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6일 교하고등학교 학생회 총무부 학생들이 지난해 학교 축제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교하고등학교 학생회는 지난해 열린 학교 축제에서 학생과 교사들에게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거뒀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했다. 기탁된 수익금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교하고등학교 학생회 총무부장인 김나윤 학생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운정5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하고등학교 학생회는 2023년도 학교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뿐만 아니라 2024년도 학교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도 기부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파주시, 기업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해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에 함께할 근로자를 1월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은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등 숨겨진 구인처를 직접 찾아가 구인 정보를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발굴단은 기업체를 방문해 △구인 수요 확인 △구직자 연계 △파주시 일자리 시책 및 일자리센터 서비스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민간 일자리 발굴과 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발굴된 기업에는 일자리센터 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 중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일자리 발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읍, 추석맞이‘선물꾸러미’전달 [금요저널] 파주시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 전달은 명절 기간 동안 왕래하는 가족이 없어 외로움을 느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조금이나마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선물꾸러미는 쌀 10kg 100포, 선물꾸러미 세트 100개 총 8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천현농협에서 후원했다. 마을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는 9월 독거어르신 92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전할 예정이며 남은 물품은 관내 취약가구 방문 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두현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 성료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공릉천 칠간다리 밑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금촌2동 사회단체 대표들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겨울나무 옷 입히기 공릉천 맑게맑게 거리로on 금이동네 실버마크 제작 어린이 주민자치회 금빛로 문화거리 나눔행사 장수노인 생신맞이행사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소소한공원 정비사업 우리동네 나무이름은 등 총 10개의 의제가 상정됐다. 마을 의제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의 사전투표를 통해 확정됐으며 총 192여명의 참여로 자치회 운영세칙인 만 9세 이상 금촌2동 주민수의 0.3%를 넘어 개회 정족수를 충족했으며 10개의 의제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사업 실행이 확정됐다. 유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해 사업 실행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방법으로 그 의의가 크다“며 ”주민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주민총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문산보건지소는 오는 11월까지 문산권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반기 비대면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한다. 모자보건교실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출산준비교실, 임신부요가교실, 태교교실 총 3과정으로 구성된다. 먼저 출산준비교실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의 아기 맞이 준비를 돕기 위해 임신 주기별 태교, 모유 수유, 분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하반기 일정은 9월, 11월로 나눠진다. 임신부요가교실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산모의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16주 이상의 산모일 경우 신청 가능하고 태교교실은 토끼 짱구베개를 직접 만들며 임산부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한숙연 문산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지만 상황을 고려해 대면으로 다양한 모자보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취업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운전면허는 비교적 단기간에 학습이 가능하고 취업 연계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자격증으로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 소득이 낮은 순으로 보호관찰소, 청소년문화의집, 두원공과대학교 등에서 각 기관장의 추천하에 총 1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9월부터 수강을 실시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자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원 및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6일 청소대행업체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용역 사업 중 위험 요소가 많은 청소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해 요소를 조기 발견·보완하는 산업 재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통해 작업 유해 요인 관련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작업장 간 연락 방법, 사고 발생 위험시 대피 방법, 작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용역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종사자의 생명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회의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작업 유해 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문산읍,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축제 개최 [금요저널]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 축제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문산읍 마정2리 마을회관 앞에서 개최된다. 파주시 주최, 파주 DMZ에코뮤지움 연구모임과 마정리 두레패보존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반딧불이 축제는 마정리두레패보존회의 풍물 공연, 개막식, 버스킹 공연, 늦반딧불이 탐사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 총 7명의 뮤지션이 공연을 실시하며 3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강민정 등이, 4일에는 오카리스트 아리, 싱어송라이터 박정환 등이 공연하며 뮤지션들은 반딧불이 서식지의 보존과 접경지역 농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무료로 공연하기로 했다. 2019년도에 비어있는 대피소를 마을박물관으로 만든 ‘평화충전소’와 청정구역의 상징인 ‘늦반딧불이’를 접목해 관광이 활성화되고 청정구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직거래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과 19일에 총 3회에 걸쳐 반딧불이 안내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늦반딧불이 애벌레가 활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한상 문산읍장은 “마정리는 판문점, 개성으로 가는 통일대교가 있는 마을로 임진강에서 연결된 넓은 벌판이 있어 습지성 곤충인 반딧불이가 살기 적당한 조건이 보전됐다”며 “이번 축제로 북파주지역의 평화생태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프로젝트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는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파주시 본청 및 소속기관 30곳에 65개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억제를 통해 폐기물을 줄임과 동시에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는다는 의지로 지난해 ‘파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공공기관에서의 실천 과제로 1회용 비닐 커버 사용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1회용 비닐 커버가 남아 있는 곳은 소진 즉시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해 올해 안에는 본청 및 소속기관에서의 1회용 비닐 커버 사용을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공공기관 회의나 행사에서 1회용 컵, 다회용 용기, 개인 컵, 음수대를 사용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실천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앞장서고자 작년 조례를 제정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추석 연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 배출을 예방하고 환경에 대한 사업장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연휴 전과 연휴 기간으로 나눠 실시하며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 배출업소, 축산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을 요청하고 취약업소 및 오염 우려 지역에는 특별점검 및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공릉천, 문산천 등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가동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사법처분 및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에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취약 시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며 “각 사업장에서 자율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사업장 밀폐공간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2일부터 31일까지 운정하수처리장 등 파주시가 위탁운영하는 8개 고위험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과 종사자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과 교육은 여름철을 맞아 위험성이 높은 밀폐공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2회 총 8회에 걸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지사와 합동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환기 등 작업준비 단계 과정, 각종 보호구 소개 및 착용법 등으로 현장별 맞춤 점검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 방법 등을 시연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의무사항 이행 및 정기·특별점검 등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교육을 계기로 실질적인 사업수행 담당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재해 예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안전 및 보건관리자 채용, 산업보건의 위촉, 중대재해예방 전담팀 신설 등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전체 17개 읍·면·동 2022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첫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7월 16일 조리읍 주민총회부터 8월 27일 금촌3동 주민총회까지 40여 일 동안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핵심 의결기구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자치회가 발굴·계획한 마을 사업을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의 진행 여부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절차다. 이번 주민총회는 총회 1개월 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투표와 길거리 의제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에 따라 17개 읍·면·동 총 7,392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1.65%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상정된 114건의 사업이 과반수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모두 선정됐다.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은 관계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 실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제 발굴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형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