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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관리 정책이 2026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260만 가구가 가입한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감량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신규 도입한다.‘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10~30% 이상 감량 달성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되어 세금 납부나 관리비·가스비 차감 등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이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시는 감량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에서 실제 배출량 데이터를 수집·평가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시민은 이를 통해 산정된 감량률과 지급 포인트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상반기 참여 신청은 2026년 1월 5일~1월 2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녹색실천 → 음식물쓰레기 감량’ 메뉴에서 가능하며, 주소와 RFID 종량기 정보를 등록하면 관리자의 확인을 거쳐 참여자로 확정된다.상·하반기 각 1,000명씩 연 2회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포인트제 신설에 따라 참여가 확정된 시민에게 1천 포인트가 지급된다.한편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과 감량 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탄소 감축, 폐기물 처리비 절감 등 환경·경제적 효과가 큰 생활 속 실천”이라며, “2026년 새롭게 시행되는 감량 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봉양순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봉양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재난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공단, 건설기술정책관, 도시기반시설본부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안전과 직결된 정책의 사각지대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제도 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위험성과 관리 미비, 공공시설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환경 문제, 물재생시설공단의 인권경영 실태, 주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공사 사례 등 민생 현안과 밀접한 사안들을 집요하게 점검하고, 서울시 정책의 방향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봉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여야를 떠나 잘한 것은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고쳐나가야 하며, 서울시가 더 안전하고 공정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서울,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직접 모니터링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기자단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상임위원회별로 각 1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한 결과다.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은 시상식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단 한 명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의원상의 무게와 상징성이 크다며, 형식적 질의에 그치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실질적 견제, 정책 대안 제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점검으로 이어졌는지 여부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종로구보건소 주무관, 확진자에게 선뜻 집 내어준 사연 [금요저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선 보건소 직원들은 폭염, 폭우를 견디며 몰려드는 검사·방역 업무와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확진 주민을 위해 본인의 주거지를 임시 거처로 내어 준 종로구보건소 주무관의 사례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 형편이 어려워 사우나를 전전하며 생활하던 고령의 한 주민이 종로구보건소를 찾아왔다. 김OO씨는 몸이 무겁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통보를 받은 뒤 마땅히 격리할 곳이 없어 난처해하고 있었다. 장혜민 주무관이 발품을 팔아 임시 거처를 알아봤으나, 지난 5월부로 종로구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된 데다 인근 숙박업소 역시 확진자 격리를 원하지 않았다. 이때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최은정 주무관이 자신의 집에 머물기를 선뜻 제안했다. 최 주무관은 식기는 물론 간단한 반찬거리, 햇반, 각종 생활용품까지 챙겨줬을 뿐 아니라 격리 기간 동안 전화를 걸어 열은 없는지, 몸 상태가 어떤지 꼼꼼히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 차제훈 주무관 또한 격리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의약품, 라면 등을 챙겨 임시거처를 방문했다. 해당 주민은 15일자로 격리 기간이 종료됐으며 질병관리청과 서울시는 생활치료센터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확진자 급증으로 업무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어려운 형편의 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이들 보건소 주무관 세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칭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카드게임과 뷰박스 체험으로 ‘올바른 손씻기’ 배워요 [금요저널] 종로구가 일명 ‘셀프백신’이라고 불릴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으로 꼽히는 손씻기법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여름철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각종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률이 떨어지는 원인으로 지식과 교육 경험 부족, 손씻기 효능에 대한 불신 등을 지적하고 다양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한 바 있다. 이점에 착안해 종로구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게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집단시설에 뷰박스를 무상 대여해주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게임 교육도 진행한다. 뷰박스 대여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와 단체 급식시설, 병원 등이 대상이다. 보건위생과로 전화 신청한 뒤 뷰박스와 체험용 로션, 손씻기 홍보물을 방문 수령해가는 방식이다. 대여 기간은 최대 2주다.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손씻기 메모리카드도 별도 제작해 배포한다. 놀이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순서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다. 게임은 그림카드 16장을 잘 섞어 뒷면이 보이게 바닥에 놓은 뒤, 두 장씩 뒤집어 같은 카드를 고르는 방식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올바른 손씻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종로구보건소 2층에도 뷰박스를 비치했다. 또 보건소 누리집 내 감염병 공지 코너를 운영하고 감염병 대응지침과 예방수칙을 상세히 안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뷰박스 체험과 손씻기 게임 등으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가 평등한 사회… 함께 만들어요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누구나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까지 ‘2022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공모는 표어, 웹툰, 동영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학교, 직장, 가정, 일상, 미디어 등에서의 양성평등 성 역할 고정관념 탈피, 일·가정 양립, 생활 속 양성평등 사례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사이버 성범죄 예방 등 양성평등에 관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표어는 20글자 이내로 1인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웹툰은 4컷 이내, 동영상은 3분 이내로 출품 개수에 제한이 없다.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서구청 홈페이지-소통과 참여-행사접수에서 하면 된다. 출품규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오는 10월 부서심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각 1개, 우수상 5개, 장려상 23개 등 총 31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들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구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직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성차별 요소를 찾아보고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자원봉사로 제2의 인생 설계하세요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제18기 은퇴자 자원봉사학교’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은퇴자 자원봉사학교’를 2006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매년 수료생을 배출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자원봉사 활동 참여로 은퇴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고 은퇴자가 각자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면서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은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은퇴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원봉사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자원봉사 입문과 은퇴의 새로운 이해 등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으며 자신의 적성과 여가에 맞는 자원봉사를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은퇴 후 자원봉사 활동으로 유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선배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 경험과 사례를 들어볼 수 있어 은퇴 후 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녀의 진학·진로 고민되시죠? 중구에 맡기세요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진학·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2022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특강과 학과 소개, 멘토링 등 대학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성동고와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에서 모두 199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3일 동안 서울대학교 전공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다양한 실습도 체험했다. 또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여러가지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에 나서 보다 깊이있는 전공 체험이 가능했다. 이 밖에도 중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진학탐색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우선 올해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5주 동안 관내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1:1멘토링 학습지도와 진로탐색 상담을 받는다. 멘토는 동국대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신청 분야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체육 및 진로 등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꿈자람 진로체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꿈자람 진로체험은 초등생들의 수준에 맞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토대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중구진학상담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상담, 진로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살고 싶은 중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적성을 살려 알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추석맞이 온라인 농수축산물직거래장터 운영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추석을 맞아 자매도시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 홍보에 나섰다. 은평구 홈페이지에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쇼핑몰’이 마련돼 있어 양질의 자매도시 농수축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전남 진도군 강원 영월군 홍천군 전북 진안군 임실군 경남 함양군 창녕군 충북 단양군 충남 서천군 등 12개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판매품목도 잡곡, 고춧가루, 과일 한우, 모시송편, 건표고버섯, 부각선물세트, 소곡주 등 다양하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 홈페이지 은평소개’대외협력’자매도시 특산물 쇼핑몰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핑몰 별로 추석맞이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자매결연 도시 및 우수농가 등과 함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중단했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착한소비로 지구 지키고 할인 혜택까지…서울시,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 [금요저널] 서울시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라는 테마로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2022년 1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녹색제품이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며 녹색기업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기타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제조 및 비제조 기업 또는 기관 등을 말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우수한 기술력은 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들은 양질의 친환경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착한소비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획전에는 약 30여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친환경 세제, 친환경 종이컵,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 천연탈취제, LED 조명 등 약 170여개의 녹색제품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은 일상 생활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각종 생활용품을 녹색제품으로 사용하는 착한소비를 통해 기후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지키기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기획전의 최대 12% 할인쿠폰 및 슈퍼딜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실속있는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서울시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으며 소비 트렌드의 변화 및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기업의 온라인 판매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온라인 기획전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3회에 걸쳐 개최된 온라인 기획전에는 서울 소재 녹색·친환경 분야 중소기업 66개 사가 참여했으며 약 2만8천여개 상품이 판매되어 총 매출액 4억 4,146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후 10월~11월 기간 중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2회 더 추가 개최해 국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에 녹색 중소기업의 상품입점 등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의 자생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 실무 역량 증진 세미나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녹색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탄탄한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다양한 녹색제품을 만나보고 일상에서 쉽게 지구를 지키는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원구, 여름 밤 고택에서 펼쳐지는 명품국악콘서트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8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월계2동 고택인 각심재에서 명품 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심재는 월계2동에 소재한 서울시 지정문화재이다. 아파트 단지 내, 옛 정취를 간직한 한옥의 존재는 그 자체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는 각심재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지역의 분위기를 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국악 재즈 음악회를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고택음악회의 주제는 ‘화합과 위로‘다. 그간 코로나19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없었던 구민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졌던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다시 한번 좁혀보자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총 3부로 이루어진 공연은 국악계 최고 인기스타 박애리 명창의 사회와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1부에서는 전통 연희 단체 ‘THE 광대’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재미있는 재담에 사자춤, 판굿, 버나놀이, 상모놀이까지 다양한 전통 연희를 한 작품으로 엮어낸다. 2부에서는 화려한 LED와 함께 국악을 기반으로 비보잉을 결합한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 크루’와 ‘아라댄스컴퍼니’의 공연이 이어진다. 어두운 밤을 밝힐 화려한 LED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콘텐츠인 도깨비 이야기와 화관무를 무대 위에서 재연한다. 3부는 민요와 재즈가 조화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등장하는 무대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 그리고 남자 소리꾼 그룹 ‘놈놈’이 콜라보레이션 공연 ‘한국남자’를 선보인다. 콘서트는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박애리 명창의 클로징 무대로 막을 내린다.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기술과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콘서트는 모든 연령대의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구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별도의 사전 접수나 예약은 받지 않으며 26일 저녁 6시부터 좌석 300석을 현장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공연 중간마다 마스크 착용 및 관람 예절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문화도시 노원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인 경춘선숲길 옆 갤러리에서는 9월 18일까지 현대미술 거장들의 오리지널 판화를 만날 수 있는 ‘현대미술거장전’을 진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각심재 고택음악회는 지역의 정취와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노원구만의 특별한 야외 콘서트”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니 오셔서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 9월 4일 개최…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일상의 피로감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멍때리기로 비워내 보자. 올해는 특히 보행교로 변신한 잠수교에서 세계 최장 교량분수인 달빛무지개분수의 낙하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분수멍’을 때릴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월 4일 오후 3시 한강 잠수교에서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한강이 ‘멍때리기’라는 행위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점에 착안, 대회 창시자인 ‘웁쓰양’과 협업해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통념을 지우고자 시작됐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가치 있는 행위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멍때리기를 가장 잘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현대 미술작품다. 대회는 아티스트 웁쓰양이 진행하는 개회 퍼포먼스를 감상한 후 기체조로 간단하게 몸을 풀고 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대회 참가 방법이다. 대회 진행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으므로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빨간카드 파랑카드 노랑카드 검정카드 등으로 의사 표현을 하면 진행요원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승자는 ‘심박수’와 ‘현장 시민투표’를 함께 평가해 선정한다. 주최 측이 15분마다 측정한 참가자의 심박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 2, 3등을 가린다. 심박 그래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곡선을 나타내는 경우를 우수한 그래프로 평가한다.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2~3등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2개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열리는 ‘요가클래스’에서는 시타르악기) 연주와 함께 요가를 배워볼 수 있다. 19시부터 20시까지는 ‘멍상음악회’ 가 진행되어 시타르와 재즈 기타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보행교로 운영되는 잠수교에서 진행된다. 총 50팀을 모집하며 1팀당 최대 3명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22일 09시부터 8월 28일 24시까지이며 참가 접수는 멍때리기 대회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신청 사유를 중점으로 검토하되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의 사람들이 어우러지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50팀의 선수를 선발하지만,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기는 경우 현장 추첨으로 충원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8월 29일 오후 6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이메일 또는 SNS 채널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팀을 기존 70팀에서 50팀으로 축소해 운영하며 전체 참가자 마스크 착용, 참가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잠수교에서 생각을 비우며 잠시나마 코로나19 등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떨쳐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한강공원을 다양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디지털재단, AI 서울 포럼 2022 개최 [금요저널]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8월 29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스마트 서울과 AI Sharing’을 주제로 한‘AI 서울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올해‘AI 서울 포럼 2022’는 서울디지털재단, 경희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센터, 국제인공지능& 윤리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6일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디지털 윤리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AI·메타버스를 비롯한 4차산업분야의 디지털 윤리에 관한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준비중에 있다. 이번 포럼은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AI 쉐어링 기반의 스마트도시 인공지능 기술’의 동향을 살펴보고 앞으로 시민과 인공지능이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AI 윤리’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되며 주제발표에 앞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개회사 한국경영학회 한상만 회장 축사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의 기조연설로 포럼을 시작한다. 이경전 교수는 미국인공지능학회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세 차례 수상한 AI 응용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이번 포럼에서 ‘AI Sharing Platform: 역사와 전망’을 주제를 발표한다. 1부 세션은 ‘AI 기반 스마트 서울–AI Sharing’ 주제 하에 무선 기반 AI에서 Federation/Split의 설계 스마트 도시와 연합학습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며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2부 세션은 ‘인공지능과 윤리’ 주제 하에 인공지능 윤리, 왜 중요한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칸트를 통해 본 인공지능과 윤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AI 서울 포럼 2022’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포럼 영상은 추후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발걸음으로 AI Sharing과 인공지능 윤리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서울의 AI 서비스 방향과 디지털 동행을 모색하는 자리”며 “서울디지털재단은 앞으로 정례적인 AI 서울 포럼 개최와 함께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스마트 서울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