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 소방장 김광수-] 추석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 작업을 계획하는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위해 예초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벌초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 예초기 사용 시 주요 위험 요인 및 안전 수칙 예초기는 효율적인 벌초 도구이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예초기의 무게로 인한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체력의 한계를 고려하여 작업하십시오. 또한, 작업 중 돌이나 기타 이물질이 비산되어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으므로, 주변을 철저히 점검하고 작업 지역이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초기의 날이 사용자나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작업 시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작업자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세요. □ 벌초 작업 전 준비 사항 및 중요 수칙 작업 전에는 날씨를 확인하여 비나 강한 바람이 예보된 날은 벌초를 피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복장은 피부를 보호하고 부상을 방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긴 팔, 긴 바지, 모자, 장갑, 그리고 튼튼한 신발을 착용하십시오. 또한,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할 때는 주변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도구 사용법을 숙지한 후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벌초 지역에는 벌,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이 많으므로 벌레 기피제를 미리 준비하고, 벌집이 보이는 곳은 피하세요. 묘지 근처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화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응급 상황 대처 방법 간단한 응급처치 키트를 준비하여 상처나 벌레 물림 등의 긴급 상황에 대비하십시오. 휴대폰을 반드시 지참하고, 작업 지역 내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연락망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 마무리 벌초는 우리 조상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이지만, 안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예초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므로, 사전 준비와 주의 깊은 작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여 항상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지난한 일 앞에 대단한 신기루가 끌고 가고 파라다이스가 있는 줄 일았다. 산다는 것이 그렇게 신기와 이상과 환상이 결합으로 뭉쳐진 이들이 이끌고 가는 것으로 상상의 풍선을 따라 혹은 높이 쳐다보면서 살아왔다고나 할까? 물론 상상은 아름답고 상상의 힘에 이끌려 오늘에서 내일로 가는 행보가 이어져 왔음도 사실이다. 빛나는 로맨스가 내 것처럼 친근했고 애절한 사랑의 로망도 다가오는 것으로 추측한 세월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이름들은 항상 허무하게도 내 곁만을 스치면서 지나는 것 같을 때 다시 풍선을 띄우면서 언덕을 혹은 계단을 넘어왔다. 속는 줄 알면서도 속고 속아 사는 것이라 당연히 체념을 내뱉으면서도 또다시 두리번거림을 지속하는 바보의 행진이 다름이 아니다. 살아가노라면 폭풍과 맞서는 일이 더 많은 줄 알면서도 말이다. 생의 문제는 해결이 아니고 함께 도정을 거치면서 더불어 가는 일일 뿐이다.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누구나 꿈꿀 권리는 있고 또 그래야 험난한 난제 앞에서 살아갈 수 있고 또 다른 큰 산맥이 가로막아도 앞으로 갈 수 있고 무탈하게 하루를 넘기는 일이 굴비 엮듯 일정한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유추가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어디 희망가만 부르는 일이 있던가? 오히려 절망과 아픔에 더 자주 희망의 끈을 놓는 일이 많을 때면 접어야 하는 아픔이 연기를 피울 것이다. 돌아보고 돌아 보아라. 지난날들의 표정이 어떤 모습으로 흉상(胸像)이 품목 인가를- 아무래도 후자에 모습이 인생의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슬픔의 벌판을 힘겹게 걸어 오는 대다 수 사람들은 대부분은 화려하고 넉넉함보다는 찢기는 아픔과 고통과 신음으로 비빔밥이 된 눈물과 통곡의 계곡이 깊을 것이다. 이 또한 돌아보면 너무 아름다움이 그윽한, 이른바 융기의 케넌 (canyon)이 전개되는 것이 돌아보는 일의 몫이다. 미국 서부 그랜드 케넌과 나이아가라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듯 험난한 인생 여정도 돌아보면 감동을 주는 이름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문제는 앞으로 무슨 성과를 달성하는가의 마지막 구축의 문제일 것이다. 예술의 기능은 이런 아픔을 위로하고 앞으로 길을 인도하는 노래일 때 임무가 달성된다고 믿는다. 자기 고백의 엮음을 어떻게 감동적으로 전시할 것인가는 디스플레이를 해보라는 뜻이다. 인생은 가변적으로 쇼윈도(show window)에 진열된 상품이라면 말이다. 기억도 없고 내가 배운 일제 강점기 시절, 6/25, 남침 전쟁의 흉측한 여파에 밀렸던 이후에 삶의 파랑들, - 거기서 살아 남아야 하는 고달픔의 여정, 새마을 운동을 시작하며 삶의 고독이 과연 {사치한가?} 조부, 조모, 밑에 집안의 고독, 그리고 언감생심이었던 무질서한 생활에서 괴팍한 성격으로 인한 시절이 후회가 앞을 가리는 지금 미안함의 목록 등등 화려하다. 사실 이러한 시절에 운명의 빛이 글이었고 이를 통해 보람과 긍지를 건져 올린 소득은 나를 생의 마지막까지 지켜 줄 수호의 이름일 것 같다. 비록 은유라는 의상을 걸치고 있을 지라도 속 깊이에는 결국 나의 모습이 투영된 기록일뿐이라는 결론이다. 뒤틀린 인간성을 바로잡고 절망, 상처 난 마음에서 일어나 상상의 나래로 나가야 하는 염원의 노래가 있었기 때문에 늦은 세월에 좌고우면(左顧右眄)의 여지가 없는 선택이 시와 비평 칼럼이었다. 시는 나를 정화하는 이름이었고 비평은 文事原大學, 에서 보조의 역확을 한 것이 시의 길을 재촉하는 역할이었으며 현실을 꼬집는 칼럼을 쓰는 것이 내 길을 재촉한 그림자이기도 했던 것은 사실이라- 그러나 오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에 방점을 두고 싶다. 그 어느 것이나 모든 것은 지나가고 걱정은 뒤를 따르느라 허겁지겁 쌓이는 하루는 그렇게 갔다, 지나는 것은 가볍고 오는 것은 무거운 날마다 맞이하는 가락은 신명을 잃었고 근심이 무늬를 놓고 다시 떠나가는 의무와 다가오는 표정을 그리는 마음엔 이미 황혼조차 낯설던 밤이 자리를 편다 해도 돌아보는 것은, 모두 묵언의 풍경화일 뿐, {걱정을 내려} 중 모든 것은 지나가고 돌아보는 눈에는 아름다움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일이 연결될 뿐, 살아가는 것은 그래서 아름다움으로 노래하는 예술이 필요한 소이(所以)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돌아보면 내 삶의 계곡도 관광객이 아무도 없는 그림 - 그러나 사람 팔자는 뒤웅박이라 누가 알겠는가. 먼 훗날 어느 한가한 탐험가가 대박처럼 광맥을 발견할 것인지는?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긴 지병으로 인하여 각 포털,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에 소식도 없이 나온 것에 대해 모든 지인, 친구, 선후배께 이 지면을 통해 송구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다행히 어머니의 건강이 긴 여정이지만 지금의 이 순간으로 멈추어 있기를 바라는 사실에 자아의 한구석 빈자리가 미어진 것은 사실이나 현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하여 체면이기보다는 글을 쓰는 일상이 다름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로다 인생은 경영이라 늘 강조하지만 어떻게 유효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가는 길이 경영의 요체라 한다면 운전 또한 낙관의 관조라는 의식 속에서 넘어질 줄 알아야 일어날 줄도 알 수 있다는 진리 앞에 에고를 버리는 것도 아름다울 것이라 믿으며 동료와 친구들 모두 이런 나의 겸손을 이해 해주기를 바라며 에필로그 하련다. 2024. 08.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시인 [필자 칼럼집] [필자 시평집]
[맹환렬 화순발전포럼대표] 당초 예정보다1년 빨라진5차 국가철도망 계획(전북일보2023년4월11일 보도ㅡ빨라진5차 국가철도망 계획… 전북권 철도망 구축계획 본격화,5차망 계획 당초2026년→2025년 초 조기 수립‘전북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 공고 기존사업 재검토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추진)보도를 접하고서는기존에 있던 광주ㆍ화순(광업소)간 철도 폐선 부지를 적극 활용,금번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에는 광주송정역∼화순 전남대 병원역∼화순랜드(세계 체험 박람회,카지노,승마 경기장,아시아 허브 엑스포 등 향후 추진 예정)∼순천 정원 국제박람회 구간에KTX노선 반영되게 해야 한다.철도는 물류 운송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ㆍ예술이 함께 숨쉬는 낭만과 스토리가 있는 자원이자 관광 르네상스 대동맥이다.지역 원로 홍남희 전,민주평통 회장은 필자에게 “경전선 백년간 운행된 화순.능주 이양역이 소멸 화순에는 기존역이 모두 사라져 너무 황당합니다.지금도 늦지않으니 분발합시다 화순군 미래을 위해 부탁합니다.“ 라고 말씀 하실 정도이다.KTX불모지 전남 중부권 비롯 화순군은 허브,힐링,치유,관광 자원의 보고이나 철도,고속도로 등 대용량 교통편이 열악 대규모 관광객 유입에 다소 한계가 있는 바, 2천만 서울·경기 수도권 인구 및 윤석열 정부와 국민적 염원인2030부산엑스포 성공과 인천 공항·가덕도 공항 등 통해 세계 관광 소비 인구가2~3시간대에 논스톱으로 직 유입되게 해야 한다.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전남도가 목표로 하는 국내외 관광객1억 명 달성과 광주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주·전남의 양 시,도 숙원인 체류형 실속있는 관광 산업 실현 가능 및 대한민국 대표주자 백신·의료 특구 도약 활성화,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성공을 비롯해 낙후된 전남 중부권 지역 경제 도약과 폐광 예정 화순광업소 대체 산업 활성화 촉진과신규 고용 창출,지역 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제2의 노다지 금광 산업이 될70만평에 달하는 대한석탄공사 소유 폐광 부지에는 대체산업 발굴의 일환으로 향후 국회 특별법 통해 국내 두 번째로 내·외국인 이용 가능한 ‘가칭 화순랜드 카지노’ 개설,석탄 박물관,대형 리조트, 36홀 골프장,모후산 ‘고려인삼 시원지’ 기념관 운영 및 약초 ‘야시장’ 개최와 아시아 허브 엑스포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할 필요 있다.또한 폐광 부지 일부를 활용하여 전 세계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민속 공연 가능한 초대형 상시 세계 체험 박람회 운영(유엔 지원 연계 추진 예정)및 향후 한국마사회 주관 ‘승마 경기장’ 운영 및 승마 연습장,승마 학교 및5성급 호텔 건립 및 유관 산업 유치 등으로,수백만 관광객 유치와 수많은 고용 창출,천문학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최근10년만에 개최로 목표 관람객800만 명으로 흥행 예감이 예상되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비롯해 화순 이서 적벽·주암호 등 인근의 대형 천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체류형 전남 관광의 거점 도시 육성을 위해광주 송정역∼화순전남대병원∼화순랜드(향후 추진할 폐광 부지 활용 관광지)∼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KTX노선은 이들 초대형 클러스터 조성 위한 정부 주도SOC(사회기반시설)사업으로 전남 중부권의 획기적 경제 도약 뿐만 아니라2030부산 세계 엑스포 성공적 유치를 보장하는 첩경이다.여기에다7대 경제강국으로서 아시아,세계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체류형 관광,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체험형 관광단지 조성,힐링과 허브 생애주기형 맞춤 격높은 서비스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선진국 개도국 관계없이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건강 증진과 치유,수명 연장·후생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회성 관광 아닌 지속 가능한 관광,장기 체류 및 머무르고 싶은 글로벌 관광 대국으로서 도약을 위해 당초2026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국토부 내부에서는5차 국가철도망 계획 목표 일정을 오는2024년 말까지 더 당겨서 추진하자는 의견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일보2023년4월11일 보도ㅡ연구용역과 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을 최종 확정하는데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지역 의견수렴 절차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어서다.따라서1년 이상 빨리 수립할 방침이므로 목전에 닥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광주 송정역∼화순전남대병원∼화순랜드(폐광 지역 관광 클러스터)∼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KTX노선 개발 계획 반영은 세계 체험 박람회 유치와 아시아 허브 엑스포 개최,승마 경기장 등 추진할 여건 조성에 큰 기여하고 잃어버린 화순 철도 역사의 복원과 광주·전남 관광 핵심 동력으로 선택 아닌 ‘필수’로 지역과 전남도,광주시는 총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 □ 맹환렬 프로필 칼럼니스트 동기부여 초청강사(일등 참모가 일등 리더를 만든다) 노인복지청 추진위원(65세 이상950만명 위한) K-라이스 푸드 테크 사업단 총괄단장 우리 농민 살리기 운동 총본부장(가칭) 4.19정신계승연맹 정책위원장 중앙정부/지자체/기업CEO세미PD(기획ㆍ정책 전문가) 인맥의 달인ㆍ정책 디자이너 대통령 선거 정책위 상임부위원장 및 광역 단체장 선거 정책 특보 등 역임 삼성그룹(삼성물산)출신 유통 마케팅 전문가 조선대 인맥최고지도자과정 지도교수 역임 전국100만SNS저널리스트 및 언론사 논설위원/칼럼리스트 활동 사)남북협력경제인총연합회 고문 사)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 고문 전국교정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 등 역임 저서:『맹환렬의 유쾌한 소통이 아름답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맹환열 화순발전포럼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식량주권 포기선언’""윤 대통령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권(거부권) 행사""김동연 경기지사 ‘쌀 수급 불균형 해소 등 근본적 대책 강구해야""민주당은 “식량안보 포기”라며 삭발 투쟁 포함 강력 규탄" "국무총리는 국민담화 통해 “남는 쌀 강매”ㆍ“농업 파탄” 주장""민간 주도 곡창지대 쌀 년간 5만 톤 가공ㆍ수출 모색 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쌀값 정상화법 거부권 행사는 대한민국의 식량주권 포기선언"이라며 "쌀값 정상화법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거나, 마땅한 대안이 없다면 거부권을 철회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망스럽게도 윤 대통령이 쌀값 정상화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자충수"라고 비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5월 국회 상임위의 상시 청문회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후 7년 만이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재의결 추진에 나선다.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재의 요구에 대해 “당과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당연히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곧 재의요구안을 재가하며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시장의 쌀 소비량과 관계없이 남는 쌀을 정부가 국민의 막대한 혈세를 들여서 모두 사들여야 한다는, 남는 쌀 강제 매수법"이라며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더라도 이렇게 쌀 생산이 과잉되면 오히려 궁극적으로 쌀의 시장 가격을 떨어뜨리고 농가 소득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정부는 국회 입법 과정에서 대안을 제시하기는커녕, 국회 의장 중재안마저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잘못된 통계와 거짓 주장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는 데만 급급했다"고 전하며 "끝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는 절박한 농심을 매몰차게 거부하는 행위이자, 국회의 입법권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정부·여당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 전 농가생존과 농업발전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정부를 지적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야대립 확산의 기폭제 되지 말아야'란 제목의 글을 통해 "국회에서 제법 긴 기간 법안이 논의되었음에도 정부·여당은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폐해를 강조하며 거부권 행사의 명분을 찾는 데만 급급할 게 아니라, 이제라도 야당, 농민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야권은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의 반대와 퇴장에도 불구하고 초과 생산 쌀 시장격리(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했다.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이 수요 대비 3~5% 이상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할 경우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안 시행 이후 벼 재배 면적이 증가할 경우 매입 의무화 요건이 충족돼도 매입하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았다.년간 1조 국민 세금 낭비 된다는 정부·여당의 논리와 우리 농민과 농촌을 짓밟을 태세, 쌀값 안정화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식량 안보전략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즉각 공포해달라는 야당의 주장이 서로 첨예하게 맞서는 대 혼돈과 갈등 국면 상황을 마냥 바라볼 수 없기에5천만 국민 주권인 쌀 문제해결을 위한 획기적 방안을 제시해 본다.윤 대통령께서 스스로 자랑해 온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적극 활용, 윤석열 정부 목표 50만 톤의 쌀을 해외 수출하고 K-라이스 푸드 테크 사업단 등 민간 주도로 년간 곡창지대 쌀 5만 톤 가공 해외 수출 및 국내 소비 등 촉진하면 쌀값 안정 등 상당부분 해결될 것이다.반도체 수출 급감 및 대 중국 수출 부진으로 무역 적자가 심화, 지속 되고 있는 이때, 윤 정부의 K방산 수출 등 분위기에 맞춰 과잉 쌀 해소 및 쌀값 안정화 위해 쌀 가공ㆍ수출 드라이브와K라이스 글로벌화 촉진 등으로 역대 다소 무계획적인 쌀 생산 및 수매, 천문학적인 보관 비용, 쌀값 폭락 및 하향화와 그로 인한 우리 농업과 농민의 피폐를 막고 세계적인 식량 안보와 무기화에 맞서 우리 농업과 농민을 살릴 기회로, 대전환 선진형 정책으로 도약하길 필자는 간절히 소망해 본다.2023년 4월 6일 화순발전포럼 대표 맹환렬 □ 맹환렬 프로필 칼럼니스트 동기부여 초청강사 (일등 참모가 일등 리더를 만든다) 노인복지청 추진위원 (65세 이상 950만명 위한) K-라이스 푸드 테크 사업단 총괄단장 우리 농민 살리기 운동 총본부장(가칭) 4.19정신계승연맹 정책위원장 중앙정부/지자체/기업 CEO 세미PD(기획ㆍ정책 전문가) 인맥의 달인ㆍ정책 디자이너 대통령 선거 정책위 상임부위원장 및 광역 단체장 선거 정책 특보 등 역임 삼성그룹(삼성물산) 출신 유통 마케팅 전문가 조선대 인맥최고지도자과정 지도교수 역임 전국 100만 SNS 저널리스트 및 언론사 논설위원/칼럼리스트 활동 사) 남북협력경제인총연합회 고문 사) 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 고문 전국교정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 등 역임 저서 : 『맹환렬의 유쾌한 소통이 아름답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맹환렬 화순발전포럼대표] 지난 23일 국회에서 통과된 양곡관리법 개정안 찬반 여부 떠나 법안이 약간 난해해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 국회, 농민들이 수치를 계속 체크해야 할 정도입니다. 또한 전남의 쌀 100만톤(예를 들어)을 서울 수도권에서 소비해 주면 금상첨화겠으나 현실은 전남 지역 농협 창고 등으로 향할 겁니다. 결국 국내 총량에는 변동없기에 쌀값 안정은 기대난망일 겁니다.하여 5천만 국민 주권 쌀 문제 해결 위한 획기적 방안을 제시해 드립니다. 윤 대통령께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계없이 스스로 자랑해 온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적극 활용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년간 100만톤과 윤석열 정부 전 부처 세일즈로 추가 100만톤 해외 수출하라 숙제 주시면 쌀값 안정 등 모든 게 해결될 겁니다.반도체 수출 급감 및 대 중국 수출 부진으로 무역 적자가 심화, 지속되고 있는 이 때, 또한 윤 정부의 K방산 수출 등 분위기에 맞춰 K라이스 수출에도 드라이브 걸게 하십시오. 거기다 사우디 왕세자 등 해외 자금 이용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등 빈민국 또는 북한에 유엔 이름 등으로 무상제공, 해외수출을 유도, 정부가 실질적인 쌀값 안정 성과를 내게 독려함으로써국회에서의 소모적인 고민, 농민의 자존감 상실 및 고통, 5천만 국민들 불안감 해소 및 소비 촉진, 그리고 수출 효자 종목 등극 기회와 한류 문화 편승 K라이스 확산 촉진 등으로역대 다소 무계획적인 쌀 생산 및 수매, 천문학적인 보관 비용, 쌀값 폭락 및 하향화 초래, 악순환 정책에서 글로벌 식량 안보와 무기화 통한 한국 농업의 비교 우위(누적 재고 쌀 수백만톤) 기회로 무역 적자 해소 품목의 대전환 선진형 정책으로 도약하길 필자는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 맹환렬 프로필 칼럼니스트 동기부여 초청강사 (일등 참모가 일등 리더를 만든다) 노인복지청 추진위원 (65세 이상 950만명 위한) 대한노인홀딩스 총괄본부장(전무) 4.19정신계승연맹 정책위원장 중앙정부/지자체/기업 CEO 세미PD(기획ㆍ정책 전문가) 인맥의 달인ㆍ정책 디자이너 대통령 선거 정책위 상임부위원장 및 광역 단체장 선거 정책 특보 등 역임 삼성그룹(삼성물산) 출신 유통 마케팅 전문가 조선대 인맥최고지도자과정 지도교수 역임 전국 100만 SNS 저널리스트 및 언론사 논설위원/칼럼리스트 활동 사) 남북협력경제인총연합회 고문 사) 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 고문 전국교정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 등 역임 저서 : 『맹환렬의 유쾌한 소통이 아름답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맹환렬 화순발전포럼대표] 화순군 2023년도 예산 보도기사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40억 원, 길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5억 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 83억 원 △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95억 원,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0억 원, 다지리 축구장 개보수 사업 8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 17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42억 원,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에 27억 원, 조림지 풀베기 사업 20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373억 원 △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 115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 24억 원, 향청지구 도시재생사업 23억 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에 238억 원도 포함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총액이 기정예산보다 1137억 원 증액해 역대 최대라고 화순군은 밝혔다. 화순군의 2023년도 예산이 역대 최대규모라니 좋다. 다만 예산에는 공무원 급여와 자연 인상분 등 경직성 예산이 포함, 상당부분은 노력 유무와 관계없이 배정되니 혹 총액기준 예산 확보라는 용어는 부적절해 보이며, 국민들 피같은 혈세인 예산이 일부라도 누수되거나 누구 주머니 채우는 일은 없게 해야 한다. 또한 군수의 개인금고처럼 수백 건 수의계약을 몇몇 업체가 독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화순군의회, 2022년도(2021.11.1~2022.10.31) 화순군 전체 계약중에 일부 업체가 수백건 수의계약 독식 지적) 또한 혹 군민 모르게 추진하거나 일부러 빠트려 예산 투명성에 역행하는 일이 없는지, 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군민을 이롭게 하는 예산인지 군의회는 정밀하게 심의해야 하며, 예산 실명제 도입으로 집행에서 부터 사업 완료까지 무한 책임감을 제고시키는 방안 건의드립니다. 덧붙여 지난 3월 13일자에 보도된 예산 중에 (1)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95억 원, (2)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 115억 원에 대해 필자를 포함 주민들은 모르고 있다. 이 사업들에 대해 화순군은 군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예산중에는 화순읍 내평리 111번지에 축구장 3개 크기의 국책사업장 시설이 있는데 백억대 국고(당초 20년 상환에서 10년으로 조기 집행 의문) 외 매년 관리비가 1억 5천만 원씩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당초 보건복지부와 농림부 사업 및 예산 목적에 맞게 정상 운영과 지금까지 드려난 제반 의혹에 대한 특별 감사(2022.12.9 화순자치미래연대 촉구 성명)를 지체없이 실시할 것을 거듭 요구드리며, 이곳은 우수 의약품 및 화순군 대표 한약초 브랜드 메가허브 관련 제품 생산 공장이다. 메가허브 브랜드 외 개인회사 브랜드 또는 정부 공인 외 브랜드를 사용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국책사업 목적에 반하는 부당위법행위이므로 즉각 개선하고 오랜기간 국가자산인 메가허브 브랜드ㆍ홈페이지 등 파괴,폐쇄 국책사업 중단하는데 주도,방조 관련자 전원 책임 물어야 한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국책사업장이니 원산지증명서, 잔류농약검사, 품질검사 등 조건 충족·합격된 우수 한약재를 취급해야 하며, (중국산 불가하며, 과거 원산지증명서, 품질검사 보고서 없이 거래 이뤄진 바 있슴.) 원물 구입은 특정업체로 편중하지 말고, 광주·전남·제주권역 수많은 약초 재배농가와 계약 재배, 계약 수매하고 판매는 화순팜과 회사 홈페이지 & 쇼핑몰ㆍ직영매장 등 온·오프 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해야 한다. 호남권 최고의 시설 인프라와 중앙정부 컨트롤(매년 운영위 개최, CCTV 20여대 작동) 일반 한약재 시장과는 경쟁우위의 의약품(우수 한약재) 제조ㆍ판매 국책 사업장이나 과거 경험미천한 검사보조원에 의한 의약품 품질검사와 검사보고서 등 제대로 관리 안되어 시장 교란을 우려하고 주무부처 보건복지부, 전남도 등 국가기관을 불신하는 일 등이 없게 하여 낙후된 국내 한방 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신 해소 차원, 우수 한약재(의약품) 품질을 담보할 수 있게, 2010년경 설립당시 행한데로 박사급 경력자 검사원에 의해 품질검사하고, 원산지증명서ㆍ품질검사 보고서는 의무 보존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화순군은 관리·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 맹환렬 프로필 화순발전포럼 맹환렬 대표, 칼럼니스트, 동기부여 초청강사 (일등 참모가 일등 리더를 만든다) 노인복지청 추진위원, 대한노인홀딩스 총괄본부장(전무), 4.19정신계승연맹 정책위원장 중앙정부/지자체/기업 CEO 세미PD(기획ㆍ정책 전문가), 인맥의 달인ㆍ정책 디자이너 대통령 선거 정책위 상임부위원장 및 광역 단체장 선거 정책 특보 등 역임 삼성그룹(삼성물산) 출신 유통 마케팅 전문가, 조선대 인맥최고지도자과정 지도교수 역임 전국 100만 SNS 저널리스트 및 언론사 논설위원/칼럼리스트 활동 사) 남북협력경제인총연합회 고문, 사) 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 고문 전국교정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 등 역임, 저서 : 『맹환렬의 유쾌한 소통이 아름답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관식 시인]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은 안과 밖이 다르다. 예를 들어 물이 존재는 양상을 보도록 하자. 물은 생명이 근원이라고 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이 물이 없으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인간의 몸도 70%가 물의 성분으로 구성되었듯이 물은 모든 생명체를 구성하는 성분이 되기도 하고,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형태로 변신하기도 한다. 구름으로 떠돌던 물방울이 커져서 떨어지는 것이 비다. 날씨가 추우면 우박, 서리, 눈 등으로 그 모습을 바꾼다.이것들이 지하로 들어가 흐르는 것이 지하수가 되고 밖으로 낮을 곳을 향하여 함께 모여 흐르는 시냇물이 되고 이 물을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리면 하수가 된다. 물은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르거나 증발된다. 흐르면서 점점 규모가 커지면 강물이 되고 바다로 가면 바닷물이 된다.신기하게도 지구의 70%가 바다이다. 우리 사람의 몸을 차지하고 있는 물의 구성 비율과 일치한다. 북극의 빙하도 사실 물의 형태를 띠고 있을 뿐이다. 사막지방은 물이 없어 식물들이 자라지 못한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사막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물이 부족한 악조건에서 살아가는 식물들이 잎이 가시로 변한 선인장이 있다. 그 적응력은 매우 놀랍다. 생물들은 자기 주변 환경에 적응하여 몸의 형태를 바뀌며 진화하여 그 환경에 생존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뀐다.사람들의 생활 형태를 문화라고 한다. 문화도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 다르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다. 벼농사를 주로 짓는 나라에서는 쌀밥이 주식이고, 밀농사를 짓는 곳은 밀가루를 빻아 만든 빵이 주식이다. 초원지방은 가축을 기르며 살기 때문에 가축의 우유와 고기가 주식일 수밖에 없다. 식문화뿐만 아니라 주택의 문화도 다르기 마련이다. 가축을 기르며 살아가는 초원지방의 사람들은 가축을 기르기 위해 집을 옮기며 살아가야 하므로 몽골은 ‘게르’라는 천막집을 짓고, 북극지방 설원의 지역에서는 얼음덩어리로 이글루라는 집을 짓고 산다. 우리나라는 벼농사를 짓고 살아왔기 때문에 초가집을 짓고 살아왔다.이처럼 의식주 문화가 지역마다 자연조건과 기후, 일조량, 식수 문제 등의 환경조건에 가장 살기 쉬운 형태로 문화가 발발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개고기를 먹지만 서양에서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어떤 나라에서는 원숭이를 잡아먹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원숭이 고기를 먹는 것을 이상해할 것이다. 한 대 우리나라에서도 뱀탕이 보신용으로 유행한 적이 있어 온산에 뱀 그물을 쳐놓고 뱀을 잡았으며 사탕집에서 뱀을 보신용으로 팔기도 했으나 혐오식품인 것만은 분명하다.요즈음 자연보호법으로 규제하여 사탕집이나 무분별하게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들을 잡아 튀겨먹던 식문화가 없어졌다. 다행이다. 요즘처럼 먹을거리가 다양하고 보신용 식품이 많은데 굳이 사탕과 개구리 튀김까지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남아 여행을 하면 으레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나라에서 파는 보신용 혐오식품을 찾곤 한다는 것이다. 박쥐고기, 뱀, 녹용, 웅담 등으로 동물들이 수난을 당한다고 한다. 정말 이러한 식품들이 보신용으로 효과가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이제 식문화는 각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지구촌의 한 가족이 되어 식문화가 다양해졌다. 쌀을 주식하는 우리 민족이 요즈음에는 우리나라도 옛날에 비해서 인구는 늘어났으나 그 인구가 소비해야할 쌀 소비량은 줄어들고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밀가루 음식이나 과일, 고기 섭취가 주식인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길거리의 음식점들도 우리나라 음식점이 아니라 외국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 많아지고 있다.최근 커피전문점이 인기를 끌어 도시의 길거리 한발 건너 커피집들이 많아졌다. 열대지방의 커피가 우리나라에 와서 커피믹스로 제조되어 우리 식문화의 안방을 차지하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 조상들이 먹었던 차 문화, 식혜, 수정과, 누룽지 문화 대신 커피문화가 상용화되었다.한때 신토불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나는 음식이 우리 몸에 좋다고 유행가가 등장할 정도로 우리음식문화 되찾기 운동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시장에 가면 많은 양의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식품들을 팔고 있다. 가장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산 식품들이 저가상품으로 많이 팔리고 있으며 육 고기 식품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각국의 식품들로 가득하고, 홍어의 경우 국산 흑산도 홍어는 잡히는 양이 적어 고가로 팔리고 있으며 그 대체식품으로 칠레산, 포클랜드선, 말레이지아산 등이고, 그 밖의 생선들도 각국의 생선들이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이제 제사상에도 각국의 음식들이 올라 세계화시대를 실감케 한다.주류도 세계 각국의 주류가 다 등장하여 우리나라 대중적인 주류인 막걸리보다 고가로 팔리고 있다. 음식 속에는 한 지역과 한 지역의 기후와 환경이 집약된 가장 효율적인 적응의 지혜가 담겨있다. 우리의 음식문화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간장과 된장문화, 김치, 떡, 한과, 수정과 식혜, 산나물 등의 전통음식문화가 밀려나고 그 자리를 햄과 소시지, 라면, 통조림, 커피, 탄산음료 등 인스턴트 문화와 퓨전음식의 문화로 바뀌고 있다.따라서 우리 몸의 구성성분이야 물이겠지만 기호식품들이 달라져 여러 성분의 혼합 상태가 되는 몸의 세계화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정신도 우리 것보다 외국 것을 선호하고 우리말보다 외래어를 선호하여 정신문화까지도 세계화시대에 걸맞게 퓨전문화가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전통의 가치는 붕괴되고 퓨전의 가치에서 지배하는 시대에서 우리는 이 땅에 사는 것인가?세계화라는 환상 속에서 아무거나 먹고 몸을 살찌우는 슈퍼 퓨전의 꿈은 무엇인가? 비싼 외국의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몸의 구성성분이 비싸지지 않는다. 비싼 음식을 섭취하는 자기 만족감에 혼자 도취되어 있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물질을 남보다 많이 소유하여 남들이 평생을 두고 먹을 수 없는 음식을 혼자 먹을 수 있다는 진시황증후군의 자기만족과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을 뿐이다.막걸리 먹고 취하나 양주 먹고 취하는 기분이나 취하는 기분은 마찬가지다. 막걸리나 양주나 그 본질은 똑같이 물이라는 분자로 구성되었을 뿐이고 양주를 만드는 과정은 막걸리를 만드는 과정보다 많은 인간들의 노동력이 들어갔다는 것일 것이다. 음식에도 사람들의 올바른 정신이 들어간 음식은 몸의 구성할 때 안정된 자세로 구성되지만 음식에 오직 돈을 벌겠다는 대량생산의 비인간적인 대량소비를 의식한 식품이 몸에 들어가 글로벌 정신으로 자리 잡으면 그것이 편안하게 자리 잡겠는가?글로벌 환상의 꿈으로 인간의 생명의 근원인 물이 구름으로 변한 무지개 환상에 젖어 다 같이 맑은 소리를 내며 흐르는 시냇물의 즐거움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글로벌 꿈은 모래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와 공장 굴뚝의 매연을 뒤집어쓰고 산성비로 내리 내리고 그러한 꿈은 혼자 오염된 하수로 지구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흘러갈 것이다. *김관식시인은노산문학상 수상,백교문학상 대상 수상,김우종문학상 수상,황조근정 훈장 등 다수을 받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맹환렬 화순발전포럼대표] 화순군2023년도 예산 보도기사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40억 원,길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5억 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83억 원 △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95억 원,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0억 원,다지리 축구장 개보수 사업8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177억 원을 편성했다.또한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42억 원,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에27억 원,조림지 풀베기 사업20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373억 원 △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115억 원,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24억 원,향청지구 도시재생사업23억 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에238억 원도 포함했다.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총액이 기정예산보다1137억 원 증액해 역대 최대라고 화순군은 밝혔다.화순군의2023년도 예산이 역대 최대규모라니 좋다.다만 예산에는 공무원 급여와 자연 인상분 등 경직성 예산이 포함,상당부분은 노력 유무와 관계없이 배정되니 혹 총액기준 예산 확보라는 용어는 부적절해 보이며,국민들 피같은 혈세인 예산이 일부라도 누수되거나 누구 주머니 채우는 일은 없게 해야 한다.또한 군수의 개인금고처럼 수백 건 수의계약을 몇몇 업체가 독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화순군의회, 2022년도(2021.11.1~2022.10.31)화순군 전체 계약중에 일부 업체가 수백건 수의계약 독식 지적)또한 혹 군민 모르게 추진하거나 일부러 빠트려 예산 투명성에 역행하는 일이 없는지,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군민을 이롭게 하는 예산인지 군의회는 정밀하게 심의해야 하며,예산 실명제 도입으로 집행에서 부터 사업 완료까지 무한 책임감을 제고시키는 방안 건의드립니다.덧붙여 지난3월13일자에 보도된 예산 중에(1)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95억 원, (2)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115억 원에 대해 필자를 포함 주민들은 모르고 있다.이 사업들에 대해 화순군은 군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예산중에는 화순읍 내평리111번지에 축구장3개 크기의 국책사업장 시설이 있는데 백억대 국고(당초20년 상환에서10년으로 조기 집행 의문)외 매년 관리비가1억5천만 원씩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당초 보건복지부와 농림부 사업 및 예산 목적에 맞게 정상 운영과 지금까지 드려난 제반 의혹에 대한 특별 감사(2022.12.9화순자치미래연대 촉구 성명)를 지체없이 실시할 것을 거듭 요구드리며,이곳은 우수 의약품 및 화순군 대표 한약초 브랜드 메가허브 관련 제품 생산 공장이다.메가허브 브랜드 외 개인회사 브랜드 또는 정부 공인 외 브랜드를 사용한 경우,농림축산식품부 국책사업 목적에 반하는 부당위법행위이므로 즉각 개선하고 오랜기간 국가자산인 메가허브 브랜드ㆍ홈페이지 등 파괴,폐쇄 국책사업 중단하는데 주도,방조 관련자 전원 책임 물어야 한다.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국책사업장이니 원산지증명서,잔류농약검사,품질검사 등 조건 충족·합격된 우수 한약재를 취급해야 하며, (중국산 불가하며,과거 원산지증명서,품질검사 보고서 없이 거래 이뤄진 바 있슴.)원물 구입은 특정업체로 편중하지 말고,광주·전남·제주권역 수많은 약초 재배농가와 계약 재배,계약 수매하고 판매는 화순팜과 회사 홈페이지&쇼핑몰ㆍ직영매장 등 온·오프 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해야 한다.호남권 최고의 시설 인프라와 중앙정부 컨트롤(매년 운영위 개최, CCTV 20여대 작동)일반 한약재 시장과는경쟁우위의 의약품(우수 한약재)제조ㆍ판매 국책 사업장이나 과거 경험미천한 검사보조원에 의한 의약품 품질검사와 검사보고서 등 제대로 관리 안되어 시장 교란을 우려하고 주무부처 보건복지부,전남도 등 국가기관을 불신하는 일 등이 없게 하여낙후된 국내 한방 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신 해소 차원,우수 한약재(의약품)품질을 담보할 수 있게, 2010년경 설립당시 행한데로 박사급 경력자 검사원에 의해 품질검사하고,원산지증명서ㆍ품질검사 보고서는 의무 보존기간을 준수해야 하며,화순군은 관리·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 맹환렬 프로필 화순발전포럼 맹환렬 대표,칼럼니스트,동기부여 초청강사(일등 참모가 일등 리더를 만든다) 노인복지청 추진위원,대한노인홀딩스 총괄본부장(전무),4.19정신계승연맹 정책위원장 중앙정부/지자체/기업CEO세미PD(기획ㆍ정책 전문가),인맥의 달인ㆍ정책 디자이너 대통령 선거 정책위 상임부위원장 및 광역 단체장 선거 정책 특보 등 역임 삼성그룹(삼성물산)출신 유통 마케팅 전문가,조선대 인맥최고지도자과정 지도교수 역임 전국100만SNS저널리스트 및 언론사 논설위원/칼럼리스트 활동 사)남북협력경제인총연합회 고문,사)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 고문 전국교정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 등 역임,저서:『맹환렬의 유쾌한 소통이 아름답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맹환렬 화순발전포럼대표] 화순군2023년도 예산 보도기사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40억 원,길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5억 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83억 원 △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95억 원,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0억 원,다지리 축구장 개보수 사업8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177억 원을 편성했다.또한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42억 원,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에27억 원,조림지 풀베기 사업20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373억 원 △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115억 원,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24억 원,향청지구 도시재생사업23억 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에238억 원도 포함했다.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총액이 기정예산보다1137억 원 증액해 역대 최대라고 화순군은 밝혔다.화순군의2023년도 예산이 역대 최대규모라니 좋다.다만 예산에는 공무원 급여와 자연 인상분 등 경직성 예산이 포함,상당부분은 노력 유무와 관계없이 배정되니 혹 총액기준 예산 확보라는 용어는 부적절해 보이며,국민들 피같은 혈세인 예산이 일부라도 누수되거나 누구 주머니 채우는 일은 없게 해야 한다.또한 군수의 개인금고처럼 수백 건 수의계약을 몇몇 업체가 독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화순군의회, 2022년도(2021.11.1~2022.10.31)화순군 전체 계약중에 일부 업체가 수백건 수의계약 독식 지적)또한 혹 군민 모르게 추진하거나 일부러 빠트려 예산 투명성에 역행하는 일이 없는지,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군민을 이롭게 하는 예산인지 군의회는 정밀하게 심의해야 하며,예산 실명제 도입으로 집행에서 부터 사업 완료까지 무한 책임감을 제고시키는 방안 건의드립니다.덧붙여 지난3월13일자에 보도된 예산 중에(1)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95억 원, (2)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115억 원에 대해 필자를 포함 주민들은 모르고 있다.이 사업들에 대해 화순군은 군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예산중에는 화순읍 내평리111번지에 축구장3개 크기의 국책사업장 시설이 있는데 백억대 국고(당초20년 상환에서10년으로 조기 집행 의문)외 매년 관리비가1억5천만 원씩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당초 보건복지부와 농림부 사업 및 예산 목적에 맞게 정상 운영과 지금까지 드려난 제반 의혹에 대한 특별 감사(2022.12.9화순자치미래연대 촉구 성명)를 지체없이 실시할 것을 거듭 요구드리며,이곳은 우수 의약품 및 화순군 대표 한약초 브랜드 메가허브 관련 제품 생산 공장이다.메가허브 브랜드 외 개인회사 브랜드 또는 정부 공인 외 브랜드를 사용한 경우,농림축산식품부 국책사업 목적에 반하는 부당위법행위이므로 즉각 개선하고 오랜기간 국가자산인 메가허브 브랜드ㆍ홈페이지 등 파괴,폐쇄 국책사업 중단하는데 주도,방조 관련자 전원 책임 물어야 한다.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국책사업장이니 원산지증명서,잔류농약검사,품질검사 등 조건 충족·합격된 우수 한약재를 취급해야 하며, (중국산 불가하며,과거 원산지증명서,품질검사 보고서 없이 거래 이뤄진 바 있슴.)원물 구입은 특정업체로 편중하지 말고,광주·전남·제주권역 수많은 약초 재배농가와 계약 재배,계약 수매하고 판매는 화순팜과 회사 홈페이지&쇼핑몰ㆍ직영매장 등 온·오프 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해야 한다.호남권 최고의 시설 인프라와 중앙정부 컨트롤(매년 운영위 개최, CCTV 20여대 작동)일반 한약재 시장과는경쟁우위의 의약품(우수 한약재)제조ㆍ판매 국책 사업장이나 과거 경험미천한 검사보조원에 의한 의약품 품질검사와 검사보고서 등 제대로 관리 안되어 시장 교란을 우려하고 주무부처 보건복지부,전남도 등 국가기관을 불신하는 일 등이 없게 하여낙후된 국내 한방 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신 해소 차원,우수 한약재(의약품)품질을 담보할 수 있게, 2010년경 설립당시 행한데로 박사급 경력자 검사원에 의해 품질검사하고,원산지증명서ㆍ품질검사 보고서는 의무 보존기간을 준수해야 하며,화순군은 관리·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 맹환렬 프로필 화순발전포럼 맹환렬 대표,칼럼니스트,동기부여 초청강사(일등 참모가 일등 리더를 만든다) 노인복지청 추진위원,대한노인홀딩스 총괄본부장(전무),4.19정신계승연맹 정책위원장 중앙정부/지자체/기업CEO세미PD(기획ㆍ정책 전문가),인맥의 달인ㆍ정책 디자이너 대통령 선거 정책위 상임부위원장 및 광역 단체장 선거 정책 특보 등 역임 삼성그룹(삼성물산)출신 유통 마케팅 전문가,조선대 인맥최고지도자과정 지도교수 역임 전국100만SNS저널리스트 및 언론사 논설위원/칼럼리스트 활동 사)남북협력경제인총연합회 고문,사)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 고문 전국교정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 등 역임,저서:『맹환렬의 유쾌한 소통이 아름답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운 소설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조화(調和)는 ‘서로 잘 어울림’을, 균형(均衡)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고른 상태’를 의미한다. 여기에 자연(自然)을 더 보태면 그야말로 유토피아가 완성된다. 자연은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질서 공간이다. 이 질서 공간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니 무엇을 걱정하겠는가.이 아름다운 세상을 버리고 우리는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왜곡하고 변형시켜왔다. 물론 필요와 편의를 위해 어느 정도 인위적 변화가 불가피하겠으나 인간의 욕망은 ‘어느 정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균형을 잃고 도를 넘게 되어 문제를 일으킨다. 이렇게 키운 욕망이 이젠 우리의 삶까지도 왜곡하고 변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젊은 날 철도공무원으로 시골 조그마한 역에서 근무할 때다. 눈이 많이 내린 겨울 어느 날 밤에 역장과 둘이서 야간 근무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은 시골이어서 밤에는 기차도 사람도 다니지 않았다. 난로 위에 물을 담은 바케쓰를 올려놓고 마주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역장이 내게 뜬금없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바케쓰의 물을 가리키며 “저게 뭐 같냐?” 하고 물었다. 나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우문현답을 요구하는데 그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고 있으니 “저거 사람이야.” 하는 게 아닌가. 바케쓰의 물은 자연 속에 그냥 놔두면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증발하고, 그게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돌아온다. 이 균형과 질서가 바로 사람과 같다는 것이다. 그날 저녁 나는 난데없이 역장에게 인생철학 공부를 하였다. 사람도 그렇게 자연 속에서 균형과 질서를 이루며 살면 제 수명대로 살 수 있으나 욕망에 불을 지르면 저 바케쓰 물처럼 금방 생명이 증발한다는 거였다.초절주의(超絶主義) 철학으로 유명한 미국의 철학자 에머슨(R. W. Emerson, 1803-1882) 역시 조화와 균형으로 인간의 자유의지를 발견하고 실천하라고 강조했다. 그의 철학 세계를 그린 『에머슨, 조화와 균형의 삶』(서동석, 은행나무, 2014)에 새겨들어야 할 내용이 있다. “지위의 높고 낮음은 일시적인 현상이고, 길게 보면 운명은 동일한 시소의 양 끝과 같다. 기쁨 속에 슬픔이 잉태되어 있고 불행은 행복의 씨앗이다. 불행과 행복은 서로 원인과 결과로 꼬리를 물고 있어서 동전의 앞뒷면과 같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운명적 보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이 책 183쪽)지성(知性), 감정(感情), 의지(意志)가 균형을 이룰 때 자유의지와 함께 개인 삶의 질이 높아지고, 그런 개인이 모인 사회는 조화를 이루어 행복이 완성된다. 말대로 이론대로만 세상이 생성된다면 무슨 걱정이겠는가. 우리는 이를 몰라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게 아니다.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아가지 않는 것은 마음의 균형과 조화가 무너져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경찰서 경위 김병효]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는추세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볼거리 제공등 이로움이 적지 않습니다.하지만 공연·축제·체육경기 등 다중운집 행사장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혼잡상황이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습니다. 해외에서는 이슬람 성지 메카 순례 기간 중 발생한 압사 사고,독일 테크노 음악축제 중 발생한 사망·사고 등이 종종TV에 소개되고 있으며,국내에서는 작년 이태원 ‘할로윈’ 행사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모호한 행사 주최,사전계획 부재,수용인원 초과,군중흐름 통제 실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인재로 행사 주최 측,지자체,경찰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과거 행사 안전관리를 경찰이 상당 부분 담당하였으나 최근 민간경비가 발달하면서 수익성 행사는 주최자가 안전관리를 주도하고 경찰이 그 밖에 치안유지를 전담하는 민·경 공동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지역위원회에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되어있고 여기에는 소방·전기·가스·통신·군·교육 등 유관기관,전문가 봉사단체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지역 안전관리위원회」를 행사 전 적극적으로 개최하여 행사 주최측이 민간경비업체를 활용하도록 적극 유도하고,현장 모든 상황을 염두한 대비책 마련 및 지자체,행사 주최자,유관기관,경찰 간 명확한 임무 분담을 통해 우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선군이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감동과 신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관광 랜드마크 자리매김을 위한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리왕산 케리블카를 동계올림픽 유산으로서의 가치, 가리왕산의 특색과 케이블카의 시각화를 통한 국민고향 정선 관광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BI)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 가리왕산 케이블카] 군에서는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BI)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가치를 시각화함으로써 군민들이 지역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유하고 관광객들에게 국민고향 정선을 알리는 관광거점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 개발 배경 및 방향성, 브랜드 디자인 및 상품화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개발의 필요성·지역성·독창성과 차별화된 이미지 도출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정·보완해 상반기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브랜드 활용을 통한 국민고향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로는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고 우주가 되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해발 1,381m 가리왕산을 단 20분만에 오르는 국민고향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정선군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한가득 싣고 지난 1월 3일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9,200여 명의 관광객들이 가리왕산을 찾았다. 또한 국민고향 정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웰니스관광 시설이 우리나라 기초자치 단체중 가장 많은 3곳이 지정되어 있어 웰니스관광의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함께 관내에는 힐링명소로 정암사 수마노탑, 함백산 만항재, 고한 마을호텔 18번가, 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 화암동굴, 정선5일장, 병방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아라리촌, 나전역, 파크로쉬리조트, 로미지안가든, 아우라지, 레일바이크가 있으며, 트레킹 코스로 자장율사 순례길, 운탄고도, 동강따라 천리길, 항골 숨바우길 등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