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 프로그램을 오는 25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 태조산에 새로 만들어진 데크길에서 숲과 자연을 느끼고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 가족사진촬영 태조산 등산로 무장애 나눔길 걷기 숲속 작은 연주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가족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여숭 관장은 “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자연을 경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천안도시농부학교 6기 교육생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도시농부학교는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 텃밭에서 100여명의 교육생과 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 소속 텃밭강사단이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과 텃밭강사단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며 교육생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원생 감자 캐기 체험, 텃밭에서 자란 쌈채소와 감자로 만든 비빔밥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 김주찬 회장은 “퇴직 후 천안으로 이사 와서 천안을 알아가던 중 도시농부학교 수업에 참여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텃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쌈채소를 무료급식소에 나눔도 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천안시에 더 많아지고 적극 참여해 퇴직 이후의 삶을 더욱 보람차게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by천안시시설관리공단, 전기안전문화 확산 공로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공단은 자체 관리 중인 가로등·보안등·공원등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외부인이 이용하는 전기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정비 및 보수를 시행해왔다. 한동흠 이사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복구를 위한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사전 예방 등을 통해 기능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 2022 평생교육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금요저널] 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을 포함해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 임기 동안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 평생교육사업 관련 중요사항 협의·조정·자문, 평생교육의 주요 프로그램 개발 운영지원에 대한 효율적인 실시 및 평생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의장 선출을 비롯해 2022년 평생교육 주요 업무 보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의 역할과 미래지향적 평생교육 모델,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로서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배움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배움터이자 한 층 더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올 하반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천안시민의 평생교육 메카인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이 시민 능력개발과 자아실현 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본관은 72개 강좌에 864명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 기술교육 32개 강좌 405명, 취미교육 24개 강좌 268명, 야간교육 14개 강좌 166명, 특별교육 2개 강좌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성환·신부문화회관은 2개 강좌에 42명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중복된 일부 요리반과 수강생들에게 비인기인 강좌를 폐강하고 수강생 선호 강좌인 커피바리스타 야간반을 신설해 새로운 트랜드 교육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스마트폰교실’ 운영 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한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맹 퇴치를 위한 스마트폰교실은 평소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문화여성회관 교육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시민으로 수강료는 4만원이며 1인 1강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과목별로 일정에 따라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 누리집 및 모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문화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민문화여성회관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상반기 75개 강좌를 이달 30일 모두 마무리하고 4개월간 수강생들의 소감문과 강좌 진행 모습을 담은 소식지‘배움더하기’를 발간했다. 소식지는 천안시 누리집‘e-book자료실’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by제4회 국립망향의동산 합동위령문화제 봉행 [금요저널] 제4회 국립망향의동산 합동위령문화제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국립망향의동산 특설무대에서 봉행됐다. 이번 합동위령문화제는 한국불교태고종 세종·충남교구종무원이 주최했으며 일제 치하 고국을 떠난 동포들과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다 숨진 재일 교포 등 해외동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도 합동위령문화제에 참석해 희생당한 해외동포들을 추모했다. 신 부시장을 비롯한 충남도지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지역 국회의원, 충청남도 교육감 등도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추념회, 3부 위령재 순으로 거행됐다. 위령재는 대한민국 주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존회 이수자와 전수자가 영령들의 넋을 달랬으며 헌향·헌화와 함께 왕생극락 발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역사의 한켠에서 조국을 위한 고통과 희생으로 일생을 살다 가신 해외동포 영령들께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는 지금의 자유롭고 부강한 대한민국이 이분들의 희생을 초석으로 이루어졌다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국립망향의동산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국을 떠난 후 망국의 서러움과 갖은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다 숨진 재일동포들의 안식을 위해 1976년 10월 조성됐다.
by천안시 어르신 사고 예방,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금요저널] 천안시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2022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접근성을 높여 작년과 마찬가지로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배려해 방문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22일 오전 불당동 경로당에서 많은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교육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교통사고 예방수칙 등을 학습하고 교육 중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몸소 실천하면서 체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점점 교통법규 준수에 둔감해지고 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노인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쉽고 재밌게 진행해 준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2020년 15명, 2021년에 10명, 올해 5월까지는 벌써 7명이 사망했다. 천안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 비율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0%를 돌파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구성원인 기관단체로 교육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올해 들어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어르신 사망자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지난 1년간의 천안시 아동학대 조사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천안시는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을 새롭게 위촉했다. 천안시는 10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야간 당직 순환 근무를 하며 아동학대 조사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신고가 매년 늘어가는 상황에 천안시와 민관이 협력해 재발을 방지하고 아동이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 매주 목요일 ‘시장실 문 활짝’ 소통과 공감 시정 실현 [금요저널] 천안시는 시민 고충과 어려움을 시장이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린시장실’ 운영을 민선 8기를 맞아 7월부터 재개한다. 지난해 박상돈 시장이 시작한 열린시장실은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적극 해결하는 시민 소통창구로 자리 잡았다. 2021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약 10개월간 95건을 접수해 31건 처리 완료, 38건은 처리 진행 중으로 약 73%의 긍정적 처리성과를 거뒀다.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릴 이번 ‘열린시장실’은 민선8기를 맞아 기존 운영방식에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기존에는 전화, 방문, 온라인을 통해 민원을 접수받거나 부서와 지역 내 각종 현안사항을 대상으로 논의안건을 선정했다면 여기에 추가로 분야별 단체와 협회 등의 이해관계와 현안사항도 신청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방법도 반복적인 민원상담 요청 제재 및 체계적인 열린시장실 운영을 위해 1회 면담 후 2년간은 동일한 건의 면담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시장 면담 전 소관 부서 실·국·본부장 면담을 추가해 실·국·본부장도 시민의 고충을 사전 경청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열린시장실은 법인과 단체 등을 포함해 천안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방문, 전화, 천안시청 누리집, 각 담당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모두 가능하다. 박상돈 시장이 직접 시민과 만나 자유로운 양방향 대화를 나누게 되며 공정성 확보 및 중복민원 방지를 위해 참여한 시민은 인터넷에 후기를 작성해 공개해야 한다. 민원처리 결과는 7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시는 민원을 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서장 책임제를 실시하고 장기검토 또는 추진 불가 사항은 대안모색 및 사유 명시를 안내해 행정 불신을 제거할 방침이다. 시는 행정규제 재검토 정책검토 예산반영 현장확인 등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시각에서의 민원을 검토하고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민원인의 욕구를 해결하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장에게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답답한 심정을 갖고 계신 시민 여러분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된다”며 “열린시장실을 통해 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관료적인 대처가 아니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과 공감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가 매년 선정하는‘성실납세자’에게 관내 의료기관 진료과목을 확대해 다양한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체결한‘천안시 의료비 우대 업무협약’에 이어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6개 병원과 추가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치과, 안과, 정형외과 등 의료비 진료과목을 확대해 2023년부터 성실납세자는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종합건강검진비 등의 할인뿐 아니라 치아교정·임플란트, 안종합검진비, 라식·라섹 수술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등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료비 우대 혜택을 1년간 받을 수 있다.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은 단국대학교병원 더보스턴치과병원 문치과병원서울대정병원천안김안과열린치과병원이다. 시는 매년 ‘천안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세를 체납 없이 3년 이상 계속 연간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 중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및 의료비 할인 외에도 천안사랑카드 지급, 감사 서한문 발송 및 시 금고 은행 예금· 대출 상품 금리 우대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만 생각하는 세금에 대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밀착형 지방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천안대표 농특산물 천안프렌즈를 활용해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골 때리는 세금 쉽게 알기 세상을 바꾸는 지방세’ 홍보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성실납세자가 더욱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 참여해 준 6개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는 성실납세자가 더욱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천안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