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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포스터 [금요저널] 국립중앙과학관은 2025년 11월 22일 오후1시, 사이언스 터널에서 관람객이 로봇과 함께 뛰고‧춤추고‧복싱을 체험하며 로봇과 자연스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버스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SNS 또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스, 쿵푸, 복싱 등 다양한 액션 동작을 직접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로봇과 댄스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관람객이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활동하는 미래 일상의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 행사로,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는 로봇·AI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다음 세대가 새로운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1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체육훈장 청룡장 12명을 포함한 체육훈장 53명과 체육포장 7명, 대한민국체육상 9명 등 총 69명이다. 최휘영 장관은 전수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체육발전 유공’은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와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의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자는 공적 내용과 대회별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정해진다.올해 선수·지도자 부문 수훈자는 총 56명이다.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대한양궁협회 박채순 지도자, 경기도청 최은종 지도자, 대구중구청 정재헌 지도자, 대한볼링협회 이나영, 강희원 선수, 문경시청 김범준 선수, 한국체육대학교 김동현 조교, 삼일고등학교 전용성 교사, 경남장애인체육회 주영대, 강외정 선수, 부산장애인론볼연맹 임천규 선수, 전남장애인론볼연맹 윤복자 선수 등 12명이 수훈한다.▴체육훈장 맹호장은 경기북부경찰청 김성민 경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안성조 선수 등 16명, ▴체육훈장 거상장은 전 대한보디빌딩협회 고 류제형 선수, 서울시청 심선화 선수 등 14명, ▴체육훈장 백마장은 대한사격연맹 이선민 주임 등 7명, ▴체육훈장 기린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안효기 지도자, ▴체육포장은 오만 왕립경찰청 장세욱 지도자 등 6명이 받는다.국가체육발전유공자 부문 수훈자는 총 4명이다. ▴체육훈장 맹호장은 전 재일본대한체육회 고 최상영 회장, 울산사이클연맹 임채일 회장, ▴체육훈장 거상장은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 ▴체육포장은 부산서구축구협회 박정목 회장이 받는다.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7개 부문에서 선수와 심판 등 체육인 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상금, 부상 등을 수여한다.대통령 표창은 ▴‘경기상’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28년 만에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지도상’은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와 안세영 선수를 발굴한 최용호 지도자, ▴‘장애인경기상’은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파라트라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 김황태 선수, ▴‘장애인체육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에 기여한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심판상’은 국내외 다수 대회에서 다이빙 심판으로 활약한 장인성 대한수영연맹 심판위원장이 받는다.문체부 장관 표창은 ▴‘지도상’은 대전호수돈여자중학교 박의선 교사, ▴‘공로상’에 성복중학교 박숙자 교장, ▴‘장애인경기상’은 청도군장애인연합회 서정국 선수가 받고,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은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의 아버지 황경선 씨가 수상한다.최휘영 장관은 “우리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문체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금요저널] 방위사업청은 11월 10일 서울 FKI타워에서 ‘2025 국방반도체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K-방산 육성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반도체 정책을 공유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포럼에는 유용원 국방위원회 의원, 이주한 대통령실 과학기술연구 비서관을 비롯해 정부출연기관, 학계, 방산업체, 반도체 전문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국방 반도체의 자립과 경쟁력 확보가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과제임에 공감하고 국산화와 민·군 협력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이혁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국가안보의 핵심자산 국방반도체’를 주제로 국방반도체 생태계 구축 방안과 파급효과를 제시했다.이어 도윤희 방위사업청 방위사업미래전략담당관은 ‘국방반도체 정책현황 및 발전방향’을 발표하며 글로벌 정책 동향과 국내 정책의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산업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또한 전승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은 민·군 기술 협력 거버넌스 전략을, 임성규 나노종합기술원 본부장은 공공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패널 토의는 최용선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국방반도체 생태계 실현을 위한 협력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정부와 산·학·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방반도체 기술 자립과 공급망 강화, 민·군 협력 체계의 실질적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이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가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또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반도체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국방반도체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아울러 국방반도체 업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포럼은 국방반도체 자립을 위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기업, 연구기관, 대학, 군이 모두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강화하고 국방반도체가 K-방산과 결합해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방반도체 R&D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구개발-양산-무기체계 적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국방반도체 자립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11월 10일 인천 중구 북성동 일원에서 ‘해양경찰위성센터 신축 사업’착공을 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위성센터는 총면적 약 18,771㎡에 지상 3층, 연면적 2,589㎡ 규모로 위성관제실·운용실, 데이터 분석실, 교육실, 업무공간, 서버실 등으로 구성되며 금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위성센터에서는 △ 위성 임무 계획 △ 위성영상 분석·활용·배포 △ 위성통신망 운영 △ 위성조난신호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와 관련 위성정보 분석·활용시스템, 위성통신 지상안테나, 데이터 처리장치 등 위성 지상국 핵심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향후 위성센터 건립 시에는 관할 및 주변 해역에 대한 위성영상 촬영과 위성 데이터의 수신·분석·활용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게 된다.한편 해양경찰에서는 현재 △ 한반도 및 주변 해역감시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 함정·항공기의 해상임무 수행 시 위성통신을 위한 정지궤도 공공복합 통신위성, △ 선박이나 항공기의 위성 조난신호 중계를 위한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등 3종의 인공위성 개발을 다부처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위성을 발사해 임무 수행에 활용할 계획이다.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위성센터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인공위성 정보를 활용하는 등 우주기술을 기반으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해양 상황에 대해 해양경찰의 임무 수행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공위성을 활용해 광활한 해역에 대해 선제적이고 효율적 감시 체계인 해양영역인식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 보호와 각종 안보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금요저널]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시범 사업 지역인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돌봄지원을 통합해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광주광역시는 2023년부터 별도의 신청·선별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통합돌봄 우수사례로 꼽히는 지역이다.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금상 수상 윤호중 장관은 11월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동 및 보건소의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윤 장관은 간담회에서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시범 사업 현황 및 광주 서구 통합돌봄 사례 발표를 보고받았으며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 사항 및 정책 제안 등을 청취했다.담당자들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 안착에 중요한 요소, 정부 지원 요청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간담회를 마친 후 윤호중 장관은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통합돌봄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윤호중 장관은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제도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인력 보강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11월 10일 전북 정읍의 첨단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그린바이오 산업용 미생물 안전중복보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제4차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세부 이행 과정의 하나로 산업적 가치가 높은 미생물의 멸실을 예방해 주요 농업생명자원에 대한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생명자원의 수집·평가·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수립 발효식품, 바이오농약·비료, 사료첨가제 등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소재 협약에 따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주요 미생물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 미생물 중앙은행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에 액화질소 및 초저온 냉동 방식으로 중복 보존된다.이를 통해 한 기관에서 보관하던 미생물을 국가 차원에서 한 번 더 보관함으로써, 자연재해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자원 유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총 146균주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총 177균주 보존된 미생물은 기탁기관의 승인 없이 출고되거나 공개되지 않으며 최초 5년 동안 보존 후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보존 과정은 전산 시스템으로 모두 기록·관리되어 자원의 보안성과 신뢰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정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농업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과 국가 보존 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KBL_업무협약_체결_왼쪽_KBL_신해용_사무총장_오른쪽_반호철_테마관광팀장 (사진제공=한국관광청)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농구연맹과 10일 서울 KBL센터에서 국내에서 개최하는 농구 경기와 연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KBL의 외국인 선수와 한국의 스포츠경기 응원문화를 연계해 새로운 방한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와 KB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농구관람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공동 홍보에 나선다.양 기관은 ‘25~’ 26 시즌 중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구단의 경기 관람을 포함한 시범 여행상품을 필리핀에서 출시한다.동 구단에 소속된 ‘렌즈 아반도 선수’는 필리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필리핀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농구 테마 여행상품은 내년 1월에 첫선을 보이며 2026년 4월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아울러 공사는 KBL 선수의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해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을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반호철 테마관광팀장은 “올해 한국야구, e스포츠 등을 테마로 출시한 방한 여행상품으로 5백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이번 KBL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농구까지 범위를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스포츠 관람을 넘어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방한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BL은 한국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를 위해 아시아 출신 외국인 용병 도입을 일부 허가하는 ‘아시아쿼터’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10명의 선수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삼석 의원 프로필 사진 (국회 제공)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1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서울 등 대도시보다 더 많은 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불평등한 현실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에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10월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시군구별 의료 이용 격차가 여전히 크고 지역 간 의료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 의원은 “이번 통계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거주 지역에 따라 국민이 다른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불평등한 현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특히 서울의 의료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서 의원은 “서울 의료기관의 타지 환자 유입률은 40%를 넘어섰고 지난해 타 지역 환자들이 서울에서 쓴 진료비만 총 10조 8천억원에 달한다”며 “전남의 경우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26만 7천 원으로 서울보다 약 6만 3천 원 더 많음에도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암 발생의 지역 편차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서 의원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주요 암의 발생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전남은 간암과 폐암 환자 발생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러한 양상이 해마다 반복되며 지역별 특정암 발생이 고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보건당국은 단순한 발병률 조사와 통계 발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심층 역학조사와 지역 맞춤형 예방·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특정 질환의 예방·검진·치료·관리 전 단계에서 지역사회 보건사업과 연계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농어촌 주민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고 국민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며, “정부는 2026년도 예산안에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입과 정책 추진을 강력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_11월_7일_움_알_에마랏_파크_Korea_Festival_한국_관광_홍보존에_붐비는_체험객들 (사진제공=한국관광청)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K-뷰티를 핵심 테마로 ‘2025 K-관광로드쇼 in 아부다비’를 개최하고 중동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중동 걸프협력이사회 지역 방한객의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4,454달러로 전체 평균 1,877달러 대비 약 136% 높아 대표적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분류된다.특히 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중동의 해외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손꼽힌다.공사는 이러한 중동의 아웃바운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현지에서 호감도가 높은 K-뷰티를 중심으로 코리아 페스티벌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6일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B2B 상담회에는 양국 관광 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이어진 ‘한국관광의 밤’에서 공사는 한국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고 ‘2025년 UAE 한국관광 어워즈’를 개최해 중동에서 적극적으로 한국 여행상품을 판촉한 여행사에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공사 두바이지사가 아랍어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에 기여한 현지 인플루언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7일부터 양일간 아부다비 시민의 대표 휴식 공간인 움 알 에마랏 파크에서 약 3만여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뷰티, 한복체험, 넌버벌 공연 등으로 한국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또한, 국내 여행사와 한국 의료기관 등 22개사가 참여해 현지 소비자 대상 방한 여행상품 판촉전을 펼쳤다.‘한국여행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로드쇼에서는 총 35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예정된 계약 건수는 72건에 달한다.공사 김종훈 국제마케팅실장은 “중동의 해외여행시장 트렌드가 기존 비즈니스와 가족 단체 중심에서 여성과 젊은 세대 중심의 개별관광 형태로 변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이번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이번 로드쇼는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코리아 위크’형태의 대형 페스티벌로 진행해 현지 시장 반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태준 의원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 ’의 후속 법안으로 ‘협조장려금’및 ‘통합조정회의’를 신설하는 내용의‘공공주택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먼저, ‘협조장려금 신설’은 공공주택사업의 원활한 보상 협의를 위해 보상 협조자에게 보상금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보상조사 및 협의 등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사업이 보상 단계에서 장기 표류하지 않고 보다 조속한 부지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조장려금의 지급규모 및 방법 등은 공공주택 사업자가 사업계획이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광명·시흥 지구 등 법 시행 이후 최초로 보상 협의를 요청하는 사업부터 적용토록 설계했다.이어서 ‘통합조정회의 신설’은 공공주택지구 조성 과정에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그동간 지자체 민원 해결, 광역교통개선대책 추가 요구 등 관계기관 간 이견으로 지구계획 수립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통합조정회의를 거칠 경우 협의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안태준 의원은 “협조장려금 및 통합조정회의 신설을 통해 공공주택사업의 조속한 부지 확보 및 보상 협의 기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한편 ‘협조장려금’과 ‘통합조정회의’신설은 9.7대책에 포함된 보상 기간 개선 패키지 중 하나이며 보상 시기를 조기화하고 협의 지연 쟁점을 신속하게 해소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사진제공=국회)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 산업과 생활에 직접 연계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이번 법안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과 산업입지를 공급해 성장유망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전력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자립도시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 근거를 명확히 하고 기업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전선로·지능형 전력망 설치를 지원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또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 부담 완화, 개발부담금 감면, 세제 및 임대료 감면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법률로 명시했다.아울러 남는 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전환·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두어 새로운 에너지 순환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번 법안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조항도 포함됐다.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내 재생에너지 생산이 주민의 소득과 복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제도화했다.분산형 전력망지구 내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용 절감과 공급 효율화를 통해 산업단지·주거·공공부문이 함께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안호영 의원은 “그동안 에너지는 수도권으로 이익은 대기업으로 집중되어 왔는데, 이제는 지역이 전기를 만들고 산업이 그 에너지를 사용하며 주민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진짜 자립형 에너지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또한 안 의원은 “새만금 RE100산단법은 단순한 에너지법이 아니라,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산업전환의 법안”이라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심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중앙당, 전북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법안 통과와 새만금 RE100 산단 추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사진제공=국회)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 산업과 생활에 직접 연계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이번 법안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과 산업입지를 공급해 성장유망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전력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자립도시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 근거를 명확히 하고 기업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전선로·지능형 전력망 설치를 지원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또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 부담 완화, 개발부담금 감면, 세제 및 임대료 감면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법률로 명시했다.아울러 남는 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전환·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두어 새로운 에너지 순환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번 법안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조항도 포함됐다.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내 재생에너지 생산이 주민의 소득과 복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제도화했다.분산형 전력망지구 내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용 절감과 공급 효율화를 통해 산업단지·주거·공공부문이 함께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안호영 의원은 “그동안 에너지는 수도권으로 이익은 대기업으로 집중되어 왔는데, 이제는 지역이 전기를 만들고 산업이 그 에너지를 사용하며 주민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진짜 자립형 에너지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또한 안 의원은 “새만금 RE100산단법은 단순한 에너지법이 아니라,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산업전환의 법안”이라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심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중앙당, 전북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법안 통과와 새만금 RE100 산단 추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