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대표로서 시구했다. kt위즈 선수들은 9월 한 달 동안 정조대왕 용포의 문양을 따서 만든 ‘정조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한 kt위즈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조선 정조대왕 시기에 장용영에서 펴낸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24가지 궁중 기예인 ‘무예 24기’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에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는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수원시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kt위즈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여해 그동안 쌓인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드론 300대를 활용한 라이트쇼 ‘야조, 정조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로 화려하게 개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영통구 신복합청사 예산 수원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할 것”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은 7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영통구 신복합청사 예산을 수원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9만 2천 매탄동 주민 여러분의 숙원 사업인 영통구 신 복합청사 관련 예산을 수원시 2023~2026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것을 수원시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영통·광교·매탄권역별 문화복지시설 건립내역을 비교 언급하면서 “매탄권역에는 매탄다목적체육관 하나밖에 없다”며 “현재 영통구 내에서 매탄동만 불합리할 정도로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영통구 신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빗발치는 매탄동 주민의 요구에 수원시는 영통구 신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 적도 있으나 결과적으로 주민께 실망만 남겼다”며 지난해 영통구 청사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검토수립 용역 계약이 해지된 것을 언급했다. 배 의원은 “시장님께서 100일 전 영통구청사 및 구민회관 복합청사 추진 공약을 내걸고 당선되셨는데,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 인수위원회 백서에는 영통구 복합청사 추진과 관련된 내용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본 의원이 기억하는 20년 전 매탄동과 오늘의 매탄동은 문화복지 시설 측면에서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하지만 내일은 달라져야 한다”며 “매탄동 주민들에게 공약한 대로 ‘영통구 신 복합청사 건립’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수원시 2023~2027년도 중기지방지정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서호천·영화천의 근본적이고 발전적인 정비 방안 수립 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의원은 7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서호천·영화천의 근본적이고 발전적인 정비 방안 수립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8월 수원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드러난 서호천·영화천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서호천·영화천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 대책 수립을 촉구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2021년 시에서 추진한 ‘서호천 산책로 개선사업’을 언급하면서 “여러 환경단체에서 수량이 많은 서호천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하천이 범람하고 빠른 유속으로 인해 시설물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설계변경 등을 통해 하천 양쪽 산책로가 아닌 한쪽에만 산책로를 만들어 물의 흐름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시는 환경단체의 의견을 묵살한 채 양쪽 산책로를 조성하는 공사를 강행했고 그 결과 서호천 산책로는 완공된 지 9개월 만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 조 의원은 “서호천에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정화된 물을 상류로 보내 하천에 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는 건천화 방지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며 하면서 “그런데 이 시설이 8월 폭우가 지속되어 하천 유량이 넘치는 상황에도 가동되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 의원은 “서호천·영화천에 설치된 제방은 대부분 1990년대 초·중반에 건설되어 30여년의 세월이 지났다 노후된 제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부분적인 정비만 이루어지다 보니 안전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후약방문’격 대책마련에 급급하지말고 이제야 말로 ‘제대로’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 의원은 “서호천과 영화천은 축만제와 만석거를 잇는 역사적인 하천이며 현재 수많은 주민들이 공유하고 함께하는 지역 하천이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종합적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서호천·영화천의 역사 문화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수변 경관을 조성하고 관련 문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등 근본적이고 발전적인 정비 방안의 수립을 촉구한다”고 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제370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4일간 진행한 제37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3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청소년재단 설립·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푸른숲 책뜰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3조 3,597억원에서 12건의 사업비 52억 7801만원 삭감 및 2건의 사업 1억 5천만원 증액 조정돼 수정 의결됐다. 윤경선 의원의 상임위를 변경하는 사·보임 건은 가결 처리되어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복지안전위원회로 변경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윤경선 의원, 조문경 의원과 배지환 의원이 나섰다. 윤경선 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설치, 개발제한구역 내 농민들의 안전·보건을 위한 편의시설 및 서수원지역에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건립 등을 요구했다. 조문경 의원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여실히 드러난 서호천·영화천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서호천·영화천이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배지환 의원은 영통구 新 복합청사 관련 예산을 수원시 2023~2027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것을 수원시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윤경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전수 설치 및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지원 방안 수립 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7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전수 설치 및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지원 방안 수립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의 소외감과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각종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의 어려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수원시 관내 44곳의 행정복지센터 중 13곳이 엘리베이터가 없다”며 “행정복지센터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모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호자와 영유아는 이용에 불편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당장 이전이나 신축 계획이 없는 행정복지센터부터 엘리베이터 설치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하고 “주변에 행정복지센터 외에는 문화시설이 전무한 입북동 등에 2023년 우선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윤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주민들은 각종 과도한 규제로 밥을 해먹기도, 씻기도, 생리현상을 해결하기도 어렵다”며 “국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오히려 농민들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윤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6조제2항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이 마을공동으로 이용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농민들의 안전·보건을 위한 편의시설, 소비자도 살리고 농민도 살리는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을 수원의 마지막 남은 농업지역인 서수원에 건립해 달라”고 덧붙이며 5분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명나는 전통예술 공원을 품다, 공원에서 즐기는 수원시립공연단의 무대 [금요저널]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기획공연 공원예술제 ‘Park For The Arts 야夜,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수원시립공연단의 기획공연 공원예술제 ‘Park For The Arts 야夜, 공원에서 놀자~’는 미디어아트와 스트릿댄스, 퓨전국악, 무예24기와 넌버벌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퍼포먼스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휴식 공간이었던 공원에 문화예술로 활기를 불어넣고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려면 공원을 활용한 문화행사가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시립공연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각 구의 대표 공원을 순회하며 더 적극적으로 지역 시민들 안으로 들어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수원시립공연단 공원예술제 ‘Park For The Arts 야夜, 공원에서 놀자~’는 오후 6시 50분부터 30분 동안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설 무대가 없어 힘들어하는 예술가들과 아마추어팀의 식전 공연으로 공원예술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본 공연으로는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신나게 재해석한 퓨전 국악과 비보이 등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1부와 지난 3월 수원SK아트리움에서 초연을 펼쳐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무예24기 소재의 코믹 넌버벌 퍼포먼스 ‘호위무사’ 무대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 눈여겨볼 만한 장면은 ‘난감하네~~~’로 유명한 국악인 김나니와 떠오르는 신세대 소리꾼 이봉근, 그리고 커먼그라운드 등 뛰어난 국악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2부 ‘호위무사’는 지난 5월 수원연극축제에도 초청되어 야외무대에서의 흥행을 확인한 코믹 넌버벌 퍼포먼스로 무예비급서를 통해 우연히 무예 고수가 된 환관 이태백이 왕의 비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펼쳐지는 코믹한 스토리로 무예24기시범단의 수준 높은 무예 액션으로 깊어가는 가을 저녁, 음악당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립공연단 구태환 예술감독은 “전통예술에 현대적 감각과 무대기술을 응용·융합해 남녀노소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민들에게 무대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원에서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시립공연단 기획공연 공원예술제 ‘Park For The Arts 야夜, 공원에서 놀자~’는 9월 16일 금요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쾌적한 공연 관람을 위해 개인 돗자리 지참을 권장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선경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전통 한복 감상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배성주 작가의 전통 한복 전시회 ‘꼬까옷’을 2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배성주 작가의 전통 한복 작품 삼색동 저고리·치마 사규삼 백조각 저고리 풍차바지 배냇저고리 등 40여 점을 전시한다. 침선 명인으로 평가받는 배성주 작가는 ‘한국궁중복식연구원’ 등 문화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에서 전통 한복 개인전·단체전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선경도서관에서 책과 전시회를 감상하며 마음이 풍성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10종 방사능 안전성 검사… 모두 ‘적합’ [금요저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8월 3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수산물 10종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능 물질이 해당 수산물에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 “10종 모두 안전하다”고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6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1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 2월 방사능 검사, 5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도시공원 조성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도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수원시 도시공원 조성 지침’을 마련해 지난 8월 31일 고시했다. 수원시 도시공원 조성 지침은 도시공원 계획·설계·시공 품질을 높여서 최상의 공원 서비스 제공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공원 계획·설계 수요자 중심의 공원 이용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적용 대상은 ‘민간 개발 등에 따른 무상귀속 예정 도시공원’, ‘도시공원 재정비 사업’, ‘수원시 자체 사업으로 조성하는 도시공원’ 등이다. 지침에 따라 도시공원을 조성할 때 ‘공원 총괄기획가’를 도입하고 유지관리비와 생태성을 고려한 도시숲 공원을 계획해 조성해야 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도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질 높은 토양 기반을 조성해 지속 가능성 확보 폭염·도시열섬 등에 대응하기 위한 숲 공간 디자인 가뭄 대비 공원 관리 용수 확보 친환경 에너지 시설 도입 등 지침도 고려해야 한다. 수원시는 이번 지침이 도시공원 조성 사업 현장에 적용되도록 도시공원 조성 계획·실시계획·인가 단계 등에서 ‘수원시 도시공원 조성 지침’ 반영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조성에 관한 명확한 설계 기준을 사업 시행자에게 제시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공원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공원 계획 단계부터 수원시만의 일괄된 지침을 적용해 도시공원의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