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선희)은 2025년 4월 8일(화), 유아 7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흙놀이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유아들이 흙을 직접 만지고 밟아보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동명초등학교_보도자료 사진1] ▣ 유아들은 도예에 사용되는 ‘백자토’를 탐색하며, 흙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변하고 활용되는지 배웠다. 백자토는 처음엔 갈색이지만 가마에서 구우면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어, 흙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 또한, 흙을 손으로 주무르고 비비며 촉감을 느끼고, 시간이 지나면서 말랑해지는 변화를 경험했다. 이후 『나눔 접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흙을 빚고 모양을 다듬으며 창의적인 표현을 시도했다. [동명초등학교_보도자료 사진2] ▣ 체험을 마친 유아들은 “흙을 밟았을 때 처음엔 차가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따뜻하고 폭신해졌어요.”, “내가 만든 접시에 간식을 담아보고 싶어요!”라며 흙을 직접 만지고 창작하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 김선희 원장은 “유아들이 흙을 직접 느끼고 다루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감각적 경험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금요저널] 경주시는 8일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올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갈 ‘2025년 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주니어보드’는 2022년 처음 발족해 올해로 4기를 맞이한 조직으로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청렴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렴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2월, 재직기간 10년 이하의 7~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24명의 구성원이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청렴주니어보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청렴선서 △청렴다짐서약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핵심프로그램인 ‘리버스멘토링’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청렴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평소 공직사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퀴즈 대결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경주시는 부시장·국장 등 간부공무원과의 정기적인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패취약 분야 개선 및 청렴시책을 실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렴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청렴시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청렴 활동으로 경주시가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방법을 숙지하고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객만족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상황별 민원응대 요령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민원응대 감정관리 친절도 평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행복키움, 독거노인 ‘안전한 집’ 사업 추진 [금요저널] 아산시가 노인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낙상 사고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2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한 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전한 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억원을 활용해 주거 취약 독거노인 200세대에 각 50만원 한도 내에서 안전 손잡이, 리모컨 조명, 욕실 미끄럼방지 바닥재 등 안전 장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돌봄 역량이 약화된 실정이다”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평소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독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하나뿐인 지구’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8일 온천천 생태숲 산책길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 3월 출범식을 가진 우리지역 탐조단과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자연보호중앙연맹아산시협의회, 아산YMCA 회원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심지역에 마땅한 보금자리가 없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야생조류를 위한 새집 만들기 및 달아주기, 아산시 온천천의 생태적 특성을 확인하는 온천천 생태관찰, 온천천 수질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식적 행사가 아니라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이 진행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끗한 아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기사들의 고용·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전세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은 아산시에 등록된 전세버스업체에 올해 4월 4일 이전 입사해 올해 6월 3일 현재까지 근무하는 기사에게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 신청서는 전세버스업체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며 지금요건 충족 여부 확인 후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래영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특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세버스 운행을 위해 노력한 기사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너와 나 함께 걷고 싶은 힐링 명소 봉곡사 “천년의 숲길” [금요저널] 호젓한 숲길을 걷는 것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 방법이 있을까? 아산시 ‘천년의 숲길’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년의 숲길’은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와 강장리, 동화리와 궁평리에 걸쳐 조성된 길로 천년고찰 봉곡사로 향하는 길이라 ‘천년의 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봉곡사 주차장에서 봉곡사까지 오르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높게 솟은 소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하고 기품있는 경치는 걷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한낮엔 벌써 햇볕이 꽤 따갑게 내리쬐는 요즘이지만, 하늘을 덮은 소나무 녹음이 만들어준 그늘 덕에 땀방울은 맺힐 새가 없다. 나무 사이사이 쏟아지는 햇빛과 나무 그림자를 즐기며 짙은 숲 내음을 깊게 들이마시며 걷다 보면 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마음까지 모두 떨쳐낼 수 있다. 얕은 오르막길도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중간께 천년비손길과 솔바람길로 길이 나뉠 때 옆으로 빠져도 좋다. 넓고 경사 없는 임도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다. 웅장한 숲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천년의 숲길은 아름다운 풍광 속에 아픈 역사가 감춰져 있기도 하다. 길을 걷다 보면 빼곡한 소나무마다 V자 모양의 골이 팬 것을 볼 수 있는데, 2차대전 당시 일제가 비행기 연료를 만들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라고 한다. 그저 고마운 그늘을 만들어주고 멋진 경관을 만들어주는 줄로만 알았던 나무도 우리 민족과 고초를 함께 겪었던 것이다. V자 상처는 언뜻 나무가 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아픈 상처를 묵묵히 치유하고 지긋이 웃는 나무의 모습을 보면 경외심마저 든다. 오르막길 끝에는 천년고찰 봉곡사가 있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려 보조국사, 일제 강점기 만공스님이 큰 깨달음을 얻은 곳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당대의 최고 학자들이 머물며 ‘성호 이익과 실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6·25 등을 겪으며 본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그 모든 것이 천년고찰이 간직한 역사인 셈이다. 소담한 절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약수터에 목을 축인 뒤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천년의 숲길을 즐기는 데 필요한 시간은 왕복 1시간 반.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에 집중해보자. 상쾌하고 청량한 나무의 기운을 느껴보자. 일상의 스트레스도, 지긋지긋했던 코로나블루도, 천년의 숲 사이로 어느새 흩어져 사라질 것이다.
by스포츠산업과, 시청 실업팀 양파농가 찾아 구슬땀 [금요저널]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시청 실업팀 46명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양파수확 시기를 맞아, 농촌인력 부족현상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례면 교리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지연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는데 힘들어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업팀 선수, 지도자 등이 지역농촌에 인력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일손돕기에 동참했고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요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인건비까지 올라 적기에 양파수확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고 또 김천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다들 바쁘고 힘든 시기이지만, 일손부족과 인건비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한동 경북배드민턴협회장과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양파수확에 함께 힘을 보탰다.
by대전시, 3대 하천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마련 본격 착수 [금요저널] 대전시는 8일 오후 3대 하천의 수질오염원 정밀 조사·분석을 통한 수질개선 등 효율적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자치구 및 대전세종발전연구원 등 수질전문가 약 20여명이 참석해 과업 수행 내용을 듣고 수질·관리 선진 기법 제시 등 연구용역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대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3대 하천의 생태계 회복을 목적으로 단위 유역, 지류별 오염원 발생 원인 및 배출 부하량을 정밀 조사하고 하천 환경 악화 원인에 대한 분석 및 진단을 실시해 관리방안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3대 하천 수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원을 파악해 도출된 수질개선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장마철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 실시 [금요저널] 충남도는 8일 도내 배수펌프장 63곳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철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서 도내 배수펌프장 63곳을 실제 가동해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관리 담당자의 조작 절차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가동 훈련은 1차 호우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와 2차 호우경보에 따른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 및 결과 보고 순서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펌프, 수문, 제진기 등 설비 정상 가동 여부 유수지 정비 상태 비상 발전기 또는 이중선로 설치 등 비상 전기시설 확보 여부 배수펌프장 관리자 지정 및 점검표 비치 여부 등이다. 도는 표본 점검으로 5곳을 현장 점검했으며 나머지 배수펌프장은 시군이 자체 점검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은 반드시 적기에 가동돼야 한다”며 “이번 훈련으로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유사시 신속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충남 도민 도서관 이용 및 독서문화 실태 조사 [금요저널] 충남도서관은 ‘충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문화 실태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이날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나병준 도서관장을 비롯해 김회병 도서관정책과장,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글로벌알앤씨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도서관 이용 실태 등을 조사하고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다. 실태조사는 15개 시군별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15개 시군의 도서관 정책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서관은 용역 수행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이 도민의 삶의 질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석 결과는 도 제1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 세부시행계획 보완 및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올해는 충남도서관 개관 5년차로 도서관 이용자 및 독서실태 분석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도민친화형 도서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감염병 구급현장대응 방안 특별교육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 구급교육센터은 8일 오후 2시 EMS전문강의실에서 구급지도관 등 31명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감염병 구급현장대응 방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강연 교육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를 초빙해 각종 감염병 위협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등 각종 감염병 발생 시 구급현장의 효과적 대응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현장 응급의료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에게 미래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감염관리 지침 및 환자 중증도에 따라 119구급대의 역할을 정립, 고도화된 최적의 구급체계 향상이 기대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및 신종감염병 등에 대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를 확립을 위해 올바른 정보와 대응방법 개선을 통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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