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구, 폭염 속 위기가구에 선풍기·냉장고 긴급 지원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20일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여름철 필수 생활가전인 선풍기와 냉장고를 전달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냉방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저소득 주민들이 온열 질환을 앓는 등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구는 선풍기 165대를 구입해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빈곤위기가구를 방문해 상시 모니터링 해오던 복지플래너들을 통해 냉장고가 없거나 기기 고장으로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례가 잇달아 발견됨에 따라 관내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해 중장년 1인가구와 독거노인가구 등에 소형냉장고 10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물품 전달은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돕는 한편 찾동간호사도 동행해 폭염대비 안전수칙 전달과 함께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이월액을 활용한 여름철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계절에 맞게 냉·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해마다 지속해 오고 있지만, 구는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성심으로 살피겠다“며 ”이른 폭염과 치솟는 물가, 코로나19 재유행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저소득 주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1차 총회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20일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1차 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내년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관련 안건 등을 심사하기 위한 임원진 선출 및 분과위원회가 구성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 전문가의 특강으로 예산 교육도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약 세 달간 실시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구 주민참여예산 145건, 동 지역회의참여예산 84건이 접수됐고 현재 해당 부서 별로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1차 총회에서 구성된 임원진과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이 제안사업들을 심사해 사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를 거쳐 2023회계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될 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며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드는 또 하나의 주역으로 첫발을 내딛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중구, 재난 예방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펼친다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재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재난 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나선다. 우선,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지역과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중구는 전통시장, 인쇄소, 봉제 패션업체, 대형상가들이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의 경우 소규모 점포가 모여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섬유를 취급하는 의류 도매상가도 많아 작은 화재에도 큰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한국화재보험협회와 2019년부터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화재예방 및 대처 교육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인쇄업 종사자 등 6개 업종 111명이 구에서 추진하는 화재예방 전문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 7월 8일 자율방재단 3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에 나섰으며 앞으로 남대문시장, 인현시장, 방산종합시장, 동평화패션타운, 청계·대림상가, 거리가게 운영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화재의 원인이 되는 화재위험 체크포인트,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요령, 건물의 경보, 소화, 피난설비 등을 살펴보고 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부터는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돌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교육내용은 폭염 시 행동요령과 열사병·일사병 증상에 대한 대처요령 등 폭염대응 교육, 또 화재 시 대처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대피방법 훈련 등 화재대응 교육 등이다.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들이 진행한다. 일정은 20일 묵정 경로당, 삼성사이버 경로당 21일 명동 경로당 22일 신당 경로당 등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재난상황이 나에게도 언제든 닥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준비하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by성북구, 88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88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성북구는 19일 보문동 소재 국공립 리슈빌 어린이집에서 88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북구청장, 내빈, 어린이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공립 리슈빌 어린이집 개소로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많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보유하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이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부모는 양육부담이 가벼운 도시 성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 최근에는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까지 획득한 바 있다. 아이의 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by동대문구가 만드는 아파트 이웃사촌 [금요저널] “인사 나누는 이웃도 많아지고 더 친해졌어요”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한 아파트 문화를 확산하고자 1,7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녹색장터, 친환경 제품 만들기, 표고버섯 재배 등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주요내용은 래미안엘파인의 ‘사랑과 웃음 넘치는 행복 공동체’ 래미안미드카운티의 ‘이웃사촌 맺기’ 전농신성미소지움의 ‘행복 가득한 아파트 만들기’ 이문쌍용의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휘경베스트빌현대의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 봉사활동이 있는 마을’ 답십리청솔우성의 ‘표고버섯 및 텃밭조성으로 정을 나누는 마을 만들기’ 전농래미안아름숲의 ‘텃밭 가꾸기와 함께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등 이다. 이문쌍용 아파트의 경우 매주 수요일마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답십리청솔우성과 전농래미안아름숲 단지에서는 표고버섯재배 및 텃밭 가꾸기를 통한 수입으로 매년 주민들에게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떡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리는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파트 내 이웃 간 화합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한 주택과장은 “아파트는 특히 이웃 간 소통이 어려운 곳이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이 절실하다”며 “이웃과 공감하고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위해 더욱 많은 아파트 단지가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용산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작업 능률 제고를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공모사업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응모했다. 현장실사 및 공모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청한 19개 업체가 모두 지원 받게 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총비용의 20% 자부담을 제외하고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작업장 위험·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것이 주 내용”이라며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이 업체 생산력 향상과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작업환경 개선 주요 항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등 안전 필수설비 냉난방기, LED조명, 환풍기 등 근로환경 개선 설비 바큠다이, 서브모터, 재단 테이블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 등이다. 구는 지난 3년간 48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환경개선 진척 상황을 상시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은 11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가운 제작 전문업체 ‘성의사’도 이번에 지원대상이 됐다”며 “화재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 설비가 유서 깊은 의류제조업체 보존·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성의사는 가운 제작 전문 업체다. 1953년 외국 선교사들의 목회 가운 제작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각 대학의 학위 가운을 비롯해 판사·검사 가운도 공급하고 있다.
by노원구, “어디로 모셔다 드릴까요?” 아이편한택시 이용처 확대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아이편한택시’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병의원 및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 시, 구에서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편한택시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존 이용처인 의료기관 방문뿐 아니라 지역 내 육아 관련 시설 방문까지 이용 목적과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방 10곳, 장난감대여소 ‘놀이아띠’ 4곳을 포함해 공공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체육센터, 아동발달센터, 키즈 카페 등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시설을 방문할 때도 아이편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난임부부, 24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며 1인당 연 10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이편한택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노원구라면 이동거리 8km이내의 인접 자치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왕복 이용 시에는 2회 이용으로 각각 예약해야 한다. 아이편한택시 전용 차량에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카시트, 핸드폰 충전기와 같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모차 운반 등 도어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해 비말 차단막, 손소독제, 비상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매 운행 전후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 아이편한택시 이용을 원하는 경우, 이용 예정일 1일 전까지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노원아이편한택시 예약’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아이편한택시는 시행 후 꾸준한 이용객 수 증가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730명이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총 3,018번을 운행했다. 시행 초기 2대에서 현재 5대까지 증차하면서 이용도 더욱 편리해졌다. 올 7월 초 이용처를 확대한 이후로는 전월 대비 이용건수가 30% 가량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편한택시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소속 55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전담 기사로 고용해 출산 및 양육 지원뿐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동네 지리에 익숙하고 5년 이상 무사고 운전 경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친절과 안전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받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줄여드리기 위해 아이편한택시의 운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 [금요저널] 관악구가 제5차 문화도시 지정 도전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비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 12월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 2021년 2월 문화도시 TF팀과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2022년 3월 관악구 문화도시센터 개소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를 지속해왔다. 특히 시민협의체 공론장인 ‘관악이룸’의 실효적 운영을 위해 시민운영단을 창단하고 활동주체로서 청년 PD를 위촉하는 등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거버넌스 운영, 문화네트워크 확장, 지역가치 재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해 도전을 본격화했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구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모두 관악’, 스스로 동네 변화를 이끄는 ‘모두가 청년’, 서로의 연결로 발전하는 ‘모두의 청년’이라는 3개의 추진전략 아래 12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 세대의 구민이 함께하는 마을기반 프로젝트 ‘관악 청+청’, 지역경제 활성화 및 로컬 기반 창업가 양성을 위한 ‘로컬 비즈니스 관악’, 청년담론 확산 및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위한 ‘청-사진’, 문화 기반의 도시 간 협력-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도시 간 콜로키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7월부터 서면평가, 현장검토,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제5차 예비 문화도시를 선정하며 1년 간의 예비사업을 진행한 후 심의를 거쳐 2023년 10월 제5차 문화도시를 지정하게 된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향후 5년 동안 국비를 포함,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관악구가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가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역 안에서 성장하고 미래로 연결되는 과정을 지원해 관악구만의 특색있는 고유의 문화를 만들고 지역 발전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향후 공모 일정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도봉1동 구립 안골경로당 개소식 [금요저널] 도봉구 도봉1동 구립 안골경로당이 2022년 7월 20일 개소식을 열었다. 안골경로당은 연면적 147.15㎡ 지상1층 규모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골경로당을 신축해 오늘 개소식을 하게 됐다. 신축공사와 코로나19로 개소를 오래 기다려주신 어르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유관부서와 함께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by도봉구,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다시 시작한다 [금요저널]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동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2022년 7월 25일부터 재개한다. 적극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사각지대의 초기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번 ‘동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워 치매검사를 받지 못했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도봉구 치매안심센터 출장검진팀이 14개 동을 순회 검진한다. 만 60세 이상 도봉구민 누구나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고위험군, 만7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이라면 우선 검진도 가능하다. 치매선별검진은 기억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약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검진 후 결과 상담이 실시되며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 감별검사, 인지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 치매관리서비스도 진행된다. 검진 일정은 동별로 상이하므로 도봉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인구수와 치매환자 유병율이 높아지면서 60세 이상이라면 치매검사를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받을 것이 권고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적극적인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환자등록관리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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