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성곤] 최근 화재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에는 특히 전기화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소방서에서 전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조치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4년 소방청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37,61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중 50%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우리 사회에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특히 부주의를 제외한 발화 요인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은 28%로 전기화재이며, 이는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왔다. 이러한 전기화재는 주로 절연 열화, 트래킹, 입착 손상, 층간 단락, 미확인 단락 등으로 발생하며, 이들 원인은 대부분 아크(스파크)에 의해 촉발된다. 전기화재의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함께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전기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크 차단기의 보급이 필수적이다. 2022년부터 아크 차단기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는 전기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아크 차단기는 전기 회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크를 감지하여 즉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전기화재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각 개인이 전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화재를 줄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작은 관심을 더하고 더 큰 안전을 바라볼 수 있듯,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성곤
[경산소방서장 한창완] 최근 경산지역에서 주택과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주택화재는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최근 10년간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건수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고, 인명피해는 약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통계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타 화재에 비해 월등히 높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및 노력과 관심이 중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소방시설법 제10조 시행 이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주택화재 발생률이 1.5% 감소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경산소방서는 새해를 맞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화재예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주택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인 부주의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우리 모두의 세심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소방시설을 제대로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소방서의 노력이 결합된다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관심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경산소방서장 한창완
[맹환렬 화순발전포럼대표] 화순군2023년도 예산 보도기사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40억 원,길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5억 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83억 원 △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95억 원,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0억 원,다지리 축구장 개보수 사업8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177억 원을 편성했다.또한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42억 원,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에27억 원,조림지 풀베기 사업20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373억 원 △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115억 원,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24억 원,향청지구 도시재생사업23억 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에238억 원도 포함했다.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총액이 기정예산보다1137억 원 증액해 역대 최대라고 화순군은 밝혔다.화순군의2023년도 예산이 역대 최대규모라니 좋다.다만 예산에는 공무원 급여와 자연 인상분 등 경직성 예산이 포함,상당부분은 노력 유무와 관계없이 배정되니 혹 총액기준 예산 확보라는 용어는 부적절해 보이며,국민들 피같은 혈세인 예산이 일부라도 누수되거나 누구 주머니 채우는 일은 없게 해야 한다.또한 군수의 개인금고처럼 수백 건 수의계약을 몇몇 업체가 독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화순군의회, 2022년도(2021.11.1~2022.10.31)화순군 전체 계약중에 일부 업체가 수백건 수의계약 독식 지적)또한 혹 군민 모르게 추진하거나 일부러 빠트려 예산 투명성에 역행하는 일이 없는지,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군민을 이롭게 하는 예산인지 군의회는 정밀하게 심의해야 하며,예산 실명제 도입으로 집행에서 부터 사업 완료까지 무한 책임감을 제고시키는 방안 건의드립니다.덧붙여 지난3월13일자에 보도된 예산 중에(1)지역 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95억 원, (2)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115억 원에 대해 필자를 포함 주민들은 모르고 있다.이 사업들에 대해 화순군은 군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예산중에는 화순읍 내평리111번지에 축구장3개 크기의 국책사업장 시설이 있는데 백억대 국고(당초20년 상환에서10년으로 조기 집행 의문)외 매년 관리비가1억5천만 원씩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당초 보건복지부와 농림부 사업 및 예산 목적에 맞게 정상 운영과 지금까지 드려난 제반 의혹에 대한 특별 감사(2022.12.9화순자치미래연대 촉구 성명)를 지체없이 실시할 것을 거듭 요구드리며,이곳은 우수 의약품 및 화순군 대표 한약초 브랜드 메가허브 관련 제품 생산 공장이다.메가허브 브랜드 외 개인회사 브랜드 또는 정부 공인 외 브랜드를 사용한 경우,농림축산식품부 국책사업 목적에 반하는 부당위법행위이므로 즉각 개선하고 오랜기간 국가자산인 메가허브 브랜드ㆍ홈페이지 등 파괴,폐쇄 국책사업 중단하는데 주도,방조 관련자 전원 책임 물어야 한다.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국책사업장이니 원산지증명서,잔류농약검사,품질검사 등 조건 충족·합격된 우수 한약재를 취급해야 하며, (중국산 불가하며,과거 원산지증명서,품질검사 보고서 없이 거래 이뤄진 바 있슴.)원물 구입은 특정업체로 편중하지 말고,광주·전남·제주권역 수많은 약초 재배농가와 계약 재배,계약 수매하고 판매는 화순팜과 회사 홈페이지&쇼핑몰ㆍ직영매장 등 온·오프 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해야 한다.호남권 최고의 시설 인프라와 중앙정부 컨트롤(매년 운영위 개최, CCTV 20여대 작동)일반 한약재 시장과는경쟁우위의 의약품(우수 한약재)제조ㆍ판매 국책 사업장이나 과거 경험미천한 검사보조원에 의한 의약품 품질검사와 검사보고서 등 제대로 관리 안되어 시장 교란을 우려하고 주무부처 보건복지부,전남도 등 국가기관을 불신하는 일 등이 없게 하여낙후된 국내 한방 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신 해소 차원,우수 한약재(의약품)품질을 담보할 수 있게, 2010년경 설립당시 행한데로 박사급 경력자 검사원에 의해 품질검사하고,원산지증명서ㆍ품질검사 보고서는 의무 보존기간을 준수해야 하며,화순군은 관리·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 맹환렬 프로필 화순발전포럼 맹환렬 대표,칼럼니스트,동기부여 초청강사(일등 참모가 일등 리더를 만든다) 노인복지청 추진위원,대한노인홀딩스 총괄본부장(전무),4.19정신계승연맹 정책위원장 중앙정부/지자체/기업CEO세미PD(기획ㆍ정책 전문가),인맥의 달인ㆍ정책 디자이너 대통령 선거 정책위 상임부위원장 및 광역 단체장 선거 정책 특보 등 역임 삼성그룹(삼성물산)출신 유통 마케팅 전문가,조선대 인맥최고지도자과정 지도교수 역임 전국100만SNS저널리스트 및 언론사 논설위원/칼럼리스트 활동 사)남북협력경제인총연합회 고문,사)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 고문 전국교정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 등 역임,저서:『맹환렬의 유쾌한 소통이 아름답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운 소설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조화(調和)는 ‘서로 잘 어울림’을, 균형(均衡)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고른 상태’를 의미한다. 여기에 자연(自然)을 더 보태면 그야말로 유토피아가 완성된다. 자연은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질서 공간이다. 이 질서 공간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니 무엇을 걱정하겠는가.이 아름다운 세상을 버리고 우리는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왜곡하고 변형시켜왔다. 물론 필요와 편의를 위해 어느 정도 인위적 변화가 불가피하겠으나 인간의 욕망은 ‘어느 정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균형을 잃고 도를 넘게 되어 문제를 일으킨다. 이렇게 키운 욕망이 이젠 우리의 삶까지도 왜곡하고 변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젊은 날 철도공무원으로 시골 조그마한 역에서 근무할 때다. 눈이 많이 내린 겨울 어느 날 밤에 역장과 둘이서 야간 근무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은 시골이어서 밤에는 기차도 사람도 다니지 않았다. 난로 위에 물을 담은 바케쓰를 올려놓고 마주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역장이 내게 뜬금없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바케쓰의 물을 가리키며 “저게 뭐 같냐?” 하고 물었다. 나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우문현답을 요구하는데 그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고 있으니 “저거 사람이야.” 하는 게 아닌가. 바케쓰의 물은 자연 속에 그냥 놔두면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증발하고, 그게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돌아온다. 이 균형과 질서가 바로 사람과 같다는 것이다. 그날 저녁 나는 난데없이 역장에게 인생철학 공부를 하였다. 사람도 그렇게 자연 속에서 균형과 질서를 이루며 살면 제 수명대로 살 수 있으나 욕망에 불을 지르면 저 바케쓰 물처럼 금방 생명이 증발한다는 거였다.초절주의(超絶主義) 철학으로 유명한 미국의 철학자 에머슨(R. W. Emerson, 1803-1882) 역시 조화와 균형으로 인간의 자유의지를 발견하고 실천하라고 강조했다. 그의 철학 세계를 그린 『에머슨, 조화와 균형의 삶』(서동석, 은행나무, 2014)에 새겨들어야 할 내용이 있다. “지위의 높고 낮음은 일시적인 현상이고, 길게 보면 운명은 동일한 시소의 양 끝과 같다. 기쁨 속에 슬픔이 잉태되어 있고 불행은 행복의 씨앗이다. 불행과 행복은 서로 원인과 결과로 꼬리를 물고 있어서 동전의 앞뒷면과 같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운명적 보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이 책 183쪽)지성(知性), 감정(感情), 의지(意志)가 균형을 이룰 때 자유의지와 함께 개인 삶의 질이 높아지고, 그런 개인이 모인 사회는 조화를 이루어 행복이 완성된다. 말대로 이론대로만 세상이 생성된다면 무슨 걱정이겠는가. 우리는 이를 몰라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게 아니다.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아가지 않는 것은 마음의 균형과 조화가 무너져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경찰서 경위 김병효]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는추세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볼거리 제공등 이로움이 적지 않습니다.하지만 공연·축제·체육경기 등 다중운집 행사장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혼잡상황이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습니다. 해외에서는 이슬람 성지 메카 순례 기간 중 발생한 압사 사고,독일 테크노 음악축제 중 발생한 사망·사고 등이 종종TV에 소개되고 있으며,국내에서는 작년 이태원 ‘할로윈’ 행사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모호한 행사 주최,사전계획 부재,수용인원 초과,군중흐름 통제 실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인재로 행사 주최 측,지자체,경찰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과거 행사 안전관리를 경찰이 상당 부분 담당하였으나 최근 민간경비가 발달하면서 수익성 행사는 주최자가 안전관리를 주도하고 경찰이 그 밖에 치안유지를 전담하는 민·경 공동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지역위원회에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되어있고 여기에는 소방·전기·가스·통신·군·교육 등 유관기관,전문가 봉사단체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지역 안전관리위원회」를 행사 전 적극적으로 개최하여 행사 주최측이 민간경비업체를 활용하도록 적극 유도하고,현장 모든 상황을 염두한 대비책 마련 및 지자체,행사 주최자,유관기관,경찰 간 명확한 임무 분담을 통해 우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선군이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감동과 신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관광 랜드마크 자리매김을 위한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리왕산 케리블카를 동계올림픽 유산으로서의 가치, 가리왕산의 특색과 케이블카의 시각화를 통한 국민고향 정선 관광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BI)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 가리왕산 케이블카] 군에서는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BI)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가치를 시각화함으로써 군민들이 지역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유하고 관광객들에게 국민고향 정선을 알리는 관광거점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 개발 배경 및 방향성, 브랜드 디자인 및 상품화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개발의 필요성·지역성·독창성과 차별화된 이미지 도출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정·보완해 상반기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브랜드 활용을 통한 국민고향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로는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고 우주가 되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해발 1,381m 가리왕산을 단 20분만에 오르는 국민고향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정선군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한가득 싣고 지난 1월 3일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9,200여 명의 관광객들이 가리왕산을 찾았다. 또한 국민고향 정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웰니스관광 시설이 우리나라 기초자치 단체중 가장 많은 3곳이 지정되어 있어 웰니스관광의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함께 관내에는 힐링명소로 정암사 수마노탑, 함백산 만항재, 고한 마을호텔 18번가, 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 화암동굴, 정선5일장, 병방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아라리촌, 나전역, 파크로쉬리조트, 로미지안가든, 아우라지, 레일바이크가 있으며, 트레킹 코스로 자장율사 순례길, 운탄고도, 동강따라 천리길, 항골 숨바우길 등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희 이천시장 (1)] 민선8기를 시작으로 시정의 최우선을 ‘시민’과 ‘민생’을 중심으로 펼쳐왔다. 2023년 연두순시 현장에서 14개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였고, 발로 뛰는 민원처리를 실천하고 있다. 민생현장에서의 신속한 민원처리, 규제개선, 반도체특화, 이천쌀 소비 촉진 등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모두와 함께 이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가족’이다.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 자녀가 함께 사는 형태였다면, 지금 시대의 가족의 형태는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주말가족, 1인 가족, 다문화 가족 등 가족의 생활방식까지도 변화하고 있어 시민의 요구에 맞춘 가족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 올해 가족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가족의 다양성”이다. 연령대와 가족구성형태에 대한 틀을 깨고 다양성에서 출발해서 삶의 터전으로서의 살고 있는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사는 가족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천시에서는 다양한 가족형태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발 앞서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1인 가구’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 여성1인가구를 위해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걸이가 포함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 중장년 1인 가구에게는 관심분야 동아리를 지원하는 중장년 수다살롱, 연령대별 건강, 식생활 개선, 재무교육까지 맞춤형 1인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2)] 지난해에는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해 통역지원단을 구성하여 코로나로 고생하는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여 경기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통역지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해서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핸드폰만 있으면 이용 가능한 ‘행복솔루션클릭’ 이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26,102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이용자의 편리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누구나 방문이 편리하도록 개선하고 통합상담, 운동영상 등 힐링콘텐츠, 운동 및 정서지지도구 지원 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상반기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2015년에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고 두차례에 걸쳐 재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올해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우리는 잘하는 것에 박수를 쳐주고 칭찬을 한다. 그리고 모범기관, 우수기관, 상위기관 등의 명칭을 붙여서 불러준다. 가족정책의 처음은 사람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사람은 곧 이천시민이다. 2023년에는 이천시에서 모든 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박수를 치면서 시민이 힘나게 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는 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5사단 쌍마여단 이천대대 대위 정효빈] 내가 임무 수행하고 있는 부대는 이천시 지역방위부대다. 지역방위부대는 군 병력은 적으나 작전지역이 넓고 지역 인구수가 많아 군 단독작전보다는 통합방위작전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우리 부대는 평소 시장님을 비롯해 지역의 경찰, 소방서장님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부대가 유사시 어떠한 임무를 수행하는지, 군의 중요성과 안보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 부대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기회있을 때마다 자주 만나 군을 홍보하는 이유는 바로 성공적인 통합방위작전을 위해서다. 우리 군이 이 지역을 위해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 현 상황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고 이때 유관기관에서 협조해 줄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하고나면 우리 군을 한층 더 가깝게 생각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눈빛을 볼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군과 민⸱관⸱경이 함께 해야함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혹한기 훈련은 그동안 우리 부대가 이천지역 유관기관과 쌓아왔던 신뢰를 확인하기에 충분한 기회였다. 부대는 혹한기훈련 전부터 통합방위사태 선포 이후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부터 현 상황 인식, 각 반별 조치사항 등을 도출해내는 실질적인 훈련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관별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조토의를 진행했다. 세부적인 부분까지 맞추다 보니 협조토의를 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미비점들이 도출되었다. 보완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실제 전시 상황에서 생겼을 실수를 하나 줄였다고 생각하면 힘든 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수차례 협조토의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덕분인지 실제 혹한기 훈련 간 실시한 통합방위지원본부 개소 및 운영훈련은 성공적이었다. 통합방위본부장인 이천부시장님을 비롯하여 대대장님과 민⋅관⋅경 담당자들이 본부를 구성하여 그 임무와 지원 능력을 명확히 인지한 가운데 부대의 전시 임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이천시장님과 사단장님도 현장에 함께하셔서 실질적인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신경써주셨다. 이번 혹한기훈련 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민⋅관⋅군·경과의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와 즉각 대응태세를 발휘할 수 있었고 군 대량 피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전시 부대 작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장비, 물자, 급식 지원에 대한 훈련도 이루어졌다.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훈련 간 날씨는 정말 추웠고 살을 에는 바람이 전투복을 뚫고 들어와 맨살을 찌르는 듯 했지만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뿌듯함에 마음만은 뜨거웠다.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군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공적인 통합방위태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이 기회를 빌려 성공적인 통합방위작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이천시장님, 이천경찰서장님을 비롯한 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나주경찰서 수사지원팀 순경 임기헌] 우리는 날이 갈수록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중 ‘대면편취’라는단어를어렵지 않게 접해보았을 것이다.스미싱,파밍,피싱...등등 여러유형의 피싱사기 범죄 중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란 무엇일까?보이스피싱 범죄라 하면 누구들 흔히 피해자를 속여 계좌이체 통해 돈을 송금받는 형태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갈수록 변화한 보이스피싱 범죄는악랄하게도 피싱전화에 속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편취하는 방법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최근 성행하고 있다. 그 수법 중 하나는금융기관 사칭을 통해 “OO은행 직원입니다.저금리에 대환대출을해주겠다”라는 말에 속아 직접 만나 돈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현재도 많은 피해자들이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심지어 피싱범은 인상착의를 모두 가린채 차량도 타지않고 도보를 통해 피해자를 대면하기에CCTV를 통한 추적 수사 또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 외에도 검찰사칭,금감원사칭,자녀사칭 등 그 수법들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고 직접 현장에서 현금을 건네주는 대면편취 보이스피싱범죄 특성상 홍보를 통한 범죄 예방 교육만이 직접 범죄자를 만나피땀흘려 번 돈을 스스로 직접 가져다주어 그 어떤 잘못도 없는,하지않은,자신에게 밀려오는 상실감ㆍ죄책감을 느끼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일 것이다. 그 방법 중 첫번째는 대한민국의 그 어떤 기관도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따로 만나 현금을 건네주거나 맡겨놓으라고 한다면 보이스피싱 범죄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즉시112에 신고해야 한다. 두번째로 보이스피싱 범죄는 핸드폰을 통해 발생한다.그렇기에 주기적인악성코드 점검을 통해 핸드폰 해킹유무 확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시티즌 코난’이라는 불법 어플 탐지앱을 개발해 자칫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알려 피해 예방을 할 수 있게끔도움을 주고 있다. ‘수백에서,수천,혹은 수억’에 이르기까지..눈물을 흘리며 자신을자책하는 피해자들이 우리 또는 우리의 주변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일말의가능성조차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보이스피싱 범죄 유형별 사례ㆍ예방교육이 우리 모두에게 선행되어야할 것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 /칼럼리스트/이승섭] 필자가 시청을 출입하다 시위하는 원곡면 주민들이 안성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어 취재를 한바안성의 정신인 원곡면3.1운동기념관 근처에 들어서려는 동물화장장을 막기 위해서다.그동안 지난8월15일에는3.1운동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했고,최근에는 안성시청 앞에서 원곡면 주민들이 대거 몰려가 집회도 했고,지금은1개월 동안1인 시위를 하고 있지만,안성시청은 묵묵부답이란다. 지난번 안성시 양성면에 페기물 소각장이 들어오는 것을 양성 주민들과 함께 강력 항의하여 저지한 바 있어 또 다시 시위를 하는 원곡면 주민들을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안타깝고 안성시 주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안성시와 안성의회를 질타하지 않을 수 없으며 안성시 행정부서와 안성시 의회의원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안성시청 전경] 원곡면 주민들은 안성시가 사업자에게 요구한 주민설명회가 제대로 개최되지 않아 주민 의견을 제대로 수렴되지도 않았는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는지에 이해할 수 없어,안성시에 답변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답변을 요구하고 있음에도주민설명회는 하지도 않고,한번 한 것처럼 꾸미고,또 한번은 주민들이 반대한 것처럼 꾸몄다고 한다. 그러나안성시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사업자의 서류만 보고 허가를 해주었다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안성시와안성시 의회는 주민들에게 외면을 당할 것은 뻔한 이치이다. 원곡면 성은리 동물화장장은 동물 사체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로 인한 대기오염,급한 사면의 기울기에서 비롯된 풍화에 의한 재해 위험성, 300m이내에 위치한3.1운동 기념관 등을 이유로2018년10월 불허됐었던 사업이다.이에 원곡면 주민들은 동물화장장이 들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안성시가 허가해 주어 원곡면 주민들은 무척이나 놀랐었다고 한다. 이 무슨 해괴 망칙한 행정인가? 그리고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려는 부지는 불과3.1운동기념관 위쪽으로300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안성은3.1운동 당시 전국3대 실력 항쟁지였고 남한에 유일한 단 한 곳으로328명의 독립유공자 위패가 모셔진 광복사가 있다.안성은 서울과 안동 다음으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다.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최근 모범 국가보훈 대외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보훈시설이다.또 수많은 학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는 안성의 자랑스러운 장소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이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지금의 안성은 안성시민들이 이룬 것들이지,그 어떤 것들도 시장이 이룬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성시가 올바른 길로 가는 시정,안성시장이 올바로 하는 시정을 보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안성시장은 원곡면 성은리 주민들이 동물화장장 인허가와 관련한 질의서를 전달했지만,아직까지 답변조차 하지 않고 있다.주민간담회에서 약속한 것처럼 주민 민원을 해결하고,개발행위허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안성시장에게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원곡면 주민들은 안성시와 평택시 차이를 많이 느끼며 살고 있다.평택시는 좋은 기업 유치에 시장이 노력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그러나 안성시장은 물류센터나 동물화장장 등의 혐오시설를 인허가 해주고 있다.때로 언론에서 다른 지역 시장은 물류센터 배제하겠다고 하고,혐오시설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홍보하는 것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안성시민들도 인근 평택시와 전국의 모범적인 시장들을 보며,부러워하지 않고 살 수 있었으면 한다.안성은 유서 깊은3.1운동의 상징적인 지역이다.안성시민들의 자랑이며,자존심이다.그리고 나라가 위기일 때 항쟁으로 맞서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불의에 맞서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 안성시장에게 이런 정신을 퇴색하는 사업에 인허가를 꼭 해줘야 하는 것 답을 듣고 싶다.원곡면 주민들은3.1운동을 하듯 반대운동을 지속할 것이다.안성시에 동물화장시설 관련 주민 민원을 먼저 해결하고,개발행위 허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안성시장으로 긍지를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를 바란다.안성시장도 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안성시민의 입장에서 원곡면 동물화장장을 보아주었으면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다시한번 시장과 의장에게 묻는다. 원곡면 주민들과 하루빨리 재협상을 하여 동물화장장이 들어서지 않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가뜩이나 인구가 늘지 않는 안성에 혐오시설만 들어선다면 어떤 국민들이 안성으로 이주를 하겠는가? 안성시가 더욱 확장되어 외부인들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지자체 단체장이며 의회가 되어야 하지만 거꾸로 가는 행정을 한단 말인가? 이것이 진정 안성시를 위하는 길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안성시민이 남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by 조숙현 공동대표,금요저널 경기총괄본부장/ 최홍석작가 세상(世上)의 주체(主體)의미는 여러 갈래이기에 공동체(共同體)나눔의 집단(集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 가지 해답이나 대답이 있다면이는 독선(獨善)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며 이런 현상은 무서운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한번 도그마에 빠지면 전후좌우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맹목의 깊이에서 벗어 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는 소통의 문제와도 상관이 있을게다.지도자가 자기 함정에 빠지면 우군을 잃게 되고 결국 실패라는 간판을 들고 침몰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지 않는가. 물론 정상에 오르면 올라온 내가 가장 위대한 것으로 여기는 고집이 발동되며 내가 하는 일이 산의 정상에 오른 경험으로 보아도 옳다는 확신의 노예가 되기 때문에 경청을 하지 않고 자가만의 확고한 성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참된 지도자 경청을 하는 지도자는 상대의 말을 많이 들을 것이며 결정은 자기만의 것으로 호감을 사는 일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일이 내가 말을 앞세우는 것보다 효과 면에서는 따를 바가 아니라면 비단 지도자만의 덕목은 아닐 것이다.사실 가정에서도 불화의 원인이 상대의 말을 무시하거나 듣지 않으려는 상태에서 화마(火痲)가 많을 것이라면 소통의 문제는 절대적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임은 뻔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지도자는 항상 결단의 문제 앞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된다, 결국에는 결단은 공유의 문제와 더불어 원만한 상황의 길을 넓히는 일이 될 것이기에 성공을 향한 목적 주체 의식의 이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주저증에 망설임이 앞장서서 나가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당겨오고 결심을 마련할 것인가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왜냐하면 인간에게 먼저 오는 것은 감정의 함량이기 때문이다.다시 말하면 이성과 감정의 균형추를 갖는다는 것은 사실 너무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이는 교육 환경혹은 경험들의 복합에서 비로소 원만의 자족성을 갖출 수 있기에 결정은 더욱 어려울 것이다. 삶을 살다 보면 도저히 이해 불가의 사람이 있다.자기만의 아집과 고집으로 오로지 소통의 기회가 차단된 그런 사람이 있다.지능으로 가늠할 수 없는 경우에 말이다.아집과 독선으로 뭉쳐진 그의 뇌수는 연구대상뿐 아니라 어찌해도 타인의 경우를 생각함이 없이 자기의 성문을 굳게 지키는 임무로 지새운다.그러나 그는 자신의 피붙이들을 위해서는 가진 것을 모두 주고 타인을 위한 배려에는 전혀 몰상식한 경우 이런 사람들은 도무지 방법이 없다. 내가 이웃 간에 싸움을 보노라면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을 설정하지만 참견할 수도 없는 사람 들이 있다. 내가 이웃에서 바라본 그의 나이는70이 훌쩍 넘은 것 같은데 사고의 폭과 생각의 양은 납득할 수 없는 경우를 목도 했다.남과의 관계 설정에서 내 것만을 완곡하게 주장하는 일이란 사회성이 결핍된 사람이라면 독선과 아집 자기 필요의 일만 달성하면 된다는 성안의 가둔 사람이라 할 것이다.타인과의 관계가 어찌하든 상관이 없고 자기의 목표만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분출 고토가 나오며 실증이 난다. 이런 사람에게서 이상하다 생각하는 것은 한 어머니의 품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해도 형제간에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점이 연구 대상이 아닐까? 경험이 많아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이 지나칠 만큼 완고할 때 소통의 문이 닫히는 정도가 지나치다는 일은 나이나 경험이 아무런 주체 의미가 없는 버려야 할 성격만 공고할 경우 사회에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다. 불교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고대 풍자 소설로<옹고집전>이 있다.웅당 촌에 사는 옹고집은 심술이 사납고 인색하고 불효한 사람이었다.걸인이나 중이 오면 때려서 쫒아 보냈고 급기야 도술이 능통한 대사가 학(䳽)대사를 시켜 혼내 주라고 했으니 도리어 매만 맞고 돌아왔다. 이에 도인은 초인으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진위를 가리는 다툼을 벌였으나 진짜가 져서 쫒겨 나게 되면서 마침내 자살 하려함에 이를 구원하여 독실한 불교 신자로 만들었다는 설화와 같은 사람은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심술이 사납고 인색하고 아집과 독선으로 불효막심한 인간의 자손이 결코 잘되라고는 없는 것이다.왜냐하면 베푸는 일이야말로 선업을 쌓는 일이고 이로부터 공덕의 탑은 평안과 안정이 삶의 행운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통이 없는 개인은 옹고집의 인간이고 소통이 부재한 지도자는 사회의 숨통을 막고 결국 미구에 폭발의 화를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깨달음은 운명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내 주변에 그런 옹고집의 불쌍한 사람이 보이는 행태나 소통을 역설하는 정치판의 아우성은 모조리 소통의 사회학이 잠자는 어둠을 깨워야 하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삶의 어려움도 따라오는 것이기에 지도자들의 행동이 거울로 투명해질 때라야 백성은 따라가는 길이 밝은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첩경이라는 말이 타당성을 갖는 이유가 아닐까? 필자가 보는 견해는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믿으며 한 줄 한줄 그리는 중이다. 왜냐하면 작지만 큰 민주주의를 위한 틀이라고 믿기 때문이기에 계속 지속적으로 그려야겠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소나무 배경사진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욕심 없는 세상과 배려하는 것이 공정,정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될 것이다.지금 현 시대는 이질성경쟁과 이익이란 자기 유익에 빠져버린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며 감사하는 맑은 영혼을 가져야 비로소공정과 정의의 순수한 초석을 놓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평등한 생각 상대를 향하여 배려하는 자세와 초보적인 양심이존재해야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나의 유익에 부정이나 반칙은 없는가 돌아보는 자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마음 즉 어린아이의 눈망울같은순수한 마음이 식지 않고 존재해야 하지 않을까?이 순수함은 세월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고 물들고 사악한마음이들 때마다 마다초심을 지키려는 간절한 자기 체면이 있어야 할 것이기때문이다. 부정을 저지르고도 이유를 달고 거짓이었음이 밝혀져도 또 거짓을일삼는 이들이 득실대는 세상에 발을딛고 산다는 것이 허무한 세상인 것이기에- 특혜와 반칙으로 부귀를 누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자신을 위하는 참사람답지 못한 이들이 과반을 훨씬 넘어 버린 사회가 되었다. 힘 있는 이들은 반칙을 뭉개고 오히려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볼 때 슬픔이 앞을 가린다. 욕심이 들어찬 이들이 공평한 세상을 말 할 수 있을까?내 것에 욕심을 지키는 이가 배려를 알겠는가. 배려란 어리석고 모자란 놈들이 하는 것이라고 치부해 버릴 것이다.공정해야 비로소 평등이란 이야기로 담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기에 - 이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 나만이 아닌 타인도 자신의 삶에 넣는 습관이필요하겠다는 필자의 생각이기에 나와 당신 경쟁과 쟁취가 아닌 배려와 나눔의 자세가 있어야 비로소 공정한 사회 진정한 선진국이될 것이라는 것은 뻔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오늘 나의 행복과 건강도 중요 하겠지만 또 한편에 당신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의문을 열어 우리 함께가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자장하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이치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날마다 쏟아지는 칼럼의 표정을 보면서 모두 그렇고 그런 글에 매달리기 보다는 원래 글과 칼럼이란 뼈가 있어야 하기에 이는 정신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신념과 사상이 있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이다. 화사한 외모의 꾸밈이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온갖 부사와 형용사를 동원하여 그럴듯하게 꾸민 글이 감동을 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기를 방기(放棄)하고혹은 누구의 얼굴인지도 모르는 글이 된다면 이는 허접스러운 쓰레기의 양산이라는 문패를 달고 허세를 부리는 일일 것이다. 콜링우드는 예술은 본질적으로“인간 최초의 기본적인 정신 활동”을 말했을 때 정신이란 배려하고주는 것이라고 했듯이 의식의 중심이면서 본질에서 이념을 나타내는 지향점을 갖기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예를 들어 최초의 기본 공정,정의,상식이 기본 활동이라 했을 때 거기에는 일정한 패턴의 지속성이 결여된 것을 느끼기 때문에 칼럼 또한 예술이라 보기에 예술가라는 작가라는 명칭을 부여할 수이유가 될 것이다. 물론 예술가라는 혹은 작가라는 의식의 지향은 페흐너가 말한 것처럼 위로부터의 미학이나 아래로부터의 미학,형이상학적인 정신 활동과 다른 공간의 현실 경험이나 실증의 요소를 적절히 배합할 수 있을 때 의식의 정신 활동이 공정,정의,상식,일정한 구조로 패턴이 형성될 것이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또한 칼럼도 정신의 줄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여부에 따라 본인의 자화상이 나타나는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김장 항아리와 도자기의 예를 들자면 우리가 주장하는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모두가 공정,정의,상식을 예기하지만 전자는 필요한 물건을 담는 상식일 것이고 후자는 생명 즉 우리네가 살아가는 생명이 넘치는 형태로서의 가치를 의미하지 않을까 하면서 예를 든 가치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나 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듯이 배려,사랑,양심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서로간, 계층간,이념간, 이질성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면서Epilogue하련다. 겨울 화상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