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부평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경기 침체에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18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함께 연 3%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천만원 범위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5년으로 부평구에서 상환 기간 동안 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며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에 상담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또는 경찰청이 추천한 학교·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 가구의 5세~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가맹시설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 1인당 매월 10만 5천원 범위 내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강화군은 14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대상자에게는 올해 12월까지 수강료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삼베 이불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복지관 4곳과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삼베 이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옷수선자원봉사단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3월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삼베 이불을 제작했다. 각 기관에 전달된 이불은 모두 500여 채로 동 자원봉사상담가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위광 센터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자들이 정성껏 제작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남동구 드림스타트 Dreamus봉사단, 푸드뱅크에 사랑의 감자 나눔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드림스타트 Dreamus봉사단이 최근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 25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Dreamus봉사단은 남동구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이 서비스 ‘수혜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기부와 나눔의 ‘주체자’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텃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3개월의 노력 끝에 감자를 수확·기부를 실천했다. Dreamus봉사단 참여 아동은 “내가 키운 감자를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어 기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푸드뱅크에 기부한 감자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 잘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은 오는 11월에는 무를 키워 기부하는 등 베풂과 사랑이 순환하는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꾸준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박종효 남동구청장, 취임 축하 화분 소외계층 지원 위해 기부 [금요저널] “감사의 마음을 더 많은 구민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 100개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박 구청장이 기부한 화분의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6일“먼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더욱 많은 이들이 함께 나눌 방법을 고민하다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어 “취임사에서도 밝힌 것처럼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웃음이 가득하고 희망이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동구는 민선 8기를 맞아 나눔 문화 확산과 구민 행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by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33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 1만여건을 지난5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지방세법’제114조에 의거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사실상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로 하며 부동산 매매거래 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재산세 과세기준일에 대한 안내 문구를 통해 당해 연도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7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 건축물, 선박으로 납부기한은 8월 1일까지이며 납기가 지나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옹진군은 또한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게시 및 개별 문자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납세홍보를 펼쳐나가고 있으며 납세자의 납부를 돕기 위해 인터넷,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납세고지서를 분실하였거나, 장기 출타 중이라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집이나 직장에서 납부할 때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 또는 지로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적혀 있는 가상계좌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by심청전의 배경지 옹진군 ‘제23회 심청효행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옹진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3회 심청효행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해 수상작 및 작품을 2022년 7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옹진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효를 주제로 자신만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해볼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효의 의미와 가치를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옹진군 백령도는 효녀 심청이 설화 배경지로 심청각, 인당수, 연봉바위, 연꽃마을 등 여러 관광지가 있다.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430여명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부문별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4명 등 총 46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상패와 시상품,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옹진문화원장 상장과 시상품이 지급된다. 옹진문화원 태동철 원장은 “심청 효사상의 계승 발전과 전통문화를 재조명 하며 학생들이 글짓기, 그림그리기를 통해 효에 대한 아름다운 마음과 이상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by소통과 공유로 창조농업을 위한 옹진군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 [금요저널] 옹진군은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이 7. 4. 대청면을 시작으로 7. 20.까지 품목별 연구회 임원, 이장,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 리더와 귀농·귀촌인과 영농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각 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기존 실내에서 이루어지던 교육방식을 벗어나 시원한 그늘 또는 마을의 정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은 품목별로 가뭄 발생 시 대응방법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사전예방 등에 맞게 현장에서 실천할 기술을 중점으로 교육하며 소통과 공유로 창조농업을 실현하고자 금년도에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및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한 좌담식 토의와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상향식 사업 발굴 등으로 창조농업을 실현하고자 교육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2023년 농촌지도 시범·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와 수요조사 또한 병행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각 면의 귀농, 귀촌한 농가들도 교육에 참석하게 해 평소 농촌 정착에 어려움을 해결해주어 소외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지도사들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을 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영농에 큰 보탬이 됐고 서로 만나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 값진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공무원 상호간에 원활한 소통으로 농업, 농촌,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맞춤 수요 사업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밀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5.29일 확정된 2차 추경을 통해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제분업계와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김인중 농식품부차관은 7월 5일 오전 서울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국내 주요 제분업체 9개 사와 간담회를 갖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작황 악화로 상승하다가 ’22년 3월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추가로 상승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등 북반구 주요 수출국이 밀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공급 여건 개선 기대 등이 시장에 반영되어 ’22.6월 평균 국제 밀 선물가격은 371$/톤으로 전월 대비 11.5% 하락했다. 다만, 국제 밀 선물가격이 수입가격에 반영되는 시차로 인해 ’22.6월 평균 밀 수입가격은 445$/톤으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22.3월 이후 밀 선물가격이 상승한 것이 하반기 수입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식품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밀가루가 국민과 소상공인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품목이며 가공식품·외식 등 식품 물가와 연관성도 높은 점을 고려해, 하반기 수입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29일 확정된 2차 추경을 통해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그간 제분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하반기 중 밀가루 출하가격 동결 또는 인상을 최소화하는 국내 제분업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밀가루 가격 상승 요인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올해 6월 말까지 확정된 제분업체의 밀가루 출하가격이고 지원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인중 차관은 “현재 식품 분야 물가 상승은 ’22년 초까지의 국제곡물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는 과정이고 국제 밀 가격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이후 국내 식품 물가 상승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한 업계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이미 발표한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주요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확대 등 소비자와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조치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by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참여와 소통 확대로 국민 삶 속에 스며든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1기 ‘NTIS 서포터즈’를 출범하고‘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와 ‘NTI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출범하는 ‘NTIS 서포터즈’는 대학생 대상으로 6월 공개 모집해 10명이 선발됐고 7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6개월 간 공식적으로 활동하며 NTIS를 알리는데 앞장선다. 서포터즈는 다양한 주제의 홍보 콘텐츠 제작, NTIS 서비스 관련 행사 등을 취재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국민의 시각에서 전달할 예정이며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 NTIS 공식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는 ‘연구개발의 모든 것 NTIS’ 라는 주제로 NTIS의 국가연구개발 정보들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7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하며 1차 선발된 10개 팀은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해 전문가와 함께 공모작 내용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창의성 및 활용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 등을 수여한다. ‘NTIS 콘텐츠 공모전’은 ‘NTIS, 새로운 매력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NTIS 쉽게 활용하는 방법, NTIS를 이용하고 싶도록 만드는 홍보 콘텐츠 등 NTIS와 관련된 것이라면 웹툰,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모 가능하다.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과 함께 총 250만원의 상금 등을 수여한다. ‘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와 ‘NTIS 콘텐츠 공모전’은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NTIS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오대현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예비 연구자인 대학생들이 NTIS 서포터즈로 참여해 국가연구개발과 NTIS를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대국민 소통의 메신저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경진대회와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과학기술정보에 대한 흥미를 갖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NTIS 서비스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과학기술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기술연구개발 방향 모색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5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기본계획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제정 및 시행된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범부처 기후기술 연구개발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계획으로 그 간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성과 및 국가 탄소중립 계획들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향후 10년간 탄소중립에 기여 가능한 기술개발 비전과 핵심목표 및 전략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의 주요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산학연 역할분담,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관련 제도 혁신, 기후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환경부·기상청·산림청 등 관계부처 담당과장, 기후변화대응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약 40여명의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회의 1부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기술 상용화 및 성과확산, 기반 조성 등의 4개 분과별 원탁토론을 통해 기술분야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수립추진위원장인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 원장묵 한양대 교수 및 관계부처의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김종남 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기술적으로도 큰 도전과제이므로 세계적인 기술개발 추이와 다양한 분야 의견을 반영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방향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기본계획은 올해 상반기에 기후기술정책센터에서 수행한 기후기술 기초조사 및 분석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주요 기후기술 선정 및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성 정립을 완료한 후, 10월중 공청회 및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제조업 위주의 탄소중립 후발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기후기술 혁신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열쇠”며 “범부처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까지 체계화해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국제협력과 인력양성까지 균형있게 다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공공-민간 맞손, C-ITS 서비스 확산 힘 모은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C-ITS 실증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사, 이동통신사 등의 기관과 7월 5일 “C-ITS 데이터 공유·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통해 교통안전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 통신 인프라이다. 그간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는 시범사업 및 실증사업을 통해 970여km의 도로 구간에 C-ITS 인프라를 구축했다. C-ITS 인프라를 통해 획득한 실시간 교차로 교통신호 정보, 도로 위험상황 정보 등의 데이터는 민간 내비게이션 앱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C-ITS 데이터의 민관 공유 방식에 대한 표준이 없어 실증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사 간 상호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확산은 다소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민관 16개 기관은 신뢰성·호환성이 높은 C-ITS 데이터 공유 및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연구 및 C-ITS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ITS 데이터 공유·활용 촉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본 협의체에서는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C-ITS 데이터를 선정해 표준화하고 해당 데이터를 C-ITS센터에서 내비게이션 앱까지 전송지연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C-ITS 연계 데이터의 품질 모니터링 방법, 민간 앱에서 부정확한 C-ITS 연계 데이터 표출 시 기관별 대응 절차 등 고품질의 C-ITS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후 품질 관리 방안도 논의한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사는 신뢰성·호환성이 높은 C-ITS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아 국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국민들은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C-ITS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C-ITS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가 이뤄져 국민들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고 관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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