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작가] 30여 년간 전통 수묵과 문인화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세계를 펼치고, 문인화의 정신세계에서 높은 기상과 품격을 중요시하며 예술성 뛰어난 작품을 제작하는 소정 이승희 작가는 오는 2025년 6월 11일(수) ~ 6월 16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4F 부산갤러리에서 "자연에 기대어, 나를 찾다. 화합(和合)과 경계(警戒)"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유교사회에서는 어떠한 고난과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꽃을 피우는 사군자와 문인화가 선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승희 작가는 문인화를 통해 변함없는 신념과 굽히지 않는 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고아하고 탈속한 경지를 추구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통한 내면의 성찰과 화합(和合) 그리고 경계(警戒)‘라는 시대적 가치를 탐구한다. [50x185 팔군자 파초 2024. 1] 전시는 ‘자연에 기대어’와 ‘나를 찾다’라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자연에 기대어’ 섹션에서는 팔군자(소나무, 매화, 난초, 연, 파초, 포도, 국화, 대나무)를 소재로 한 수묵 작품을 통해 자연을 관찰하며 사계절의 변화와 순환을 수용하는 태도를 담고 있다. 특히 대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 앙죽(봄), 수죽(여름), 풍죽(가을), 설죽(겨울)은 사계절의 순환을 통해 자연의 흐름을 보여주며 그 안에 내재된 삶의 이치를 묻는 작업이다. [기다림 135x50 2025. 2.] '나를 찾다' 섹션은 '화합(和合)'과 '경계(警戒)'라는 두 개의 주제로 전시가 구성된다. 첫 번째,‘화합’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실향민이었던 친정엄마를 그리는 작가의 개인사와 시대의 기억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작가는 붉은색과 푸른색의 색채 대비와 조화를 통해 ‘화합’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대나무四季 겨울 (설죽) 70x200 2025. 3] 두 번째, ‘경계’ 시리즈는 무한경쟁 사회에서 쉽게 간과될 수 있는 인간의 과욕을 경계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일필로 친 금니 대나무에 먹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찬란하던 금빛이 점차 흐려지는 변화를 시각화함으로써 ‘경계’의 개념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수신제가. 70x135. 금니. 2018. 4] 개인전을 실시하는 소정 이승희 작가는 "작품은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화합이라는 하나의 흐름 속에서 공존과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나를 찾고, 다름 속에서 화합을 꿈꾸는 여정이 이번 전시의 핵심으로 먹의 깊은 울림과 대비되는 색의 어우러짐을 통해 이해와 타협의 가능성과 희망을 그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풍요 70x68 2025. 5]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예술기획 전공) 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사)한국문인화협회 이사, (사)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이사로 활동하며 한국 문인화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화합 20240621 50x135 수묵담채 2024. 6]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전시를 개최한다. ‘낭만 잇-는 거리로’란 주제로 운영되는 본 사업을 통해 일상 속 열린 공간에서의 공연 및 전시로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연말까지 기획된 총 3회의 전시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6월 11일(수)부터 8월 10일(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진1. 영상미디어센터 전경1]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센터는 구미역에서 금오천,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금오로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 4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사진2. 리우-가야2020 Computer parts+ Monitors+ Led조명 120X100X350cm]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야외전시에 적합한 조형적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해당 센터의 운영 목적과 부합되는 미디어적 요소가 혼합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3. 리우-GAYA,computer parts+digital animation,150X80X250cm3] 이러한 취지로 구미문화재단에서는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첫 참여작가로 믹스 미디어 아티스트인 리우(LEEWOO)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는 가상 세계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탐구하고 상상력을 더해 컴퓨터 부품으로 인체와 같은 형태를 재구성한다. 미래의 과학기술과 과거의 신화가 결합된 그의 작업은 인류의 욕망과 기술문명의 충돌 등 생태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4. 리우-RED CAT, Computer part_s+Digital animation,h180cm 4]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전시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거점으로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 또는 지역문화팀(☎ 054-441-742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지점을 시민 가까이 끌어오는 시도이다.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예술과 문화가 머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의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정다영 주임 ☎ 054-441-7427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덕만 박사(정치학)는지난27일 오후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당에서 태안군청과 태안군의회 공직자들을 대상으로‘이해충돌과 공직청렴’이란 주제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는 김덕만 박사는최근 새로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동영상·도표·그래프 등으로 제작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김 박사는 특히 자신·가족·친족 등과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수행하는 것,직무 관련자로부터 부정하게 돈을 빌리거나 부동산 거래를 통해 사익을 얻는 것,직무 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부동산 거래로 이익을 얻는 것 등을 이해충돌 위험사례로 들면서 매사에 공직자 스스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천 출신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박사)은 지난 14일 오후 송호대학교 강당에서 횡성군이 주관하고 송호대가 주최한 '2021년 농업경영최고사관(CEO)과정' 교육에 초청돼'100세시대 아름다운 인생설계''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덕만 박사는이날세시간 동안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진행된 강의에서'억울함 및 불편함 없이 잘사는 농촌생활'이란 부제의 특강을 통해 “농촌의 품격 향상은 농업최고경영자들의 리더십에 달려 있다"며, "군민과 공공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다양한 분야 마을 지도자들이 애로사항을 군정에 잘 반영하고 이를 제대로 군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의사 소통과 민원해소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이를 위해 국민들의 불편함과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민원처리제도를 잘 이해하는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원안내전화 110번을 비롯해 △국민신문고 이용방법 △돈안드는 행정심판제도 △알쏭달쏭 김영란법 △공익침해행위 막는법 등의 편리한 고충민원 해결노하우를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김 박사는 이와 함께귀농귀촌인과 현지인간의 소통과 관련 "아파트 중심으로 생활하다가 농촌에 온 개인주의 성향의 도시민들과 문만 열면 마주치는 현지농업인들간 사소한 갈등이 적지 않다"며 서로 다른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지혜와 슬기를 모아 화합의 공동체 삶을 도모하는 것이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초대 홍천귀농귀촌협의회장(2011~2013)을 역임하기도 했던 김 박사는 농촌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여주는자원봉사 활동을 권장했다. 김 박사는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있는 봉사활동 분야로 새마을지도자 적십자봉사 방범방재 등을 권장했고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법률 예체능 등의 재능봉사도 농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이와 함께 노후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관련. "인간수명 100세 시대에 대비 노후재테크를 치밀하게 설계하자"며, 노년에도 안정적으로 경제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경제력 확보 방안으로 미리 미리 농지연금 과 주택연금을 파악해 적절한 수입대책을 강구하고 자녀와의 재산증여 공유물분할 등 다각적인 재무 설계를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경기총괄본부장/ 최홍석작가 세상(世上)의 주체(主體)의미는 여러 갈래이기에 공동체(共同體)나눔의 집단(集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 가지 해답이나 대답이 있다면이는 독선(獨善)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며 이런 현상은 무서운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한번 도그마에 빠지면 전후좌우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맹목의 깊이에서 벗어 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는 소통의 문제와도 상관이 있을게다.지도자가 자기 함정에 빠지면 우군을 잃게 되고 결국 실패라는 간판을 들고 침몰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지 않는가. 물론 정상에 오르면 올라온 내가 가장 위대한 것으로 여기는 고집이 발동되며 내가 하는 일이 산의 정상에 오른 경험으로 보아도 옳다는 확신의 노예가 되기 때문에 경청을 하지 않고 자가만의 확고한 성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참된 지도자 경청을 하는 지도자는 상대의 말을 많이 들을 것이며 결정은 자기만의 것으로 호감을 사는 일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일이 내가 말을 앞세우는 것보다 효과 면에서는 따를 바가 아니라면 비단 지도자만의 덕목은 아닐 것이다.사실 가정에서도 불화의 원인이 상대의 말을 무시하거나 듣지 않으려는 상태에서 화마(火痲)가 많을 것이라면 소통의 문제는 절대적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임은 뻔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지도자는 항상 결단의 문제 앞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된다, 결국에는 결단은 공유의 문제와 더불어 원만한 상황의 길을 넓히는 일이 될 것이기에 성공을 향한 목적 주체 의식의 이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주저증에 망설임이 앞장서서 나가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당겨오고 결심을 마련할 것인가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왜냐하면 인간에게 먼저 오는 것은 감정의 함량이기 때문이다.다시 말하면 이성과 감정의 균형추를 갖는다는 것은 사실 너무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이는 교육 환경혹은 경험들의 복합에서 비로소 원만의 자족성을 갖출 수 있기에 결정은 더욱 어려울 것이다. 삶을 살다 보면 도저히 이해 불가의 사람이 있다.자기만의 아집과 고집으로 오로지 소통의 기회가 차단된 그런 사람이 있다.지능으로 가늠할 수 없는 경우에 말이다.아집과 독선으로 뭉쳐진 그의 뇌수는 연구대상뿐 아니라 어찌해도 타인의 경우를 생각함이 없이 자기의 성문을 굳게 지키는 임무로 지새운다.그러나 그는 자신의 피붙이들을 위해서는 가진 것을 모두 주고 타인을 위한 배려에는 전혀 몰상식한 경우 이런 사람들은 도무지 방법이 없다. 내가 이웃 간에 싸움을 보노라면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을 설정하지만 참견할 수도 없는 사람 들이 있다. 내가 이웃에서 바라본 그의 나이는70이 훌쩍 넘은 것 같은데 사고의 폭과 생각의 양은 납득할 수 없는 경우를 목도 했다.남과의 관계 설정에서 내 것만을 완곡하게 주장하는 일이란 사회성이 결핍된 사람이라면 독선과 아집 자기 필요의 일만 달성하면 된다는 성안의 가둔 사람이라 할 것이다.타인과의 관계가 어찌하든 상관이 없고 자기의 목표만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분출 고토가 나오며 실증이 난다. 이런 사람에게서 이상하다 생각하는 것은 한 어머니의 품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해도 형제간에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점이 연구 대상이 아닐까? 경험이 많아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이 지나칠 만큼 완고할 때 소통의 문이 닫히는 정도가 지나치다는 일은 나이나 경험이 아무런 주체 의미가 없는 버려야 할 성격만 공고할 경우 사회에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다. 불교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고대 풍자 소설로<옹고집전>이 있다.웅당 촌에 사는 옹고집은 심술이 사납고 인색하고 불효한 사람이었다.걸인이나 중이 오면 때려서 쫒아 보냈고 급기야 도술이 능통한 대사가 학(䳽)대사를 시켜 혼내 주라고 했으니 도리어 매만 맞고 돌아왔다. 이에 도인은 초인으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진위를 가리는 다툼을 벌였으나 진짜가 져서 쫒겨 나게 되면서 마침내 자살 하려함에 이를 구원하여 독실한 불교 신자로 만들었다는 설화와 같은 사람은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심술이 사납고 인색하고 아집과 독선으로 불효막심한 인간의 자손이 결코 잘되라고는 없는 것이다.왜냐하면 베푸는 일이야말로 선업을 쌓는 일이고 이로부터 공덕의 탑은 평안과 안정이 삶의 행운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통이 없는 개인은 옹고집의 인간이고 소통이 부재한 지도자는 사회의 숨통을 막고 결국 미구에 폭발의 화를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깨달음은 운명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내 주변에 그런 옹고집의 불쌍한 사람이 보이는 행태나 소통을 역설하는 정치판의 아우성은 모조리 소통의 사회학이 잠자는 어둠을 깨워야 하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삶의 어려움도 따라오는 것이기에 지도자들의 행동이 거울로 투명해질 때라야 백성은 따라가는 길이 밝은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첩경이라는 말이 타당성을 갖는 이유가 아닐까? 필자가 보는 견해는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믿으며 한 줄 한줄 그리는 중이다. 왜냐하면 작지만 큰 민주주의를 위한 틀이라고 믿기 때문이기에 계속 지속적으로 그려야겠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소나무 배경사진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욕심 없는 세상과 배려하는 것이 공정,정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될 것이다.지금 현 시대는 이질성경쟁과 이익이란 자기 유익에 빠져버린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며 감사하는 맑은 영혼을 가져야 비로소공정과 정의의 순수한 초석을 놓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평등한 생각 상대를 향하여 배려하는 자세와 초보적인 양심이존재해야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나의 유익에 부정이나 반칙은 없는가 돌아보는 자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마음 즉 어린아이의 눈망울같은순수한 마음이 식지 않고 존재해야 하지 않을까?이 순수함은 세월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고 물들고 사악한마음이들 때마다 마다초심을 지키려는 간절한 자기 체면이 있어야 할 것이기때문이다. 부정을 저지르고도 이유를 달고 거짓이었음이 밝혀져도 또 거짓을일삼는 이들이 득실대는 세상에 발을딛고 산다는 것이 허무한 세상인 것이기에- 특혜와 반칙으로 부귀를 누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자신을 위하는 참사람답지 못한 이들이 과반을 훨씬 넘어 버린 사회가 되었다. 힘 있는 이들은 반칙을 뭉개고 오히려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볼 때 슬픔이 앞을 가린다. 욕심이 들어찬 이들이 공평한 세상을 말 할 수 있을까?내 것에 욕심을 지키는 이가 배려를 알겠는가. 배려란 어리석고 모자란 놈들이 하는 것이라고 치부해 버릴 것이다.공정해야 비로소 평등이란 이야기로 담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기에 - 이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 나만이 아닌 타인도 자신의 삶에 넣는 습관이필요하겠다는 필자의 생각이기에 나와 당신 경쟁과 쟁취가 아닌 배려와 나눔의 자세가 있어야 비로소 공정한 사회 진정한 선진국이될 것이라는 것은 뻔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오늘 나의 행복과 건강도 중요 하겠지만 또 한편에 당신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의문을 열어 우리 함께가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자장하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이치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날마다 쏟아지는 칼럼의 표정을 보면서 모두 그렇고 그런 글에 매달리기 보다는 원래 글과 칼럼이란 뼈가 있어야 하기에 이는 정신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신념과 사상이 있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이다. 화사한 외모의 꾸밈이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온갖 부사와 형용사를 동원하여 그럴듯하게 꾸민 글이 감동을 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기를 방기(放棄)하고혹은 누구의 얼굴인지도 모르는 글이 된다면 이는 허접스러운 쓰레기의 양산이라는 문패를 달고 허세를 부리는 일일 것이다. 콜링우드는 예술은 본질적으로“인간 최초의 기본적인 정신 활동”을 말했을 때 정신이란 배려하고주는 것이라고 했듯이 의식의 중심이면서 본질에서 이념을 나타내는 지향점을 갖기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예를 들어 최초의 기본 공정,정의,상식이 기본 활동이라 했을 때 거기에는 일정한 패턴의 지속성이 결여된 것을 느끼기 때문에 칼럼 또한 예술이라 보기에 예술가라는 작가라는 명칭을 부여할 수이유가 될 것이다. 물론 예술가라는 혹은 작가라는 의식의 지향은 페흐너가 말한 것처럼 위로부터의 미학이나 아래로부터의 미학,형이상학적인 정신 활동과 다른 공간의 현실 경험이나 실증의 요소를 적절히 배합할 수 있을 때 의식의 정신 활동이 공정,정의,상식,일정한 구조로 패턴이 형성될 것이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또한 칼럼도 정신의 줄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여부에 따라 본인의 자화상이 나타나는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김장 항아리와 도자기의 예를 들자면 우리가 주장하는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모두가 공정,정의,상식을 예기하지만 전자는 필요한 물건을 담는 상식일 것이고 후자는 생명 즉 우리네가 살아가는 생명이 넘치는 형태로서의 가치를 의미하지 않을까 하면서 예를 든 가치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나 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듯이 배려,사랑,양심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서로간, 계층간,이념간, 이질성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면서Epilogue하련다. 겨울 화상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왜 이런 말이 있다.정치가(政治家)는 모든 사람이 걱정하기 전에 걱정하지 말고 모두가 즐거워하고 난 후에 즐거워하라,는 말이정의정치가가 되어야 한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정치를 한다는 꾼들을 보면 역시 역시나인 것 같다. 왜냐하면 하나같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이익이나 챙기며 내로남불로 일관하는 단면을 보는 일이 각종 언론매체들에 의해 보는 것에 염증이 생긴다.정치꾼들이 이러할 진데 지자체야 오죽하겠는가.참으로 꼴불견이다. 경기도 이천시에도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선다 하여 이천단체장이 직접 한강유역환경청에서1인시위를 하고 있다는데 안성시 단체장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답답하다. 한 도시의 단체장들이라 해서 권력이라는 위력 앞에 서서 필요의 목록을 모르고 어느 것을 우선으로 처리를 해야 하는지의 목록을 몰라 안일 무사하게 태평한 것인지 아니면 주민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작금(昨今)의 안성을 보면 그렇다 시장,시의회,국회의원을 저마다 하겠다고 요동을 치는 것을 보면 권력은 좋긴 좋은가 보다. 아마도 시민을 위해서가 아닌 세도가(勢道家)의 위세를 보여주기 위함인지는 글쎄올시다.이다.왜냐하면 정(正)을 실현하는 일이 정치가의 임무요.해야 할 일이라면 응당 정치의 요체는 정의에 서는 일이지만 현실은 비겁과 위선이 더 많은 함량으로 나타나는 이유에서 더욱 혐오스러운지도 모르겠다. 물론 현실에 살아가는 국민 모두는 언제나 격랑이며 높아지는 불평들을 안고 살아가는 민초들일 것이다.그렇기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조율하고 시대 정신을 살피고 구현하는 일들이 바로 정치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안성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선다는 와중에도 단체장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 불가이다. 벌써 입추(立秋)가 지나고 말복(末伏)도 지나 처서(處暑)가 오고 가을을 기다리는 계절임에도 우리 국민(國民)들은 불안(不安)과 공포로 좌불안석(坐不安席)이며 더욱이 코로나19가 창궐을 하여 언제까지 이런 비대면의 삶을 이어갈지 모르는 암울한 현실에 정치가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서로 간의 비판(批判)의 화살을 자기 쪽으로 돌리는 웃지 못할 자기 탓,남의 탓으로 돌리는 장면들을 보면서 더욱 불쾌 지수가 높아진다. 정치란 늘 합당한 이유이기를 염원하고 인간의 이기적(利己的)인 마음이 잔뜩 들어있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은 성정(性情)에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언제나 선거판은 정상을 가장한 가장 불합리(不合理)한 탓의 경연장으로 변하고 이기기 위한 열매에 탐혹(耽惑)하며 어쩔 수 없는 명분(名分)을 가장하는 일이 선거판의 모순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눈살을 구기지만 우선은 이겨야 한다는 강박에 달달한 맛의 쾌감을 아는 만족의 함량들이 빨리 권력을 쥐어야 한다는 경쟁자들이 하늘을 찌르고있다. 더구나 옆에서 부추기는 유혹의 깊이는 항상 승리의 여신이 자기 것으로 여기는 도취(陶醉)에 훗날 후회의 목록이 열거되는 것을 모르면서 말이다 모든 후보자들은 우선 왜를 따지기 전에 모든 것이 아집(我執)으로 채색된 풍경화가 안방에 걸려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을 왜 모르는지- 그러나 요란과 법석을 떨어도 승리자는 오로지 한 사람이 될 것이고 고배의 잔을 든 사람들은 그를 옹위하는 역할에 들러리가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때 비극이란 그림자도 함께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때에 안성시 양성면에 문제가 발생 되는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있어 양성주민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펫말을 들며 농업,직업,휴일도 팽개치고 벌써16일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악다구니를 써가며1인시위 소각장반대투쟁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성시 어느 단체장은 벌건 대낮에 모처 식당에서 지역민들과 수행비서를 대동하고 대(大)탕인지,염소탕인지 술을 곁들여 드신다는 진언이 들어오고 있으니 민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도무지 이해 불가인 것이다, 사실 필자도 오불관언(吾不關焉)으로 일관하고 싶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기에 특집으로 다루려 한다. 물론 안성을 이끌어 가는 만큼 공사다망하겠지만 시민들의 눈살을 찡그리게 하는 것은 문제가 많은 것이기에- 또한 의료페기물소각장 입지에 대한 환경청 조사를 안성시에서는 문서 회신을 통해 농장도 있고 농경지도 많고 공장도 많아 불허했다고 3년 전과 같이 불가하다고 했다는데에 만족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행동으로 나설 때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사실 안성시 어떤 시의원은 행동으로 직접1인 시위에 참여하고 어떤 의원은 염치도 없이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한다면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인가는 단체장들이 더욱 잘 알 것이기에- 말로만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일꾼이라고 하지 말고 인구도 많지 않은 안성시에서 하나가 되지 못할망정 안성시민들에게만 맡겨놓는 다면 이것이 진정 시민의 일꾼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간청하지만 내일 부터라도 단체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시의원 등은 차례로 돌아가며 주민과1인시위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안성시 시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 하기 바라며 한번 돌아선 민심은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민심이 천심이기 때문이다 북산환경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안성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안성시에 대학병원 하나 없는 도시에 의료페기물소각장이라니 이 무슨 해괴한 짓인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안성시민의 한사람으로 언론인으로 작가로서의 명예를 걸고 가열찬 투쟁을 할 것이다.이것이 언론인으로서의 주어진 책무이며 작가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비 탓이고 눈이 오면 눈 탓일 때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李玄齡)의 적당주의는시정이나 정치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안성시 모든 시민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로지 신념의 깃대를 높일 때 비로소 눈과 비는 하나의 이유에 불과한 일이 될 것이며 자꾸 남의 탓으로 미루려는 이기적인 사고가 앞설 때 안성의 인구가 적다고 하는 옹색한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정상적 신념은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가열찬 투쟁으로 이어질 때 정의가 바로 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안성시 기관단체장들은 앞으로의 후손들을 위하고 안성시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헌신하는 정신으로 안성시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바이며 깨달음의 섬광이 허물을 보여주는 장면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더욱 적극적인 행정과 행동으로 안성이 예술의 도시,문화의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신신당부하는 바이다. 2021. 08. 13. 금요저널 주필/칼럼리스트/ 이승섭시인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인/전진 " 삼 개월째 쉬지 않고 달성공원 동물원을 찾는다 짐승들은 눈치도 없고 빈둥거림은 피장파장이다 어쩌면 구경꾼이 된 내가 저들 눈에 비추어진 동종의 몰골이다 할 짓이 없어 야바위꾼의 장기판에 훈수를 두다가 고래등 같은 고함에 슬그머니 등을 돌린다 회전목마를 탄 아이들은 풍선을 들고 뜀박질인데 빈 주머니에는 동전 몇 개가 달랑거린다 " 삼 개월째 쉬지 않고 달성공원 동물원을 찾는다 짐승들은 눈치도 없고 빈둥거림은 피장파장이다 어쩌면 구경꾼이 된 내가 저들 눈에 비추어진 동종의 몰골이다 할 짓이 없어 야바위꾼의 장기판에 훈수를 두다가 고래등 같은 고함에 슬그머니 등을 돌린다 회전목마를 탄 아이들은 풍선을 들고 뜀박질인데 빈 주머니에는 동전 몇 개가 달랑거린다 동네공원에는 언제나 뜨거운 승부가 벌어진다. 장기열전에서 찾은 노년의 일상을 그려 보았다. 〈해질녘 승부 한 판〉, 아이패드. [그림 홍미옥] ------------------------------------------------------------------------------------------------------------------------------------------------------------------------------------- 장기 두는 사람 어디갔어~~하고 거드름 좀 피워 보셨나요? 오늘자 중앙일보 <홍미옥의 모바일그림세상>은 동네 장기판에 관한 이야깁니다. 옆동네 작은공원에선 날이면 날마다 뜨거운 승부가 벌어지고 있거든요. 저녁도 거른 채 가로등불 아래 장기판에 열중이신 어르신들을 그려 봤어요. --------------------------------------------------------------------------------------------------------------------------------------------------------------
by 조숙현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 투기 의혹이 연일 터지면서 공직자(공무원+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의 이해충돌(利害衝突Conflict of Interest)을 방어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이해충돌은 업무를 담당하는'개인의 이익'과 공정한 업무를 통한'조직의 이익'이 충돌하는 것입니다.즉,공익을 추구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는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인 이해관계가 관련되어 공정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김덕만박사/홍천출신,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한국교통대교수 □입법안의 골자 정부 입법안으로 국회에 여러번 제출된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은 직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할 경우 최대7년 이하 징역이나7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사전에 비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로 부당 이득을 취했을 때는 이를 전액 몰수하거나 추징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 있고요.적용대상은 청탁금지법처럼 국회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일하는 공직자가 모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해충돌방지법은10여 년 전에 현행 청탁금지법에 포함시킬 예정이었으나 정치인들이 각종 지역 고충민원 처리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이유 등으로 국회에서 쏙 빼는 바람에 여태껏 법제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공정한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이해충돌 유혹이 공직사회에 만연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공직자가 자신·가족·친족 등과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수행하면 이해충돌이 되겠지요.직무 관련자로부터 부정하게 돈을 빌리거나 부동산 거래를 통해 사익을 얻는 것도 해당됩니다.직무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과 부동산 거래로 이익을 얻는 것도 이해충돌에 걸립니다. □최근 이해충돌 위반 사례 LH임직원들의 부동산투기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부동산 거래에서 흔히 나타납니다.관할 재개발구역 내 건물을 사들여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이라고 판단했습니다.국민권익위는 올해3월15일 전원회의를 열어 성장현 구청장이'서울특별시 용산구 공무원 행동강령' 5조인'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의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성장현 구청장은2015년1월 한남뉴타운4구역 재개발조합 설립을 인가한 뒤 같은 해7월에는 이 구역 내 다가구주택 건물을 약20억 원을 들여 자신과 두 아들 명의로 매입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지낸 박덕흠 국회의원과 그 가족들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들이 국토부 산하기관들로부터 공사 수주와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1천 억 여 원을 지급받은 것도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박덕흠 의원과 가족 기업들이 피감기관인 국토부·서울시 산하기관에서400억 여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부패방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바 있습니다. □외국의 이해충돌 방지규정 한편 미국에서는‘뇌물 및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공직자가 자신의 재정적 이해 관계와 관련된 사안에 참여하면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또‘친척 채용 제한법’에 따라 자신의 소속기관에 친인척을 임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등 일부 법률에서‘사적 이해추구금지’등의 조항의 있지만 공직자 이해충돌을 방지하거나 사후 형사처벌할 법적 관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특히‘공직자윤리법’에서 이해충돌방지 규정이 있지만 원칙적·선언적 규정에 그치고 위반 시 형사처벌 조항이 없어 하나마나한 절름발이 법이란 지적입니다.공직자 이해충돌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을 하루빨리 제정하기를 기대합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극단'같이[가치]'(대표 허정진)가 제작하고'리틀퍼니'(대표 권지나)가 기획한 미스터쉐프는 성공의 욕망 앞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관객을 웃고 울린다.유명 요리사로 알려진 미스터쉐프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젊은 요리사가 제자 되기를 자청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같은 상황들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고 숨겨진 비밀들이 벗겨지면서 반전에 반전이 일어난다. 정통을 고집하는 쉐프와 부딪힐 수밖에 없는 인물 구도이다.여기에 쉐프를 찾아온 여자가 단순히 제자가 되려고 했던 게 아니라,다른 목적이 밝혀지면서 극은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다.그 싸움의 와중에 두 사람은 서로의 치명적 약점도 알게 된다.결국 이 작품의 저변에는 일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 그리고 인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내포되어 있다.가진 모든 것을 쏟아 내도 성공이라는 부분에 도달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생으로 미스터쉐프와 젊은 요리사는 자신만의 소중한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를 발휘한다. 미스터쉐프 역의 윤상호 배우는 최근 연극 허길동전, 2인극 시간의 절벽,연극 가족사진,연극 흑백다방에 등에 출연하여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으며 이윤아 역의 황윤희 배우는 연극 아리랑 랩소디,연극 레미제라블,연극 화가 나혜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송영주 배우는 연극 홍단비상,연극 엄브렐러,낭독공연 월담론,연극 그류그류 등에 출연하여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극단'같이[가치]'허정진 대표는"관객들이 블랙코미디 미스터쉐프를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 포인트를 많이 넣었으며,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겨 연극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진행하여 부담감이 있지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긍정적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미스터쉐프를 제작한 극단'같이[가치]'는2015년'호랑이의 꽃길'을 시작으로 인간의 가치 발견하고 존중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관객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원하고 있다. 미스터쉐프는 러닝타임80분으로13세 이상 관람가로 평일19:30,금요일14:00 / 19:30,토요일15:00 / 18:00,일요일15:00에 공연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by 조숙현21일 군에 따르면,문화관광축제의 자생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제 분야에서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해 전국에서7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1억원 이내의 사업비로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와 품바 라이브 공연을AR필터로 안방에서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관광객의 화상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연 무대 스크린에 구현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과 어디서든 모바일로AR갤러리에 접속해 축제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제 개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이번 사업 선정으로 비대면 전환과 디지털 혁신 대응으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 축제 운영 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문화체육관광부의2020~2022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오는10월21일부터24일까지4일간 음성읍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주소놀이굿은 가족의 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굿으로 우마 숭배와 농경의례인 소먹이놀이에 기원을 두고 민족예술로 승화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 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양주소놀이굿 원형공연을 비롯해 양주소놀이 예술단의 대북,모듬북,국악합주 공연,율댄스컴퍼니 공연 등 다채롭게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행사장에 직접 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양주시 유튜브 채널‘626년 양주’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시는 이번 정기공연이 장기화된 코로나19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단비와 같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양주시 무형문화재 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손소독,출입자 명단 작성,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한장완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