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주민이 만든 첫 그림책 출간 [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주민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엮은 4종의 그림책을 정식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주민과 함께 첫 출간하게 된 그림책은 지난 10월 15일 성내도서관에서 진행한 '강동북페스티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림책’ 행사를 통해 4가지 주제로 강동구민이 한 장씩 그린 그림을 엮어 만든 책이다. 이 그림책들은 #환경 ‘우리는 지구특공대’ #마음 ‘나의 마음을 그려요’ #취미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꿈 ‘우리가 꿈꾸는 꿈’ 총 4종으로 발간되어 성내도서관 1층에 전시 중이다. 또한, 전자책으로도 발행되어 교보문고 ebook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올 1월부터 대중에 창작공간을 마련해주는 메이커 스페이스의 역할을 확대해 가며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특화서비스 ’그림책 공작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그림책 공작소‘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 창작 입문과정 ‘나도 그림책 작가’는 주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그림책 공작소‘는 주민의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지식 강화를 위한 ‘그림책 작가와 만남’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그림책 꾸러미 키트’ 독서문화를 장려하는 ‘2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교육·창작활동 등을 통해 그림책을 다각적인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23년에는 그림책 출판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으로 특화도서관 및 독립출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6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전일제 47명, 시간제 26명, 복지일자리 53명으로 총 126명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관내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비영리법인 및 단체, 구립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바리스타, 장애인주차구역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희범 장애인복지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 정책실명제 선정사업은 고덕비즈밸리 조성,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암사역사공원 조기 완공 등 총 22건으로 민선8기 주요 시책과 2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 1억원 이상 연구용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사업들은 향후 강동구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란을 통해 추진내용 등을 공개하며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구는 중점관리 대상사업 외에도 구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에 대해서 별도의 신청을 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 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사업은 20억원 이상의 공사·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정책 등이며 심의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제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우편 접수하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손영창 기획예산과장은 “국민신청 실명제로 우리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투명하게 공개해 믿음과 신뢰를 주는 책임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대대적인 실태조사 나선다 [금요저널] 2021년도 서울시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고독사 중 절반 이상인 54.9%가 50세~64세의 중장년층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세대의 고독사 증가는 이혼, 건강문제, 경제불황 등의 요인이 개인주의와 탈가족화와 같은 사회현상과 맞물려,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층이 늘어나며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폭증하는 중장년층 고독사의 정확한 원인 조사와 통계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강동구는 내년 1월까지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5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이며 실태조사표에 따라 대면조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회적관계망, 경제·주거·건강상태, 주요 문제 및 욕구, 고독사 위험도 등이다. 조사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명될 경우 전력사용량을 감지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24시간 휴대전화 사용이 없으면 보호자나 동주민센터로 알림 문자가 가는 ‘살피미앱’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AI 안부콜’ 매주 1회 직접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우리동네돌봄단’ 등 돌봄 모니터링을 우선 제공하고 공적 사회보장과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대상자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우리 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법을 통한 체계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되고 조사결과는 1인 가구 정책 및 맞춤 복지서비스 연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돌봄SOS센터·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5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돌봄SOS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돌봄SOS서비스 제공기관 센터장, 서비스 제공인력 등을 포함해 돌봄SOS센터 사업에 관심 있는 관련 종사자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SOS센터 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이해하기’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기타 공적 돌봄 서비스와 돌봄SOS센터의 차이점을 통한 해당 사업의 특화점 및 실제 돌봄 사례 공유를 통해 구민에게 고품질 강동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했다. 또한, 돌봄SOS센터 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및 종사자 간의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돌봄SOS센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긴급돌봄 및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에 따른 강동구, '1회용품은 줄이go 환경은 살리go' 캠페인 활동 [금요저널] 강동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시민단체 및 자원순환활동가와 함께 ‘1회용품은 줄이go 환경은 살리g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식품접객업 매장 내 종이 컵, 플라스틱 빨대·막대 사용금지 종합소매업 비닐봉투 사용금지 체육시설 1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 사용금지 대규모점포 우산비닐 사용금지 등 규제품목이 추가됐다. 식품접객업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금지 제과점 비닐봉투 유상판매 대규모점포·슈퍼마켓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로 중·소형 매장까지 비닐통투 사용이 금지되는 등 규제대상 품목이 확대됐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새롭게 확대·강화되는 규제대상 품목 중 비닐봉투,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막대에 대해서는 1년 동안의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앞서 2019년 자원재활용 개정으로 기 시행된 플라스틱 컵, 비닐봉투 등 규제대상 품목은 종전기준을 적용한다. 이에 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에 자원순환실천플랫폼 ‘1회용품 줄여가게’ 행동변화 유도형 감량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배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장재균 청소행정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줄이기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망자 수 역대 최대에도 강동구 자살률 큰 폭 감소 강동구 자살예방사업 효과 있었다 [금요저널] 우리나라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6.6명이다.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도 사망원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자살 사망자는 1만 3,352명. 한국의 자살률이 OECD 국가 1위를 기록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사망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동구 자살률은 최근 10년 이내 가장 낮은 순위를 보이며 큰 폭으로 감소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구 자살률 큰 폭 감소한 비결은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동구 자살률은 21위로 2018년 3위였던 것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또한, 강동구 자살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전국 평균 26명, 서울시 평균 22.6명보다 낮았다. 이 같은 성과는 강동구가 자살 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동안 강동구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자살 고위험군 밀착 관리를 위해 자살률이 높게 나타나는 기간을 중심으로 천호역, 암사역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위치를 선정해 마음건강 자가진단 리플릿을 비치하거나 강동구 옥외 전광판·공동주택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도움 기관을 적극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선제적으로 자살위험군을 발굴해 내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도 추진해 왔다. 자살 사망자 중 상당수가 급격히 심해진 피로감, 수면장애, 체중감소 등을 먼저 경험해 정신과보다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사례가 두 배 이상 높다는 점에 착안해 구는 1차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의사가 환자에게서 우울증 및 자살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우울증 건강설문 및 자살행동 척도검사를 진행하게 했다. 검사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강동구 보건소 전문인력의 심층상담이 제공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경우 전문의료기관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동구보건소 생명지킴활동가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해 추가 지원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강동구만의 특화사업도 있다. ‘생명존중 두드림 사업’은 정신과 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자살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사전 차단한다. 1인당 30만원 이내의 정신과 의료비 지원, 자살 고위험군 의료비와 응급 이송 등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매년 예산을 증액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상담은 큰 인기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마음톡톡’을 검색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최근에는 혼자 사는 우울증 대상자를 발굴해 말벗이 되어주는 AI 로봇 ‘다솜이’를 가정으로 입양 보냈다. 인공지능 로봇이 말벗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음성을 통한 정신건강 콘텐츠를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복약 시간도 알려준다.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관제센터에 비상 알림을 보낸다. 이외에도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그림자조명 설치 생애주기별 생명존중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어르신 대상 말벗 정서지원 서비스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비용 지원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사업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구 자살률이 크게 감소한 것은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의 성과”며 “길었던 코로나 여파와 경제위기 등으로 마음건강도 크게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니만큼 다양하고 적극적인 자살예방 대책을 세워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2차 모집 [금요저널] 강동구는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9월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구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차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교육을 준비했다. 자원순환 강의에서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쓰레기 특강’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하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생활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실생활에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제로웨이스트 실천 업사이클실습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워크숍 자원순환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새활용플라자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며 엔젤허브공방센터에서 입문반은 12월 12일~16일까지, 심화반은 12월 19일~23일까지 각각 평일 2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다만, 참가비는 무료이다. 입문반, 심화반 각각 30명씩 모집하며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2월 9일까지 QR코드 또는 에코플레이 운영 사무국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장재균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모집을 통해 다양한 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원순환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권일용, 김영익 교수의 명사특강 등 인생 2막 즐길 수 있는‘강동오플제’개최 [금요저널] 50+세대의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며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강동50플러스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강동구는 11월 21일부터 5일간 ‘강동오플제’를 개최해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서강대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1일 권일용 교수의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마지막날에는 김영익 교수의 특강 ‘인생 후반기, 부자로 사는 법’이 대미를 장식한다. 명사특강을 현장에서 들을 수 없는 주민을 위해서는 ‘강동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지난 1년간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맺은 인연으로 결성된 24개의 커뮤니티 회원과 수강생, 공유사무실 입주사 등 센터 가족들도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민화, 여행드로잉, 자서전 등의 작품전시는 물론 퍼스널컬러, 놀이수학 등 창업아이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젠탱글, 스마트폰 사진찍기, 셀프 가드닝 등 그간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도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강동50플러스센터를 통해 활동가, 창업가, 강사 등으로 인생 후반기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선배들의 토크콘서트도 열려 인생 조언을 들어볼 수 있고 센터 건물 내 함께 상주하고 있는 강동마을미디지원센터, 아이플러스키움센터 강동6호점, 강동시니어클럽도 작품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50+세대에 즉시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는 재취업 기회도 마련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50+적합 일자리 설명회’에서는 구인-구직의 장이 되어 취업을 희망하는 50+세대가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수능 후 청소년 쏟아져 나올 거리 곳곳 주말까지 특별 안전점검 한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수능시험이 끝난 17일 저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강동구청을 비롯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그리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등 총 23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졌고 수능이 끝난 후 청소년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천호역과 천호로데오거리, 성내동 주꾸미골목 등 다중밀집지역 18개소를 위주로 보행환경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점검을 벌였다. 점검요원들은 야간 시간동안 지역 곳곳을 다니며 보행로 경사로 등 보행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파악해 사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인파가 몰리는 곳은 질서유지를 안내하며 인파 분산을 유도했다. 강동구는 군중 밀집상황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CCTV관제센터에서 혼잡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상황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촘촘한 안전체계 구축으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으로 긴급상황을 즉시 통보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보행자를 안전 대피시키고 보행 흐름을 통제하며 안내 방송도 실시한다. 앞으로 구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이번 주 주말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해, 야간시간대에 유흥시설이 몰린 지역을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재난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앞으로 있을 월드컵·성탄절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들을 대비해 전방위적인 종합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참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방지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강화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