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1]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2]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정오에 비상 2단계, 18시부로 비상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며 적극적으로 호우 대처에 나섰다. 김 지사는 앞선 13일 아침에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응 상황을 살펴본 후 “(경기북부지역은)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며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3] 14일 오전 8시 기준 경기도는 비상 3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처 중이다. 현재 김포, 파주, 부천, 고양, 양주, 의정부, 포천, 가평, 남양주, 동두천, 연천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파주, 의정부,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8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남양주와 구리 2개 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밖에 동두천 송천교와 고양 원당교에는 홍수경보가 발효됐다. 13일과 14일 오전 8시까지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비가 집중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파주가 312.9mm, 동두천 271.5mm, 연천 270.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시간당 최대 105.0mm의 비가 내려 최대 시우량을 기록했다. 14일 08시 기준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김포 신곡리에서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의정부~대곡역까지 교외선 전 구간이 침수로 운행이 중지됐다. 교외선은 15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갈머리지하차도와 가평 역말교 등 도로 5개를 합쳐 현재 도로와 철도 총 6개 노선이 통제 중이다. 이밖에 용인 진목리, 안성 공도읍·승두리 등 하상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27개소, 하천변 31개 시군 5,537개소 등도 통제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 기간 주택 침수와 도로 배수 등 193건 신고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와 파주, 고양 등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하천, 산사태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가평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5개 시 주민 206세대 293명이 사전대피하거나 일시 대피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교육청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 근거 마련 조례안 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용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000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해당 지역의 여학생들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월경용품 지원에 참여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월경을 겪는 만큼 교육청에서 월경용품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월경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평가한 뒤 “이는 ‘안전하게 월경할 권리’로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시·군이 부담하던 70% 중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비용추계가 약 113억원 정도 소요된다며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066억원이 재정안정화기금으로 투입되었을 정도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상태는 양호하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을 심사하게 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이 14명의 위원 중 5명이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과반이 넘는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해당 조례 발의에 동참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서영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등 청소년 대상 성 인권교육에 대한 적극적 노력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22일 경기도 인권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본예산 심의에서 ‘장애아동 등 청소년 대상 성 인권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서영 의원은 “장애 아동에게는 발달장애인법 등에 따라 자기결정권을 보장받기 위해 충분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받을 권리, 감정을 표현할 권리, 선택할 권리 등이 있으며 특히 성에 대한 권리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관부서인 인권담당관에게 ‘경기도 장애아동 및 청소년 성 인권교육’ 현장에 한 번이라도 참석했었는지를 질의하면서 추후 직접 현장을 찾아가 성 인권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교육 대상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영 의원은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디지털 성범죄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하고 있는데, 성폭력 예방 등을 위해 도에서 운영 중인 사업들이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그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조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의원, “시군에 재정부담 전가 말고 노동자 휴게시설 및 이동노동자쉼터 예산 확충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22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동국 소관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및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운영 지원 예산 확충을 요청했다. 이재영 의원은 “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간기업의 휴게시설의 설치가 의무화되고 미설치 사업장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향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도의 보조율이 하향조정되면서 재정이 열악한 시군의 경우 사업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도가 재정부담을 시군으로 전가하는 꼴”이라 지적했다. 이재영 의원이 언급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휴게여건이 열악한 민간분야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에 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19개 시·군, 7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개정된 상위법에 대응해 조속히 예산 편성을 해야 하지만 오히려 보조율을 하향시켜 시군의 부담을 가중시켰다”며 “상위법 개정으로 인한 수요 증가 상황을 고려해 국비 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재영 의원은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운영 지원 사업은 휴게시설 개선사업과 마찬가지로 신규 쉼터 증가 규모에 비해 예산의 증가폭은 작다”며 “이 역시 재정 부담을 전가하는 형태로 좋은 사례로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거점쉼터는 단순 쉼터 기능에 더해 이동노동자의 복지여건 개선 등 권익 향상에도 상당한 역할을 해 당초 취지에 걸맞게 운영되고 있으며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일부 시군에서는 이용자도 늘고 있는 모습인 반면, 간이쉼터는 이용률은 높게 나타나지만 중복이용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거점쉼터 대비 만족도 실태 등은 불투명하기 때문에 단순한 이용 현황만으로 쉼터의 성패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는 광역 수준에서 플랫폼 이동노동자 수가 가장 많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므로 ‘휴게시설 의무설치’와 같은 상위법 개정에 대비해 선도적인 정책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며 “당분간 도비 보조율을 현행 수준인 5:5로 유지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경기도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학생들을 자치경찰 청소년 지원단으로 위촉했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과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22일 삼일공고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자치경찰 청소년 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삼일공업고등학교+업무협약1 협약에 따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1·2학년 학생 48명을 ‘경기도 자치경찰 청소년 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 정책자료 공유 ▲자치경찰사무 체험 기회 제공 ▲청소년 관련 캠페인 활동 등을 하고 삼일공고는 ▲청소년 관련 치안정책 제언 ▲자치경찰제 활동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자치경찰+청소년+지원단으로+위촉2 위원회는 이번 협약과 청소년 지원단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경기도 자치경찰제의 활성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덕섭 위원장은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경찰사무행정과가 신설된 삼일공업고등학교와 전국 최대 치안수요를 담당하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자치경찰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민(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치안시책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자치경찰+청소년+지원단+발대식3 김동수 교장은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학생들이 경기도의 자치경찰 활성화에 협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청소년의 눈으로 자치경찰 관련 치안정책 제언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2023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심의 돌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2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21일부터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변인,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본예산안은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교육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교육 체제 구축 돌봄 방과후학교 유아교육 지원 강화가 본예산 편성의 주내용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실국별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구매제도 내실화 당부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지역별 편차 해소 정보윤리교육 강화 미래교육 대비 직무연수 활성화 도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 개선 학교행정개선을 위한 소통 활성화 기금 지출계획 수립 적정화 등 주요 사업들과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며 예산 심사를 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2023년은 예년에 비해 확대된 예산편성으로 경기교육의 새로운 비전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한편 학교현장에서의 교육결손, 심리·정서·사회성 약화, 디지털 격차 등 쉽지 않은 과제들이 산재해 있어 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에 대해 늘 고민하고 늘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황진희 위원장은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관심과 조언들을 예산의 편성, 조정, 집행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3차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예산심의는 22일 교육정책국, 경기도학생교육원 등 직속기관 4개 기관, 23일 교육과정국,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등 직속기관 3개 기관에 대한 예산심의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가교위 평생교육국 2023년 예산심의 “정윤경 의원, ‘경기꿈의학교’ 2023년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한 평생교육국의 대안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1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예산심의를 진행하며 도 평생교육국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도록 2024년 예산을 편성 및 운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윤경 의원은 우선, “경기도가 교육협력사업비로 사업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시군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진로지도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경기꿈의학교’는 그 사업의 목적뿐 아니라 참여자의 수요 및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데 2023년도 예산에 미반영된 사유가 무엇인지?” 문의했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2023년 평생교육국 교육협력사업 예산안에는 미반영됐지만, 2024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시군에서 예산을 편성해 몽실학교 사업과 통합 후 ‘이룸학교’라는 이름으로 재정비한 후 운영될 예정으로 사업 자체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이룸학교로 사업을 재 추진하는 것은 2024년부터인데 ‘경기도 청소년진로지도’에 대한 별도의 대안 없이 2023년도부터 예산편성에 미반영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도에서 예산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2024년에 경기도교육청과 시도가 예산을 편성하더라도 기존 2,000여개 보다 운영 규모가 훨씬 작아질 것인데, 사업추진의 주체는 교육청이라며 청소년 진로지도에 대한 도민의 기존 수요를 충당할 방안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채 예산 삭감을 계획한 도 평생교육국의 방임적인 업무 태도”에 대해 크게 질책했다. “도가 단지 예산을 교육청에 전달하는 통로가 아니라, 지원된 예산이 잘 활용되고 있는지, 예산 지원된 사업에 대한 도민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인 태도로 예산을 편성 및 운영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지원’ 예산이 1억 2,200만원 삭감된 것에 대해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과가 없어지면서 경기도교육청에 기대할 수 있는 지점이 줄어들었기에 경기도가 민주시민교육의 전담추진체계로서 그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리어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질타하며“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지원’의 사업목적인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저변 확대와 확산’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절한 예산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정윤경 의원은 “도 평생교육정책의 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분야의 사업 예산과 같은 경우, 사업 일몰에 따른 예산 전액 삭감을 부서에서 확정해 의회에 최종통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의회와 협의를 통해 예산의 증감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경기언론인협회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언론인협회로부터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협회는 2019년에 설립됐으며 경기도 내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질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도민 안전 및 복지, 상생협력 활동을 비롯한 각종 시정현안에 대해 노력해 온 경기도 내 시·도의회 의원,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매년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김영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안녕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는 평가를 받아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김 의원은 “항상 기본에 충실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재정 건전성·투명성 확보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과 개선안을 제시하다보니 의정대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오늘의 수상은 1,390만 경기도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어진 의미있는 상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 수행에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종배 위원장, ‘2022 평택항 미래전략 포럼’ 참석 축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2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평택항 미래전략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전략 논의를 목적으로 하며 업계 전문가가 주제별 연사로 나서 항만시장의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배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기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발전은 빼놓을 수 없다”며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평택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실천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평택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무역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항만물류 그린항만 전문가제언 등 총 3개의 세션이 구성됐으며 대중국 해상화물의 거점항만으로서 평택항의 핵심가치를 재구성하고 세계 기후 위기 대응 흐름에 발맞춘 친환경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023년도 농정해양국 본예산안 심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2일 열린 농정해양국 소관 ’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집행부의 예산 편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필요한 예산 편성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농정 예산이 증가되어야 할 상황에 감소된 것에 유감이다. 23년도 경기도 전체 일반회계가 1,754억원 증가한 한편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예산이 0.4%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강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비 감소에 대한 중장기 계획 등 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을 당부했다. 방성환 의원은 “경기도 내 농민기본소득 대상이 몇명인지”를 재차 질문하며 농민기본소득의 개념과 대상의 모수가 흔들리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농민기본소득에 대해 “사업 예산의 이월, 재편성, 삭감 등은 정책 효과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아니냐”며 질타했다. 강태형 의원은 “농민기본소득의 정책 효과 분석을 위한 예산은 유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에 대한 보완을 위해 잘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먹거리 조성사업 예산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촘촘한 계획 수립을 세워달라”고 전했다. 김판수 부의장은 농민기본소득의 제외자 및 예산에 대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외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예산 산출 근거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소외되는 농업인 없이 농민기본소득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광범 의원은 우수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사업과 G마크 활성화 사업을 예산을 분리하는 것보다 통합해 운영하는 것은 어떤지 제안했으며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이 전년도와 동일하게 예산을 잡은 것에 대해 “친환경 농업인이 힘들 때 농자재 지원이 필요한 만큼 다음에 더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의원은 “농작물재해보험가입률이 저조한 것이 예산 확보가 원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삭감 됐다”며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면세유에 대한 지원이 11월 30일까지인데 그 이후에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검토를 당부했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농민기본소득사업이 신청자 수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예산 불용액이 발생하고 삭감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의원, 평택 세교 119안전센터 신축사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11월 21일 평택 세교 119안전센터 신축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평택 세교지구는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소방 인프라가 부족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소방 서비스 사각지대였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지난 10대 경기도의원 당시 세교 119안전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평택 세교 119안전센터는 세교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평택시 세교동 603 일대에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해 1,207㎡ 부지에 연면적 993㎡ 지상 3층 규모로 22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최근 동절기 공사중지 및 건설 자재비 인상 등으로 23년 2월 준공, 4월 사용승인 예정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서현옥 의원은 “최근 대규모 참사와 재난 및 화재,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재난대응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세교 119안전센터가 하루빨리 운영되어 세교지구 내 소방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도의원, 경기언론인협회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도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언론인협회로부터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협회는 2019년에 설립됐으며 경기도 내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질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도민 안전 및 복지, 상생협력 활동을 비롯한 각종 시정현안에 대해 노력해 온 경기도 내 시·도의회 의원,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매년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경기도민의 안녕과 발전, 특히 건설교통철도 인프라 구축 등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는 평가를 받아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이 의원은 “이번 의정대상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준 귀한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녕과 발전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서라도, 도민 한분의 의견이라도 더 청취할 각오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