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스마트경로당을 찾아 다양한 의견 청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최근 인천형 스마트경로당 현장을 방문해 디지털 복지기기 운영 실태 점검과 함께 경로당 노인들과 소통하며 이용 현황 및 개선 의견을 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인천시 노인정책과와 스마트시티 담당자, 설치업체 관계자 등도 같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한민수 의원은 스마트 TV를 통한 양방향 화상 시스템, 건강 측정 기기, 워킹머신, 체험형 콘텐츠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활용 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워킹머신은 비 오거나 더울 때 사용하기 좋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등 노인들의 다양한 반응에 귀를 기울이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민수 의원은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기기 설치를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해 시와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전환은 어르신들에게도 불가피한 시대적 흐름인 만큼 낯선 기술이 장벽이 아닌 소통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세심한 정책 지원과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경로당’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계기로 인천시 전역 100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도 추가로 100곳을 선정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화상 소통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복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앞으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이용창 위원장, 장애인 교원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장애인 교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조례 제정 이후 장애인 교원들이 직접 교육위원회를 방문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창 교육위원장과 인천시교육청 손철수 중등교육과장, 중등인사팀장, 담당주무관,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를 비롯한 장애인 교원 7명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인 교원들은 시교육청에 수요에 기반한 편의지원 확대, 지원 인력 제도 개선, 장애인 교원 전담 지원관 지정 등의 사안을 제안했다.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는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현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손철수 중등교육과장은 “현재 교육청의 인력과 예산이 넉넉하지 않지만, 오늘 주신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교육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교원지원센터가 설립되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용창 위원장은 “시교육청이 당장 제도적으로 수정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추진해 달라”며 “모든 어려움이 한꺼번에 해결되긴 어렵지만,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여러분의 모습 자체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큰 배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인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후속 방안을 구체화하고 모든 교원이 차별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시, 잘못된 법리해석 내세워 매립지 회의 내용 감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가 잘못된 법리 해석을 내세워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내용을 비공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가 민선8기 지방정부 출범 후 재개된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회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시는 회의 내용과 결과 등에 대한 의회의 자료 요구에 비공개로 일관해 왔다. 이는 협의체에 속한 4자가 회의 결과를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지난 3월 29일 4자 협의체 국장급 회의에서 ‘현재 논의 중인 사항은 비공개한다’고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비공개에 대한 법적 근거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는 공개 대상이 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 5. 감사·감독·검사·시험·규제·입찰계약·기술개발·인사관리에 관한 사항이나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보’을 내세웠다. 4자 협의체 회의 내용 중에는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정보공개법에 따라 비공개한다는 것. 그러나 정보공개법은 일반 국민 등 개인에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지방자치법’을 적용받는 지방의회의 자료 요구에 대해서는 시에서 응해야 한다. 실제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법 제49조제4항에 따른 현지확인, 서류제출의 요구,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관계 공무원이나 그 사무에 관계되는 사람의 출석·증언 또는 의견진술의 요구는 늦어도 그 현지확인일 서류제출 요구일 출석·증언이나 의견진술 요구일의 3일 전까지 지방의회의 의장을 통해 해야 한다. 제1항의 요구를 받은 사람은 법령이나 조례에서 특별히 규정한 경우 외에는 그 요구에 따라야 하며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 ’에 따르면 지방의회로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대한 감사 또는 조사를 위해 서류의 제출을 요구받은 관계인 또는 관계 기관은 ‘법령’이나 조례에서 특별히 규정한 경우를 빼고는 요구에 따라야 하는데, 여기서 ‘법령’의 범위에는 정보공개법이 포함되지 않는다. 또 정보공개법은 국민의 공개 청구에 대응하는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등을 위해 서류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집행기관은 정보공개법을 들어 거부할 수 없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 사례 안건번호 07-0376 행정자치부 -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2항 관련도 있다.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관계자도 “지방자치법에 따라 집행기관은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며 “정보공개법은 지방정부가 지방의회에 서류제출을 거부할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결국, 4자 협의체 내에서 회의 결과가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어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더라도 관련 내용에 대한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응했어야 한다는 뜻이다. 설사 민감한 사항이 있더라도 해당 부분을 가린 자료를 제출하거나 의원의 열람을 허용했어야 했지만, 시는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의회의 정당한 권리를 정보공개법이라는 잘못된 법률로 회피하며 회의 내용을 감춰온 시의 행태는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순학 의원은 “인천시를 포함한 4자 협의체의 자의적인 회의 내용 비공개는 지방자치법에 위배될 뿐 아니라 수도권 주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잘못된 행위였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회의 내용을 4자 협의체가 그동안 밀실에서 논의해 온 매립지 종료 방안이 무엇인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안보 일번지 넘어 세계평화도시 인천 도약 결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안보 일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인천시의회는‘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날인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결연한 안보 태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신영희·박용철·장성숙·김명주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선창하며 더욱더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과 세계평화 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다짐에 임했다. 그동안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인천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무력 충돌 등으로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실험과 탄도 미사일 개발 행위로 위협받고 있어 한반도 안보 현실을 냉철히 따져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북한과 최접경 지역이자, 다수의 국가 주요 핵심 시설을 보유한‘안보의 최전선’ 인천에서 300만 시민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안보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전체 시의원들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백해무익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행위 중단과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다시는 서해5도에 연평도 포격, 천안함 사건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의 강력한 국가 방어체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민족적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허식 의장은 “북한의 각종 도발 행위로 새로운 남북관계를 맞고 있는 한반도 역시 글로벌 안보 지형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며 “최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이라는 대전제 하에 강력한 국가 방호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민족 비극의 전쟁 상흔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룬 인천이 이제는 더욱더 굳건한 안보 환경을 조성해 세계평화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인천시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생태하천 연구회, 수원 수원천·원천리천 탐방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생태하천 연구회’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천과 원천리천 일원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과거 환경부 수상 등 생태하천 우수 복원 사례로 꼽히는 수원천과 원천리천 탐방을 통해 인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하천 조성 방안 및 하천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위원인 이순학 의원을 비럿해 소속 박창호 의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하천변을 도보로 시찰하면서 하천 해설사로 나선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의 설명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의 대표적인 지방하천인 수원천과 원천리천은 과거 복개공사로 땅에 묻힐 뻔한 위기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발전시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지금의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지역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생태하천화를 통한 수질 개선 효과와 지역 간 연결을 비롯한 활성화 효과, 지역민의 만족도 및 개선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며 인천시의 하천에 적용할 부분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학 의원은 “두 하천 모두 지역민과 주변 상인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에서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인천시 하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 특성 파 및 개선 방안 고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과 개선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장성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결과 보고회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 이훈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용역 결과 분석 및 제언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자율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 미추홀, 연수구 등의 건강행태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다각회된 지역 금연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 e음카드 연계 걷기 실천 인센티브 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고서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인천시에 다양한 정책 제안과 조례 재개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 특성 파 및 개선 방안 고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과 개선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장성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결과 보고회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 이훈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용역 결과 분석 및 제언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자율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 미추홀, 연수구 등의 건강행태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다각회된 지역 금연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 e음카드 연계 걷기 실천 인센티브 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고서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인천시에 다양한 정책 제안과 조례 재개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 특성 파 및 개선 방안 고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과 개선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장성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결과 보고회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 이훈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용역 결과 분석 및 제언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자율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 미추홀, 연수구 등의 건강행태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다각회된 지역 금연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 e음카드 연계 걷기 실천 인센티브 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고서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인천시에 다양한 정책 제안과 조례 재개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 특성 파 및 개선 방안 고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과 개선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장성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결과 보고회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 이훈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용역 결과 분석 및 제언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자율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 미추홀, 연수구 등의 건강행태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다각회된 지역 금연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 e음카드 연계 걷기 실천 인센티브 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 군·구별 건강지표의 특성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정책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고서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인천시에 다양한 정책 제안과 조례 재개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 마리나 트랙티브 프로젝트’로 해안관광 새 지평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관광정책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송도 마리나 트랙티브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는 6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천 해안 관광지 활성화 방안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용희 의원을 비롯해 김재동·신성영·이단비·이강구 의원, 라이프러리의 임현 책임연구원과 나성수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신도시의 ‘마리나 트랙티브’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스마트관광 도시 인천'을 목표로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함께 중장기 인천관광진흥계획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강화도·인천항·송도·영종도·옹진 등 주요 해안 관광권역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관광진흥종합계획’과 ‘해양친수도시 조성계획’ 등 기존의 거시적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민관 거버넌스와 협의를 통한 실행 가능한 모델을 제안했다. 또 연구에서는 유럽·미주·중동의 해양관광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마리나항 개발계획의 도입 방안을 검토해 인천 송도신도시를 해양과 도시 자원이 융합된 거점으로 설정했다. 특히 제안된 ‘송도 마리나 트랙티브 프로젝트’는 인천대교·송도신도시·영종도 연안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3대 서비스 모델로 구성된다. 이 모델은 ‘마리나 트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해양관광지의 경관을 즐기며 레저와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저속 이동 선상 호텔과 하우스를 포함한다. 아울러 송도의 노을과 서해의 낙조를 테마로 한 ‘로맨틱 선셋 포차거리’와 인천의 도시 역사와 해양 이야기를 담은 ‘디오라마 미니어처 센터’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결과 발표자로 나선 임현 책임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천 해안관광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객들의 인식 개선과 접근성 향상, 관광 자원의 최적화된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성수 연구원은 “인천 해안 및 도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시각과 창의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연구는 인천 해안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관광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추후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을 위해 유관부서나 기관과의 협의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송도 마리나 트랙티브 프로젝트’를 ‘웨스트 시사이드 스토리: 송도'로 명명하며 이 프로젝트가 인천 관광정책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안보 일번지 넘어 세계평화도시 인천 도약 결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안보 일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인천시의회는‘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날이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결연한 안보 태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신영희·박용철·장성숙·김명주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선창하며 더욱더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과 세계평화 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다짐에 임했다. 그동안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인천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무력 충돌 등으로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실험과 탄도 미사일 개발 행위로 위협받고 있어 한반도 안보 현실을 냉철히 따져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북한과 최접경 지역이자, 다수의 국가 주요 핵심 시설을 보유한‘안보의 최전선’ 인천에서 300만 시민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안보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전체 시의원들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백해무익한 복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행위 중단과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다시는 서해5도에 연평도 포격, 천안함 사건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의 강력한 국가 방어체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민족적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허식 의장은 “북한의 각종 도발 행위로 새로운 남북관계를 맞고 있는 한반도 역시 글로벌 안보 지형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며 “최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이라는 대전제 하에 강력한 국가 방호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민족 비극의 전쟁 상흔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룬 인천이 이제는 더욱더 굳건한 안보 환경을 조성해 세계평화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인천시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청년의원들, 의정활동 공유와 정치 방향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서울·광주·창원·인천의 젊은 청년들이 모여 각자의 의정활동 공유와 함께 지방의원이자 청년의원으로의 정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청년이음연구회’ 주최·주관으로 전국 청년 지방의원들이 모여 정책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 창원시의회 진형익 의원, 인천시 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 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선 창원시의회 진형익 의원은 대표 발의한 조례 설명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출자·출연기관의 재정건전성 및 기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발의한 ‘창원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선진적으로 운영하는 창원시의 출연기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은 “1998년생으로 공직선거법 개정 덕에 출마하게 됐다”며 “인천지역 최연소의원이다 보니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하위직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과 처우개선 등과 관련,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처우개선을 위해 청년의원 대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연소의원이자, 예산결산위원장인 이명노 의원은 “예산 심의를 소신껏 하고 있다”며 “쪽지예산을 없애 요구 예산을 당당하게 공개 검증하고 미래 광주에 초점을 맞춘 심의를 하고 있다”며 정공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예결위를 소개했다.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은 “서울의 청년문제를 심층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세대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특별위원회를 출범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청년 당사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해 청년정책 참여기구와 심의 기구를 운용한 전례를 만들려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대영 의원은 “다른 지역의 의원님들과 정책교류로 인천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청년들이 지역의 주인이 돼 적극적으로 시정에 관심을 갖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음연구회’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한 연구를 하고자 결성된 연구단체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속적으로 토론회·세미나 개최를 통해 정책발굴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