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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위원장 일간기자단 선정 경기발전 그랜드 마스터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10일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은 4년 연속 의정·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그 상징성과 의미가 매우 크다.양우식 위원장은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로서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의회 제도 개선과 의회 운영 혁신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도지사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포함시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한 바 있으며, 경기도의회 상임위 증설을 통해 의회 정책 심의 기능을 확대했다. 아울러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하여 예산 검증 체계를 보다 공고히 했다.이와 함께 양 위원장은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안건별 심층 검토가 가능하도록 추진했으며, 의안접수기간 폐지와 의안자동상정제도 도입을 통해 의안 처리의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의회 운영 전반의 제도 개선은 경기도의회의 기능과 운영 체계를 한 단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한편 올해 시상식은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를 도입해 수상자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 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 선정 이끌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이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하동 족구장은 지역 주민과 동호회 이용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정하용 의원은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을 관계 부서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공모 준비를 이끌어 왔다.선정된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에는 인조잔디 교체, 화장실 설치, 펜스 교체, 부대시설 전반 개선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2억 원 규모로, 도비 6천만 원과 시비 1억4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2월 예산 교부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족구장 이용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중·장년층과 동호회 이용 비중이 높은 족구장 특성을 고려할 때, 체육복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정하용 의원은 “상하동 족구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지역 인프라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기 의원, 동물 자가진료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20일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동물 자가진료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송치용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이학범 수의사신문 데일리벳 대표, 서정주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 이형주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대표,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등이 참석했다. 송치용 부회장은 “산업동물과 반려동물에 있어 자가진료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서정주 부회장은 “반려동물 자가진료의 부작용 사례와 반려인에게 필요한 인식개선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는 “동물용 의약품 유통 및 처방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동물보호 측면에서의 자가진료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오는 10월 17일에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자가진료 개선방안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 의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지난 19일 10시에 경기도 감정노동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서 현장을 점검하고 감정노동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선영 의원은 사회 문제가 된 교사의 비극적인 선택을 예로 들며 “현행 ‘경기도 감정노동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는 감정노동 대상을 근로기준법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초등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무원도, 경찰관도, 소방관도, 현행 조례상으로는 모두 감정노동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는 경기도 감정노동자를 근로기준법에 따른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공무원은 감정노동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적용되어 근로기준법 적용에서 배제되기 때문이다. 센터 총책임자인 유현실 단국대학교 교수는 김선영 의원의 말에 적극 공감하며 “단 1명을 만나도 감정노동으로 트라우마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을 고려해 감정노동의 정의와 범위를 넓혀야 한다”며 “또한 실태조사, 경영평가, 이행점검을 연계해 추진해야만 감정노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김선영 도의원은 “공모 방식의 센터 운영으로는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정규사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감정노동 종사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조례에 명시된 권리보장센터 설치와 함께 실태조사, 경영평가 등이 연계, 이행되도록 조례 개정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선영 의원은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감정노동 종사자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5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이용호 수석부회장, 최병준 총무부회장, 정재성 법제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 및 경기도 한의약 육성 조례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며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해 경기도에서 이를 담당할 한의약 전담부서를 신설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 며 “한의약 육성 계획수립 및 한의약의 공공보건에 대한 전문가인 한의사들의 참여 방안 도모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도민건강 증진, 도내 보건의료 경제발전 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가 2019년 7월에 공포 및 시행됐다에도 불구하고 현재 7개의 도내 시군에만 조례가 있는 실정이다. 도내 모든 시군 의회에서 조례의 제·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한의약 육성 및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한의약 정책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길 바란다. 또한 한의약과 공공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제공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해 본다. 또한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인력으로써 한의약 관련 전문가 육성 및 양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에 선제적인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보건의료 사업, 사회복지서비스, 한의약 지원 간의 원활한 연계뿐만 아니라 각 기초단체·보건소로 흩어져있는 여러 한의약 사업을 기획 및 조율해 전반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향상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 조치, 경기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해 좌장으로서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기도의회) [금요저널] 이병숙·이채명 의원 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예결특위 의원들은 교육청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사업’이 3~5세가 아닌 ‘0~5세’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유보통합은 유치원·어린이집으로 나뉜 유아교육·보육 소관부처 관리체계를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것임. 일원화를 통해 이용기관 상관없이 교육·돌봄에 차별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함.이병숙 의원은 “유보통합 소관부처가 될 교육청이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 상관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0세부터 지원하고 있는 인천·충북처럼 할 수 있도록 즉시 소요예산 재추계를 요구했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이 인천시민·충북도민보다 교육·돌봄 서비스를 덜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하지 못하고 있다”며 “3~5세만 지원하는 것은 0~2세를 소외시키는 차별 행위이므로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보편적이며 평등한 정책 기조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숙·이채명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예결특위 의원들은 “2024년부터 어린이집이 교육청으로 이관되는 만큼 교육감이 하루빨리 급식비 지원을 0세부터 해야 한다”며 “교육감이 유보통합을 발판으로 인구절벽·지역소멸 위기로 영유아가 줄어드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자체 지원 시책을 개발해야 할 때”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회의 부의를 결정하면 21일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충식 의원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전략 연구포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전략 연구포럼’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업해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역별 발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윤충식 의원은 “수도권 중첩규제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현실”을 말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중점 사업을 분석해 현실적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 검토를 통해 조례발의로 이어질 것”이라 밝혔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 소성규 대진대학교 교수는 “접경지역 지원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이 포천지역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추후 그 범위 넓혀야 하고 연구결과가 조례제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성남·이한국 의원은 “연구결과를 통해 조례제정까지 이루어져 접경지역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광현 의원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수준 높은 연구 결과에 만족하며 경기북부지역의 지속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충식 의원은 “10월로 예정된 행안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발표에 본 연구 결과가 대거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23일에 착수해 7월 착수보고회, 8월 현장방문을 마친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 연구는 9월 2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추경 예산안 ‘눈 가리고 아웅’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이 제37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점검하고 ‘눈 가리고 아웅’ 식인 집행부를 질타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 제1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나흘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경기도의 추가경정예산안은 소비와 투자, 수출, 금리, 물가 등 경기침체 지속으로 지방세가 1조 9,299억원 감소한 데 따라 감액 추경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기존 예산안보다 3.0% 증액하게 됐다. 이오수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로 인해 세입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2년에 이어 세수 감소로 인해 감액 추경을 하게 된 점을 지적하고 “세입 대비 세수 오차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강력한 사업의 구조조정과 가용재원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의 38세금징수과 등의 예를 들며 “지방세 체납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가용 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액 징수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소관 위원회별 심사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중복성, 저출생 시대에 맞춘 다각화된 보육 정책,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산하기관의 예산 중복 편성,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변경에 따른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사업 방향, 수해상습지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보상 지연에 따른 예산 삭감 등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소관 심사에서 이 의원은 최근 불거진 교권 문제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고 지난 14일 교육청이 발표한 ‘신규·초보 교사 든든 지원체제 구축’과 관련해 “선배·동료 교원 멘토링제, 신규교사 적응 기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은 실질적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정책적·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일선 교사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교육청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며 “교사들에 대한 심리 치료와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교육청의 ‘학교 급식실 업무 환경개선’ 보도에 대해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점검 사업의 집행률이 0%인 상황에서 2,244억원을 투입해 전면 개선한다는 보도를 발표했다”며 눈 가리고 아웅인 교육청을 비판했다. 이오수 의원은 “금번 경기도와 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에서는 현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업 중복성과 집행 실적 등을 철저히 점검해,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과 예산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오수 의원은 “2024년 본 예산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생각해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영양교사 임원진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9월 19일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영양교사 임원진과의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원미초등학교, 중흥초등학교, 소안초등학교, 부인초등학교, 범박고등학교, 부천상록학교의 영양교사와 부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양교사 임원진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현장상황을 고려한 시니어 일자리 인력의 배치 및 운영 조리종사원의 원활한 대체인력 수급 및 인사운영 방안 마련 학교급식실 대체인력 수급시 지자체 일자리센터와 연계 방안 마련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조리종사원의 인력규모 다변화 학교급식실 시설공사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통한 업무경감 신규 영양교사의 정착과 안정을 위한 현실성 있는 멘토-멘티프로그램의 개선 등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해산물 요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황진희 의원은 “쉽지 않은 여건에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줘서 늘 감사하다”며 “학교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그간 경기도의회에서 많은 예산 확보와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시설은 많이 개선됐지만, 오늘 이렇게 현장 나와보니 이제는 제도와 인력 운영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야하는 해야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교육기획위원장실의 문은 열려 있고 여러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만이 좀 더 발전적인 제도개선을 이뤄내는 동력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 나온 의제들에 대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기교육이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종섭 대표의원·전자영 의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추석을 앞둔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종섭 대표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119 종합상황실 등을 둘러보면서 추석을 앞두고 재난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재난본부 이전, 소방서 신설, 추석명절 재난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조선호 본부장은 “경기도의회가 소방재난본부에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자영 의원도 “소방공무원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석을 앞두고도 재난 예방 및 대응에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쿨존 내 신호위반 5년새 9배 증가. 작년 과태료만 1,540억원에 달해 [금요저널] 최근 5년새 스쿨존 내 신호위반 건수와 과태료가 9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위반 건수는 118만여 건이고 과태료는 1,540여 억원이 부과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스쿨존 내 신호위반 건수 및 과태료는 매년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신호위반 건수는 2018년 12만 3천건, 2019년 18만건, 2020년 29만 4천건, 2021년 68만 4천건을 기록하더니 2022년 118만건이었다. 작년 기준으로 하루에 3200여 건의 신호위반이 단속된 셈이다. 과태료는 2018년 160억원, 2019년 234억원, 2020년 382억원, 2021년 886억원, 2022년 1540억원이 부과됐다. 신호위반 및 과태료 뿐만 아니라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 교통사고 역시 5년새 20%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가 포함된 교통사고는 348건이었는데 2019년 453건, 2020년 328건, 2021년 403건, 2022년에는 420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에 따른 부상 역시 2018년 360명, 2019년 464명, 2020년 335명, 2021년 430명, 2022년 424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년 동안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매년 절반 이상의 사고와 부상이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5년 동안 891건이고 부상자는 921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남국 의원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은 고학년보다 저학년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가 저학년인 경우는 2018년 236명, 2019년 301명, 2020년 199명, 2021년 234명, 2022년 237명이었는데 같은 기간 고학년 초등학생 부상자는 2018년 124명, 2019명 163명, 2020년 136명. 2021년 196명, 2022년 187명이었다.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은 “매년 신호위반 건수 및 과태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도 스쿨존 내에서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것”이라며 “교육부와 교육청, 경찰청 등이 적극 협의해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생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학생 안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환자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과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성병원은 1936년에 도립병원으로 발족해 2018년에 현재의 자리로 확장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으로 그동안 안성지역 주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져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는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역할도 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크게 줄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정담회를 개최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고 가장 우선해 병원의 문을 활짝 열고 주민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병원과 인접한 삼정아파트 주민 등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를 새로 마련한다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가가는 병원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재용 의원은 “의료원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 약자들이 병원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와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것은 병원이 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안성병원장 및 도청 관계자들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