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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S-UAM 비전 발표 [금요저널] 서울시가 지난해 내놓은 ‘서울형 UAM 청사진’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 시범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시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입지 등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실증사업 없이 바로 UAM 상용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올해 8월 기체 인증 지연에 따라 국내 상용화 목표를 2028년으로 순연하고, 비도심 지역에서 충분한 실증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도심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K-UAM 정책을 조정한 바 있다.조정의 바탕에는 전 세계적으로 순연되고 있는 UAM 사업 배경과 연계되는데, 현재 미․중국 등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제기관 인증 관문에서 답보를 겪으며 상용화 목전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정부 정책 조정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도 ‘UAM 상용화’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행전략 구체화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S-UAM 비전을 확고히 이어가며 민간 주도 시장 형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특히 ‘서울 및 수도권 UAM’ 사업은 국내 상용화 수준과 직결되는 만큼 시는 선도적으로 도심 UAM 도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단계를 더욱 압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서울시는 향후 2~3년 내 국제 인증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빠르게 기체를 도입, 즉시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작년 11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 미래 비전’에서 내놓은 ‘실증~초기~성장~성숙’ 4단계 사업 전략을 ‘초기 상용화~성장~성숙’ 3단계로 재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수도권 UAM 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내년을 목표로 주요 노선․운영체계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요 노선은 ‘한강’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기체가 최종 인증을 받는 즉시 한강 상공에서 바로 시범 운항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한강’은 방해물이 적고 연계 안전성이 높으며, 도심~부도심 및 공항 지역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는 데다 높은 관광 수요, 뚜렷한 운항사업자 참여 의지 등 UAM 시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구간으로 평가된다.특히, 시는 향후 대통령실 이전으로 한강 상공 횡단 등 공역 활용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강’은 UAM의 핵심 무대이자 조기 상용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엇보다 ‘안전한 운항환경’ 확보가 중요한 만큼 기체 도입․버티포트 안전 확보 등 운영체계 완비부터 실시간 위험도 모니터링 체계․비상 대응 매뉴얼 등 준비도 철저히 갖출 방침이다.오는 '27년까지 안전성․소음 등에 대한 시민 수용성 조사와 영향 분석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기체 인증 완료 시 단계적으로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실제 상용화를 이끌 주체가 민간업계인 만큼 서울의 높은 시장성을 강점으로 활용, 국내․외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 기반도 구축한다. 시는 상용화 일정이 조정되는 상황 속에서도 민간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시는 그동안 국내외 UAM 참여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정책 지원 등 기술 실증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수도권 지자체와 공동 시범사업 준비도 상용화 이행력을 높이는 중요한 축이므로 서울시는 인천시와 ‘수도권 UAM 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공동 착수, 수도권 차원의 거점 네트워크 및 통합 운항체계를 사전 확보할 계획이다.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서는 수도권 광역 수요 분석, 주요 거점 간 노선 시나리오, 후보 입지 기술평가, 버티포트 기본계획, 서비스 모델 및 추진 전략 등이 포함된다.‘수도권 UAM 환경’은 향후 상용화 추진 시 매력적인 시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된다. 시는 수도권 주요 거점이 30분 이내로 묶이는 입체 교통망이 구현된다면 국내 UAM 대중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난해 내놓은 청사진 연장선 위에서 국가 상용화 목표 순연을 현실적으로 반영하되, 한강 노선의 기회를 극대화하고 수도권 협력으로 이행력까지 높인다면 ‘UAM 상용화’는 빠르게 현실화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관리 정책이 2026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260만 가구가 가입한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감량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신규 도입한다.‘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10~30% 이상 감량 달성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되어 세금 납부나 관리비·가스비 차감 등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이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시는 감량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에서 실제 배출량 데이터를 수집·평가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시민은 이를 통해 산정된 감량률과 지급 포인트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상반기 참여 신청은 2026년 1월 5일~1월 2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녹색실천 → 음식물쓰레기 감량’ 메뉴에서 가능하며, 주소와 RFID 종량기 정보를 등록하면 관리자의 확인을 거쳐 참여자로 확정된다.상·하반기 각 1,000명씩 연 2회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포인트제 신설에 따라 참여가 확정된 시민에게 1천 포인트가 지급된다.한편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과 감량 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탄소 감축, 폐기물 처리비 절감 등 환경·경제적 효과가 큰 생활 속 실천”이라며, “2026년 새롭게 시행되는 감량 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로구, ‘소규모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구로구가 29일 구청 강당에서 ‘소규모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소규모 맞춤형 취업박람회’에는 ㈜온리정보통신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면접 부스를 설치해 20~30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구로구 일자리센터와 하는 구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26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등을 구비해 사람인, 잡코리아 채용 사이트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람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경영본부 경영지원팀 2명, 국내사업본부 11명, 글로벌사업본부 2명 등 총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청 [금요저널] 구로구는 환경부 보조금 처리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요건이 완화되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때만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상당수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2022년 6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한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지원금액은 10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경우 60만원이 지원된다. 추가지원 공고일 전 금년도에 이미 교체한 경우에도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일인 8월 2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월 단위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보조금을 집행한다. 지원 우선순위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민간 보육원, 민간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일반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한 자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자 순이다. 아울러 8월 22일부터는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에서 온라인 사전·사후 신청이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신청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자치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종전대로 구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낮아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연료비를 절감할 수도 있다”며 “예산소진 시 종료되는 만큼 늦지 않게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가 2015년부터 2022년 7월까지 보급한 친환경 보일러는 총 13,456대이며 하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해 991대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올해 총 5,794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올 초 수립한 보급목표치 4,803대를 20% 이상 웃도는 수치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주택침수 재난지원금 200만원 지원 [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 8일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구로구는 11일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을 현장 조사에 투입해 접수된 침수 가구에 직접 방문,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재난지원금 대상으로 확정되면 세대당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가, 공장 등 소상공인에게는 긴급복구비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직까지 주택 침수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께서는 이달 24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고하시길 바란다”며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수해 복구와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추석 귀성차량 무료 점검하고 안전하게 떠나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 10:00부터 오후 3시까지 탄천유수지 주차장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안전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안전 운행에 주안점을 두고 엔진이상 여부를 살펴보고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보충하고 배터리, 브레이크패드 마모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정비가능한 부분은 즉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정비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어 주민의 자동차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료 점검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주차관리과나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마와 폭염 등 차량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시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차량 안전 운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는 을지연습 기간임에도, 현안 과제인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추경안 처리를 위해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교육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교육청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교육청 추경안 처리를 위해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연석 회의를 열어 의사일정을 전격 타결한 것이다. 이후, 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29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2022년 을지연습' 나흘간 일정으로 개시 [금요저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22일 오전 구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개시 보고회에서 “복합적 전쟁 양상을 고려한 다양한 상황 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구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프라미스에듀에서 운영하는 프라미스어학원(대표 홍현민)은 지난 20일 학원에서 양천구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프라미스어학원은 양천구 결식우려아동을 돕기위해 미래세대에 대한 프라미스의 진심 ‘2022 행복한 한끼’를 기획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Top of The Promise Speaking Contest와 연계하여 대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는 프로젝트였다. [2022-08-22-프라미스에듀_결식아동지원] 프로젝트에 286명 학생들이 참여했고, 프라미스 어학원은 학생들의 참여기금과 학원의 매칭으로 총 300만원을 조성하여, 이날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2명의 학생과 학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평균적으로 결식우려아동 1명을 도운셈이다. 프라미스어학원 홍현민 대표는 “말하기 대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기획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전달받은 기금으로, 결식우려아동을 돌보고 있는 복지기관을 통해 145명의 아동들을 추천받아 아동 1인당 10종류의 간편식을 지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송파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시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8월 22일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원, 1년간 월세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이다. 신청기간은 2022년 8월 22일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 간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청년이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해당한다. 또한, 월세 60만원 초과자 중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1억700만원 이하,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3억80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부모와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와 전세거주자, 보증금 5,000만원 초과 주택거주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청년층에 대한 현금성 월세 지원사업 등 유사지원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최대 20만원 범위에서 최대 12개월간 주택임차료를 오는 11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로 마이홈포털 모의계산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 및 어플리케이션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김선경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청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 이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이 한시적으로나마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문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양성평등기념주간 행사 '성평등에 스며들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양성평등기념주간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기념식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연다. 양성평등기념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의해 제정된 주간이다. 구는 기념식과 성평등영화제, 여성안심 북토크쇼, 여성 독립운동가 자료 전시회, 테마도서전 등을 마련한다. ‘서대문구, 성평등에 스며들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기념식은 이달 31일 오후 2∼4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민 8명에 대한 성평등상 시상식과 성평등 퀴즈쇼가 열리며 최태성 작가가 ‘세상을 바꾼 사람들, 별이 되어 스며들다’란 주제로 특강한다. 성평등영화제는 다음 달 2∼3일 연희동 라이카시네마에서 열리며 영화 ‘오마주’, ‘윤희에게’, ‘둠둠’을 상영한다. 이 중 ‘둠둠’은 다음 달 중순 개봉 예정작이며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 관한 여러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여성안심 북토크쇼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는 다음 달 7일 오후 3∼5시 신촌 파랑고래에서 ‘데이트 폭력의 실체와 대처 방안’에 대한 발제와 패널 자유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국립여성사전시관과 함께 구청 광장과 관내 도서관에서 ‘오늘, 역사 속 여성 인물을 만나다’를, 관내 2∼3곳의 초등학교에서 ‘여기 100년 전 여성 독립운동가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성평등기금 선정단체 주관 행사 ‘골목골목: 스며들다’ 지역 여성들이 참여하는 ‘힐링 수다타임 젠더살롱’ 이진아기념도서관의 청소년 체험 활동 ‘HEY 세상을 바꾸는 우리’와 양성평등기념주간 테마도서전이 열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함께하는 양성평등기념주간을 통해 남녀가 서로 존중해 함께 행복한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호우 피해 건축물 긴급점검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건축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8~9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건축물 균열 및 부대시설 붕괴 위험 등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이 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노후된 민간건축물만을 대상으로 상시 시행하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과 시설물의 균열 및 변형 등 구조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빠짐없이 살핀다. 육안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여부를 판단한 후 안전조치 및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긴급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이행을 안내한다. 집중호우기간 주·야간 긴급점검 체계 구성을 통해 지난 8~21일까지 총 31개소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 안전성 검토, 보수·보강 방안 제시 등 긴급점검을 지원했다. 향후 호우피해와 관계없이도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동작구청 안전재난담당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점검을 통해 건축물 균열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9월 중 동작구 안전과 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