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고령군,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3명 수상 [금요저널] 행복한 가정 만들기 실천을 위한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 대상 시상식’이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6월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정에 충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헌신하는 새마을여인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가정의 의미를 재조명해 행복한 가정의 긍정적 영향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됐다. 우리군에서는 개진면 신안리 새마을부녀회장인 염옥순씨가 화합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우곡면 예곡리 새마을부녀회장 권경애씨가 모범부녀회장상, 대가야읍 새마을부녀회장 김명숙씨의 남편인 정찬부씨가 외조상을 수상했다. 김영자 군새마을회 부녀회장은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부녀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건전한 사회공동체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튼튼’, 스트레스 진단으로 마음 건강 챙기세요 [금요저널] 김천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 동안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 상담’은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힐링 약국 프로모션과 애니어그램 심리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HRV 검사 기계를 활용한 혈관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각종 심리검사를 통해 직원들의 종합 스트레스 지수를 전문적으로 진단했다. 또한 애니어그램 심리 검사를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고 개인별 특화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심리 상담에 참여한 직원은 “애니어그램 검사를 통해 나에 대해 알게 됐고 상담을 통해 내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에 신체 건강관리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도 꾸준히 해야 한다”며 “직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행정 서비스 질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을 세심히 살피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2022년 2분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시행 [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22일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등 소속 근로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금산군다락원에서 2022년 2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필수교육으로 사업장 내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 조치 등을 근로자에게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의 안전보건관리 위탁을 맡은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이사와 대한산업안전문화원 원종선 이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강의주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사증후군 예방 위험물질 취급요령 업종별 재해사례 및 사고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온열질환 예방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안전보건교육으로 근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보건관리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국가 암검진 포함 이동 건강검진 전개 [금요저널] 금산군은 질병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암검진을 포함한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사는 충남도 도비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10개 읍면에서 추진된다. 시행되는 국가 암 검진 검사를 살펴보면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 만 50세 이상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간암·폐암 검사는 이번 이동검사에서는 시행되지 않고 관내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또한, 암 검진 외에도 만 40세 이상 주민 대상 성인병 질환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 전립선암 등이 예정됐고 만 40세 이상 농어촌여성을 대상으로 골밀도, 갑상선 검사도 시행된다. 검진 일정을 살펴보면 6월 28일 복수보건지소 6월 29일 진산면사무소 6월 30일 남이보건지소 7월 1일 금성면사무소 7월 4일 추부보건지소 7월 5일 제원면사무소 7월 6일 부리보건지소 7월 7일 남일면사무소 7월 8일 군북보건지소 7월 11일 12일 금산군보건소 등으로 계획됐다. 검진받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 검사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이동 건강검진에 나선다”며 “검사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구미시 고객만족서포터즈 교육 및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6월 23일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고객만족서포터즈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따른 서포터즈 주요활동에 대해 설명했으며 7월경 새롭게 추진되는 읍면동 민원안내 도우미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객만족서포터즈는 오는 7월 4일 부터 매주 월요일 산동읍, 원평동, 지산동, 인동동 4개소에서 2인 1조로 민원서류작성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 복사 및 팩스사용법 등 민원 도우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처리의 불편함을 경감시키고 시민의 소리를 수집해 구미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영숙 고개만족서포터즈 회장은 ”2022년 회원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을 주축으로 새로운 각오로 고객만족서포터즈 활동에 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행정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애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의 소리 수집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으로 생활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준 회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민관의 가교역할로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고객만족서포터즈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시민의 소리 수집,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다양한 봉사활동 등으로 구미시 행정서비스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최근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by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금요저널] 구미시에서는 6월23일 09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티투어를 통해 주요 문화시설 견학·체험 및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구미문화시티투어에서는 죽장사, 금오서원, 신라불교초전지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신라불교초전지에서는 발우공양 체험을 통해 승려들의 친환경식사법에서 자연과 음식을 소중히 여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진행된 문화시설 모니터링은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 관점의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접근성, 편리성, 안정성 등 꼼꼼히 점검했고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미숙 시민참여단 회장은 “먼저 문화시티투어를 통해 구미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좋은 기회를 줘서 감사드리며 시민참여단의 섬세한 수고로움이 구미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함과 편리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설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시정 참여를 통해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고자 하는 시민참여단의 폭넓은 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계기로 내 고장 홍보대사이자 안전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에 관심이 많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활동가로 2014년 6월 창단한 이후 현재 제4기 시민참여단 54명으로 구성되어 ‘평등실현과 돌봄’,‘안전과 편의증진’,‘참여 및 지역공동체’3개 분과로 나뉘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정책 제안 등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필수 연계기관 실무자 7명, 청소년안전망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이나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심리적, 환경적 어려움에 처한 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보호·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기관별 연계 논의 및 정보공유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성주군은 위기청소년 및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청소년복지실무위원님들의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by도민대학, 1인 1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한 강좌 [금요저널] 경산시에서는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지도사 1급 양성과정'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민대학 경산시캠퍼스의 특별강좌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 보존에 관한 인식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날로 변화되는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이다. 환경과의 아름다운 동행 식물의 이해 환경인문학 미세플라스틱의 역습 자원순환 기후위기 대응 녹색생활실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10회차에 걸쳐 이론교육 60%, 실습 교육 40%로 진행된다. 또한, 해당 교육을 80% 이상 수강하고 환경 놀이 교구 활용 실제 프로그램 시연 평가에 합격하면 사단법인 KLEDI 한국평생교육개발원에서 시행되는 '환경보호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강 중인 한 학생은 "지난 3월 15일 입학한 도민대학에서 수준 높은 강좌에 이어 환경 관련 교육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배움의 기쁨이 넘치는 요즈음이다"면서 도민대학 경산시캠퍼스 운영에 대해 깊은 감사와 기대감을 표시했다. 경산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두고 환경교육의 전문가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모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이 많은 끼들을 어찌할꼬. [금요저널] 경산시는 지난 22일 경산시 남매공원 공연장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기초과정반 제11기 교육생과 관계자 등 30명이 시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굿바이 코로나'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쳐있었던 시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생들이 준비한 재능 나눔 공연으로 총 여섯 마당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공연은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타공연, 고전무용, 아코디언 연주와 단체댄스 등으로 진행됐다. 남매지의 시원한 바람을 벗 삼아 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운동 중인 시민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특히 신나는 노래와 함께한 북난타 공연과 단체 복장을 맞춰 입고 선보인 단체댄스는 함께하는 시민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즐기는 등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공연에 참여하였던 한 교육생은 "수강생들과 뜻을 모아 시민들에게 무더위에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평생교육지도자가 무엇인지 모르고 교육에 참여했는데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주위의 친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현옥은 "평소 마을 평생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음악회 공연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공연이 끝이 아니라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후라쉬’를 아십니까? [금요저널] 어릴 적 시골에서 밤에 마실을 갈 때 ‘후라쉬’를 들고 갔다.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것은 손에 들고 다니던 ‘후라쉬’, 바로 손전등 이였다. 사각형의 큼지막한 6V 건전지가 들어가는 후라쉬를 손에 들고 밤길을 나서면 빛기둥이 멀리 산자락 까지 비추면서 무척이나 든든했었다. 시골에서 자란 촌놈들은 누구나 이런 추억들이 있다. 지금은 동네 골목 마다 보안등이 환하게 밝히고 있고 큰 도로에는 가로등이 비추고 있어 세상 좋아졌다. 그리고 필요할 때 스마트폰으로 손전등을 비출 수도 있다. 낮만큼이나 밝은 밤을 살고 있다. ‘세상에 빛과 소금’이라는 말처럼 삶에서 빛은 중요하다. 어두운 밤, 빛을 제공하는 도로조명팀 오늘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 김천시청 도로철도과에서는 해피투게더 김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바로바로 처리반 운영, LED등기구 교체사업, 도로조명 신설 이설 사업, 도시경관 개선사업, 둔치 산책로 조명시설, 안전점검,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 양방향 관리시스템, 보안등 전수 조사 등을 추진하면서 환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에너지, 유지관리비, 공공요금을 절감하면서 도시에 온기를 불어 넣고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일조하고 있다. 김천시는 도로조명 민원 처리시간 단축을 위해 ‘바로바로 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 전체를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구역별 지정된 처리반 4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가로등, 보안등에 대해 위치정보, 설치현황, 유지관리 이력과 QR코드를 부여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리자와 처리반이 공유하면서 업무를 처리한다. 도로조명 고장 민원이 접수되면 바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에 등록 한다. 동시에 처리반으로 고장 상황이 전파되고 현장으로 출동해 시설물을 확인 후 수리함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처리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줌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2021년 2,565건의 도로조명 민원을 처리해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기존 HID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LED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2년 6월 현재 전체 19,757개소의 75%인 15,013개소를 LED로 교체 완료했다. LED 등기구는 기존 HID 등기구 대비 에너지 절약, 공공요금 절감,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 절약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도로조명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ED조명등 교체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전년도 대비 전기요금 79백만원을 절감했으며 시설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고장수리민원이 814건 감소해 유지관리비를 절감했다. 보안등의 경우 귀농, 귀촌에 따른 새로운 주거지가 생겨나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생활여건 변화에 따른 신설 또는 이설 업무가 꾸준히 발생해 2021년 신설 246건 이설 27건, 철거 5건을 처리했다. 가로등은 도로개설, 도로확장 등으로 신설했다. 주요 신설구간은 대신터널 도로 가로등 신설, 다수동 내촌 진입도로 가로등 신설, 아포읍 DLA앞 도로 가로등 신설, 도공촌 진입 벽봉로 가로등 신설, 아포 스마트시티 진입로 가로등 설치 등 총 7건이며 가로등 203개, 터널등 573개를 설치했다. 보안등의 경우 야간 통행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하게 된다. 먼저 설치 요청지 관계자 전원의 동의서가 필요하며 이통장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 확인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피해, 이웃 간 의견 충돌 등 서로 간에 합의 되지 않은 곳은 설치가 불가하다. 전주 부착형으로 설치 시 한전 시설물이 설치된 전주, 지선주, 통신주는 설치가 불가하고 저압 전기가 없는 전주, 공사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도 설치가 어렵다. 또한 1가구만 있는 진입도로에 보안등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공공성이 확보되지 않아 설치를 하지 않고 있다. 가로등, 보안등이 통행의 안전 확보가 주 목적이라면 경관조명은 도시를 아름답게 연출한다. 올해에는 송설로 부곡우체국~대곡동 행정복지센터 까지 600m 구간에 벚꽃길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줬다. 직지사 벚꽃길 경관조명은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점등함으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대항면사무소에서 직지상가 주차장 까지 백운천 양쪽으로 불을 밝힌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봄나들이, 저녁 산책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천대교 경관조명은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김천대교는 영남대로가 감천을 횡단하는 구간이며 경부고속도로 김천교, 경부선, 고속철도 등 김천을 통과하는 주요 교통망에서 감천에 비치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교동교에서 생명과학고로 연결되는 낙우송 진입로 230m 구간에 보안등을 겸하는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굣길도 밝혀주고 시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인기가 좋다. 1981년 조성된 이후 30년 이상의 아름드리나무들이 사계절 색다른 운치를 뽐내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거리이다. 혁신도시 앞뜰교 경관조명 설치, 가로등 LED등기구도 교체해 경북드림밸리 신도시를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오봉저수지 둑에서 오색테마공원 까지 1.8㎞ 구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LED가로등 44개소를 설치해 산책로 캠핑장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천의 관문 4개소, 아홉사리 옆 국도3호선 횡단 상징조형물, 추풍령 나들목에서 국도4호선과 만나는 광천네거리 상징조형물, 봉산면 태화리 간선도로 횡단 상징조형물, 구미시 경계지점에 설치된 도로횡단 상징조형물에 경관조명을 설치 운영해 김천시를 드나드는 모든 분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내를 관통하는 직지사천과 이수가 합류한 감천 둔치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체육공간이다. 교동 북부지구대에서 대광동 대홍맨션 까지 7㎞ 구간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조명시설을 확보해 야간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속구미 ~ 대홍맨션 감천둔치 산책로 1.5㎞에 조명시설 60개를 설치했고 국비 243백만원을 확보해 교동교~속구미 3.2㎞ 구간에 직지사천 둔치를 비추는 태양광조명시설 64본을 설치, 직지사천 징검다리 8개소 조명등 설치, 강변공원 진입도로 둔치 겸용 가로등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편리한 전기시설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지난 해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가로등 1,629주, 제어함 10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가로등 회로별 절연저항, 단락, 누전, 차단기 등을 점검했고 불량한 시설 21개소에 대해 즉시 정비를 실시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올해에도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연차사업으로 마을쉼터 등에 태양광발전 조명시설 239개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올해에도 설치 희망지역 27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설은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축전지에 저장하고 야간에 조명을 밝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한다. 특히 전기시설이 없는 공공장소에 설치해 환하게 밝혀줌으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가로등은 주로 도심지역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반면 보안등은 읍면지역 마을지역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보안등 유지관리를 위해서 장거리 출장도 잦다. 양방향 보안등 관리시스템은 원격으로 점소등 시각 제어, 상태 확인이 가능해 민원인이 고장 신고하기 전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무선통신이 가능한 중계기를 설치하고 반경 500m 이내 보안등과 교신해 원격제어, 상태 감시를 하는 시스템이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아포읍 일원에 중계기 17개에 보안등 500개를 연결해 양방향 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보안등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행정 효율을 높여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읍면동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누락된 보안등 등재, 설치위치 확인, 등기구 종류, 관리번호 식별, 빛가리개 설치 등 실제 설치 현황과 상이한 부분을 바로 잡고시스템 자료를 현행화 해 행정서비스 효율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재명 도로철도과장은 “도로조명은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빛, 사람의 눈과 같은 존재이다. 시민들이 만족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도로조명 업무를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해피 투게더 김천’만들기에 최선을 다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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