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 소방장 김광수-] 추석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 작업을 계획하는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위해 예초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벌초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 예초기 사용 시 주요 위험 요인 및 안전 수칙 예초기는 효율적인 벌초 도구이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예초기의 무게로 인한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체력의 한계를 고려하여 작업하십시오. 또한, 작업 중 돌이나 기타 이물질이 비산되어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으므로, 주변을 철저히 점검하고 작업 지역이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초기의 날이 사용자나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작업 시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작업자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세요. □ 벌초 작업 전 준비 사항 및 중요 수칙 작업 전에는 날씨를 확인하여 비나 강한 바람이 예보된 날은 벌초를 피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복장은 피부를 보호하고 부상을 방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긴 팔, 긴 바지, 모자, 장갑, 그리고 튼튼한 신발을 착용하십시오. 또한,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할 때는 주변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도구 사용법을 숙지한 후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벌초 지역에는 벌,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이 많으므로 벌레 기피제를 미리 준비하고, 벌집이 보이는 곳은 피하세요. 묘지 근처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화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응급 상황 대처 방법 간단한 응급처치 키트를 준비하여 상처나 벌레 물림 등의 긴급 상황에 대비하십시오. 휴대폰을 반드시 지참하고, 작업 지역 내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연락망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 마무리 벌초는 우리 조상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이지만, 안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예초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므로, 사전 준비와 주의 깊은 작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여 항상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지난한 일 앞에 대단한 신기루가 끌고 가고 파라다이스가 있는 줄 일았다. 산다는 것이 그렇게 신기와 이상과 환상이 결합으로 뭉쳐진 이들이 이끌고 가는 것으로 상상의 풍선을 따라 혹은 높이 쳐다보면서 살아왔다고나 할까? 물론 상상은 아름답고 상상의 힘에 이끌려 오늘에서 내일로 가는 행보가 이어져 왔음도 사실이다. 빛나는 로맨스가 내 것처럼 친근했고 애절한 사랑의 로망도 다가오는 것으로 추측한 세월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이름들은 항상 허무하게도 내 곁만을 스치면서 지나는 것 같을 때 다시 풍선을 띄우면서 언덕을 혹은 계단을 넘어왔다. 속는 줄 알면서도 속고 속아 사는 것이라 당연히 체념을 내뱉으면서도 또다시 두리번거림을 지속하는 바보의 행진이 다름이 아니다. 살아가노라면 폭풍과 맞서는 일이 더 많은 줄 알면서도 말이다. 생의 문제는 해결이 아니고 함께 도정을 거치면서 더불어 가는 일일 뿐이다.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누구나 꿈꿀 권리는 있고 또 그래야 험난한 난제 앞에서 살아갈 수 있고 또 다른 큰 산맥이 가로막아도 앞으로 갈 수 있고 무탈하게 하루를 넘기는 일이 굴비 엮듯 일정한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유추가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어디 희망가만 부르는 일이 있던가? 오히려 절망과 아픔에 더 자주 희망의 끈을 놓는 일이 많을 때면 접어야 하는 아픔이 연기를 피울 것이다. 돌아보고 돌아 보아라. 지난날들의 표정이 어떤 모습으로 흉상(胸像)이 품목 인가를- 아무래도 후자에 모습이 인생의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슬픔의 벌판을 힘겹게 걸어 오는 대다 수 사람들은 대부분은 화려하고 넉넉함보다는 찢기는 아픔과 고통과 신음으로 비빔밥이 된 눈물과 통곡의 계곡이 깊을 것이다. 이 또한 돌아보면 너무 아름다움이 그윽한, 이른바 융기의 케넌 (canyon)이 전개되는 것이 돌아보는 일의 몫이다. 미국 서부 그랜드 케넌과 나이아가라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듯 험난한 인생 여정도 돌아보면 감동을 주는 이름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문제는 앞으로 무슨 성과를 달성하는가의 마지막 구축의 문제일 것이다. 예술의 기능은 이런 아픔을 위로하고 앞으로 길을 인도하는 노래일 때 임무가 달성된다고 믿는다. 자기 고백의 엮음을 어떻게 감동적으로 전시할 것인가는 디스플레이를 해보라는 뜻이다. 인생은 가변적으로 쇼윈도(show window)에 진열된 상품이라면 말이다. 기억도 없고 내가 배운 일제 강점기 시절, 6/25, 남침 전쟁의 흉측한 여파에 밀렸던 이후에 삶의 파랑들, - 거기서 살아 남아야 하는 고달픔의 여정, 새마을 운동을 시작하며 삶의 고독이 과연 {사치한가?} 조부, 조모, 밑에 집안의 고독, 그리고 언감생심이었던 무질서한 생활에서 괴팍한 성격으로 인한 시절이 후회가 앞을 가리는 지금 미안함의 목록 등등 화려하다. 사실 이러한 시절에 운명의 빛이 글이었고 이를 통해 보람과 긍지를 건져 올린 소득은 나를 생의 마지막까지 지켜 줄 수호의 이름일 것 같다. 비록 은유라는 의상을 걸치고 있을 지라도 속 깊이에는 결국 나의 모습이 투영된 기록일뿐이라는 결론이다. 뒤틀린 인간성을 바로잡고 절망, 상처 난 마음에서 일어나 상상의 나래로 나가야 하는 염원의 노래가 있었기 때문에 늦은 세월에 좌고우면(左顧右眄)의 여지가 없는 선택이 시와 비평 칼럼이었다. 시는 나를 정화하는 이름이었고 비평은 文事原大學, 에서 보조의 역확을 한 것이 시의 길을 재촉하는 역할이었으며 현실을 꼬집는 칼럼을 쓰는 것이 내 길을 재촉한 그림자이기도 했던 것은 사실이라- 그러나 오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에 방점을 두고 싶다. 그 어느 것이나 모든 것은 지나가고 걱정은 뒤를 따르느라 허겁지겁 쌓이는 하루는 그렇게 갔다, 지나는 것은 가볍고 오는 것은 무거운 날마다 맞이하는 가락은 신명을 잃었고 근심이 무늬를 놓고 다시 떠나가는 의무와 다가오는 표정을 그리는 마음엔 이미 황혼조차 낯설던 밤이 자리를 편다 해도 돌아보는 것은, 모두 묵언의 풍경화일 뿐, {걱정을 내려} 중 모든 것은 지나가고 돌아보는 눈에는 아름다움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일이 연결될 뿐, 살아가는 것은 그래서 아름다움으로 노래하는 예술이 필요한 소이(所以)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돌아보면 내 삶의 계곡도 관광객이 아무도 없는 그림 - 그러나 사람 팔자는 뒤웅박이라 누가 알겠는가. 먼 훗날 어느 한가한 탐험가가 대박처럼 광맥을 발견할 것인지는?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긴 지병으로 인하여 각 포털,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에 소식도 없이 나온 것에 대해 모든 지인, 친구, 선후배께 이 지면을 통해 송구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다행히 어머니의 건강이 긴 여정이지만 지금의 이 순간으로 멈추어 있기를 바라는 사실에 자아의 한구석 빈자리가 미어진 것은 사실이나 현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하여 체면이기보다는 글을 쓰는 일상이 다름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로다 인생은 경영이라 늘 강조하지만 어떻게 유효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가는 길이 경영의 요체라 한다면 운전 또한 낙관의 관조라는 의식 속에서 넘어질 줄 알아야 일어날 줄도 알 수 있다는 진리 앞에 에고를 버리는 것도 아름다울 것이라 믿으며 동료와 친구들 모두 이런 나의 겸손을 이해 해주기를 바라며 에필로그 하련다. 2024. 08.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시인 [필자 칼럼집] [필자 시평집]
[김경희 이천시장 (1)] 민선8기를 시작으로 시정의 최우선을 ‘시민’과 ‘민생’을 중심으로 펼쳐왔다. 2023년 연두순시 현장에서 14개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였고, 발로 뛰는 민원처리를 실천하고 있다. 민생현장에서의 신속한 민원처리, 규제개선, 반도체특화, 이천쌀 소비 촉진 등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모두와 함께 이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가족’이다.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 자녀가 함께 사는 형태였다면, 지금 시대의 가족의 형태는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주말가족, 1인 가족, 다문화 가족 등 가족의 생활방식까지도 변화하고 있어 시민의 요구에 맞춘 가족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 올해 가족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가족의 다양성”이다. 연령대와 가족구성형태에 대한 틀을 깨고 다양성에서 출발해서 삶의 터전으로서의 살고 있는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사는 가족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천시에서는 다양한 가족형태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발 앞서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1인 가구’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 여성1인가구를 위해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걸이가 포함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 중장년 1인 가구에게는 관심분야 동아리를 지원하는 중장년 수다살롱, 연령대별 건강, 식생활 개선, 재무교육까지 맞춤형 1인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2)] 지난해에는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해 통역지원단을 구성하여 코로나로 고생하는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여 경기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통역지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해서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핸드폰만 있으면 이용 가능한 ‘행복솔루션클릭’ 이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26,102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이용자의 편리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누구나 방문이 편리하도록 개선하고 통합상담, 운동영상 등 힐링콘텐츠, 운동 및 정서지지도구 지원 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상반기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2015년에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고 두차례에 걸쳐 재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올해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우리는 잘하는 것에 박수를 쳐주고 칭찬을 한다. 그리고 모범기관, 우수기관, 상위기관 등의 명칭을 붙여서 불러준다. 가족정책의 처음은 사람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사람은 곧 이천시민이다. 2023년에는 이천시에서 모든 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박수를 치면서 시민이 힘나게 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는 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5사단 쌍마여단 이천대대 대위 정효빈] 내가 임무 수행하고 있는 부대는 이천시 지역방위부대다. 지역방위부대는 군 병력은 적으나 작전지역이 넓고 지역 인구수가 많아 군 단독작전보다는 통합방위작전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우리 부대는 평소 시장님을 비롯해 지역의 경찰, 소방서장님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부대가 유사시 어떠한 임무를 수행하는지, 군의 중요성과 안보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 부대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기회있을 때마다 자주 만나 군을 홍보하는 이유는 바로 성공적인 통합방위작전을 위해서다. 우리 군이 이 지역을 위해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 현 상황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고 이때 유관기관에서 협조해 줄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하고나면 우리 군을 한층 더 가깝게 생각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눈빛을 볼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군과 민⸱관⸱경이 함께 해야함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혹한기 훈련은 그동안 우리 부대가 이천지역 유관기관과 쌓아왔던 신뢰를 확인하기에 충분한 기회였다. 부대는 혹한기훈련 전부터 통합방위사태 선포 이후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부터 현 상황 인식, 각 반별 조치사항 등을 도출해내는 실질적인 훈련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관별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조토의를 진행했다. 세부적인 부분까지 맞추다 보니 협조토의를 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미비점들이 도출되었다. 보완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실제 전시 상황에서 생겼을 실수를 하나 줄였다고 생각하면 힘든 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수차례 협조토의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덕분인지 실제 혹한기 훈련 간 실시한 통합방위지원본부 개소 및 운영훈련은 성공적이었다. 통합방위본부장인 이천부시장님을 비롯하여 대대장님과 민⋅관⋅경 담당자들이 본부를 구성하여 그 임무와 지원 능력을 명확히 인지한 가운데 부대의 전시 임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이천시장님과 사단장님도 현장에 함께하셔서 실질적인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신경써주셨다. 이번 혹한기훈련 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민⋅관⋅군·경과의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와 즉각 대응태세를 발휘할 수 있었고 군 대량 피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전시 부대 작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장비, 물자, 급식 지원에 대한 훈련도 이루어졌다.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훈련 간 날씨는 정말 추웠고 살을 에는 바람이 전투복을 뚫고 들어와 맨살을 찌르는 듯 했지만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뿌듯함에 마음만은 뜨거웠다.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군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공적인 통합방위태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이 기회를 빌려 성공적인 통합방위작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이천시장님, 이천경찰서장님을 비롯한 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나주경찰서 수사지원팀 순경 임기헌] 우리는 날이 갈수록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중 ‘대면편취’라는단어를어렵지 않게 접해보았을 것이다.스미싱,파밍,피싱...등등 여러유형의 피싱사기 범죄 중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란 무엇일까?보이스피싱 범죄라 하면 누구들 흔히 피해자를 속여 계좌이체 통해 돈을 송금받는 형태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갈수록 변화한 보이스피싱 범죄는악랄하게도 피싱전화에 속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편취하는 방법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최근 성행하고 있다. 그 수법 중 하나는금융기관 사칭을 통해 “OO은행 직원입니다.저금리에 대환대출을해주겠다”라는 말에 속아 직접 만나 돈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현재도 많은 피해자들이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심지어 피싱범은 인상착의를 모두 가린채 차량도 타지않고 도보를 통해 피해자를 대면하기에CCTV를 통한 추적 수사 또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 외에도 검찰사칭,금감원사칭,자녀사칭 등 그 수법들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고 직접 현장에서 현금을 건네주는 대면편취 보이스피싱범죄 특성상 홍보를 통한 범죄 예방 교육만이 직접 범죄자를 만나피땀흘려 번 돈을 스스로 직접 가져다주어 그 어떤 잘못도 없는,하지않은,자신에게 밀려오는 상실감ㆍ죄책감을 느끼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일 것이다. 그 방법 중 첫번째는 대한민국의 그 어떤 기관도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따로 만나 현금을 건네주거나 맡겨놓으라고 한다면 보이스피싱 범죄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즉시112에 신고해야 한다. 두번째로 보이스피싱 범죄는 핸드폰을 통해 발생한다.그렇기에 주기적인악성코드 점검을 통해 핸드폰 해킹유무 확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시티즌 코난’이라는 불법 어플 탐지앱을 개발해 자칫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알려 피해 예방을 할 수 있게끔도움을 주고 있다. ‘수백에서,수천,혹은 수억’에 이르기까지..눈물을 흘리며 자신을자책하는 피해자들이 우리 또는 우리의 주변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일말의가능성조차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보이스피싱 범죄 유형별 사례ㆍ예방교육이 우리 모두에게 선행되어야할 것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 /칼럼리스트/이승섭] 필자가 시청을 출입하다 시위하는 원곡면 주민들이 안성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어 취재를 한바안성의 정신인 원곡면3.1운동기념관 근처에 들어서려는 동물화장장을 막기 위해서다.그동안 지난8월15일에는3.1운동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했고,최근에는 안성시청 앞에서 원곡면 주민들이 대거 몰려가 집회도 했고,지금은1개월 동안1인 시위를 하고 있지만,안성시청은 묵묵부답이란다. 지난번 안성시 양성면에 페기물 소각장이 들어오는 것을 양성 주민들과 함께 강력 항의하여 저지한 바 있어 또 다시 시위를 하는 원곡면 주민들을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안타깝고 안성시 주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안성시와 안성의회를 질타하지 않을 수 없으며 안성시 행정부서와 안성시 의회의원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안성시청 전경] 원곡면 주민들은 안성시가 사업자에게 요구한 주민설명회가 제대로 개최되지 않아 주민 의견을 제대로 수렴되지도 않았는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는지에 이해할 수 없어,안성시에 답변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답변을 요구하고 있음에도주민설명회는 하지도 않고,한번 한 것처럼 꾸미고,또 한번은 주민들이 반대한 것처럼 꾸몄다고 한다. 그러나안성시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사업자의 서류만 보고 허가를 해주었다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안성시와안성시 의회는 주민들에게 외면을 당할 것은 뻔한 이치이다. 원곡면 성은리 동물화장장은 동물 사체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로 인한 대기오염,급한 사면의 기울기에서 비롯된 풍화에 의한 재해 위험성, 300m이내에 위치한3.1운동 기념관 등을 이유로2018년10월 불허됐었던 사업이다.이에 원곡면 주민들은 동물화장장이 들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안성시가 허가해 주어 원곡면 주민들은 무척이나 놀랐었다고 한다. 이 무슨 해괴 망칙한 행정인가? 그리고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려는 부지는 불과3.1운동기념관 위쪽으로300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안성은3.1운동 당시 전국3대 실력 항쟁지였고 남한에 유일한 단 한 곳으로328명의 독립유공자 위패가 모셔진 광복사가 있다.안성은 서울과 안동 다음으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다.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최근 모범 국가보훈 대외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보훈시설이다.또 수많은 학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는 안성의 자랑스러운 장소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이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지금의 안성은 안성시민들이 이룬 것들이지,그 어떤 것들도 시장이 이룬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성시가 올바른 길로 가는 시정,안성시장이 올바로 하는 시정을 보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안성시장은 원곡면 성은리 주민들이 동물화장장 인허가와 관련한 질의서를 전달했지만,아직까지 답변조차 하지 않고 있다.주민간담회에서 약속한 것처럼 주민 민원을 해결하고,개발행위허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안성시장에게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원곡면 주민들은 안성시와 평택시 차이를 많이 느끼며 살고 있다.평택시는 좋은 기업 유치에 시장이 노력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그러나 안성시장은 물류센터나 동물화장장 등의 혐오시설를 인허가 해주고 있다.때로 언론에서 다른 지역 시장은 물류센터 배제하겠다고 하고,혐오시설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홍보하는 것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안성시민들도 인근 평택시와 전국의 모범적인 시장들을 보며,부러워하지 않고 살 수 있었으면 한다.안성은 유서 깊은3.1운동의 상징적인 지역이다.안성시민들의 자랑이며,자존심이다.그리고 나라가 위기일 때 항쟁으로 맞서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불의에 맞서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 안성시장에게 이런 정신을 퇴색하는 사업에 인허가를 꼭 해줘야 하는 것 답을 듣고 싶다.원곡면 주민들은3.1운동을 하듯 반대운동을 지속할 것이다.안성시에 동물화장시설 관련 주민 민원을 먼저 해결하고,개발행위 허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안성시장으로 긍지를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를 바란다.안성시장도 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안성시민의 입장에서 원곡면 동물화장장을 보아주었으면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다시한번 시장과 의장에게 묻는다. 원곡면 주민들과 하루빨리 재협상을 하여 동물화장장이 들어서지 않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가뜩이나 인구가 늘지 않는 안성에 혐오시설만 들어선다면 어떤 국민들이 안성으로 이주를 하겠는가? 안성시가 더욱 확장되어 외부인들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지자체 단체장이며 의회가 되어야 하지만 거꾸로 가는 행정을 한단 말인가? 이것이 진정 안성시를 위하는 길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안성시민이 남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by 조숙현 공동대표,금요저널 경기총괄본부장/ 최홍석작가 세상(世上)의 주체(主體)의미는 여러 갈래이기에 공동체(共同體)나눔의 집단(集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 가지 해답이나 대답이 있다면이는 독선(獨善)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며 이런 현상은 무서운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한번 도그마에 빠지면 전후좌우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맹목의 깊이에서 벗어 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는 소통의 문제와도 상관이 있을게다.지도자가 자기 함정에 빠지면 우군을 잃게 되고 결국 실패라는 간판을 들고 침몰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지 않는가. 물론 정상에 오르면 올라온 내가 가장 위대한 것으로 여기는 고집이 발동되며 내가 하는 일이 산의 정상에 오른 경험으로 보아도 옳다는 확신의 노예가 되기 때문에 경청을 하지 않고 자가만의 확고한 성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참된 지도자 경청을 하는 지도자는 상대의 말을 많이 들을 것이며 결정은 자기만의 것으로 호감을 사는 일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일이 내가 말을 앞세우는 것보다 효과 면에서는 따를 바가 아니라면 비단 지도자만의 덕목은 아닐 것이다.사실 가정에서도 불화의 원인이 상대의 말을 무시하거나 듣지 않으려는 상태에서 화마(火痲)가 많을 것이라면 소통의 문제는 절대적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임은 뻔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지도자는 항상 결단의 문제 앞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된다, 결국에는 결단은 공유의 문제와 더불어 원만한 상황의 길을 넓히는 일이 될 것이기에 성공을 향한 목적 주체 의식의 이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주저증에 망설임이 앞장서서 나가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당겨오고 결심을 마련할 것인가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왜냐하면 인간에게 먼저 오는 것은 감정의 함량이기 때문이다.다시 말하면 이성과 감정의 균형추를 갖는다는 것은 사실 너무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이는 교육 환경혹은 경험들의 복합에서 비로소 원만의 자족성을 갖출 수 있기에 결정은 더욱 어려울 것이다. 삶을 살다 보면 도저히 이해 불가의 사람이 있다.자기만의 아집과 고집으로 오로지 소통의 기회가 차단된 그런 사람이 있다.지능으로 가늠할 수 없는 경우에 말이다.아집과 독선으로 뭉쳐진 그의 뇌수는 연구대상뿐 아니라 어찌해도 타인의 경우를 생각함이 없이 자기의 성문을 굳게 지키는 임무로 지새운다.그러나 그는 자신의 피붙이들을 위해서는 가진 것을 모두 주고 타인을 위한 배려에는 전혀 몰상식한 경우 이런 사람들은 도무지 방법이 없다. 내가 이웃 간에 싸움을 보노라면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을 설정하지만 참견할 수도 없는 사람 들이 있다. 내가 이웃에서 바라본 그의 나이는70이 훌쩍 넘은 것 같은데 사고의 폭과 생각의 양은 납득할 수 없는 경우를 목도 했다.남과의 관계 설정에서 내 것만을 완곡하게 주장하는 일이란 사회성이 결핍된 사람이라면 독선과 아집 자기 필요의 일만 달성하면 된다는 성안의 가둔 사람이라 할 것이다.타인과의 관계가 어찌하든 상관이 없고 자기의 목표만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분출 고토가 나오며 실증이 난다. 이런 사람에게서 이상하다 생각하는 것은 한 어머니의 품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해도 형제간에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점이 연구 대상이 아닐까? 경험이 많아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이 지나칠 만큼 완고할 때 소통의 문이 닫히는 정도가 지나치다는 일은 나이나 경험이 아무런 주체 의미가 없는 버려야 할 성격만 공고할 경우 사회에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다. 불교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고대 풍자 소설로<옹고집전>이 있다.웅당 촌에 사는 옹고집은 심술이 사납고 인색하고 불효한 사람이었다.걸인이나 중이 오면 때려서 쫒아 보냈고 급기야 도술이 능통한 대사가 학(䳽)대사를 시켜 혼내 주라고 했으니 도리어 매만 맞고 돌아왔다. 이에 도인은 초인으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진위를 가리는 다툼을 벌였으나 진짜가 져서 쫒겨 나게 되면서 마침내 자살 하려함에 이를 구원하여 독실한 불교 신자로 만들었다는 설화와 같은 사람은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심술이 사납고 인색하고 아집과 독선으로 불효막심한 인간의 자손이 결코 잘되라고는 없는 것이다.왜냐하면 베푸는 일이야말로 선업을 쌓는 일이고 이로부터 공덕의 탑은 평안과 안정이 삶의 행운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통이 없는 개인은 옹고집의 인간이고 소통이 부재한 지도자는 사회의 숨통을 막고 결국 미구에 폭발의 화를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깨달음은 운명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내 주변에 그런 옹고집의 불쌍한 사람이 보이는 행태나 소통을 역설하는 정치판의 아우성은 모조리 소통의 사회학이 잠자는 어둠을 깨워야 하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삶의 어려움도 따라오는 것이기에 지도자들의 행동이 거울로 투명해질 때라야 백성은 따라가는 길이 밝은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첩경이라는 말이 타당성을 갖는 이유가 아닐까? 필자가 보는 견해는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믿으며 한 줄 한줄 그리는 중이다. 왜냐하면 작지만 큰 민주주의를 위한 틀이라고 믿기 때문이기에 계속 지속적으로 그려야겠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소나무 배경사진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욕심 없는 세상과 배려하는 것이 공정,정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될 것이다.지금 현 시대는 이질성경쟁과 이익이란 자기 유익에 빠져버린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며 감사하는 맑은 영혼을 가져야 비로소공정과 정의의 순수한 초석을 놓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평등한 생각 상대를 향하여 배려하는 자세와 초보적인 양심이존재해야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나의 유익에 부정이나 반칙은 없는가 돌아보는 자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마음 즉 어린아이의 눈망울같은순수한 마음이 식지 않고 존재해야 하지 않을까?이 순수함은 세월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고 물들고 사악한마음이들 때마다 마다초심을 지키려는 간절한 자기 체면이 있어야 할 것이기때문이다. 부정을 저지르고도 이유를 달고 거짓이었음이 밝혀져도 또 거짓을일삼는 이들이 득실대는 세상에 발을딛고 산다는 것이 허무한 세상인 것이기에- 특혜와 반칙으로 부귀를 누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자신을 위하는 참사람답지 못한 이들이 과반을 훨씬 넘어 버린 사회가 되었다. 힘 있는 이들은 반칙을 뭉개고 오히려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볼 때 슬픔이 앞을 가린다. 욕심이 들어찬 이들이 공평한 세상을 말 할 수 있을까?내 것에 욕심을 지키는 이가 배려를 알겠는가. 배려란 어리석고 모자란 놈들이 하는 것이라고 치부해 버릴 것이다.공정해야 비로소 평등이란 이야기로 담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기에 - 이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 나만이 아닌 타인도 자신의 삶에 넣는 습관이필요하겠다는 필자의 생각이기에 나와 당신 경쟁과 쟁취가 아닌 배려와 나눔의 자세가 있어야 비로소 공정한 사회 진정한 선진국이될 것이라는 것은 뻔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오늘 나의 행복과 건강도 중요 하겠지만 또 한편에 당신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의문을 열어 우리 함께가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자장하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이치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날마다 쏟아지는 칼럼의 표정을 보면서 모두 그렇고 그런 글에 매달리기 보다는 원래 글과 칼럼이란 뼈가 있어야 하기에 이는 정신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신념과 사상이 있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이다. 화사한 외모의 꾸밈이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온갖 부사와 형용사를 동원하여 그럴듯하게 꾸민 글이 감동을 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기를 방기(放棄)하고혹은 누구의 얼굴인지도 모르는 글이 된다면 이는 허접스러운 쓰레기의 양산이라는 문패를 달고 허세를 부리는 일일 것이다. 콜링우드는 예술은 본질적으로“인간 최초의 기본적인 정신 활동”을 말했을 때 정신이란 배려하고주는 것이라고 했듯이 의식의 중심이면서 본질에서 이념을 나타내는 지향점을 갖기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예를 들어 최초의 기본 공정,정의,상식이 기본 활동이라 했을 때 거기에는 일정한 패턴의 지속성이 결여된 것을 느끼기 때문에 칼럼 또한 예술이라 보기에 예술가라는 작가라는 명칭을 부여할 수이유가 될 것이다. 물론 예술가라는 혹은 작가라는 의식의 지향은 페흐너가 말한 것처럼 위로부터의 미학이나 아래로부터의 미학,형이상학적인 정신 활동과 다른 공간의 현실 경험이나 실증의 요소를 적절히 배합할 수 있을 때 의식의 정신 활동이 공정,정의,상식,일정한 구조로 패턴이 형성될 것이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또한 칼럼도 정신의 줄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여부에 따라 본인의 자화상이 나타나는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김장 항아리와 도자기의 예를 들자면 우리가 주장하는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모두가 공정,정의,상식을 예기하지만 전자는 필요한 물건을 담는 상식일 것이고 후자는 생명 즉 우리네가 살아가는 생명이 넘치는 형태로서의 가치를 의미하지 않을까 하면서 예를 든 가치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나 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듯이 배려,사랑,양심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서로간, 계층간,이념간, 이질성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면서Epilogue하련다. 겨울 화상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왜 이런 말이 있다.정치가(政治家)는 모든 사람이 걱정하기 전에 걱정하지 말고 모두가 즐거워하고 난 후에 즐거워하라,는 말이정의정치가가 되어야 한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정치를 한다는 꾼들을 보면 역시 역시나인 것 같다. 왜냐하면 하나같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이익이나 챙기며 내로남불로 일관하는 단면을 보는 일이 각종 언론매체들에 의해 보는 것에 염증이 생긴다.정치꾼들이 이러할 진데 지자체야 오죽하겠는가.참으로 꼴불견이다. 경기도 이천시에도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선다 하여 이천단체장이 직접 한강유역환경청에서1인시위를 하고 있다는데 안성시 단체장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답답하다. 한 도시의 단체장들이라 해서 권력이라는 위력 앞에 서서 필요의 목록을 모르고 어느 것을 우선으로 처리를 해야 하는지의 목록을 몰라 안일 무사하게 태평한 것인지 아니면 주민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작금(昨今)의 안성을 보면 그렇다 시장,시의회,국회의원을 저마다 하겠다고 요동을 치는 것을 보면 권력은 좋긴 좋은가 보다. 아마도 시민을 위해서가 아닌 세도가(勢道家)의 위세를 보여주기 위함인지는 글쎄올시다.이다.왜냐하면 정(正)을 실현하는 일이 정치가의 임무요.해야 할 일이라면 응당 정치의 요체는 정의에 서는 일이지만 현실은 비겁과 위선이 더 많은 함량으로 나타나는 이유에서 더욱 혐오스러운지도 모르겠다. 물론 현실에 살아가는 국민 모두는 언제나 격랑이며 높아지는 불평들을 안고 살아가는 민초들일 것이다.그렇기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조율하고 시대 정신을 살피고 구현하는 일들이 바로 정치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안성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선다는 와중에도 단체장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 불가이다. 벌써 입추(立秋)가 지나고 말복(末伏)도 지나 처서(處暑)가 오고 가을을 기다리는 계절임에도 우리 국민(國民)들은 불안(不安)과 공포로 좌불안석(坐不安席)이며 더욱이 코로나19가 창궐을 하여 언제까지 이런 비대면의 삶을 이어갈지 모르는 암울한 현실에 정치가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서로 간의 비판(批判)의 화살을 자기 쪽으로 돌리는 웃지 못할 자기 탓,남의 탓으로 돌리는 장면들을 보면서 더욱 불쾌 지수가 높아진다. 정치란 늘 합당한 이유이기를 염원하고 인간의 이기적(利己的)인 마음이 잔뜩 들어있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은 성정(性情)에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언제나 선거판은 정상을 가장한 가장 불합리(不合理)한 탓의 경연장으로 변하고 이기기 위한 열매에 탐혹(耽惑)하며 어쩔 수 없는 명분(名分)을 가장하는 일이 선거판의 모순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눈살을 구기지만 우선은 이겨야 한다는 강박에 달달한 맛의 쾌감을 아는 만족의 함량들이 빨리 권력을 쥐어야 한다는 경쟁자들이 하늘을 찌르고있다. 더구나 옆에서 부추기는 유혹의 깊이는 항상 승리의 여신이 자기 것으로 여기는 도취(陶醉)에 훗날 후회의 목록이 열거되는 것을 모르면서 말이다 모든 후보자들은 우선 왜를 따지기 전에 모든 것이 아집(我執)으로 채색된 풍경화가 안방에 걸려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을 왜 모르는지- 그러나 요란과 법석을 떨어도 승리자는 오로지 한 사람이 될 것이고 고배의 잔을 든 사람들은 그를 옹위하는 역할에 들러리가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때 비극이란 그림자도 함께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때에 안성시 양성면에 문제가 발생 되는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있어 양성주민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펫말을 들며 농업,직업,휴일도 팽개치고 벌써16일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악다구니를 써가며1인시위 소각장반대투쟁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성시 어느 단체장은 벌건 대낮에 모처 식당에서 지역민들과 수행비서를 대동하고 대(大)탕인지,염소탕인지 술을 곁들여 드신다는 진언이 들어오고 있으니 민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도무지 이해 불가인 것이다, 사실 필자도 오불관언(吾不關焉)으로 일관하고 싶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기에 특집으로 다루려 한다. 물론 안성을 이끌어 가는 만큼 공사다망하겠지만 시민들의 눈살을 찡그리게 하는 것은 문제가 많은 것이기에- 또한 의료페기물소각장 입지에 대한 환경청 조사를 안성시에서는 문서 회신을 통해 농장도 있고 농경지도 많고 공장도 많아 불허했다고 3년 전과 같이 불가하다고 했다는데에 만족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행동으로 나설 때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사실 안성시 어떤 시의원은 행동으로 직접1인 시위에 참여하고 어떤 의원은 염치도 없이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한다면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인가는 단체장들이 더욱 잘 알 것이기에- 말로만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일꾼이라고 하지 말고 인구도 많지 않은 안성시에서 하나가 되지 못할망정 안성시민들에게만 맡겨놓는 다면 이것이 진정 시민의 일꾼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간청하지만 내일 부터라도 단체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시의원 등은 차례로 돌아가며 주민과1인시위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안성시 시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 하기 바라며 한번 돌아선 민심은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민심이 천심이기 때문이다 북산환경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안성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안성시에 대학병원 하나 없는 도시에 의료페기물소각장이라니 이 무슨 해괴한 짓인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안성시민의 한사람으로 언론인으로 작가로서의 명예를 걸고 가열찬 투쟁을 할 것이다.이것이 언론인으로서의 주어진 책무이며 작가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비 탓이고 눈이 오면 눈 탓일 때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李玄齡)의 적당주의는시정이나 정치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안성시 모든 시민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로지 신념의 깃대를 높일 때 비로소 눈과 비는 하나의 이유에 불과한 일이 될 것이며 자꾸 남의 탓으로 미루려는 이기적인 사고가 앞설 때 안성의 인구가 적다고 하는 옹색한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정상적 신념은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가열찬 투쟁으로 이어질 때 정의가 바로 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안성시 기관단체장들은 앞으로의 후손들을 위하고 안성시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헌신하는 정신으로 안성시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바이며 깨달음의 섬광이 허물을 보여주는 장면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더욱 적극적인 행정과 행동으로 안성이 예술의 도시,문화의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신신당부하는 바이다. 2021. 08. 13. 금요저널 주필/칼럼리스트/ 이승섭시인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인/전진 " 삼 개월째 쉬지 않고 달성공원 동물원을 찾는다 짐승들은 눈치도 없고 빈둥거림은 피장파장이다 어쩌면 구경꾼이 된 내가 저들 눈에 비추어진 동종의 몰골이다 할 짓이 없어 야바위꾼의 장기판에 훈수를 두다가 고래등 같은 고함에 슬그머니 등을 돌린다 회전목마를 탄 아이들은 풍선을 들고 뜀박질인데 빈 주머니에는 동전 몇 개가 달랑거린다 " 삼 개월째 쉬지 않고 달성공원 동물원을 찾는다 짐승들은 눈치도 없고 빈둥거림은 피장파장이다 어쩌면 구경꾼이 된 내가 저들 눈에 비추어진 동종의 몰골이다 할 짓이 없어 야바위꾼의 장기판에 훈수를 두다가 고래등 같은 고함에 슬그머니 등을 돌린다 회전목마를 탄 아이들은 풍선을 들고 뜀박질인데 빈 주머니에는 동전 몇 개가 달랑거린다 동네공원에는 언제나 뜨거운 승부가 벌어진다. 장기열전에서 찾은 노년의 일상을 그려 보았다. 〈해질녘 승부 한 판〉, 아이패드. [그림 홍미옥] ------------------------------------------------------------------------------------------------------------------------------------------------------------------------------------- 장기 두는 사람 어디갔어~~하고 거드름 좀 피워 보셨나요? 오늘자 중앙일보 <홍미옥의 모바일그림세상>은 동네 장기판에 관한 이야깁니다. 옆동네 작은공원에선 날이면 날마다 뜨거운 승부가 벌어지고 있거든요. 저녁도 거른 채 가로등불 아래 장기판에 열중이신 어르신들을 그려 봤어요. --------------------------------------------------------------------------------------------------------------------------------------------------------------
by 조숙현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 투기 의혹이 연일 터지면서 공직자(공무원+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의 이해충돌(利害衝突Conflict of Interest)을 방어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이해충돌은 업무를 담당하는'개인의 이익'과 공정한 업무를 통한'조직의 이익'이 충돌하는 것입니다.즉,공익을 추구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는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인 이해관계가 관련되어 공정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김덕만박사/홍천출신,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한국교통대교수 □입법안의 골자 정부 입법안으로 국회에 여러번 제출된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은 직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할 경우 최대7년 이하 징역이나7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사전에 비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로 부당 이득을 취했을 때는 이를 전액 몰수하거나 추징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 있고요.적용대상은 청탁금지법처럼 국회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일하는 공직자가 모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해충돌방지법은10여 년 전에 현행 청탁금지법에 포함시킬 예정이었으나 정치인들이 각종 지역 고충민원 처리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이유 등으로 국회에서 쏙 빼는 바람에 여태껏 법제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공정한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이해충돌 유혹이 공직사회에 만연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공직자가 자신·가족·친족 등과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수행하면 이해충돌이 되겠지요.직무 관련자로부터 부정하게 돈을 빌리거나 부동산 거래를 통해 사익을 얻는 것도 해당됩니다.직무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과 부동산 거래로 이익을 얻는 것도 이해충돌에 걸립니다. □최근 이해충돌 위반 사례 LH임직원들의 부동산투기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부동산 거래에서 흔히 나타납니다.관할 재개발구역 내 건물을 사들여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이라고 판단했습니다.국민권익위는 올해3월15일 전원회의를 열어 성장현 구청장이'서울특별시 용산구 공무원 행동강령' 5조인'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의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성장현 구청장은2015년1월 한남뉴타운4구역 재개발조합 설립을 인가한 뒤 같은 해7월에는 이 구역 내 다가구주택 건물을 약20억 원을 들여 자신과 두 아들 명의로 매입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지낸 박덕흠 국회의원과 그 가족들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들이 국토부 산하기관들로부터 공사 수주와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1천 억 여 원을 지급받은 것도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박덕흠 의원과 가족 기업들이 피감기관인 국토부·서울시 산하기관에서400억 여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부패방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바 있습니다. □외국의 이해충돌 방지규정 한편 미국에서는‘뇌물 및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공직자가 자신의 재정적 이해 관계와 관련된 사안에 참여하면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또‘친척 채용 제한법’에 따라 자신의 소속기관에 친인척을 임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등 일부 법률에서‘사적 이해추구금지’등의 조항의 있지만 공직자 이해충돌을 방지하거나 사후 형사처벌할 법적 관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특히‘공직자윤리법’에서 이해충돌방지 규정이 있지만 원칙적·선언적 규정에 그치고 위반 시 형사처벌 조항이 없어 하나마나한 절름발이 법이란 지적입니다.공직자 이해충돌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을 하루빨리 제정하기를 기대합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9기고문/나주경찰서 경위 황민애] 최근 남녀노소 모바일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메신저·메세지를 이용한 일명 메신저피싱이라 일컫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메신저 피싱은 예전에 문자가 활발하던 시절, 스미싱과 비슷한 형태로 모바일 앱 내에서 메신저를 주고 받을때 이루어지는 사기행위를 뜻하며 간편송금이 활발해진 때를 노려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장유명하고보편화된메신저앱은‘카카오톡’이다.카카오톡내에서프로필사진은엄마이고,“엄마나폰고장났어”라는메시지로시작하여핸드폰액정이깨져서,수리를받아야하는데비용이필요하다등의말로접근하여피해자들이돈을송금하고있는일이빈번하게발생하고있다. 그럼 범죄자들은 어떻게 피해자와의 인간관계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일까. 이들은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을 사용하는 휴대전화들의 주소록이 연동되는 구글 주소록, 네이버 주속록 또눈 아이폰 운영 시스템의 아이클라우드에서 개인정보를 얻는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주소록을 작성할 때 기억하기 쉽도록 본인과의 관계를 적어 놓기 때문에 관계의 유추가 쉬워진다. 그러므로 메신져 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첫걸음은 주소록이 보관되어 있는 구글, 네이버, 아이튠즈 등과 자주 접속하는 인터넷 사이트 혹은 애플리케이션의 아이디, 패스워드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엄마 나 수업중이니 빨리 송금해주면 안돼?”라는 메시지가 오더라도 현혹되지 말고 전화통화나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식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카카오톡의 경우 메신져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 접속 사용자를 구별할수 있도록 사진 밑에 지구본 표시를 하고 있으며 새로 추가된 사용자와의 대화를 하기 위해서 별도의 사용자를 추가해야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지만 사기범의 감언이설로 예방방법을 확인할수 없을 가능성이 있어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예방법이다. 친한 지인, 오늘 아침까지 같이 있던 가족이라도 메신저를 이용해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본인에게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만약 이미 계좌로 돈을 송금했을 경우 지체없이 112에 신고한뒤 해당 은행에 지급정지를 신청하거나 각 은행의 ‘전자금융사기’ 예방시스템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다운받아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메신저 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수단일 것이다. 메신저피싱 범죄의 피해자는 우리 모두가 될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우리의 관심과 노력으로 안전한 사이버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