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지난 16일 코로나 시대를 돌파하고 알찬 구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2022. 강동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장 참여기업만 22개사, 이력서 사진촬영, 직무적성검사, 퍼스널컬러컨설팅, 취업타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취업특강이 함께한 이번 강동 취업박람회에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기업들의 관심이 잇따랐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 면접을 진행한 22개 기업의 현장채용관과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해 새롭게 기획한 ‘전직 컨설팅 프로그램’이 구직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주목할 점은 강동구를 자족도시로 이끄는 핵심 동력인 첨단업무단지와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덕비즈밸리의 기업들이 참여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늘어나는 일자리, 자족도시로… 강동구는 기존 첨단업무단지에 더해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며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2년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 중인 고덕비즈밸리는 지난 7월부터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대부분의 기업의 입주가 끝나는 2024년이면 단지 조성이 완료된다. 강동구는 “입주기업에 1만 5천여명이 종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기업 매출액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9조 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기업유치를 할 때 입주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의 평가항목에 지역사회 기여계획 분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기여계획에는 신규인력 채용 시 분야에 따라 일정비율 또는 전체를 강동구민으로 우선 채용하는 것과, 사무실 무상임대 또는 임차료 지원 등 지역사회에 공적공간을 제공하는 내용들이 담겨있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8년 개통 예정인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단지에 인접해 조성 중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고 이외에도 버스노선 확충을 위해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동의 산업구조를 첨단 지식 기반으로 재편하는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진행 중인 토지보상이 끝나면, 내년에는 유수의 디지털·엔지니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용지분양이 시작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첨단업무단지,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의 3대 경제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필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가 노력해 온 결과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일자리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상이다. 강동구는 역동적인 경제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업무단지 조성 및 박람회 개최, 강동형 디지털 뉴딜 추진, 맞춤형 취업교육 등 다양한 지역일자리 창출 실적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의 미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며 “나날이 발전하는 강동구를 눈여겨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동네서점협동조합의 기부금 전달 받아 [금요저널] 강동구는 ‘사람이 아름다운 동네서점 협동조합’으로부터 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강동구립도서관은 2015년 사람이 아름다운 동네서점 협동조합과 우선구매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조합은 총 9개의 강동구 지역서점이 함께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은 연평균 도서구매 예산 중 73% 이상을 조합의 서점에서 구매하며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고 선순환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협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6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고액 체납자 명단을 강동구 홈페이지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도록 납부하지 않고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자이며 공개되는 체납정보는 성명·상호·나이·직업·주소·체납액·체납요지 등이다. 앞서 구는 올해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27명의 공개 대상자를 먼저 선정하고 6개월간 납부 및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지방세관계법에서는 소명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인정할 만한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자료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재심의해, 최종적으로 확정한 명단이다.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는 17명으로 체납액은 5억 8천여만원이다. 체납자 중 법인은 3개 업체, 개인은 14명이며 개인 체납자 중 건축이행강제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4명이다. 올해는 기존 명단 공개자 96명을 더해 총 113명의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정보를 공개했다. 한편 구는 납부여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세금을 탈루하고자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뿐만 아니라 한국신용정보원에 공공기록정보 등록, 출국금지조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고액 체납자로부터 체납액 4억 9백만원을 징수했다. 박광진 세무관리과장은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을 보류하거나 분할 납부 등 체납세금 부담을 덜어주고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EM 교육하는 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11월 8일부터 다음달인 12월 10일까지 친환경 유용미생물 EM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M 교육’은 유산균, 광합성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배양해 항산화력, 정화력 등이 탁월한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찾아가는 EM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EM 교육’ 두 가지 구성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EM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EM 전문강사가 찾아가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EM 교육’은 가족구성원 단위로 신청을 받아 강동구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EM의 효능, EM 활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EM 핸드워시, EM 샴푸, EM 바디로션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했고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숙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인 EM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EM을 실생활에 적극 활용해 생활 환경이 친환경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건강100세 상담센터…주민 건강 관리 책임 [금요저널] 고령화 사회로 인해 건강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크다. 강동구는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해 구민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건강100세 상담센터 설치 운영 조례’와 ‘건강100세 상담센터 주민참여 촉진 조례’를 제정·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근처에 보건소가 있는 성내1동과 강일지소가 있는 강일동을 제외한 15개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담 간호사가 복부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5종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해 일대일 건강 상담과 함께 의사, 영양사, 운동사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예방 중심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강동구는 2012년 WHO ‘신체활동증진’ 우수사례상, AFHC ‘건강에 좋은 시스템’ 우수상, 2018년 WHO ‘비감염성질환 관리 개선을 위한 건강정보이해 능력 및 자가관리 증진 공동체 참여 부문’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기관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시 다수 보건소의 건강증진업무가 중단될 때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약제로 운영해, 코로나19에 취약한 만성기저질환자 관리에 힘써왔다.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일평균 이용인원이 240명에 이르며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희망찬 건강동행 자랑스러운 건강100세 상담센터’라는 주제로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동네 건강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지난 활동과 나가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건강100세실천위원, 건강동아리 회원, 주민자치회 건강분과위원, 관련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길동 운동동아리의 건강체조, 한 해 동안 적극적인 활동으로 본보기가 된 지역주민과 유공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식, 건강100세 상담센터 운영경과 보고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나아갈 비전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비타민, 나는 몸신이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수원대학교 임경숙교수의 ‘건강100세를 향한 똑똑한 만성질환 예방밥상'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 슬기로운 건강밥상을 주제로 영양표시 알기, 면역을 높이는 단백질, 식품 신호등 등 건강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민 가까이에서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제고를 위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 중 소득 및 재산과 관련한 최신 자료를 반영해 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조사를 시작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고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총 13종의 복지급여 수급자 8만여명과 그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수급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사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공정한 복지실현을 위해 급여 환수 및 보장 중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없애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실시했던 상반기 확인조사에서는 대상자 863가구의 55%인 479가구가 수급중지, 급여감소, 급여증가 등의 변동이 있었다. 변동사항 미신고 등으로 부적정 및 부정수급이 확인된 63가구에 대해서는 2천 5백만원을 환수 조치 중에 있으며 수급자 탈락, 급여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41명에 대해서는 특례를 적용하거나 타보장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권리구제에도 힘쓰고 있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보장중지 및 급여감소가 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타 복지제도 연계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공백이 생기지 않게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는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훈련주관은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며 그 외 강동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총 16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병원 건물 테러범 방화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및 수습복구 훈련, 민간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 동별 안전문화 캠페인 등으로 실시한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토론 중심 훈련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면·현장 훈련 위주로 실시한다. 먼저, 토론훈련은 14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을 포함해 13개 실무반, 유관기관, 민간단체, 평가단 등이 참석해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3시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테러범 방화로 인한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통합지원본부의 재난대응, 수습·복구 등 현장지휘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일 2022. 강동 취업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1월 16일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내일을 만드는 2022. 강동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현장채용관, 홍보·이벤트관, 실시간 취업특강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운영되는 만큼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현장채용관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 채용관에는 박람회에 직접참여하는 22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간접으로 참여하는 34개 기업의 채용공고 및 모집내용을 현장 채용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예비 취업자들은 박람회에 참여하는 56개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책자도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관에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심리변화 관련 전직 컨설팅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취업성공을 돕는 자신감 있는 이미지 컨설팅과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 DNA 지문검사를 통한 성격 탐색과 진로적성을 상담해주는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 타로’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5개 부스로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취업관련 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각 계층별 취업상담, 고용정책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강동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취업특강이 개최된다. 특강에는 취업분야 전문가인 이은영 강사가 나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는 긍정 마인드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참여하세요 [금요저널]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 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강동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집중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전 2년 간 동일 기간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데 온실가스 사용량의 경우, 6개월간의 사용량이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절감 시 감축률에 비례해 최대 5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동안 기준 대비 20% 이상 절감 시 1만 마일리지를 추가 지급한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에너지 빈곤층 기부금 지방세 납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기후환경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김숙영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의 첫 걸음인 에코마일리지 참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손짓으로 말해요, 제6회 강동 수어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강동 수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동구수어통역센터의 주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강동 수어페스티벌’은 수어를 배운 수료생들이 수어에 대한 관심을 지역 사회에 일깨우며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농아인과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수어교실 수강생과 지역 농아인 150명이 참여해 수어의 다양한 표현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아인 수어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수어교실 수료생들의 수어노래, 수어편지 낭독, 수어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희범 장애인복지과장은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를 공연예술과 접목함으로써 농아인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농아인 당사자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열린 마음으로 교류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 축제를 통해 일상에서 농아인의 언어를 접하고 그들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