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홍성읍, 역대 읍장 초청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홍성읍은 지난 21일 역대 읍장을 모시고 현안 사업과 시책 등 행정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성읍의 구도심 공동화 현상 극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의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송계수 전 읍장 외 13명의 역대 읍장이 참석했다. 송계수 전 읍장은 “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읍장과 직원들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더 나은 읍정 발전을 위해 후배 공무원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도영 전 읍장은 읍민의 오랜 숙원인 민원인 주차공간 확보 및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홍성읍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철규 전 읍장은 홍성천변에 급수시설과 다년생 화초를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일년 내내 아름다운 경관과 꽃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성천변 꽃길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홍성읍은 역대 읍장들의 다양한 고견들에 감사함을 표하고 제안된 고견들은 군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함께 자리한 역대 읍장님들 또한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광윤 홍성읍장은 “지역의 현안들을 해소하고 홍성읍의 발전을 위해 역대 읍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고견을 듣고 행정의 자문을 구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홍성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김석환 홍성군수 퇴임식 개최 [금요저널] “공무원 34년, 군수 12년, 가장으로서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저를 알뜰히 내조해 준 최순자 아내와 반듯하게 성장해 준 사랑하는 현주, 기준, 기서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가족과 내빈,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퇴임식 자리에서 군민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누고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오전 9시 30분 홍주의사총 참배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홍성군수 약력 및 민선 5-7기 성과 소개와 임기 동안 홍성군의 변화 영상을 시청하고 군민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군수는 충남도지사의 공적패를 비롯해 재임 기념패 및 각 사회단체의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았고 곧이어 민선 5기 시작을 알린 ‘힘찬 도약 희망 홍성’ 군정 구호처럼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2년을 되돌아보며 퇴임사를 통해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의 재직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며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내포첨단산업단지를 활성화해 100% 분양을 앞두고 있고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 공급과 도시공원, 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어울림센터, KBS방송국 유치, 스마트도시 구축 등 내포신도시를 최적의 정주 여건을 갖춘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뿐만 아니라 원도심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에 483억원의 예산을 투입, 15만㎡ 규모 상업·주거 용지 등을 개발하고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도로확충, 오관리 주거환경개선, 남문동 도시재생뉴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를 구축했다. 더불어 서울까지 45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서해선 KTX직결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장항선복선전철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경부축에 집중된 지역개발과 산업물동량의 분산을 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가속화 해 홍성군이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2년의 군정을 펼칠 동안 농촌 마을 곳곳에 CCTV와 가로등이 설치됐고 지방상수도 공급률은 92.7%, 도로 포장률은 96%에 달했다.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하수관거 사업과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홍성군을 누구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화시킨 결과는 김석환 군수의 자부심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존경하는 10만 홍성군민 여러분 그동안 따뜻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제가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 곁으로 돌아가 여러분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못다 한 정 나누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며 감사의 인사로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김 군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혁신 행정분야 최우수상 수상, 행정안전부 전국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021년 국무총리표창, 2022년 대통령 표창 등 지난 12년간 대내외 평가에서 454회를 수상하며 137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예산 규모는 2010년 3,500억에서 2022년 8,400억으로 240% 성장을 이룩했고 219억원의 채무를 모두 상환하며 빚 없는 홍성군을 이끌었다.
by홍성군청 [금요저널] 홍성군은 23일 길영식 부군수와 해군 잠수함사령부 김좌진함장 박진철 대령을 비롯한 김좌진함 관계자들이 양 기관의 안보·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핵심전력 국가관 함양교육의 하나로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좌진함 승조원들이 멀리 경남 창원에서 충남 홍성까지 방문하며 성사됐다. 홍성군과 김좌진함은 지난 2014년 2월 자매결연 이후 김좌진함 승조원의 김좌진 장군 추모제 참가, 홍성군수의 김좌진함장 이취임식 참석 등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나 2019년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교류를 잠정 중단했었다. 김좌진함장 박진철 대령은 23일 김좌진 장군 사당 참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길영식 부군수를 예방해 향후 김좌진 장군 전승 기념행사, 호국 충절의 고장 자긍심 고취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두 기관의 활발한 자매결연 활동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시점에서 상호 안보·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한 만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과 자매결연한 1,800톤급 잠수함 김좌진함은 공기불요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등 디젤 잠수함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함전, 대잠수함전은 물론 적의 핵심 시설에 대한 정밀타격이 가능한 우리 해군의 주력 잠수함이다.
by청송군, 장마철 대비 각종 피해 예방에 앞장 [금요저널] 청송군은 장마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관광시설물 및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관광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주요 관광시설과 공사현장 등이며 여름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지반이 약화되어 붕괴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배수로 및 축대 등 사전점검을 통해 관광객과 현장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점검 중 위해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사전대비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에 의한 전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난 발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청송군, 임업직불금 7월부터 신청 접수 [금요저널] 청송군은 2022년 6월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2022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조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로 7월 1일부터 보유한 최대면적 산지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산지에서 실제 경영하는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관내 거주 시 남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를 통해 임업경영체를 등록할 수 있다.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실제 임업 종사자로 2022년 6월 30일 이전 임업경영체 등록 완료된 자에 한해 지급하며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할 자는 2023년도에 신청해야 하며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완료를 못할 시 추후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 지급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지급하며 ha당 32~94만원 정도 지급될 예정으로 최종 단가는 8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한편 직불금 자격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및 분뇨 등 배출에 관한 금지의무 준수 등의 의무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시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감액될 수도 있으며 또한, 농업기본형공익직불금 중 소규모농가직불금을 수령할 경우 그 다음연도 임업직불금 중 임산물생산업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업직불금 신청 시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내 임업인들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임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공주시, 폭염 땐 한낮 야외 농작업 중단해야 [금요저널] 공주시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옴에 따라 농업 활동 중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자료를 살펴보면 5월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응급실 감시체계에 온열질환자 56명이 신고됐으며 이 중 89.3%는 실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농촌지역에서 한낮 야외 농작업이나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에게 쉽게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 약제 살포 등의 작업을 할 경우 매우 위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모자나 그늘막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해야 한다. 또한 나 홀로 작업보다는 2인 이상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 짧게나마 자주 휴식 시간을 갖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이때 물 대신 커피 등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선풍기나 얼음물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내려가게 해줘야 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 시 야외 농작업을 자제하고 그늘이나 쉼터 등을 이용한 휴식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공주시청 [금요저널] 공주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약 5,078가구, 7,104명으로 총 24억을 전액 국비로 지급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원에서 7인 이상 가구 145만원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1인 가구 30만원에서 7인 이상 가구 109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모바일 앱 사용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상가구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올해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이 저소득층의 생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공주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 연장 접수 [금요저널] 공주시가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해 실시하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공모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공주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예산 규모는 총 25억원으로 주민 생활 밀착사업 15억원, 읍·면·동 주민총회 및 마을발전 토론회 결과 연계사업 등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10억원이다.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접수는 공주시 홈페이지, 읍면동 방문 및 우편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 공모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해당 부서 및 읍면동과 함께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한 뒤 공주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사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안으로 다양한 사업이 접수되고 있는데 보다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경로당 어르신 정성담아 국군 장병에게 "사랑의 손 편지 쓰기" [금요저널] 경산시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폐쇄로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손 편지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명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손자와 같은 국군장병에게 정성을 담아 위문편지를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모 부대 국군장병에게 발송했다. 편지를 받은 부대 장병들은 한결같이 어르신들의 편지에 감동했고 그 고마움의 뜻을 잊지 않겠다고 하면서 사진과 함께 16통의 답장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답장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국방에 헌신 노고가 많은 국군장병 덕분이라 하면서 기뻐했다. 손 편지를 받은 한 병사는 “가족이 너무 그리워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난다. 할머니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위로 덕분에 국방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겠다는 책임감과 의지가 생긴다면서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서는 젊은 세대와 교류는 물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들과도 ‘사랑의 손 편지 쓰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26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전원 관내 확진자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 2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10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9세 이하 1명 10대 2명 40대 1명 50대 3명 60대 1명 70세 이상 3명을 기록했다. 한편 2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85명이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