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글귀로 광진구의 가을·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8월 1일까지 ‘2022년 제2회 마음캔버스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운영된 ‘마음캔버스’ 사업은 희망이 담긴 사계절 관련 아름다운 창작 글귀와 이미지를 공모 및 선정 후 현수막 게시,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과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구는 감성·소통·공감의 메시지 공유를 통해 구민 일상에 희망과 활력을 부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3월에는 제1회 마음캔버스 공모전을 실시해 봄과 여름 희망 글귀를 선정한 바 있다. 현재, 여름 당선작이 안전관리동에 게첨되어 구청 방문객에게 여름의 희망을 선사해주고 있다. 8월 1일까지 실시되는 ‘제2회 마음캔버스 공모전’에서는 희망이 담긴 ‘가을’과 ‘겨울’ 관련 아름다운 창작 글귀를 공모한다. 창작 글귀는 띄어쓰기 제외 한글 글자 수 30자 이내여야 하며 이미지는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1인당 1건의 문안만 공모할 수 있다. 공모는 네이버 폼에 접속해 필요정보와 문안 등을 작성해 참여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선정인원은 ‘가을’과 ‘겨울’ 각각 1명씩 총 2명으로 선정자들은 상장과 함께 1인당 3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가을’, ‘겨울’ 당선작은 각각 9월부터 10월 말까지,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구민과 공유될 예정이다. 선정 문안 및 선정자는 8월 25일에 광진구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제1회에 이어 가을과 겨울 문안을 공모하는 제2회 마음캔버스 공모전을 실시한다”며 “희망글귀를 통해 광진구의 가을과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강북구, 민선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제안사업 공모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민선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구현을 위한 구정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민선8기 강북구 소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구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민, 지역 내 직장·학교 구성원 등 강북구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민선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 의견 신규 제안 또는 기존 사업의 개선 방안 등 내년도에 강북구 사업에 반영되기 바라는 사항들이다. 참여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정책제안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모한 의견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여부, 심사등급 등을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으로 나뉘며 시상자에게는 최고 1백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사라져가는 우리 동네가 주민의 손으로 기록에 남는 곳 [금요저널] 마을기록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비롯된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성북구는 성북문화원과 함께 마을기록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살아가는 지역에서 마을기록을 수집하는 주민기록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는 마을기록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구술인터뷰 등의 주민기록단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마을을 기록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주민기록단은 성북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대학생, 살아가는 동네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7월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활동은 재개발 예정지를 방문해 재개발 전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오랜시간 성북구에 자리한 가게 혹은 숨은 마을장소를 찾아 소개하고 주민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등 주민들의 시선에서 성북의 마을기록을 남기게 된다. 정릉동 아리랑시장부터 지역상점, 재개발로 사라질 지역 내 주택가 등 주민 삶 가까운 공간에 대한 사진과 기록 등 그동안의 주민기록단 활동내용은 성북마을아카이브에서 볼수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 기록도 성북마을아카이브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성북 마을기록전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는 성북문화원과 협력해‘디지털 시대 온라인에서 만나는 우리 동네’인 성북마을아카이브를 통해 마을기록의 모범적 활용 사례를 만들었다.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하나로 모으는 데에도 의의가 있지만, 무엇보다 주민기록단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북마을아카이브에는 주민기록단 외에도 주제로 보는 성북, 구술인터뷰 등의 메뉴가 갖춰져 있으며 구술인터뷰 대상은 삼선동 토박이 이재환 선생부터 길음시장 구두수선공 이종복씨 등 평범한 이웃이다. 성북구 관련 사진이나 영상은 물론 인물, 사건, 문헌 등을 유형별·시대별·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는 메뉴도 갖췄다. 검색창에‘미아리고개’를 치면 지명의 유래부터 김성환 화백의 ‘6·25 스케치’ 연작, 미아리고개 과거 사진, ‘단장의 미아리고개 노래비’ 등의 자료가 검색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2회 성북마을기록 전시’를 통해 주민기록단 활동 뿐만아니라 더욱더 다양한 성북의 마을기록을 만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묵은 때 벗기고 새 출발” 주민과 함께 대청소 [금요저널] 송파구는 7월 20일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겨내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7월 20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7시 20분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노면청소차 7대, 소형노면청소차 5대 등 청소장비를 총동원해 도로를 청소했다. 더불어 버스정류장, 지하철입구, 택시승강장, 안내표지판 등 각종 공공시설물을 세척해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제거했다. 특히 잠실관광특구지역으로 방문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방이맛골을 대청소의 날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방이2동 주민, 새마을 단체, 환경공무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주 도로와 뒷골목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줍기, 인도 바닥 껌, 보안등주 불법광고물 및 잔재, 현수막 등을 제거했다. 아울러 구 시범 행사에 참여한 방이2동을 제외한 26개동 주민센터에서도 대청소를 진행했다. 각 동별 무단투기지역이나 학교 주변, 공원 등 청소취약지역을 선정해 주민, 직능단체, 골목 호랑이어르신, 골목길 자율청소단 등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 마을 청소를 진행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행정의 가장 기본 책무는 최고 수준의 청결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며 “앞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화 사업과 함께 도로변에 조경, 디자인 등을 더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성북구, ‘어울림 음악회’로 미래세대 응원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다. 19일 성북구 길음뉴타운 소재 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펼쳐진 ‘어울림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후원하고 더불어배움과 성북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했다. 성북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6개소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의 시작은 금호건설 임직원이 꾸몄다. 쇼팽의‘녹턴 op9.No2’피아노 연주와 목관 5중주까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 피아노 작곡가들이 모여 클래식을 연주하는 ‘모모앙상블’의 공연, 마임이스트 이정훈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의‘아리랑’연주에는 객석의 노래가 어우러져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 연주자, 아동,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모두가 하나가 되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과 공연 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단비 같은 프로그램에 공연장을 나서는 관객의 얼굴에 감동과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 어린이는 “마임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내가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마임으로 표현하니 너무 멋지고 설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에서 쉽게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꿈빛극장이 코로나19로 활용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어울림 음악회에서 우리 아동의 환호를 듣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세대가 성북에서 풍성한 문화를 누리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 최근에는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까지 획득한 바 있다. 안정적인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아동의 권리 향상과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by[금요저널] 박찬대 의원은 오늘 신산업·첨단산업분야 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서 인천대·인하대 등 인천 지역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인재양성 기능을 총괄하고 있는 교육부와 산업부 등 각 첨단기술분야 소관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부 부처 간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은 지난해 8월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사업 시행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올해 처음 국고 42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사업에서 인하대는 5개 분야, 인천대는 1개 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3년 간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인건비, 장학금,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자재 구입비 등 투자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교육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소관 정부 부처와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사업과 졸업생 취업까지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지역 대학이 미래 고부가가치 기술 연구개발의 유리한 고지을 차지하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 인력양성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김주영 의원,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 1기 4주차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일 김포시청과 김포시의회에서 ‘경기 김포 김주영과 함께하는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1기 4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포시청·김포시의회 견학 및 정책개발 멘토링, 지역대의원대회 자율참관으로 구성됐으며 경기 김포시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청년 14명이 참여했다. 첫째날 김주영 의원과 김포청년의 만남, 둘째날 입법과정 멘토링과 국회 투어, 셋째날 관세청 김포세관 방문에 이어 넷째날은 김포시청과 김포시의회 견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주요사업 소개를 듣고 시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의회에서는 오강현, 김계순, 장윤순, 유매희, 정영혜 김포시의원과 서로 인사를 나눴다. 이어 김계순 김포시의원이 ‘정당의 조직과 역할’,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선출직 정치인의 역할’에 대해 청년명예보좌관들에게 강의를 진행했다. 청년명예보좌관들은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브리핑룸, 각 의원실, 상임위원회 회의장,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질문했다. 4주차 김포시청·김포시의회 견학은 청년명예보좌관들이 거주하는 지역인 김포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가까이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보좌진들의 정책개발 멘토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포시갑 지역대의원대회 참관을 통해 정치주체로서의 역할을 체험했다. 마지막 주차에는 ‘정책개발 경연대회’를 통해 실제로 입법과정에 참여한다. 김주영 의원실 측은 제안되는 아이디어에 대해 국회 차원의 입법은 물론 시의회와 시청에 전달할 것이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치에 참여한 성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김포 김주영과 함께하는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1기는 김주영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국회 보좌진의 입법 및 정책입안 과정 멘토링’, ‘김포시의회 탐방’, ‘관심사 기반 진로 체험’ 등을 주제로 진행돼왔다. 김포시의 대학생·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았고 6월29일부터 7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6시에 5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김포시에 살면서도 시청과 시의회를 둘러보고 그 역할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은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민의 삶을 바꾸는 의회와 시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 관계자는 “김포에 거주하는 청년명예보좌관들과 함께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직접 관계자분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의 풀뿌리 민주주의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김포시청과 김포시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광진구, 내 마을 전문가가 마을을 취재하는 ‘50+ 주민자치 기자단’ 운영 [금요저널] 서울 광진구가 지난 20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50+ 주민자치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자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별 대표 기자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수여와 기자단 활동 계획 안내, ‘취재 및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50+ 주민자치 기자단’은 동의 여건과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동별 주민자치 위원 중 1인을 추천받아 총 15명의 주민 대표로 구성됐다. 특히 인생의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50+ 세대를 기자단으로 위촉해 주민자치를 홍보하는 일에도 50+ 세대의 지속적인 참여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지역 주민 등 마을의 미담, 동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의 생생한 현장 상황과 주민 인터뷰, 각 동의 특색 있는 사업이나 유익한 정보 등 그 지역에서 오랜 시간 생활해 온 주민만이 알 수 있는 소식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취재 및 보도자료 작성법’이란 주제로 SBS 등 언론사 기자로 34년간 몸담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동세호 강사가 진행했다. 내용은 뉴스란 무엇인가 기사 쓰기의 기본 원칙 취재의 기본 인터뷰 방법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법으로 등이다. 위촉된 기자들은 교육 내용을 녹음하는 등 열띤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앞으로 50+ 주민자치 기자단은 각자 취재한 내용을 보도자료로 작성해 광진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제출하게 된다. 홍보담당관에서는 방송사와 신문사 등 60여 곳의 언론사에 50+ 주민자치 기자단의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50+ 주민자치 기자단이 마을의 좋은 소식은 물론이고 행정상 잘못된 점들까지 취재해 주시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동을 알리는 주민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우리 아파트 단지에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주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를 공모한다. 센터는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 체험 활동, 학습 및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서대문구에는 북가좌1동, 북가좌2동, 연희동, 홍제3동, 홍은2동, 천연동, 남가좌2동에 1개씩 모두 7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연내 최소 1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장소는 공동주택 내 전용면적 최소 80㎡ 이상의 유휴 공간으로 최소 5년간 무상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구는 선정된 곳에 대해 정원의 60% 범위 내에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곳의 입주자대표회장 등 관계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설치 시급성, 돌봄에 대한 주민 요구와 관심도, 공간 적정성 등을 살펴 다음 달 중 대상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구의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사회복지법인 등 전문 기관이 맡아 운영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초등학생 자녀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돌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우리동네키움센터 공모에 아파트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동작구, 8월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하면'과태료 20만원' [금요저널] 다음달 1일부터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최대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동작구는 지난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 시행 이후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쳤으며 이달 말 계도기간이 종료돼 다음달부터 단속이 강화된다고 21일 밝혔다. 단속대상과 과태료는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및 주변, 진입로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 충전 완료 후에도 계속 주차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은 지난해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로 제한됐으나, 올해 관련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시설로 확대됐다. 지난 1월 28일 관련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전기차 충전방해행위 신고는 총 218건이 접수됐다. 단속이 시작된 이후 신고 건수는 점차 감소했으며 위반사례는 ‘일반차량 주차’가 1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전구역에서 계속 주차’가 23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신고는 국민신문고 모바일 앱 또는 120다산콜센터, 맑은환경과로 하면 된다. 소미경 맑은환경과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된다 충전시설 이용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전기차 충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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