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주무관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4년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 박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박희영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박희영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홈스쿨링 청소년들을 위해 섬세하고 다채로운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박희영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희영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지난해 1월 26일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열린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관내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영농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생활개선, 시설채소, 화훼, 벼농사 교육 과정이 오후 2시~5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벼농사 교육만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생활개선·시설채소·화훼 과정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후 최신 농정 현안 과제도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대 흐름이나 변화를 현실에 적용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맑고 깨끗한 광교저수지 만든다 [금요저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9월 말까지 광교저수지 내 부유물·쓰레기 등 폐기물을 수거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저수지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5일부터 광교저수지에 흘러들어온 부유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수질관리선’, ‘폐기물 수거용 자루’ 등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집중호우 이후 잡초·수목류·생활 쓰레기 등 많은 양의 부유물이 저수지에 유입됐다. 부유물을 방치하면 저수지 환경과 수질이 오염될 우려가 있고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 광교저수지를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며 “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 국비 15억원 확보 [금요저널]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원시가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수원화성 곳곳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었던 수원시는 지난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제를 연다. 2023년 가을에도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 예정이다. 문화재청이 2020년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사업이다. 2022~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를 대주제, ‘수원화성, 즐기다’·‘수원화성, 이어지다’를 소주제로 한다. 올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축제는 수원화성과 함께한 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개막 공연 ‘거장-거룩한 장인들’로 시작해 폐막 공연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짓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수원화성 투어프로그램, AR 미션 투어 등 세계유산축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2022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와 연계해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화성문화제 등 4개 행사를 연계해 많은 시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풍성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칡덩굴 제거해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생태계를 보호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칡덩굴을 제거한다. 수원시는 올해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도시공원 내 칡 제거 사업’을 추진해 광교호수공원·노송공원 등 수원지역 14개 공원 내 22개 대상지에 분포된 칡을 제거한다. 생명력이 강한 칡은 지속해서 번식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을 저해하고 산림 생태계를 훼손하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 칡덩굴은 도시 경관과 생태 환경을 해치며 보행로를 침범해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수원시는 한 번에 제거하기 어려운 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칡의 주두부를 제거하는 ‘물리적 방법’, 약제를 주입해 칡의 주두부를 고사시키는 ‘화학적 방법’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6년까지 도시공원 칡 제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만들겠다”며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도시공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년 수원시 사회조사’ 참여해주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14일부터 28일까지 1590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수원시 사회조사’를 한다. 수원시 사회조사는 통계청이 표본으로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수준·만족도 등을 조사해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조사원이 표본으로 가구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하는 ‘가구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5개 부문 58여 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분석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하는 가구에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 15세 이상이 상주하는 가구원이 조사 대상”이라며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수원시에 보행 보조차 50대 기부 [금요저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보행보조차 50대를 기증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4일 장안구 SK청솔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50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행보조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을 도와주는 유모차 형태의 보조기구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지팡이가 되어줄 보행보조차를 선물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돌봄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신체·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가사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관내 노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열두 살 소년들의 마음 속 솔직한 이야기 [금요저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립극단 청소년극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레슬링 시즌’의 연출가 서충식의 청소년극 신작이 다음달 1일 수원SK아트리움에 온다. 뭘 봐? 12살 처음 봐? ‘발가락 육상천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에서 ‘장난꾸러기’라는 다섯 글자 속에 감춰둔 혼자만의 고민을 가진 자갈초 육상부 소년들의 이야기를 신비한 설정과 블랙 유머로 재치 있게 풀어낸다. 바닷가 마을 자갈초등학교에 전학 온 정민이 학교 신기록과 함께 1등을 차지하며 육상부를 뒤흔들고 언제나 1등을 차지했던 호준은 자신이 인어에게 발가락을 잡아먹혔다며 더 이상 달리려 하지 않으면서 열두 살 소년들은 그 인어를 잡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이야기다. 좋아하던 달리기를 등수 매기는 수단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위해 달리기를 하는지 깨닫는 열두 살 소년들의 모습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국립극단은 1950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예술단체로서 70년간 연극 작품의 창작과 인재 양성을 통해 연극 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많은 국민이 연극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단체이다 공연부 멘트 개천절 연휴를 맞아 12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연극으로 남들보다 조금 더 특별하고 싶은 열두 살 아이들의 고민과 속마음을 통해 아이들은 공감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줄 수 있는 특별 기획 공연이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9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29명 수료 [금요저널] 수원시는 14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19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29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6월 15일 개강한 제19기 여성지도자대학 과정은 입학식·수료식을 비롯해 14강으로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 분야별 전문가가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주제는 의식 리더십 여성 리더의 정 커뮤니케이션 세상을 바꾸는 힘, 여성리더십 미디어를 통해서 본 성평등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 등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료생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이민하 수원시여성리더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 여성리더회 회원들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여성 리더, 나아가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셨다”며 “수료생 여러분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 여성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여러분들이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료생 1125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한 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물품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초등학교 찾아가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 알려준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미래교통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도시교통 환경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도시교통과 공직자가 학교별 희망하는 날짜에 찾아가 교육한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 9월 6~7일 화양초등학교에서 시작했고 12월까지 관내 14개교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 과거 전차와 해외 트램으로 알아보는 교통수단 발전 과정 걷기 좋은 미래 도시 수원 만들기 교육 재료를 활용해 트램 모형 제작하기 등을 주제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관내 10개교 초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교통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수원지역에 특화된 질 높은 교통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국제자매도시 피닉스시와 민간 교류 추진 [금요저널]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시와 민간 교류를 추진한다. 지난 1일 출범한 ‘수원-피닉스 교류협회’가 두 도시의 민간 교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원-피닉스 교류협회는 피닉스시와 협의를 거쳐 수원-피닉스 K-pop 화상 교류 시민 방문단 상호 홈스테이 교류 미국 문화, 언어 관련 학습·체험·연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피닉스 교류협회는 피닉스시와 교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시민외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단체다. 피닉스시와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시민외교 활성화 피닉스시와 국제교류 사업 제안·자문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외교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7월 수원-피닉스 교류협회 회원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11명을 선발했다. 수원시는 2021년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폐기물 정책을 비롯한 환경 정책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발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피닉스시와 사회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민간외교를 강화할 것”이라며 “청소년 방문 교류를 추진하는 등 국제교류 사업을 다각화해 수원시와 피닉스시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 ‘벽돌공장 영신연와展’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은 10월 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벽돌공장 영신연와展’을 연다. 수원시에 남은 유일한 근현대 산업 유산인 ‘영신연와 벽돌공장’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전시회다. 영신연와 벽돌공장의 사진과 그림, 영상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영신연와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가동됐던 벽돌공장이다. 현재 공장동 1개 동과 숙사동 4개 동이 남아있다. 영신연와는 당시 늘어나는 벽돌 수요에 맞춰, 대량 생산이 가능한 호프만식 가마호프만식 가마 : 독일의 호프만과 리치가 1858년 만든 가마로 가마를 원형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연료비를 절감하면서 벽돌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호프만식 가마는 국내에 3개만 남아있는데, 영신연와 가마는 그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대규모 벽돌 생가마와 사택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곳은 영신연와 공장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당시 노동자의 삶 흔적과 기업의 역사가 온전하게 남아있어 건축사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산이다. 수원시에 남은 마지막 근현대 유산인 영신연와를 보존하기 위해 시민들도 뜻을 모았다. 2018년 10월 발족한 ‘영신연와를 지키는 시민모임’은 영신연와 벽돌공장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경직물, 대한방직, 푸른지대 등 수원의 산업화 유산들이 현대화 물결에 밀려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며 “아직 온전히 남은 영신연와 벽돌공장이 지역민과 후손들에게 차별화된 역사와 정체성을 전해주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