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 설 명절맞이 사랑의 쌀 300kg 서운면에 기탁 [금요저널] 지난 13일 익명의 기부자가 쌀 30포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해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매해 서운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나길 바란다”며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운면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쌀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매해 잊지 않고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쌀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도읍민과 함께하는 정책공감토크 성료 [금요저널] 공도읍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가 1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1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정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도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안내, 2025년 시정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의견수렴 시간에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38호선 우회도로 신설, 관내 중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주차비 지원, 공도지역 복합문화체육시설 신설 등 안성 및 공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지역의 현안 사안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공도읍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9일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카네이션 화분과 인절미를 직접 만들었으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카네이션 화분과 인절미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마을별 혼자 사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및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면사무소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 볼일을 보러 왔다 예상치 못한 뜻깊은 선물을 받아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마음 따뜻한 행사를 준비한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가정의 달을 맞아 효의 의미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3년 안성시4-H연합회 공동학습포 운영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4-H연합회는 지난 19일 안성시 미양면 소재의 공동학습포 운영을 위해 고구마 정식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청년농업인4-H회원과 10여명의 한경대학교4-H회원이 공동학습포 작업에 참여했다. 오은식 안성시4-H연합회장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공동학습포 작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고구마 수확까지 잘 관리해서 좋은 결과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9~10월경 수확할 예정이다. 안성시4-H연합회는 매년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작물재배 기초 기술을 익히고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및 동아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에서는 안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독서 동아리를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독서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문화프로그램은 안성 의료 사협의 이순호 한의사와 함께 걷기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실천해보는 ‘동네 한의사와 함께 하는 건강하게 걷기 실천 교실’과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네 사랑방 스마트폰 활용 교실’, 초등 3~4학년의 역사 인식 및 소양 교육을 위한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탐구 교실’, 독서와 취미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책 소리가 흐르는 이야기꽃 뜨개 공방’ 등이 있다. 또한 양성작은도서관에서는 ‘아.시.모’과 ‘사마천의 사기 읽기’ 모임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시.모’는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모여 좋은 시를 읽고 필사하고 나누는 모임이며 ‘사기 읽기’는 중국 최고의 고전이지만 평소에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사마천의 사기를 일정량의 목표를 정해 꾸준히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완독해 볼 수 있는 모임이다. 상기 프로그램 및 독서회는 안성시 도서관과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성 작은도서관에서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과 독서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본인도 몰랐던 재능과 취미를 발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결 갤러리 장경애 섬유공예전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5월 16일 작은미술관‘결 갤러리’에서 올해 일곱 번째 기획 전시로 중견작가 장경애 섬유 공예전을 개최했다. 내마음의 풍경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천년의 변하지 않는 쪽빛 염색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다양한 공예작품 41점을 내놓았다. 섬유공예가인 작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천연섬유에 색을 물들인 아름다운 작품을 제작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섬유공예의 한계를 확장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전시를 준비한 장경애 작가는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인전을 통해 갤러리를 찾는 분들께 오묘한 색깔의 자연의 색을 보고 만지고 착용해 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미술관으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수준 높은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감상하며 앞으로도 섬유공예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힐링정원’ 조성완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 불용중인 다목적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해, 서운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숲속힐링정원 내에는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 방문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 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500만 캠핑족이 가장 선호하는 달인 5월에 맞춰 숲속힐링정원을 준공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삼죽면 사솔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사업에 1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는 보건소를 찾기 힘든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간호사가 주 2회 방문한다. 직접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 상담과 침 시술 등의 한방진료 및 한방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해 진료 대기 시간을 이용해 만성질환 예방 운동법, 영양교육 등도 병행해 실시한다. 1분기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방진료 후 “통증 및 일상생활 불편감이 감소했다”고 응답자가 57%가 답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99%로 대부분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및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한의약 서비스를 지속적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감염병재난 저감 활동 실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2022년에 이어 202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에 대해 안성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속해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2회 연속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 역량은 더욱 강화해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살기 좋은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노래하는 청년농부 한태웅,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서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에 거주하는 청년농부 한태웅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만들어 SNS에 게재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홍보영상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와 기부금 사용처, 참여방법, 답례품 등을 소개했으며 남사당풍물단에서 제작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도 함께 담았다. 한태웅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며 어린나이에 벼농사, 경운기 몰기, 트렉터 운전이 취미로 인간극장, 라디오스타,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태웅미가 선정돼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태웅미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태웅미 품종으로는 추청, 참드림, 찹쌀 3가지 중 선택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구독자수 20.7만을 보유한 한태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홍보해 주어 많은 사람들이 제도를 알게 됐다”며 “홍보영상 댓글창에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우리 농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향이 안성시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기부를 하니 포인트를 줘서 내가 원하는 물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좋다”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인권존중과 긍정양육 조성을 위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아동학대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줬고 5월 19일에는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을 찾은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본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절차, 진행 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아동학대의 유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하는 시간도 가져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안성시는 6월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목적 야영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했으며 2021년 [원스톱아동보호시스템] 구축, 2022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추가 채용해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의회 단식 8일차, 김학용 국회의원에 해명 요구 [금요저널] 안성시의회 민주당 3명 의원들의 단식이 8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21일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폭거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기자회견은 단식농성을 응원하는 시민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공식질의를 던져 주목됐다. 즉 “궁극적으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안성시의회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공식입장을 밝히라는 것이다. 특히 안성시의회 개입설에 대해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개입설의 근거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보도자료가 국회의원실에서 발송되고 삭감된 안성시장기 체육대회 예산의 경우, 김학용 의원의 의중임을 추측할 수 있는 언론 보도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들은 국민의힘의 시정 발목잡기로 일관된 그동안의 폭거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민주당은 “조례심사, 예산심사는 의회의 권한이자 의무이다. 그런 의무도 져버리고 의정수당을 받고 시의원 대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무수한 예산을 삭감, 시민의 뜻을 짓밟고 시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국민의힘 폭거의 근거는 22년 추경 380억대 삭감, 23년 본예산 700개 이상의 사업에서 390억대 삭감, 23년 2차 추경에서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1인당 5만원으로 삭감, 213회 임시회에서는 조례를 심사도 없이 모조리 부결, 1,200억대 3차 추경 무산 등이다. 또한 기존의 관행을 깨고 의장단을 독식했던 것은 물론, 보조금 횡령으로 기소돼 공천을 주면 안 되는 자를 비례대표로 세우고 부의장직까지 준 것, 몇 박스에 이르는 자료요구, 회의장에서 아이를 혼내듯 하는 고압적인 말투와 반말 등 안성시 공직사회에 대한 반복되는 갑질을 지적하기도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힘의 폭거에 맞서 싸우기도 하고 친해져 타협을 보려고도 해봤지만, 국민의힘은 그 모든 노력을 짓밟고 지난 조례특위에서 우리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모든 조례를 심사없이 부결시키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며 “이런 불의 앞에 죽은 듯이 있을 것인지, 저항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현재의 상황은 “부부가 싸웠는데, 싸웠다는 이유로 엄마가 아이들에게 밥도 안주고 방치하고 있는 셈”이라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의 단식이 일주일을 넘어가면서 시민사회에도 반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농성장에는 시민들이 끊임없이 방문 중이며 앞서 19일에는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농성장을 방문,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회의원 사무실 앞으로 농성장을 옮긴 지 사흘이 지나도록 안성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의원들, 김학용 국회의원 그 누구도 농성장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