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성황리에 운영 종료 [금요저널] 강동구는 성황리에 운영해 온 ‘2022년도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를 모두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은 당구, 파크골프 등 어르신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여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해 왔다. 파크골프 교실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기수별 20명씩 총 4기를 운영했고 당구 교실은 전년보다 4개소를 확대해 권역별 8개 당구장에서 총 160명이 참여했는데 하반기의 경우 모든 당구장이 모집정원 100%를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구는 운영을 종료하기 전 향후 프로그램 운영 시 참고하기 위해 내년도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과 함께 이용 만족도 등 설문조사도 실시해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내년에 열릴 당구교실은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고려해 권역별 대중교통과 인접한 당구장으로 선정키로 했다. 참가비 또한 기존 5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하하기로 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장애인 쉼터 증설로 함께 가는 복지 실현 [금요저널] 강동구는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춘 쉼터 조성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강동구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강동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12월에는 강동구 지체장애인쉼터까지 장애유형별 쉼터 공간 3개소를 조성했다. 지난 7일 암사동에 ‘강동구 지체장애인쉼터’가 문을 열었다. 구는 신체가 불편한 지체장애인을 위한 맞춤 시설 요구에 따라, 올해 서울시 지체장애인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시비 1억 6천여만원을 지원받았고 구비 1억 2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쉼터 조성 시 지체장애인의 장애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쉼터에는 자조모임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는 교육 및 회의 공간을 조성했고 중앙에는 타원형 소파를 일자로 배치해 휠체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했다. 또한, 주방 수납장과 장애인 화장실 세면대는 버튼을 누르면 높낮이가 조절되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휠체어·유아차·어르신 보행기까지 소독할 수 있는 살균 소독기와 재활보조기·안마기·혈압기 등 건강 보조 기기를 준비했으며 장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강동구지체장애인쉼터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전동휠체어 작동 및 안전교육, 컴퓨터 및 디지털기기 활용교육, 개인별 운동능력에 맞는 운동법, 건강증진 프로그램, 문화예술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 구는 천호동 행복나눔터 2~3층에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시비 1억 6천여만원과 구비 3억 3천여만원으로 리모델링 후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강동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복지시설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공간 조성을 특화한 것으로 교육실, 운동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춰 관내 2천여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노래교실, 산책프로그램, 볼링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시각장애인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2019년 개소한 강동구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는 관내 2,800여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의 교육과 자조모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아인쉼터 내부는 탁구대 및 슐런대가 설치된 체육공간, 정보검색대,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업해 농아인들에게 정보·문화·건강·교육이 어우러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을 위한 전문 통역 상담과 수어 교육 이외에도, 청춘 수어노래교실, 뉴스포츠 교실, 공예교실, 현지 뉴스 통역사가 수어로 이슈·시사 소식을 전하는 시사교실 등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트 테라피, 보드게임, 어르신 수어놀이, 영화보는 날 행사 등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용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수어통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춰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된 장애인 쉼터에서 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12월 16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는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생산성을 강화하고 참여자인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사업을 추진하도록 개편됐다. 약자를 경제·신체·안전·디지털·기후환경 등으로 세분화해 총 63개 사업이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총 195명이며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동구민으로서 재산 4억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 등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업장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 1일 임금은 4만9천 원 외 부대경비 6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는 강동구청, 동주민센터,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강동문화재단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연홍보 대사로 나선 멍멍이들‘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금요저널]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강동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가 이번에는 금연 순찰에 나섰다. 강동구는 반려견 순찰대가 지난 11월부터 월 2~3회 정기적으로 금연구역 순찰을 돌며 금연 계도 활동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공원이나 놀이터 등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반려견 순찰대’를 투입해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려견 순찰대 견주와 애견이 정기적으로 해당 구역을 함께 순찰해 흡연행위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흡연의 유해성을 적극 알리는 등 금연 홍보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관내 금연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금연사업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민참여형 자치 치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위험요소나 위해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민간자율방범 활동이다. 강동구에서는 현재 총 51개 팀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112신고 23건, 생활안전신고 332건 등이 신고되어 개선 조치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장애인 쉼터 증설로 함께 가는 복지 실현 [금요저널] 강동구는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춘 쉼터 조성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강동구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강동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12월에는 강동구 지체장애인쉼터까지 장애유형별 쉼터 공간 3개소를 조성했다. 지난 7일 암사동에 ‘강동구 지체장애인쉼터’가 문을 열었다. 구는 신체가 불편한 지체장애인을 위한 맞춤 시설 요구에 따라, 올해 서울시 지체장애인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시비 1억 6천여만원을 지원받았고 구비 1억 2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쉼터 조성 시 지체장애인의 장애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쉼터에는 자조모임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는 교육 및 회의 공간을 조성했고 중앙에는 타원형 소파를 일자로 배치해 휠체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했다. 또한, 주방 수납장과 장애인 화장실 세면대는 버튼을 누르면 높낮이가 조절되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휠체어·유아차·어르신 보행기까지 소독할 수 있는 살균 소독기와 재활보조기·안마기·혈압기 등 건강 보조 기기를 준비했으며 장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강동구지체장애인쉼터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전동휠체어 작동 및 안전교육, 컴퓨터 및 디지털기기 활용교육, 개인별 운동능력에 맞는 운동법, 건강증진 프로그램, 문화예술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 구는 천호동 행복나눔터 2~3층에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시비 1억 6천여만원과 구비 3억 3천여만원으로 리모델링 후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강동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복지시설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공간 조성을 특화한 것으로 교육실, 운동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춰 관내 2천여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노래교실, 산책프로그램, 볼링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시각장애인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2019년 개소한 강동구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는 관내 2,800여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의 교육과 자조모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아인쉼터 내부는 탁구대 및 슐런대가 설치된 체육공간, 정보검색대,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업해 농아인들에게 정보·문화·건강·교육이 어우러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을 위한 전문 통역 상담과 수어 교육 이외에도, 청춘 수어노래교실, 뉴스포츠 교실, 공예교실, 현지 뉴스 통역사가 수어로 이슈·시사 소식을 전하는 시사교실 등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트 테라피, 보드게임, 어르신 수어놀이, 영화보는 날 행사 등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용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수어통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춰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된 장애인 쉼터에서 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수희 강동구청장, ‘고덕대교’ 명칭 사수한다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2월 8일 오전 8시 고덕역을 찾아 ‘고덕대교 서명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강동구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총 길이 1,725m의 신설한강교량 명칭을 ‘고덕대교’로 제정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5만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출근시간 고덕역을 찾아 현장 서명 및 참여 독려 캠페인을 펼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대교는 공사 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으로 사용했으며 구리시에서 주장하고 있는 ‘구리대교’로 명칭 제정 시 고덕대교 2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이용자의 혼돈을 유발시킬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공사기간 내내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국가 시책에 적극 협조한 강동구 구민들을 위해 ‘고덕대교’ 명칭을 반드시 사수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덕대교’ 명칭사수를 위한 5만 서명운동은 12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과 강동구청 또는 18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오프라인 서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12월 26일까지 천호역, 고덕역, 명일역, 상일역, 길동역에서 출·퇴근 시간 현장 서명운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세종포천고속도로’관내 신설 나들목 명칭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는 내년 12월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대교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강동구를 통과하는 신설 나들목 명칭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속도로 시설물 명칭은 통상 설계·건설 단계에서 임시명칭을 사용하고 준공 1년 전 시설물이 소재한 지자체의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에 강동구는 고덕대교 개통 1년을 앞두고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내 설치되는 신설 나들목에 대한 의견조회를 이달 내로 예정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김희덕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결과가 취합되면, 구 지명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확정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할 방침“이라며 ”고속도로 시설물의 경우 지역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귀뚜라미그룹의 장학금 5천만원 전달 받아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2일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배움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지 않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귀뚜라미그룹과 귀뚜라미장학재단에서 장학금 5천만원을 강동구에 기부했다. 이에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장학금을 강동구 내 취약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20명에게 100만원, 대학생 10명에게 30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중단 없이 이어져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강동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수희 강동구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만나 길동복조리시장 문화관광형 사업 선정 건의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길동복조리시장 특성화시장 선정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7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길동복조리시장이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신청받은 공모서류에 대한 기초평가와 현장평가를 마쳤으며 12월 고객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2014년 신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생동감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난 길동복조리시장은 현재 164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강동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이다. 2015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도 수상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물가상승 등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시장 상인들은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길동복조리시장 인근에는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일자산자연공원, 허브천문공원 등이 있고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9호선 4단계 구간인 생태공원사거리와 인접해 있다. 길동복조리시장은 이런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지리적 이점의 특징을 갖고 있어, 특성화시장 선정 시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투어 등의 연계사업을 진행하면 다양한 계층 유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성내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성내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부지 내 사업계획변경 승인에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외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디지털전통시장 사업, 그리고 빠른배송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2022 기후위기·에너지 정책포럼’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12월 6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에너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삶의 방식 전환’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는 발제자의 강연, 2부는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제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교환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삶의 방식을 어떻게 다각화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발제는 에코살림 김나나 대표가 맡았으며 좌장은 한국환경교육연구소 정수정 소장, 패널에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 에코허브 김소라 대표, 녹색교육센터 정미경 센터장이 참여했다. 구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행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민실천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우리의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