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1]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2]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정오에 비상 2단계, 18시부로 비상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며 적극적으로 호우 대처에 나섰다. 김 지사는 앞선 13일 아침에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응 상황을 살펴본 후 “(경기북부지역은)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며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3] 14일 오전 8시 기준 경기도는 비상 3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처 중이다. 현재 김포, 파주, 부천, 고양, 양주, 의정부, 포천, 가평, 남양주, 동두천, 연천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파주, 의정부,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8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남양주와 구리 2개 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밖에 동두천 송천교와 고양 원당교에는 홍수경보가 발효됐다. 13일과 14일 오전 8시까지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비가 집중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파주가 312.9mm, 동두천 271.5mm, 연천 270.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시간당 최대 105.0mm의 비가 내려 최대 시우량을 기록했다. 14일 08시 기준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김포 신곡리에서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의정부~대곡역까지 교외선 전 구간이 침수로 운행이 중지됐다. 교외선은 15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갈머리지하차도와 가평 역말교 등 도로 5개를 합쳐 현재 도로와 철도 총 6개 노선이 통제 중이다. 이밖에 용인 진목리, 안성 공도읍·승두리 등 하상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27개소, 하천변 31개 시군 5,537개소 등도 통제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 기간 주택 침수와 도로 배수 등 193건 신고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와 파주, 고양 등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하천, 산사태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가평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5개 시 주민 206세대 293명이 사전대피하거나 일시 대피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교육청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 근거 마련 조례안 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용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000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해당 지역의 여학생들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월경용품 지원에 참여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월경을 겪는 만큼 교육청에서 월경용품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월경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평가한 뒤 “이는 ‘안전하게 월경할 권리’로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시·군이 부담하던 70% 중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비용추계가 약 113억원 정도 소요된다며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066억원이 재정안정화기금으로 투입되었을 정도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상태는 양호하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을 심사하게 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이 14명의 위원 중 5명이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과반이 넘는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해당 조례 발의에 동참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영 경기도의원, “디지털재난은 피해복구 만큼 사람의 삶에 대한 복구가 중요하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위원이 좌장을 맡은 ‘디지털재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28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지난 10월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 디지털재난 조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디지털재난 플랫폼 구축방안 및 재난 대응 민간협력 체계 마련 등 조례 제정을 위한 학계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오윤경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카카오사태에 따른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면서 “디지털 재난안전관리는 범사회적, 범국가적 규모의 재난으로 공간적 범위를 초월하며 서비스 공급이 아닌 ‘관리’ 차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특징으로 한다”고 분석하며 “재난관리체계 상에서의 지자체의 역할과 권한 확대, 자체적인 도시기반시설 지정 및 관리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기능 강화”를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상국 한국플랫폼운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은 “카카오 장애에 따라 카카오를 기반으로 일감을 중개받고 생계를 유지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은 오류에 대한 공지 미흡과 고객과의 소통 부재로 업무 및 소득에 많은 지장을 받았으나 이에 대한 보상이 매우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후 ‘카카오 먹통사태’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대리기사 등 생계형 플랫폼 노동자들의 현실성 있는 피해보상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을 요청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상백 경기도소상송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파악한 카카오 서비스 정지에 따른 업종별, 무료 또는 유료 서비스별, 지역별, 유형별 피해내용과 피해비용을 추산한 자료’를 발표했다. 실질적 피해보상을 위한 방안으로는 소상공인 상생 협의체를 구성 실질적 피해보상 진행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은 ‘카카오 먹통 사태는 자연재해보다 디지털 재난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언급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발 빠르게 재난대응시스템을 마련하고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조상형 경기도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카카오사태를 겪으며 ‘경기도 차원의 디지털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도내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례 제정 시 재난에 대한 경기도의 명확한 역할, 관련 부서 및 기능 등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자영 위원은 “사회재난은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재난의 물리적, 재산적 피해복구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복구, 삶의 복구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제정을 통해 디지털재난 발생 시 공공성의 영역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마련하고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도적 보완책이 두텁게 마련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표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의원, 연천교육지원청 2023년 본예산등 현안업무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은 지난 25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교육과 방과후교육팀장과 함께 2023년 본예산 편성과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경기꿈의학교 운영과 관련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를 통해 연천교육지원청 임윤재 행정과장은 “도의원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추경액이 확보되어 연중 학교 위험요소 제거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각 학교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2023년 본예산 편성 사업으로 청사 석면제거 및 냉난방기 교체, 교육장 관사 이전 등 주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방과후교육팀장은 2022년 연천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해 보고했는데 “경기꿈의학교와 몽실학교를 통합해 경기이룸학교로 거듭나 주인공인 학생이 스스로의 가치를 이루고 교육을 통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주는 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종영 도의원은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에 힘써 소외받는 학교와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으며 연천군의 특성과 교육이 연계되어 확장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장애인단체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장애인단체와의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4일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도장애인단체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사무실 보증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장애인단체 중 보증금지원을 필요로 하는 단체들을 파악하고 적절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을 주요 안으로 다루었다. 경기도장애인회관의 건립이 이루어지기까지 각 단체마다 현황을 파악하고 단체의 형편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재훈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경기도 단위 장애인단체들이 회원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함께 자리한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회원단체들의 역할과 취약함을 알리고 안정적인 사무실 운영이 결과적으로 경기도장애인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피력했다. 김재훈의원은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단체, 행정부처가 협의해 기준을 만들어나가고 내년 4월 추경에는 실질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해당 단체가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재훈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세항 회장,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이완모 회장,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김용선회장,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조은숙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도의원, ‘제2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과 정윤경 의원은 25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제2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1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할 경기도 양성평등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제2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연구책임자인 임혜경 연구위원의 발표 후 이에 대한 자문으로 진행됐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성적 권리와 재생산권 보장’과 관련해 “여성과 남성은 모두 출산의 공동주체이므로 ‘임신 출산기 여성 지원”을 “임신 출산기 여성·남성 지원’ 또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으로 수정해줄 것”과 “가정폭력을 당한 남성 피해자들은 수치심 때문에 피해사실을 드러내지 못한다”며 관점의 전환을 통해 가정폭력 남성 피해자 역시 보호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정윤경 의원은, ‘고용평등실현을 위한 성별격차 해소’와 관련된 자문으로 “경력단절의 주요한 요인이 근무환경, 임신, 출산,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의 사유에 기인한다는 것으로 고려할 때, 여성의 취업지원 사업확대는 사업영역 및 양의 확대뿐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는 방식이 여성의 생애주기별 일상과 함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가를 반드시 고려 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덧붙여 “성평등 정책의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 구축 뿐 아니라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성평등 정책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사각지대를 법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협의기구를 마련하고 조례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자문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고용평등실현을 위한 성별격차 해소, 성평등한 일생활균형환경강화,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내실화, 성평등한 건강권 강화, 성평등문화 확산, 성평등정책 협력체계와 역량 강화의 정책 과정’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2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장민수 의원, 경기도 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제도 및 자립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장민수 의원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응원하는 자립축제 ‘스무살 함께서기 in 경기’” 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윤경 의원은 축사에서 “자립 청소년과 종사자들을 위한 경기도의 자립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제도를 보완 및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가 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제도가 존재하며 이들 옆에 그들을 응원하는 우리가 있다는 것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이번 행사를 통해 “자립 당사자, 실무자, 위탁 부모 등의 이야기를 통해 현장에서 자립지원 제도가 실효성 있게 실시되고 있는 부분,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이 범사회적으로 공유되어 자립당사자가 보다 건강한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자립지원제도 및 자립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민수 의원은 “자립준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중이나 지원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거나 일률적인 제도로 인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도의원으로서 아직 홀로 설 준비가 부족한 자립준비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이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정착하길 응원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1부 주제활동과, 2부 전체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의원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양시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 증액 [금요저널] 25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2023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과 고은정 부위원장의 노력으로 고양시의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 29억원이 증액되어 예산결산위원회 제출됐다.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1:1 매칭하는 예산으로 당초 고양시는 경기도에 사업비 수요가 없다고 통보하며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해당 예산이 제외된 채 23년 본예산이 편성됐다. 그러나 본예산 편성 후 고양시는 지역화폐 발행 요청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양시만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담지 못했고 추가적인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평가하며 “경기침체 상황에서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이기에 증액을 위해 노력했다”며 예산심의의 소회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도의원, 이천시 사립유치원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와 사립유치원 운영 현안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연합회 김민경 회장 등 15명의 유치원 원장이 참석해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시대 유아 교육 발전 방향, 운영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회 김민경 회장은 “원아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운영이 어려워 폐원하는 유치원이 늘고 있다.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확대, 학부모 자부담 교육비 경감 등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이천시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일중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의 범위를 고려해 사립유치원 현실적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이천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이어 “유아 교육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유치원 원장님들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일 정담회는 장소 편의상 이천시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렸으며 이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이 참석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김일중 도의원은 제7대 이천시의원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예결위원으로 의정활동하며 앞서 2022년도 교육행정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농 학력 격차 심화 지적, 지역특수성 고려한 반도체학과 육성 추진 주문, 학부모 소통앱 관리 개선 촉구, 학교시설공사 하자 관리 질타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근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축산 관련 시설 출입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CCTV)_출입구+소독기+미가동(편집후)1] 단속기간은 11월 28일부터 조류독감 종식 시점까지이며, 단속대상은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를 중심으로 추후 확산 상황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일시 이동중지 명령 위반 행위 ▲시설출입차량 미등록, GPS(위성항법장치) 미장착(미운용) 행위 ▲거점소독시설 미방문 행위 등이다. [축산시설+출입차량+GPS(편집후)2]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등에 출입하는 차량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한 후 운행해야 한다. 또한 특별방역기간 동안에 축산차량이 가금농장이나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금농장 등에 미등록 차량이 출입하거나 차량에 GPS를 장착·운용하지 않으면 조류독감 역학조사 등 초기대응이 매우 어려워진다”며 “조류독감 확산 차단을 위해 특사경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12월 1일 신규 발효 예정인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해 다음 달 1일(수원), 6일(고양) 양일로 나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서울본부세관, 파주세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와 협업해 열린다.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발효된 협정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3)] 12월 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이스라엘 및 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방법뿐만 아니라 인니-말레이시아 진출전략과 할랄인증제도에 대한 설명 등 해외시장 진출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12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증명 가이드 ▲이스라엘 시장정보 및 유망품목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주요 내용 ▲한-아세안 협정과의 비교 분석 등으로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신규 협정만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스라엘은 아시아국가 최초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2023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자동차부품, 섬유, 화장품 등의 관세가 철폐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의 체감 혜택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의 경우에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도 적용이 가능해 협정별 관세율과 원산지 결정기준 충족 기준에 따라 유리한 협정을 적용하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범위와 수출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근균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신규 발효되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 수출기업 위기의 타개책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아시아 최초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이스라엘 시장의 판로 개척 확대와 캄보디아의 자유무역협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설명회 및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www.ggfta.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첫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 전(戰)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위한 할인 이벤트 ‘승리를 위하여! 오늘만 할인’을 또 한 번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표팀의 첫 경기였던 지난 24일 우루과이 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패와 별개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배달특급 역시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전 국민적 응원 행렬에 동참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역시 우루과이 전 기념 소비자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배달특급으로 1만 8,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사용 가능 시간은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사진1.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 기념 할인 이벤트 진행] 특히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 혜택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지자체별로 별도의 배달특급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우루과이 경기 당일 주문 폭주로 소비자 불편이 다소 발생했던 상황을 고려, 당시 주문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에게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혜택을 별도로 제공했다. 더불어 이번 가나 전 응원 소비자 이벤트 역시 사용 가능 시간을 해당일 오후 3시로 앞당겨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를 소비자들과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남은 경기들 역시 배달특급은 소비자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