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2023년 교육경비 80억원으로 확대 으뜸교육관악 실현 [금요저널] 관악구가 2023년도 교육경비를 80억원으로 확대해 으뜸교육관악 실현에 적극 나선다. 교육경비는 학교 교육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구는 2018년 15억원이었던 교육경비를 2019년 2배 증액한 후, 해마다 10억원씩 증액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총 60억원을 편성해 기초학력 증진, 문예체 프로그램, 체험활동 및 교육환경 개선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교육경비를 8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학교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개선 및 특화사업을 지원한다. 관내 총 8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방과후 활성화 프로그램 및 방역 지원 사업 27억 1천만원 학교 급별 맞춤형 특화사업 지원 7억 7천만원 교육청협력사업인 미래창의교실 구축 2억원 및 교육복지사업 5천만원 안전관련 환경개선 26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 기조에 발맞춘 인공지능 기반 미래인재양성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힘쓴다. 인공지능 코딩 프로그램과 정보화기기, 교구 등 기반 구축비로 10억원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간혁신을 통한 학교 특화공간 조성 지원 6억원, 교육청 상담사 미배치 학교 학생 심리·정서 지원 7천만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한편 구는 구청장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사 및 학부모와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교육지원사업인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참여를 신청한 11개교 학교에서 총 76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운동장 음수대 교체, 가사실 개선 등 학생 교육 및 안전과 관련된 환경개선 사업에 총 11억 3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지속 운영해 학교와 학부모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의 지속적인 확대로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으뜸교육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최우수 등급 달성 [금요저널] 관악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를 매년 실시해 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는 공유자원 관련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영역에 대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고 관악구를 포함해 2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종합평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관악구는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한 공유자원 등록 문화, 교육강좌 등 중점자원 확대 기여도 운영계획 및 전담체계 구축 운영 공유서비스 홍보 노력 등 정량평가 분야와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 및 온택트 청년 문화존 운영 창업공간 낙성벤처창업센터 및 서울창업카페 운영 행복한 마마식당 v.2 굴참나무 온마을식당 운영 등 정성평가 분야에서 공공자원을 주민에게 창의적으로 개방 공유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편익을 폭넓게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관악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공유자원 발굴과 공유문화 확산 및 홍보에 역점을 기울여 추진함으로써 ‘함께 나누고 함께 쓰고 공유하는 공유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의 주역 청년, 관악의 가장 큰 자산 ‘관악청년네트워크’위원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년정책 협치가로서 지역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시켜나갈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비율 41.3%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다. 민선 8기 들어 지역 특성을 십분 활용,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은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기초지자체 청년정책 롤모델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출범 후 4기를 맞이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주체인 청년들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협치기구이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되면 일자리, 사회참여, 생활안정, 문화예술 4개 분과별로 참여해 청년 권익증진, 역량강화, 정책개선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해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해 배우는 ‘청년 정책 아카데미’, 스스로 당면한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각종 ‘포럼과 토론회’, 타 지역 청년 단체 또는 관내 주민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특색 있는 청년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한 후 활동의 자발성, 관계성, 관심분야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22명을 선정하고 1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제출서류는 청년정책과 네트워크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관악의 청년들이 주체적인 정책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내 옆집의 청년과 즐겁게 소통하며 더불어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갈 뜻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주차 갈등 없는‘으뜸교통 도시’만들기 [금요저널] 관악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시설 복합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만들며 ‘으뜸교통 관악’으로 변모하고 있다. 구는 주민이 원하는 최우선 생활 인프라인 공영주차장에 대한 ‘공영주차장 건립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공영주차장 신설 및 증축,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차장 확보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 주차 문제는 관악구를 넘어 전 도시적 문제로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생활불편은 가장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관악구는 ‘공영주차장 확충’을 구정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7월부터 체계적인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21개 전동 주차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각 동을 권역별 2~3개소로 세분한 후 권역별 주차 보급률, 불법주차단속 건수, 공영주차장 확보율 등 기본 지표를 조사해 공영주차장 확충이 필요한 9개 동을 선정했다. 구는 주차수급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2023년 이후 매년 2개소 이상 공영주차장 확충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총 15개소 1,349면을 신설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외 4개소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부터 공공부지가 부족한 대학동 등에는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주택가 내 면적 1,000㎡ 이상의 공원이 있는 지역은 공원 지하를 주차장으로 개발해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건물식 공영주차장 중 증축이 가능한 경우 증축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2027년까지 건물식 공영주차장을 기존 15개소에서 100% 증가한 30개소로 건물식 공영주차면은 기존 2,262면에서 3,611면으로 6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IoT 센서를 설치해 유휴 빈자리를 이용하는 ‘IoT 공유 주차장’, 거주자우선 주차장 배정자가 빈자리를 공유하는 ’해피투게더‘, 지정 차량 1대와 공동 사용하는 ’주차장 함께 쓰기‘ 등 민·관이 함께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다양한 주차 공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 편의 도모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으뜸교통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별빛 신사리’,‘별빛 담은 막걸리’만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신림역 일대에 유명한 ‘순대’ 와 더불어 상권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상품으로 막걸리를 개발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막걸리 개발은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2019년 서울시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선정되어 신림역 3·4번 출구 일대 서원동 상점가, 신원시장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20년부터 별빛신사리 상권 개별 점포의 특화 메뉴와 및 배달 메뉴 개발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상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특화상품으로 막걸리 개발을 추진해 내년 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힙한 막걸리’, ‘스파클링 막걸리’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양조업체와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1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악구 ‘별빛신사리’ 상권의 브랜드를 모티브로 한 ‘별빛 담은 막걸리’를 출시한다. 막걸리 개발을 추진한 이유는 막걸리가 기존 신림동 상권의 대표상품인 ‘순대’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전국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홈술족’ · ‘혼술족’에게 인기가 많은 주종으로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에서 인기가 많다. 구는 앞으로 내부 시음회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2월 상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발된 상품은 온·오프라인 판매가 동시에 가능한 지역 특산주로 전국단위 마케팅을 추진해 상권의 인지도를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협약에 따라 판매 수익 일부는 상권 활성화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 관계자는 “‘별빛 담은 막걸리’가 기존의 상품과 시너지를 발휘해 관악구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획기적인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시도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 극복 함께 하고 촘촘한 생활 안전망 조성 [금요저널] 관악구 마을의 식당, 카페, 미용실이 치매 어르신을 함께 돌보며 촘촘한 지역사회 생활 안전망 조성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는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상점을 대상으로 ‘우리마을지킴이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슈퍼마켓, 미용실, 음식점, 카페, 약국 등의 상점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치매가 의심되고 배회하거나,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와 신고를 통해 경찰과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극복활동 독려 및 모니터링, 치매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관련 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치매 및 환자의 이해, 치매환자 대응요령, 예방 및 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관악구에는 약국, 식당, 카페, 미용실, 부동산 중개업 등 치매안심가맹점 24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인구와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록 비율이 높은 5개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관리와 인식개선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보고 관리하는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안심마을의 확대와 지원으로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유지와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민선8기 공약실천을 위한 힘찬 전진 [금요저널] 관악구는 20일 구정 최고 자문기구인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민선8기 구정의 구체적 이행 계획인 ‘공약실천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37명의 각계대표, 외부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구정운영에 대한 방향과 정책 심의 등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행정에 접목해 협치를 구현하는 자문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혁신’, ‘포용’, ‘협치’의 구정 기조를 바탕으로 민선8기 관악구의 비전과 전략이 담긴 6대 구정목표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청년 특별시 으뜸 교육문화 청정 안전삶터 혁신 관악청 아래 총 60개 실천과제의 수립과정과 이행 관리체계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지난 6~7월 전문가와 주민으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을 운영해 공약사항과 주민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9월에는 주민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2022. 창의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11~12월은 관내 21개 동주민센터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과 대화하는 ‘이동관악청’을 운영, 주민과의 소통행정에 매진했으며 이러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민선8기 구정운영의 방향을 담은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사업별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분기별로 추진 현황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과 공유하는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 외부기관 공약이행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약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전 과정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2023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에 시달리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단 재산 4억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75%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금)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508명(청년 69명, 65세 미만 249명, 65세 이상 190명)으로 지난 하반기 인원 430명보다 약 18% 증가했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 5시간, 65세 이상 :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성희롱 예방·노동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게 된다. 사업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며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23년 1월 27일(금)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무료급식 도우미, 긴급복지 지원, 공원 돌보미 등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자조’ 기반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23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는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가뜩이나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께 이번 공공일자리가 구민들의 생계 및 고용안정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탄절·연말연시 안전하게 관악구, 주최 없는 행사 및 인파 운집 안전 대응 체계 구축 [금요저널] 관악구가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주최 없는 인파 운집 및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대응체계를 가동해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구는 먼저 서울시 도시 데이터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지 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관악산, 별빛내린천을 주요 인파 운집 지역으로 선정하고 경찰·소방·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 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주최자가 없는 행사를 비롯해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성탄절, 연말연시, 대규모 스포츠 행사 응원 등에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대응체계는 예방 및 대비 단계, 위기 상황 발생 단계, 대응 및 복구 단계로 세분화해 구축했다. 예방 및 대비 단계에서 관악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CCTV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현장에서는 경찰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순찰을 실시해 인파 운집을 예방하고 대비한다. 구체적으로 1㎡당 4명 밀집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주의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군중 밀집 임계점인 1㎡당 5명 밀집 시에는 구청·경찰서·소방서에 즉각 상황을 전파한다. 이어서 전담 부서인 안전관리과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각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행동요령을 긴급 시달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파 및 응급차량 통행에 방해되는 요소인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을 사전에 단속, 넓은 통행로를 확보한다. 공사장 시설물도 점검해 낙상,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주요 도로와 특히 보도 관리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성탄절 전야와 28일부터 31일까지 새해 전야에 관악산 해맞이 명소와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일대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공사장 등의 현장 순찰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한편 구는 지난 수능시험 이후 4일간,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있던 4일 동안, 공무원 113명, 경찰 44명, 자율방범대·방재단 123명, 총 280명을 투입, 안전 관리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최 없는 행사 및 인파 운집 안전관리 대응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안전 사각 지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한해는 관악구 청소년인 우리가 의원이였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자치성·주도성 강화를 위해 2022. 청소년 자치의회를 운영하고 지난 17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는 ‘모여서 두드림’의 약자로 청소년들의 의회 운영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주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제7대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 한해 청소년 자치의회 의원은 총 2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각각 환경·도로교통·통합 3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했으며 서울대학교에 재학생 퍼실리테이터 3명도 함께 활동했다. 성과공유회는 1부에서는 표창장 수여, 올해 활동 영상 시청 및 참여소감 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2부는 청소년 의회 골든벨과 설문조사 등 네트워킹 자리로 올 한해 청소년 자치의회의 활동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23명의 청소년 자치의원들은 한 해동안 UN아동권리 교육 수료와 직접 주민참여예산을 작성해 상임위원회별 회의 및 본회의를 통해 지역의 의제를 직접 발굴해냈다. 특히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에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콕’ 위원회의 이름을 따서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 ‘콕-스타트게임’을 제안해 채택됐다. 이 제안은 2023년도 사업으로 청소년 자치의회 이름으로 실제 추진된다. 또 2022년 상임위별 안건 또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에 공모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성황리 막을 내린 ‘2022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에서 청소년 자치의회 청소년 의원들은 ‘청티스트 축제기획단’으로 참여해 축제 이름과 슬로건,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민주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