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광119안전센터 소방위 박승욱] 방화문 닫기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실천 사항이다. 방화문 닫기의 필요성을 살펴보면, 방화문은 화재 시 열과 연기의 확산을 막아주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계단실 방화문의 경우 화염과 유독가스가 대피공간으로 유입되는 것을 늦춰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화재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방화문 앞에 장애물, 물건 등을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닫힘을 방해하는 요소는 즉시 치워야 한다. 둘째, 방화문 관리와 점검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고장 및 이상 발견 시 즉시 관리사무실에 알려 조치하게 한다. 셋째, 환기 및 이동 후 항상 방화문을 닫는 행동을 매번 실천해 자연스럽게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습관화 한다. 넷째, 관리사무소나 공동체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과 행동 효과를 주민교육 안전캠페인을 통해 반복적으로 홍보한다. 이처럼 방화문 닫기 습관은 반복행동, 긍정적 동기 부여, 공동체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 화재 예방과 인명 보호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방화문 닫기“ 생활 속에서 방화문을 항상 닫고, 올바른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우리 가족과 이웃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 될 것이다.
[고재봉 작가] 소나무의 구부러지고 휘어진 아름다운 형상을 한지에 생동감 넘치게 그려 나무 본연의 모습을 회화적 조형성으로 재해석시킨 작품으로 고재봉 작가는 오는 2025년 10월 29일(수) ~ 11월 3일(월)까지 서울 삼청각 취한당에서 '천년의 향기 소나무展'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우리 민족이 사랑하는 소나무는 사계절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절개의 상징이 되어 전통 한국화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포스터] 소나무를 단순히 그리는 대상이 아닌 상징적인 존재이자 경이로운 가치로 생각하여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 작품 속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삶과 철학이 투영된 존재로 해석하여 소나무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자유로운 형태와 먹의 농도를 통해 강렬함을 표현하며, 교차되는 길고 짧은 선들이 사실감 넘치는 솔잎의 생명력을 만들어냈다. [고재봉作1] 웅장한 구도의 소나무는 오랜 세월 바람과 비를 견뎌낸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경 속에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의연함을 지켜내는 소나무의 속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소나무가 보여주는 고독하고도 강인한 모습이 인간의 삶과 닮아있음을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과 인생 여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고재봉作2] 또한 소나무 그림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고,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의 섬세한 솔잎 묘사와 나무껍질의 질감이 입체감 있게 구현되어 생생한 사실감이 매력을 전달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고재봉作3] 번져오는 색채는 소나무 가지의 단단한 힘을 더하며, 풍성한 솔잎들은 소나무 특유의 청량함을 느끼게 한다. 자유롭게 뻗은 나무의 형상을 예술로 풀어내고, 한지 바탕의 흰색과 푸른 솔잎의 대비는 주제를 확대 부각시켜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고재봉作4] '천년의 향기 소나무展'을 실시하는 고재봉 작가는 "소나무의 매력을 회화적으로 구현하는 창작의 시간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순간들의 연작으로 나무의 좋은 의미들이 감상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독특한 소나무 작품 세계를 통해 (사)한국미술협회 문인화 초대작가 및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서 매정 민경찬 선생에게 사사하여 수묵화의 동양적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인간은 기초적인 인지 자료라 하면 알고리즘이라 할 것이고 메커니즘은 작동하는 원리라고 할 것이다. 그렇기에 기초와 유기반응은 어떤 경우에든 반응과 인지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엄존하는 지구에서 살아야 하기에 적응을 위한 함수 즉 자기 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가 병이 생겨 병원에 Admission(입원)해서 수술 같은 것을 받게 되면 Dr가 하는 일은 반응을 알아본다. 일차적 수순이 바로 반응이며 다음 순으로 넘어간다. ] 지구란 늘 자전하기를 반복되는 과정에서 인간은 생존해야 하는 관계라 둥근 지구 안에 교차하면서 이런 적용의 원리로써 작동될 때, 복잡한 인지기능에 따라 반응과 대응을 하며 일의 시작을 하는 것이다. 인간 심리학, 또는 전문 심리학 연구는 하지 않았지만 정신과 병원에서 근무를 약35년을 근무하다 보니 <어깨너머 3년이란 말이 있듯이 정신질환자(精 神 疾 患 者)란망상, 환각,사고(思考)나 기분의 장애 등으로 인하여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어느 정도의 반응이 통계라고 하면 인간사의 일은 이러한 중대한 사례가 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지와 작동이 안 되고 침묵한다면 인간이라 볼 수 없기에 상대가 알 수가 없는 것이나 자신의 실수나 잘못이 반복적으로 행동 반응이 나온다면 마침내 부딪침이 되는 것이다. 즉 잘못을 인지하고일이 있을 때 즉각 반응하는 일은 다음 수순을 생략하는 일면이 있다고 보기에 상황에 따라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필자는 산속으로 들어와 귀 산을 하여 가끔 시골에서만 발생하는 일들과 자주 마주치곤 한다.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다른 논에 물을 막고 자기의 논에 물을 받으면 심각하게 서로 다툼이 생기고는 한다. 이런 자기 아집과 이기주의가 시골에서는 심심찮게 보고 산다. 물론 한발 양보하면 되지만 1년 농사를 풍년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사태라 여기면서도 시기가 지나면 수확이 적게 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인식의 경우가 자주 일어나 앞집 옆집 뒷집 모두 서로 대화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사회적 동물이라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겪어본 터라 이해는 하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골구로 물꼬를 대면 되는 일을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는 것이다. 이런 이상 기류를 보면서 내가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도시나 시골이나 모두가 같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일이 심각하게 발생되었을 때 아무런 반응이 없이 지나가는 경우와 반응하는 경우는 다음에도 같은 일들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필자 옆 밭이 하나 있는데 10월 지금쯤 우사에서 쇠똥을 잔뜩 받아놓고 몇 날 지나니 그야말로 향기로운 냄새가 진동하여 문을 열 수 없는 지경임에도 극심한 공해를 말하는 사람들이 없다. 시골의 풍경이라 하지만 사람이란 인내의 한계가 있는 법 이것을 놓고 확연히 다른 차원의 행동이기 때문에 필자가 살며시 그분을 만나 사정을 하고 나니 그제야 밭을 덮어 놓는다. 그러니까 행위의 반복을 그냥 넘기게 되면 모든 사람이 피해가 갈 것이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아마 도시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아마 소송이 걸리지 않았을까? 서로가 합리적으로 풀 수 있는 것을 알고리즘과 메커니즘의 반응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다. 아무튼 존재는 존재의 행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방이 반응할 기회가 제공되며 반복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자는 합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인지를 주무로서 미리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예방의 조치가 수반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 존재를 너무 드러낸다면 상대방이 반감을 가질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또한 존재를 너무 감추다 보면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둘의 사이에서 오고 가는 고민을 소화시키는 일로 일상이 지난다. 물론 살아간다는 일에 있어 당연히 피할 길 없는 수순이라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행동이라는 점에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현실이라 - 사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이것이 정확한 답안이라는 제시는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신들의 말조차도 해석의 여지가 많은 말로 포장되기 때문에 서로 다툼이 일어나고 그로 인하여 자기에 위치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말의 근거로 인하여 장구한 설전이 나타난다. 예로 어느 경전이 수학적인 답안으로 이루어진다면 존립의 근거가 모호할 것이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말이라는 것은 여지가 많은 개입의 자리가 있는 것이 인간의 언어이기 때문이 아닐까? 결국 신은 인간의 언어로 전달하는 모순이기 때문에 끝없는 분쟁과 싸움의 빌미를 제공한 신의 실수라고 해야겠다. 침묵이 금이라면 결국은 인간의 모순에 대한 변명이고 이 변명은 결국 다기(多岐)한 갈래로 말의 포장을 일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신은 지속적 실수하는 것은 아닐까? 또한 신은 인간의 곁을 떠나면 이미 존재가 없다는 것도 인간의 야비하고 교활한 행동양식이다. 신을 만든 인간의 지혜가 신의 발목에 잡혀 함정에 빠지는 영악한 도 물론이지만 - 결국 나는 인간관계에서 고독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 체념의 문을 열어 놓고 살아야겠다. 오는 사람은 반기며 가는 사람은 원망하지 않는 일로 정리되고 내 모습 그대로 하루하루희망을 섞어 역사를 쓰면서 지내야 하는 것이 정답이라 한다면 방법이 없지 않는가? 사실 젊은 날의 몰랐던 일들이 나이가 익어갈수록 알게 되는 상대의 차이가 왜 그렇게 크게 보이는지를 생각하면 사는 일에 해답이 없는 모호한 숲이 고독하게 보이는지는 아직도 물음표이다. (?) 있어야 할 것은 점차 없어지는 것으로 변하는 것도 필연으로 느끼고 사는 것이 불편한 일이있을지라도 또 새로운 것이 등장하는 이치가 당연한 논리라 한다면 편린(片鱗)을 쫓아가는 것이 보상이라면 보상이라고 해야겠다. 허긴 지금에 와서 전체를 조감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지만 일부만 떼어서 검토하는 일은 필자의 허물로 가리면서 더욱 삼삼한 환경의 대응을 기대하면서 논지를 접는다. 이 같은 언덕을 얼마나 넘을지는 모르겠으나 행복이나 희망의 추구가 보편적인 가치로 꿈꾸는 데서 알고리즘, 메커니즘의 반응을 휴머니즘의 주조로 삶의 가파름을 넘어가려는 마음이 여리다 해도 계절의 순환에서 내 모습이 향기로 승화하려는 발상이려니 하며 꿈과 연결되는 필자의 글이 묘미가 있고 탄력적이지 않을까 한다. 작은 마을에서 작가 입네 하며 죽은 듯이 사는 것이 소망 일진대 마을을 위해서라도 알고리즘과 메커니즘의 반응일지라도 말이다. 2024. 03.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필자 저서] [필자 저서] [베스트셀러 필자 저서]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새로나온책] 어머니의 수레]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단어 ‘어머니’. 이충재 시인의 신간 ‘어머니의 수레’는 시인이 어머니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하며 느낀 애절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냈다. ‘어머니의 돌덩어리 같다던 의지는/ 굴참나무 표피 인양 맥없이 이탈하고/ 떨어지는 꽃잎에 잠든 한 마리 벌과 같이/ 정은 어느새 늦가을 웅덩이의 물과 같이 메마르고/ 우리는 이렇게 긴 이별을 준비 중이다’-‘낙장에 쓰는 편지’ 중에서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시인은 어머니를 향한 깊은 애정과 함께, 아들이자 한 인간으로서 한계와 무력함을 절감했다. 이는 이 시집의 핵심 주제 중 하나로, 시인은 어머니의 병상 앞에서 자신이 어머니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무력감 속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기억을 시로 표현함으로써, 어머니와의 영원한 연결고리를 만든다. 시집에 등장하는 ‘수레’는 단순히 어머니를 상징하는 물건을 아닌, ‘시름 가득 실어 나르던 유일한 운송 수단’(‘어머니의 수레1-이별준비’ 중)이었다. 삶의 여정에서 어머니가 끌고 간 무게와 희생 그리고 사랑의 깊이를 나타내는 매개체인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의 수레는 어머니의 삶을 담은, 시간과 기억의 수레이다. 시인은 80여 편의 시로써 그 수레를 끌며, 어머니의 삶과 죽음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의 의미를 탐구한다. 책은 단순히 병마와 싸우는 어머니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가치와 사랑,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인은 어머니에 대한 개인적 애도를 넘어서, 죽음을 앞둔 이들과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승원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 지정’공약 제시]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수원시 장안구를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로 지정하여 미래혁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상은‘저출생 고령화’가 심화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0.06명 감소했다. 이 수치는 8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특히 수원시 장안구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 0.65명에 비해 감소한 0.60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 0.77명보다 크게 낮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2020 2021 2022 2023 합계출산율(전국) 0.84 0.81 0.78 0.72 경기 0.88 0.85 0.84 0.77 수원시 장안구 0.72 0.63 0.65 0.60 이에 장안구를 지역구로 둔 김승원 의원은 “장안구를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로 지정해 국가예산을 대폭 확보하겠다”면서 “대한민국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 모델을 장안에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에서는 결혼-양육-교육-중장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정착시킨 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특구에서는 ▲결혼 적령기 전후 ‘청년 및 신혼 주택’ 제공으로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 ▲양육 시기에는 아이사랑 주택, 공공형 어린이 스포츠클럽, 아동전문병원(경기의료원 수원병원 내)으로 지원하고 ▲교육을 위해서는 정자‧이목 에듀타운, 직장맘센터, 교육정보센터, 생태박물관, 초중고 안전 통학로 등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장년기를 위해서는 건강지원센터를 장안보건소에 설치하고, 가족친화형 체육 여가시설, 노후준비지원센터 등도 설치하고 ▲노년기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동남보건대, 경기의료원, 지자체 연계), 재활센터 및 노후완화병상(경기의료원), 스마트돌봄체계 등을 마련한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생 고령화 위기 극복 해법 마련을 위해 사활을 걸 때”라면서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에서 해결책을 먼저 적용하고 성공시킨다면 장안은 미래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은 위기를 극복할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병욱의원_사진] 김병욱 의원은 3·8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분당의 아동과 여성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한 ‘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 공약을 발표했다. 김병욱 의원은 3월 8일 오전 10시 분당구 선거사무실에서 “분당 남부권에 개발 가능한 유휴부지 중에 금곡동 169번지 주차장 부지에 여성과 아동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를 추진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전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분당 남부권에 아이들과 여성을 위한 시설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미1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아동복합문화센터’ 등이 신축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 남부권에 아동·여성을 위한 시설이 있지만 이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금곡동 169번지 주차장 부지에 ‘분당남부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를 만들어 아동과 여성들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안하는 ‘분당남부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는 금곡동 169번지 주차장부지에 조성할 것이며 1층 영유아 종일 돌봄센터에 2~3층 키즈카페 및 실내게임장, 4층 평생학습관/어린이 독서실, 5층 신중년 공공서비스 지원기관/회의실, 6층 여성비전센터, 7층 업무시설, 옥상은 정원으로 구성되며 지하 5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금곡동 인근 주차장 해소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6층에 자리하는 여성비전센터는 분당 남부권의 아동·여성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 김병욱 의원은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단지 의무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며 “분당에 사는 아동과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완전히 행사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첨부. 공약개요 및 기자회견문 ■ 분당남부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 ○ 취지 - 분당 남부권에는 구미1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아동복합문화센터 등 저와 분당을 시의원들이 노력해서 만든 아동을 위한 시설들이 만들어지고 있음.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함. 여성과 아동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한 종합적인 시설이 필요함. - 금곡동 169번주 주차장은 분당 남부권에서 여성 아동 복지시설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유휴부지임. 이곳에 지상7층, 지하5층 규모의 여성 아동복지시설을 만들고 분당 남부권의 아동복지 시스템 전체를 업드레이드 하도록 함. ○ 개요 - 금곡동 169번주 주차장 부지에 지상7층, 지하5층 규모의 여성 아동복지시설을 조성 - 1층은 영유아 종일 돌봄센터, 2층~3층은 키즈까페 및 실내게임장, 4층은 평생학습관, 어린이독서실, 5층은 신중년 공공서비스 지원기관, 회의실, 6층은 여성비전센터, 7층은 업무시설, 옥상은 정원으로 구성하고 지하5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 - 여성비전센터는 분당 남부권의 여성 아동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 ○ 실행방안 - 성남시와 캠코가 공동으로 개발 진행. 소요예산 700억 정도 소요 (매년 150억씩 5년) <기자회견문>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아동·여성 복지 공약 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가 옵니다! - 금곡동 169번지 주차장에 아동·여성 복지시설 조성 - 영유아 종일 돌봄센터, 키즈카페 및 실내게임장, 평생학습관, 어린이독서실, 신중년 공공서비스 지원기관, 여성비전센터, 지하5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 - 여성비전센터를 통한 분당 남부권 여성·아동복지 컨트롤 타워 담당 안녕하세요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특별시’로 나아가는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 김병욱 입니다. 오늘은 3.8 여성의날을 맞이하여 분당 남부권 여성과 아동의 복지 업그레이드를 위한‘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합니다. 분당 남부권에는 현재 아동복지를 위한 두 가지 시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저와 분당시의원들이 노력해서 만들고 있는 ‘구미1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아동복합문화센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분당 남부권의 아동복지는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직 부족합니다. 분당에도 분당 남부권 전체의 여성·아동문제를 종합적으로 컨트롤하고 서비스 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고민하에 ‘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조성을 공약으로 제안드립니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금곡동 169번지는 개발 가능한 분당 남부권의 유휴부지입니다. 이곳에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의 여성 아동복지시설을 조성하여 여성·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이 시설에 1층에는 영유아 종일 돌봄센터, 2층~3층은 키즈카페 및 실내게임장, 4층은 평생학습관, 어린이독서실, 5층은 신중년 공공서비스 지원기관, 회의실, 6층은 여성비전센터, 7층은 업무시설, 옥상은 정원으로 구성하여 분당 남부권 아동·여성 복지의 종합센터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지하 5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금곡동 인근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6층에 자리하는 여성비전센터는 분당 남부권의 여성·아동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자리매김하여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을 위하여 제안드리는 ‘분당 여성·아동 복지 케어 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봄날] <수필가/시인/김성대> 때 이른 봄날 우리가 휘날리는 먼지 같을지라도 미래보다 현재를 더 사랑하며 사는 게 순리인 것을, 어렵고 힘들었던 속박束縛을 헤쳐왔던 나날 이제는 탈탈 잃어버리고 다 닳아 늙어가는 내 청춘 설움을 어디에서 찾을까 오늘 시간이 가면 세월이 바뀌고 접었던 외로움에 기울어져 가는 마음 편안하게 폭신한 베게 하나 내려놓고 누워볼까 얼쑤 덜쑤 길을 잃고 헤매는 날을 나 홀로 두둥실 떠가는 뭉게구름을 보면서 다정히 속삭일 틈도 없이 바람처럼 지나가는구나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강변포럼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이메[일 sdkimc1012@hanmail.net *손전화 010-5633-8181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원현린, ‘열흘 붉은 장미 없다’] 출간도서출판 미소 제공 ‘사회의 막힌 곳을 뚫고 굽은 곳을 펴겠다’는 포부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 디딘지 어언 40년. 1982년 경인일보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인천일보, 경기일보, 인천신문 등을 거친 원현린 기호일보 주필의 칼럼집 ‘열흘 붉은 장미 없다’가 출간했다. 스스로 ‘네가 기자냐?’를 되뇌며 매일매일 자성하는 자세로 기자생활을 해 왔다는 원 주필. 그는 “인생은 문틈으로 얼핏 내다보아 백마가 벌판을 달려가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빨리 지나간다(人生如白駒過隙)는 말이 실감난다”고 회상했다. 원 주필은 151편의 칼럼이 담긴 이번 칼럼집을 통해 지난 40년간 기자생활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현실과 역사 인식을 등을 녹여냈다. 원고지만 따져도 3천 매가 넘는 압도적 시간의 무게도 담겨있다. 원 주필은 지난 1991년 청와대 출입기자 당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제주도 한소(韓蘇)정상회담은 물론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과 1992년 한중(韓中)수교, 캐나다·맥시코와의 정상회담, 유럽 언론실태 연수 등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사의 소용돌이 속 한 복한에서 취재를 했다. 이를 통해 동서문제(東西問題)와 유엔이란 무엇인가, 한중 관계 등 국제정치 관련해 쓴 칼럼을 통해 당시 그의 국제정치사에 대한 소견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청와대에서 지켜본 국가권력의 흥망성쇠와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 인식도 책에 고스란히 품어냈다. 부동산 광풍으로 사회 양극화를 부추기는 가진 자들의 탐욕에 대해서는 좋은 풀이 있으면 혼자 먹지 않고 동무들을 불러 모아 사이 좋게 함께 풀을 뜯어먹는 시경(詩經)의 ‘유유녹명 식야지평’을 끄집어내 상생의 덕목을 일깨운다. 원 주필은 기자라면 언제 어디에서든 여론을 이끌며 국정이 흔들리거나 갈피를 잡지 못할 때 향도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거 그가 해악을 고발해 역사의 법정에 세우며 밝고 건전한 사회로의 길로 나아가도록 한 것은 스스로의 뿌듯함이다. 원 주필은 서문을 통해 “새로운 시간 위에는 새로운 역사가 쓰여져야 하고, 역사는 기록이다.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없다”며 “기자는 역사의 기록자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국정을 감시, 비판하며 역사 발전을 이끌어 언론을 혹자들은 ‘무관의 제왕’이라 추켜세운다”고 전한다. 이어 “곳곳에 죽간과 파피루스에 새겨놓았던 편린들을 찾아 모아 세상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는 군사보호구역과 중첩규제가 되고 있는 경안천 부근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모 후보는 수변구역 지정 해제 건의서를 전달하고, 중첩 규제로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수변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면담1] 한편, 경안천 부근 포곡·모현읍 지역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이미 지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99년 ‘한강수계법(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 시 수변구역으로도 지정되어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한강수계법’ 제4조(수변구역의 지정·해제 등)에서는 수변구역 지정 시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하수처리구역, 도시지역 등은 제외하도록 되어 있다.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면담 2] 이원모 후보는 “수변구역 지정은 법적으로도 근거가 없으므로 하루 빨리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면서 “처인 주민들이 고통받는 문제는 무엇이라도 발로 뛰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모 용인갑 국회의원후보 환경부 장관미팅전] 이원모 후보는 “법적 근거없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처인 주민들이 고통받는 문제는 무엇이라도 발로 뛰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은 국내 노사관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인 『2024년 한경국립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 본 과정은 기업체, 공공기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조직 관계자, 인사노무 담당자, 관련 업무 공무원, 노동이사, 노동 관련 전문자격사 등을 대상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드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드는 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총 30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으며, 교육생들은 각각의 산업 현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안성캠퍼스 풍경-5 (16)] □ 본 과정은 노동・인사 관련 법령, 노동 인권 등 노사관계 전문 내용을 포함하여 협상 전략, 커뮤니케이션, 미래 사회 전략, 경영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토론, 역할극 실습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또한, 교육생 전원에 대해 해외 노동・산업 현장 견학의 기회가 부여되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를 지속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자격증인 『노사문화컨설턴트』를 인정받아 발급하였으며, 올해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 2024년 과정 교육생은 오는 15일까지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한경국립대학교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수원시 광교 소재)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8046-4151, yj3kim@hknu.ac.kr)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정부문화재단 '픽업스테이지'] 의정부문화재단은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술인 창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픽업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나의 창작노트’의 후속 사업으로 예술인들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6개팀을 선발해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장르 성격에 맞춰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아트캠프, 예술공간 휴서사 등에서 나눠서 펼쳐진다. [입체낭독극 ‘가능동참새방앗간’ 2] 의정부아트캠프에서는 6일부터 14일까지 윤지영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 ‘파동하는 이미지’, 16일에는 김동환 연출의 입체낭독극 ‘가능동 참새방앗간’을 개최한다. 윤지영 작가는 소리가 ‘관계’와 ‘관계의 변화’에서 발생한다는 것에 주목하고 시각이미지에서 사운드를 이끌어냈으며 의정부 지역의 시각이미지로부터 추출한 '악보'와 '소리'를 매개로 인간과 여러 가지 환경 요소들의 긴밀한 관계 표현한다. [윤지영, 파동하는이미지 사진=의정부문화재단 3] 이어서 무대에 오르는 ‘가능동 참새방앗간’은 의정부시에 실제 있는 지역 ‘가능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가능동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을 주제로 다룬다. 극은 방앗간의 마지막 영업일 열리는 잔치를 보여주며 젠트리피케이션, 부동산, 이주 등의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박민경 작가의 전시 ‘Shine Brightly(찬란하게 빛나다)’와 8일부터 16일까지 손영락 작가의 ‘전설-가림토 문자의 조형성 연구’를 개최한다. 박민경 작가는 전통의 북과 청룡을 소재로 한 창작 민화를 선보이며 청룡의 기운과 울림의 매개 북을 통해 새로운 시작의 희망의 기운을 전한다. [박민경, 라온제나 사진=의정부문화재단 4] 지역의 원로 예술인 손영락은 이번 전시에서 환단고기(桓檀古記)에 나오는 가림토 문자, 천부경, 고인돌과 선사시대의 유물인 암각화 등을 소재로 먹과 천연염색 한지 및 보조재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민경, 라온제나 사진=의정부문화재단 5] 8일 예술공간 휴서사에서는 유준식 연출·극작의 낭독뮤지컬 ‘하얀 손 가족(부제: 우리들세상)’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 ‘하얀 손 가족’은 시대상의 변화로 인해 조부모, 부모, 손자 3대간에 벌어지는 세대간의 충돌과 이해를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민요극장 내님보고서 사진=의정부문화재단 6] 한편, 지난달 24일 소리꾼 강정님이 주축으로 제작한 민요극장 ‘내 님 보고서’의 쇼케이스가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도환 문학평론가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 문학평론집 ‘소통의 미학’(2019)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문학평론가 이도환씨(59)가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도서출판 소야 간)’를 펴냈다.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는 아동문단에서 새롭게 발표된 동시집 57권을 두 권씩, 때로는 세 권씩 묶어 주제별로 비교 분석한 평론 27편이 담겼다. 책엔 동양 사상이라는 독특한 도구를 통해 동시집을 분석한 평론들이 다수를 이룬다. 또 서양 철학과 현대적 키워드가 동시집을 분석하는 도구로 사용돼 저자가 현재 문단에서 독특한 동시 평론을 쓰고 있음을 이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동시집의 비교 분석을 기본 구조로 하는 이 평론들은 작품을 분석하는 도구 측면에서도 매우 특이하다.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등 다양한 동양고전 사상이 동시 분석에 사용된다. 제자백가의 사상에서 성리학에 이르기까지 동양고전 사상의 핵심이 동시와 만나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세계관을 그려낸다. 저자 이도환 평론가는 “평론은 창작이다는 일반 명제에 충실했고 동시집과 동시집 사이, 작품과 작품 사이, 평론과 평론 사이에서 동시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