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제도 1주년 맞이 정기회 개최 [금요저널]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자치경찰 시행 1주년을 맞이해 22일 서울시청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주요 현안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회장을 비롯한 제2기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경찰공무원 정원 반영 자치경찰제 현장의견 반영을 위한 창구 마련 ‘자치경찰권 강화’ 국정과제 이행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면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의 조속한 협력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경찰관 정원 반영을 주장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정원 외 경찰관의 파견종료가 오는 8월 31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부족해 위원회별 업무 공백 발생의 우려가 있다”며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해 직무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정원 현실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세부 계획 수립 시 행안부는 현장의견 반영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등과 소통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서는 법률 개정을 요하는 사항과 요하지 않는 사항을 구분해 현 정부의 의지로 즉시 실행이 가능한 과제에 대한 조속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법률 개정을 요하지 않는 즉시 실천 과제로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실질적 인사권 확보를 위한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 직제를 생활안전과로 환원 자치경찰위원회 내 ‘보통승진심사위원회’ 및 ‘보통징계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으며 법률개정이 필요한 중점 실천과제로는 이원화된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경찰법’별도 제정 ‘지방자치법’개정을 통한 자치경찰사무 개념 명확화 ‘자치경찰특별회계 및 자치경찰교부세 조항 신설’ 등으로 안정적 재원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근 행정안전부의 경찰제도개선 논의도 자치경찰제를 그 출발점으로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제2기 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은 김학배 서울특별시자치경찰위원장, 부회장으로는 송승철 강원도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김태근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로 남기헌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선출됐다. 제2기 임원진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 선출된 강영욱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충청권을 대표하는 권역별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자치경찰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영양군, 2022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 개최 [금요저널] 영양군에서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2022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든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3년 만에 재개 됐으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을 키우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고자 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참가해 프로야구 관람, 칠곡보생태공원 탐방, 챌린지타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됏다. 특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프로야구 관람은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고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소년캠프를 재개하게 되어 다행이다”며“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애향심을 키우며 꿈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영양원놀음 제15회 정기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영양군은 오는 6월 25일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 주관으로 영양원놀음 제15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됐다가 1970년대에 복원해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왔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가 15주년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신밟기가 행해지고 오후 5시 30부터는 개회식과 해달뫼풍물패의 식전공연,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홀릭 식후공연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문화 공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로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에 방문할 것을 추천하며 또한 관객들에게 다과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영양원놀음보존회는 정기발표회 외에도 연중 6회 이상 순회공연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보존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더욱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요즘엔 ‘농촌 유학’이 대세? [금요저널]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농촌 유학’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봉화군에서는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농촌체험과 자연 놀이, 생태 탐방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유학이란 도시에 사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6개월 이상 부모 등 가족의 곁을 떠나 농촌의 농가 또는 유학센터에서 생활하고 시골의 작은 학교를 다니며 그 지역과 농촌을 알아가는 교육을 말한다. 최근에는 코로나와 사교육을 피해 농촌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졌으며 아이들이 생태 친화적 환경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상호 협력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농촌유학은 코로나 시대의 새롭고 특별한 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화군에 위치한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의 경우 지난 2013년 대구은행을 퇴직한 두 부부가 8대조부터 살아온 고향인 청량산 자락 아래 귀촌해 설립·운영하고 있다. 두 부부는 본인 아이들이 시골 학교생활로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도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중 학업스트레스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거나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아이들이 시골 학교생활을 통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농촌유학센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에는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밝은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밝은 인생을 살아갑니다’라는 교육철학 아래 현재 22명의 유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설 내 체험농장에서 표고버섯, 아로니아, 오디, 살구, 토마토 등의 과일과 야채를 제철에 직접 수확해 맛보는 영농체험을 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개울과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수생생물을 관찰하고 채집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여가고 있다. 이밖에도 은어축제, 송이축제 등 봉화군 및 인근 지역의 행사에 참여하거나 마을주민과 함께 원예수업을 하며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며 인문학과 영어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골학교 생활로 이곳 학생들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도시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생태 친화적 교육 등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처럼 농촌유학은 점점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농촌 학교를 살리며 아이들로 인해 마을이 활기를 찾는 등 지역 내에서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한편 청량산풍경원은 도농교류확대와 농촌지역 교육공동체 형성 등 농촌활력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유학 지원사업’에 올해에도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개보수비 등 농촌유학 교육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9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더불어 봉화군 자체적으로도 농촌유학 체험캠프 운영비 지원을 통해 도시학생과 학부모에게 농촌유학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유학생 유치와 지역홍보 등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봉화군은 저출생·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촌유학 등 도농교육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고 도농상생의 시대에 발맞춰 도시아이들이 봉화에서 살아보며 봉화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영양군청 [금요저널] 영양군과 농협영양군지부는 2022. 6. 23.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에 기부해 혜택 받고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부 터 자발적으로 제공받거나 모금을 통해 기부 받는 제도로 2023.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기부금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할 수 있는 연간 상한은 500만원이다. 또한, 기부금의 3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기부한 자치단체의 농·축산물 및 특산물을 선택해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농협영양군지부와 영양 관내 농·축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리지역의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공급, 고향사랑기부금 창구 수납,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고향 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조기에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원이 될 것이며 답례품 발굴이 농축산물의 새로운 수요확대와 판로개척이 되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계룡시,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나서 [금요저널]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 및 관련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2 평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하고자 열린 행사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도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이날 행사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호국정신과 평화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대전동물원 등을 방문해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계룡시,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선정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22일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무원 6명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처리 기간보다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법정기한 준수에 머무르지 않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제도이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마일리지 평가 결과 도시건축과 전은실 주무관 외 5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인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연 없는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 처리기한 2일전 처리 담당자에게 안내를 해주는 상시 모니터링 및 예고제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복합민원의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민원후견인제 민원서비스 안내·상담을 위한 민원상담관제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문경시 도시재생, 주민협동조합 “빚담협동조합” 설립 [금요저널] 문경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점촌CRE:Mind 1975” 사업의 거점공간 중 하나인 찻사발 공방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찻사발공방은 지역주민과 지역 공예인들이 점촌의 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함께하고자 하는 지역의 작가들이 2021년 협동조합 교육기초과정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 모임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해 5월 14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이사장으로 김기화 대표가 추대됐고 6월 ‘빚담협동조합'이 설립됐다. ‘빚담협동조합'은 문경의 생활공예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설립 됐으며 태교 공예 프로그램, 직장인 연수 프로그램, 공예 분야 자격증 프로그램, 도시재생관련 프로그램, 공예 치유 프로그램 등 도자기 및 공예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시에 문경 생활 공예문화제 개최 등 주민 체험 및 문화활동 제공 등 찻사발공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다. 김기화 대표는 “찻사발공방이 위치한 지역은 상권이 쇠퇴하는 지역으로 인구유입이 점점 줄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재생의 마중물 사업 기간 동안 빚담협동조합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임으로써 상권과 거리가 활기를 되찾기를 희망한다 또한 함께 하는 조합원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문경에 도자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들이 함께 활동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이제 발을 뗀 협동조합이라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도와주신 만큼 열심히 해 나가겠다는 것이 우리 조합원 모두의 마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주도로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 '빚담협동조합'이 지역의 문제점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활동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하는 주민조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빚담협동조합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또 다른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지역의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점촌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by2022년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금요저널]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점촌 원도심 의류·잡화매장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공모전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7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7월 29일 예선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7월30일 본선 런웨이 심사를 통해 총 10명에게 상금 450만원을 수여한다. 점촌상권의 황금기인 7080시절의 레트로 패션을 주제로 진행되는 패션왕 공모전은 만 5세 이상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이면 문경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문경시 점촌상권활성화구역인 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의류잡화 점포에서 구매한 의류를 활용해 꾸민 옷차림 착용사진과 구매영수증, 설명문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공식블로그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혹은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점촌 원도심 점촌점빵길 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8일에 점촌점빵길 브랜드 선포식과 점촌역전상점가 야시장 개장식을 실시한다. 야시장은 7/28~10/1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총 30회 운영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도약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패션왕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진행 됐다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원도심 의류유통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는 문경 패션왕 런웨이 무대를 통해 점촌점빵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은 오는 7월 20일까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연계해 본인의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제도로 영농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래 농업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기능요원에 선발되면 내년도 편입 이후 현역 입영 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은 23개월 동안 본인의 영농기반에서 영농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기선정 된 자로서 병역판정검사를 이미 받은 자 또는 금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3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가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청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청양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많은 청년농업인이 지원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농업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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